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4구간] 달성학구경로당~안부마루금접속~국사봉~국수봉~차령고개~개치고개~곡두고개

[금북정맥 4구간] 달성학구경로당~안부마루금접속~국사봉~국수봉~차령고개~개치고개~곡두고개

 

 

○산행일시 : 2015. 12. 09.수. 08:10~17:40 (소요시간: 9시간 30분, 식사 및 휴식시간 45분 포함)

○산행구간 : 달성학구경로당(08:10)-(2.3km)-안부마루금접속(09:00)

                   -(1.0km)-송전철탑123번(09:20)-(1.6km)-국사봉(09:45)-(1.6km)

                   -헬기장(10:15)-(1.0km)-국수봉(10:40)-(1.3km)-송전철탑118번(11:00)-(1.9km)

                   -차령고개(11:45~11:55)-망배단점심:30분(0.9km)-봉수산(12:50)-(5.3km)-개치고개(15:05)

                   -(0.6km)-420.9봉(15:25~15:30)-(2.9km)-440봉,헬기장(16:35)-(1.1km)

                   -곡두고개(16:55)-(0.5km)-곡두터널입구도로(17:05)-(2.8km)-광덕사휴게소(17:4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9.1km/접속거리2.6km, 이탈거리3.3km/총거리 25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연기군 전의면 달성학구경로당

  -3구간 종료지점인 요셉치매센타에서 부터 마루금을 따라 주둔해 있는 ○○부대 구간은

     마루금을 이어갈 수 없는 구간으로 ○○부대 남쪽 철조망 지점으로 접속하여 4구간을

     시작함.

   -연기군 전의면 달성학구경로당에서 시멘트도로따라 300여미터 진행하면 산업단지조성공사로

     인해 양곡2리마을회관과 주변은 모두 없어진상태임.

   - 공사중이라 출입을 통제하지만 관리인께 말씀드렸더니 위험하다며 꼭대기까지 올려다 주셔서

      마루금에 쉽게 접속할수있었음.

      (공사가 끝날때까지는 택시로 세수골까지 올라서 진행하여야 한다고 함)

   -마루금에 접속하여 남쪽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면 임도와 만나게 되며, 임도를 따라

     12분 정도 진행하다가 123번 송전철탑이 있는 고갯마루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진행함.

   -123번 송전철탑에서 24분 정도 진행하면 진행방향 우측 120도 방향으로 급하게 꺾이는 

     지점이 국사봉 갈림길임.

   -국사봉 정상은 갈림길에서 140m, 2분거리이며 국사봉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음.

   -국사봉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북북서 방향으로 진행함.

   -헬기장을 지나 잠시 임도와 만났다가 좌측 산길로 진행하면 국수봉 정상임.

   -국수봉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음.

   -국수봉을 내려가면 15분후 밤나무단지를 지나며 곧이어 송전철탑 118번 앞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가다가 좌측 산길로 접어들면 진주강씨 묘역을 지남.

   -23번 국도가 지나는 차령터널 상부를 지나면 구도로와 만나는 차령고개임.

   -차령고개는 천안시 광덕면과 공주시 정안면의 경계로 23번 옛 국도가 지나고 있으며,

     과거 휴게소가 있던 자리는 타용도 건물로 개조됨.

   -차령고개 옛 휴게소 우측으로 급한 오르막을 오르면 망배단이 있으며, 망배단을 지나 

     임도를 만나는 지점에서 임도 우측 산길로 돌아 오르면 봉수산임.

   -봉수산 정상에는 정상표지판이 있으며,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음.

   -봉수산 정상아래 10m 지점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어짐.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터널 상부를 지나 완만한 오르내림을 거듭하면서 진행하다가

     좌측 아래로 넓은 공터에 건물이 보이는 고개 안부가 개치고개임.

   -개치고개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비상탈출이 가능하며, 구간 종료지점으로 이용되기도 함.

   -개치고개에서 급한 오르막을 올라서면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420.9봉임.

   -개치고개에서 420.9봉, 구간 최고봉인 475봉 사이는 급한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구간으로

     체력안배가 중요함.

   -지형도상 475봉에는 480봉이라고 씌여진 표지판이 있으며, 이곳을 내려오다가 헬기장이

     있는 440봉까지는 다시 된비알이 이어짐.

   -440봉 헬기장을 지나면 다소 편안한 길이 곡두고개로 이어짐.

   -곡두고개는 임도가 지나는 길로 우측에 철파이프로 된 바리케이트가  있음.

   -곡두고개에서 4구간을 종료하고 진행방향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629번 지방도가

     지나는 곡두터널 입구 도로변임.

