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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12차[지리산종주산행] 성삼재~노고단~반야봉~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치밭목~대원사 본문

★지리산 종주.산행(정리중)★

12차[지리산종주산행] 성삼재~노고단~반야봉~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치밭목~대원사

반야^^ 2013. 3. 26. 14:26

 

12차[지리산종주산행] 성삼재~노고단~반야봉~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평전~장터목~천왕봉~치밭목~대원사 

★산행일시:2008년 8월15~17일 (2박3일)

★산행코스:성삼재~노고단~반야봉~삼도봉~연하천~벽소령~세석산장(1박)~장터목~천왕봉~치밭목(2박)~대원사 

★산행주관:중학교 친구들과~~

★산행인원:6명(신영균,강홍규.염효선.정윤석,김윤희.김종옥)

★산행날씨:맑음.비 

 

***설악중학교 동창들과의 지리산종주***

지리산종주를 좋아한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혼자만 즐기지 말고 같이가자고 조른다.

그래서 여유롭게 잡고 출발을 한다.

이번에도 함양친구도움으로 성삼재까지 편안하게 간다.

지리산에서 재일맛난 임걸령샘물을소개해주고 노루목에서 난 배낭지킴이로 남고 다른친구들만

반야봉에 오르게한다. 난 여유롭게 한시간동안 푸욱쉰다.ㅋㅋㅋ

반야봉은 자주 오르기에 오늘은 쬐끔 꾀를 부려봤다~~

삼도봉에서 띠방친구도 한명 만나고~~함께 산행한다.

 

세석에서 윤석이 준비해온 함양흙돼지에 소주 댓병이 어느새 다 동이 났다~~ㅋㅋㅋ

난 한잔도 안 마셨는데~~~~

술은 못해도 기본적으로 친구들을 위해 아주 작은 소주한팩은  준비했다.술고플때

주면 엄청좋아하기에 지리산종주시는 항시준비한다.

산악회동료들보다는 어릴적친구들이라 그런지 더 재미있고 편안하다.

학창시절이야기도  하며 우린 하하호호 즐겁기만하다.

 

함양친구 일이 있다고 장터목에서 백무동으로 하산하고 띠방친구 중산리로 보내고

울 동창끼리만 중봉으로 향한다.

홍규친구 다리에 이상이 생겨 백무동으로 모두 하산 하자고  했더니 계획대로 하자며

중봉으로 간다.

치밭목까지 엄청힘들게 가는 친구를 보자니 마음이 많이 아팠다.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준비해간 파스 다 뿌리고 아스피린먹고 ~~~~~

치밭목에서 하룻밤자고 나니 조금 나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친구들 불편할까봐 선의에 거짓말을 한것이었다.(한달동안 찜맞으러다녔다고 함)

 

윗세재에 도착하여 간단히 뒷풀이하고 대원사계곡따라 내려와 대원사절도 구경하고

친구들과의 첫 지리산종주 이렇게 무사히 완주했다.

함께 해준 친구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2008년 8월18일 김종옥

 

★ 9번째의 천왕봉~~~

 

 ▲흐렸던날씨가 맑아지면서 지리산의 멋진 운무를 선사한다.동창들과의 지리산종주를 축하라도 하듯이~~~

 

 ▲잠들을 제대로 못자서 졸린눈이다...반야봉 오르기전에 헬기장에서 쉬고 있다.

 

 

 ▲친구들은 반야봉에 다녀오고 난 윤기랑 노루목에서 한숨잔다~~ㅋㅋㅋㅋ

 ▲삼도봉에서 생생해진 내 모습~~노루목에서 30분정도 잔 덕을 본셈~~동창들한테는 미안했지만~~

 ▲삼도봉에서 만난 띠방 친구랑 같이~~~혼자 왔다고 해서 쭈욱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지리산 야생화가 너무 아름답지 아니한가???

 ▲윤기가 지고 올라온 소주 댓병과 함양흙돼지고기~~지리산 갈적마다 먹지만 늘 맛나다~~

 ▲2일차엔 구름이 잔뜩~~

 ▲근데 모두 얼굴이  환하다~~

 

 ▲땀으로 목욕한 윤희씨 ~~친구 부인~~

 

 ▲세석평전 야생화가 너무 이쁘네~~

 ▲우로부터 영균.효선.나.윤희씨(영균부인).홍규.그리고 띠방친구

 

 ▲촛대봉에서~~~~

 ▲정상석에서~~~비가오기시작한다.

 

 

 ▲중봉에선 또 날씨 맑아졌다.

 ▲치밭몫산장에서 이일째자고 나니 또 비가 온다.

 ▲무제치기폭포~~

 

 ▲홍규:반야봉에서 다리에 이상이 생겼는데 여기까지 따라와주었다. 참 대단한 친구이다.

 ▲풋사과가 싱그럽다. 시큼하니 맛나겠다....

 ▲세재마을 하산해서 우린 도토리묵과 파전에 막걸리 한잔씩~~

 

 ▲대원사 계곡~~~

대원사전경~~~~~

 

 ▲원지까지 타고 갈 버스~~~

 ▲효선이가 기념으로 목수건을 한개씩 선물했다....

 ▲장터목산장에서 백무동으로 하산했던 윤석이 친구 ...스쿠터로  야채가지고 원지버스터미널까지 달려왔다.

함양흑돼지고기에 야채까지 공수해준 함양친구~~억수로 고맙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