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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스크랩] 8차[지리산 종주] 성삼재~거림탈출2006.8.25~27 본문

★지리산 종주.산행(정리중)★

[스크랩] 8차[지리산 종주] 성삼재~거림탈출2006.8.25~27

반야^^ 2007. 2. 14. 23:43

 






출처 : 지리산 인물사진(3)
글쓴이 : 김종옥 원글보기
메모 :

***위에 스크랩사진은 9차에 찍은 사진임***

 

[지리산]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벽소령-세석-거림(폭우로 인해 거림탈출함)

*산행일시:2006년 8월25일~27일

*산행주관:무지개산악회(대중교통이용)

*산행인원:3명  벽소령님.물방울님.코스모스

*산행날씨:첫날흐림.둘째날 폭우후 오후 맑음

 

***지리산 8번째 이야기***

산장예약을 못해 비박장비 대충챙겨 또 함양행 버스를 탔다.

함양친구가 침낭만가지고 오면 모두 준비한다기에 또 신세를 지게 됐다.

함양친구차로 성삼재로 올려주신 함양군청직원분께 감사인사드리고 ~~출발`~~

임걸령샘물근처에서 아침부터 우린 함양 흙돼지고기를 구워먹으니 모두들 부러워 한다.

반야봉에 오르니 이쁜 여름 야생화가 활짝~~~~

연하천에서 또 고기구워서 점심먹고 ~~ㅋㅋㅋㅋㅋ 함양흙돼지고기~~~

세석산장에 도착해서 저녁맛나게 해먹고 비박자리 안전한곳 찾아 취침~~~

함양친구 잠 한숨못자고 세찬바람과 비땜시 비닐 날아가서 이리잡고 저리잡고~~

우린 여자둘은 침낭이 야금야금 젖도록 그냥 꿀꿀~~

 

아침 먹고 났는데   너무 비가 많이 와서 천왕봉  가지 말라네~~

우린거림으로 세찬빗속을 뚫고 하산길에 나섰다.

온통 물바다라~~~에라 모르겠다...

우린 무조건 빠른걸음으로 거림으로 내려오는데 계곡물 엄청나게 무섭게 불어있다.

그래도 우린 신났다~~ㅋㅋㅋ

거림 다오니 언제 소낙비 왔나하고 햇님반짝반짝하네~~

일단 함양으로 와 사우나가서 목욕하고 맛난 저녁 먹고 서울로 올라온다.

마음고생 몸고생 한 함양친구야~~고맙고 미안하데이~~너를 만나 행복했어~

 

   2006년 8월27일  김종옥

 

 

 

 

 

 

 

 

 

 

 

 반야봉 아래 야생화가 너무 이쁘다.

 

 

 

 

 

 

 

 

 벽소령산장앞에서 ~~

세석산장에서 비박하는데 소낙비가 와서 함양친구가 엄청고생 했음

다음날까지 비가 많이 와서 거림으로 탈출함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