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스위스 ]리기산 1편 본문
8월 13일 루체룬[리기산]
-08:21벨 폭스~프리브르(스위스 패스)
-08:34 프리브르~루체룬(스위스 패스)
-10:12 유람선 (스위스 패스)
-11:10 산악열차(스위스 패스)
-12:20 리기산 정상
-12:30 하산 트레킹 1시간
-13:30 점심식사(30분)
-14:00케이블카 탑승(스위스 패스)10분소요.10분도보
-14:20 유람선 선착장 도착.1시간여 공백이 있어 버스승차(스위스 패스)
-14:55 ( ? )~루체룬 기차(스위스 패스)
-15:20 쇼핑 (시계.가방)
-17:00 루체룬~프리브르(스위스 패스)
-18:26 프리브르 저녁 (퐁듀1.스테이크1.와인2.맥주1, 8만원)엄청나게 비쌈
-20:04 프리브르~벨 폭스BFF (스위스 패스)10분결어서 숙소 옴
마테호론을 가까이 볼수있는 산에 가려구 했지만 딸이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
가까운 리기산으로 갔다.
어제의 융프라우요흐의 멋진 설산을 봐서 인지 딸래미와 난 너무 너무 실망을 했다.
힘들더라도 마테호론을 보고 올것을 ....둘은 똑같은 후회를 했다.
딸래미 실망한 나머지 무조건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난 앙증맞은 야생화에 빠져 사진찍느라 딸래미 꼬리를 놓쳤다.
1시간 트레킹하고 케이블카 타는 장소에서 만나 점심먹는다.
산악열차로 한참 올라간거리를 케이블카타니 10여분 만에 내려왔다.
유람선타는데까지 10여분 다시 걸어오니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우린 버스를 탔다.
어느역에 와서 루체룬까지 기차를 타고 와서 쇼핑을 했다.(가방샀음)
다시 기차를 타고 프리브르에서 스위스 전통음식인 퐁듀를 먹으며 와인과 맥주를 한잔씩 했다.
(퐁듀1.맥주1잔 .와인 2잔 8만원이다)
짧은 스위스 일정을 아쉬워 하며 우린 전통음식을 먹으며 나름 즐겁게 보냈다.
이젠 숙소로 돌아갈 시간이라 가까운 역으로 걸어왔다.
갑자기 울 공주님 왈 "엄마 나 술 취해서 숙소 가는열차를 모르겠어"라고 한다.
머리를 한대 퍽 맞은 기분이였다. 이 일을 어쩌나? .
차분히 앉아서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술이 취해서 영 기역이 안난다고 한다.
딸 한테만 미루고 아무 대책없이 따라만 다닌게 잘못이다.
조금 정신이 났는지 숙소로 전화해서 물어보고 오겠다고 한다.
난 짐을 보고 딸은 공중전화로 가서 열차 확인하고 온다
(프랑스에서 폰 소매치기 당한것이 또 생각난다.폰만 있었더라도~~나쁜 짚시들)
열차타고 숙소로 오니 민박집 주인과 여행온 사람들 막 웃는다.
나도 딸과 서로 마주 보며 웃는다. 천만 다행이다 .노숙신세는 면했기에~ㅋㅋㅋ
내일은 일찍 출발해야하므로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든다.
루체룬역 하차~~
역밖으로 나오면 유람선 타러 가는 길목이다. 사람들 엄청많다.
울 공주님 열심히 가고 있다.
오전 10시 05분을가르키고 있다.
유람선을 승차하면서~~한컷!!!
호수에서 여유롭게 노닐고 있는 오리와 백조~~
유람선 양 옆으로 멋진 스위스 풍경이 펼쳐진다.
산과 호수와 건물이 어우러진 스위스 풍경에 난 반했다.
울공주님 한컷~~
반대편에서 유람선이 온다~
나도 한컷~~
몰카!! 무슨 생각에 잠겼는지???
반대편 유람선을 가까이서 담아봤다.
저 곳엔 누가 살까?
저 멀리 리기산이 구름속에 가려있다. 우리 도착하면 구름이 이사가려나?
어쩜 저리도 집들이 아름다울까?
초원위에 지은집~~님과 함게 살고 싶다~~ㅋㅋㅋ
리기산이 살짜기 모습을 보였다.
돌아올땐 저기 케이블카로 올것이다.
유람선에서 내렸다.
산악열차 타러가는중~~
리기산 으로 고!!!
열차에서 밖의 풍경을 담는다.
산악 열차 안에서~~
젖소들 여기서도 예쁜 꽃을 먹고 있다.
야생화가 참 이쁘따.
여기도 목장지대인가보다~~
리기산 종착역이 저 앞에 보인다.
리기산 종착역~~
기념촬영 장소~`
왼쪽은 젊은이 등산로~~오른쪽은 노인분들 등산로 표시임~
왼쪽을 택했지만 이렇게 편안한 길이네~~손수건을 색색으로 걸어놨다.
리기산 전망대~~
전망대 오르는길은 한 5분정도 저길따라 오르면됨
전망대 오르며 하늘에 구름을 담아본다.
저 아래 기차역도 담아본다.
전망대에 올라
리기산 설명인데 통 모르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