♣1대간 9정맥♣/백두대간 (完)

[백두대간 설악산구간]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조침령 (남진)

반야^^ 2012. 8. 18. 17:06

 

[백두대간 설악산구간]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조침령 (남진)

 

○산행일시 : 2012. 8. 8. 01:15~12:40 (소요시간: 10시간 15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 포함)

○산행구간 : 한계령/휴게소(02:10-(0.7km)-필레약수 진입로(0.1km)-공원지킴터/통제소-(3.1km)-

                 십이담계곡 갈림길(04:30)-(1.7km)-망대암산(05:25)(1.3km)-

                 점봉산(06:00~06:10))(0.9km)홍포수막터1.1km)-오색갈림길 삼거리-(1.0km)

                 오색갈림길 사거리(3.1km)-단목령(07:40~08:20)-(2.9km)-북암령(09:20)-

                 상부댐-(2.7km)양수발전소-(4.4km) 조침령(11:55)1.6km)-(진동리 설피마을(12:25)

                  

○산행거리 : 대간거리 23.0km/접속거리 1.6km/실거리 24.6km  

○날씨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한계령/필례약수 진입로

   -필례약수 진입도로 100m 지점에 공원지킴터가 있으며, 수시로 단속을 하고 있음.

   -1157봉을 오름 길은 가파른 암릉길이며, 밧줄이 설치되어 있음.

   -암릉통과 후 산죽밭으로  한동안 편안하길 따라 진행함

   -망대암산을 오르기전 안부에 산죽밭이 있는 곳이 좌측으로 십이담계곡 갈림길이며, 이정표는 없음.

   -망대암산 정상에서는 설악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매우 뛰어난 조망장소임. (일출조망)

   -점봉산 정상석 정면에서 우측으로 내리막길로 진행.표시석있음

  .-한계령에서 단목령까지 점봉산 일대는 출입통제구간임

   -점봉산에서 단목령까지는 중간중간에 남은 거리표시가 잘 되어 있음.

  -너른이골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이 홍포수막터이며, 인근 우측에 계곡수가 조금 흐르고 있음.

   -점봉산에서 단목령 방향으로 진행하면 오색삼거리안부와 오색갈림길사거리를 지남.

   -단목령은 오색초교와 진동리 갈림길로 사거리 안부이며 공원지킴터에서 단속이 되고 있음.(08전통과)

   -단목령 공원지킴터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작은 계곡수 흐르고 공터있음(식사장소)

   -북암령까지는 잡목지대의 연속이므로 피부노출시 주의.

   -북암령은 북암리와 진동리의 갈림길로 사거리이며, 이정표 있음.

   - 38도선에서 10여분지나면 조침령 표시석에 도착함

   -조침령에서 임도 따라 진동리 설피마을로 하산(우측)

  ~계곡물이 풍부하므로 알탕 할수있음

   -중간탈출로 : 단목령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교통편: 안내 산악회따라서  화요무박산행  회비(3만)

***대간 시작한 안내산악회 따라서***

이번구간은 참 많이 고민을 했었다.

북진을 원칙으로 정하고 남은구간은 꼭 지키리라 다짐을 했었기때문이다.

함께 하는 일행들이 모두 원했기에 원칙을 깨고 진행하기로 했다.

밤11시 무박산행을 위해 복정역을 나갔다.

40분쯤 돼니 대간산행시작한 일행들을 태운 버스가 왔다.

반갑게 인사 나누고 잠시 눈감고 쉬고 나니 새벽2시다.

준비해서 02:10분 산행 출발~~

처음부터 앞서간 사람 들머리 찾지 못하고 알바길로 간다.

난 미리 쬐금 공부한 탓에 들머리 찾아 정확히 진입하고~~

예상 했던대로 암릉길 ~~다행히 밧줄 설치되어있어  온 힘을 다 쏟아 오르고 또 오른다.

(다음 그다음날까지 팔이 많이 아팠다.)

십이당계곡 갈림길에서 어두워 잠시 알바한다. (쬐끔.직진해야하는데 좌측으로 갔다옴)

망대암산에 올라서니 설악의 숨은비경까지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우와!!!탄성이 절로 난다

정봉산정상에서 일출보기로 하고 선두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했지만 정상 바로 아래에서 일출을 맞이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망대암산에서 보고 올것을.....에고 에고....속상혀~~

점봉산 정상에서 멋진조망 다시 감상하고 간식으로 대충 때우고  단목령을 향해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했다

단목령을 08시전에 통과해야 된다하기에..다행이 내리막길이고 편안한길이라 어렵지 않게 통과~~~앗싸!!

(10만원씩 벌었다)

통제소 지나서 우측 계곡물 옆에서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한다.

북암령까지 진득기가 많다고 하여 단단히 준비해서 갔지만 한마리도 구경을 못했다.(다행)

잡목도 있긴 하지만 산행하기엔  지장을 주지는 않는 좋은길이였다.

어느새 조침령 도착~~오늘의 대간길은 여기서 끝이다.

진동리 설피마을로 하산하니 큰 계곡이 있어 우린 옷입은채로 풍덩~~~

물싸움도 하고 ~~ㅋㅋㅋ  엄청 신났다.

후미가 2시간후에 도착했기에 1시간 물에서 놀고 1시간은 나무그늘에서 푸욱 쉬었다.

대간산행은 참으로  신난다. 설레인다.재미있다. 즐겁다.그러므로 행복하다.

 

                              2012년 8월 8일   김종옥

 

p.s해외여행다녀오느라 10일 후에 후기쓰려니 잃어버려 생각이 제대로 나질 않는다.

그땐 정말 쓸말이 많았었는데~~

 ○고도표    

 

○지형도  

41구간 지형도.jpg 첨부이미지 미리보기

 

 

일출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산행시작후 처음 커낸 카메라~~망대암산입니다.

망대암산에서 점봉산을 담았습니다.

점봉산 정상 오르기 직전에 일출은 시작됐습니다.

 

 

 

 

저 멀리 귀떼기청봉에서 대청봉까지 이여지는 능선입니다.

 

운무가 아주 멋진데 카메가 시원치 않아서 ~~

 

점봉산 정상 ``조망이 매우 좋습니다. 멋진 비경을 오래 보고 놀다 와야하는데 단목령에서 잡힐까봐 서둘러 산행한것이 못내 아쉬웠답니다.

 

 

 

 

 

 

 

 

 

공단직원 출근전이라 여유있게 선두 단체 사진찍습니다.

 

 

눈의 피로를 없애주더군요~

연두색 넝쿨이 아주 이쁘죠?

 

 

 

 

 

다음구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포인트 랍니다~~사진찍는곳

 

조침령 전 전망대랍니다.

 

 

 

 조침령 신 표지석

 선두 팀

 

 이번구간 남진했기에 다음구간 날머리 입니다.

 

 진동리 설피 마을이랍니다.

이번구간엔 목욕할수 있는 큰 개울도 있었다. 한시간동안 수영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