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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영남알프스 종주 1일차 2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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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종주 1일차 2편

반야^^ 2012. 10. 27. 11:14

 

곱디고운단풍이 발길을 자꾸만 잡습니다.

 

 

향로산 방행으로 가야 사자평이 있습니다. 전에 이곳 억새가  높고 많아  길찾기가 어려웠던곳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안내표지판까지 있고 억새가 낮아 길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사자평 억새가 하늘 하늘  바람에 나부낍니다.그 사이를 두 말들이 ~~~~~

 

이곳에서 점심을먹고 쉬어가기로 합니다.

언니는 어느새 일어났네요~~나이 먹으면 잠이 없다던데~~ㅋㅋㅋㅋ

 

두 동생 신나게 꿈속나라를 헤매이고 있네요. 사자평에서 잠도 자고 ......자는 동생들바라보니 흐뭇합니다.

모두 잠든사이 나홀로 억새와 놀다가 심심해서 또 한컷 담습니다.

망이와 경이가 실컷 잤나봅니다.이제 일어났네요~~ㅋㅋㅋ

 

 

한창인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니 더욱 아름답습니다.

 

억새보다 잡목이 더 많아 안타깝습니다. 싸리나무가 엄청 많더군요~

 

재약산 산들늪 고산습지 보호구역이란 표지판도 있습니다.

 

여기부터 급경사 내리막길입니다.

 

 

묘지가 2기 있는 곳도 지납니다.

무릅땜시 살금 살금 ~~~~

내리막하산길 고운 단풍도 담습니다.

뒷걸음으로 하산하고 있는 언니와 망이~~

사자평이란 표시판이 새로 세워져 있네요...전엔 없었는데~~

가파른 내리막길  오느라 무릎이 무리를 한것같다며 뒤로 걷고 있는이쁜 망이입니다.

 

 

 

날머리엔 아직 단풍이 덜 들었네요. 그래도 이쁨니다.

 

9시간산행마치고 날머리에선 두 말들입니다.. 사랑하는 동생들~~~까망과, 민경이~~

 영남 알프스란 상호가 정겨워서 한장 담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묵을 파래소 유스호스텔입니다.

2008년.2010년에 이여 전 세번째 이곳에서 묵습니다. 시설이 괜찮습니다. 깨끗하고 따스한 물도 팍팍 나오고 방도 뜨끈뜨끈하고.....

삼겹살도 구워먹을수 있고~~ㅋㅋㅋ

 여기는 태봉마을 이랍니다.

 배내산장입니다. 파래소 유스호스텔 맞은편에 있습니다. 산장 주변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두 말이 종착지에 도착하니 더 신나는가 봅니다~~ㅋㅋㅋ

우리 숙소는 3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