   -곡두터널 입구 도로변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대형차량도 주차 가능함.

   -차량통행이 뜸해 히치를 할수없어 곡두터널을 통과해 광덕사휴게소까지 도보로 이동함

   -중간탈출로 : 차령고개, 개치고개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 반야.자수정 2명

○교통편:갈때:수원역(07:03)-전의역(07:51)(첫차).4.800원 용산역~전의역:7200원

                   전의역~달성학구경로당:8.000원/2=4.000원   자수정:11.200원

            올때:곡두고개~광덕산휴게소:도보. 천안역 커피2잔:3.000원

                   광덕산휴게소~천안역 600번버스:1250원 천안역~사당:2.850(사당무지개방송년회)

                   사당~죽전2.550원

                   합계:17.200원

***5개월만에 이어가게된 금북정맥길***

눈수술로 인해 2개월 쉬고나서  딸들과 여행다녀오고 진양기맥 하느라 잠시 쉬었던 금북을 이어가기위해

 첫차를 타고 전의로 간다. 당연히 택시가 있을줄알고 예약을 하지않았던게 나의 불찰 ....10여분 기다려서

택시를 타고 양곡리로 향하며 기사님께 양곡리마을회관에 내려달라고 했더니 산업공단이 들어서기때문에

한창 공사중이라 달성학구경로당에서 2~300미터위치에 내려주고 상세히 설명을 해주신다.

공사장안으로 씩씩하게 걸어들어갔는데 관리인이 왜 왔냐해서 정맥길을 이어갈려고 한다.했더니 이곳으로

절대갈수없다고 빨리 나가라고 하고 쌩하고 가버린다. 공사중인길을 따라 걸어가면 될텐데 못들어오게 하니

어떻게 철탑까지 갈까 이리저리 헤매고 있으니 다른 관리인 지나가다 안됐는지 다시는 들어오지말라고 하며

산아래까지 태워다 주신다.감사한다는 인사를 하고 마루금을 향해 힘차게 출발~~~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등로는 약간의 눈이 있지만 부드러운 산길이라 어렵지않게 차령고개에 도착한다.

금북정맥 빨래판구간은 차령고개부터라고 하더니 차령고개에서 망배단으로 오름길은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고

된비알이라 엄청 미끄러웠다.망배단에서 점심을 먹고 봉수산에서 개치고개로 가는길은 참 길었다.

개치고개에서 다시 된비알 올라치면 420.9봉.그리고 오늘 최고봉인 475봉을 지나 마지막 힘을 내야하는 440봉에

올라서고나서야 이제는 다왔구나 하는 안도에 긴 숨을 내쉰다.

20여분만에 곡두재에 내려서서 좌측 곡두터널로 내려와 히치를 해보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아 곡두터널을 통과

하여 광덕산휴게소까지 걸어서 내려온다.오늘도  또 한구간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2015년 12월9일 수요일 반야

 

▼수원역에서 07:03분 광주행 열차를 타고 갑니다.

▼전의역에 내려  택시 승강장으로 갑니다.

▼택시승강장에서 기다렸다가 세종택시를 타고 들머리 달성학구경로당에서 2~300미터 시멘트도로 를 따라 올라옵니다.

  원래 계획은 양곡2리마을회관이였는데 이 지역에 산업공단이 들어서기 때문에 공사가 한창이라 출입을 할수없다고

  기사님게서 세수골까지 택시로 이동한다고 했지만 우리는 일단 그냥 진행해보겠다고 하니 기사님 저멀리 보이는 철탑을

  바라보며 가라고 친절이 알려주신다.

▼더이상 들어오지말라고 막아놓은 공사장 입구 모습입니다.우린 아침 일찍이라 그냥 넘어서 갑니다.

▼가운데 저 멀리 보이는 철탑을 기준삼아서 공사장 안으로 들어섰는데 공사장 관리인이 오지말라고 제지를 하여 좌측

건물 있는 곳으로 갔다가 다시 우측으로 갔다가 하니 다른 관리인이 여기서 이러면 안된다고 하며 공사장안으로 태워다

 올려주신다.  오늘은 택시기사님 그리고 이곳 관리인 모두 좋은 분들을 만나 기분이 참좋다.

▼우리를 내려 주시고 돌아가시는 공사장 관리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우측산밑으로 비포장임도가 있고 좌측에는 사진에 보이는임도길인데 우측 비포장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우측 비포장임도길~~~

 

▼한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고  선답자리본은 한개도 발견을 할수가 없습니다.우리리본을 한개 달아놓고 갑니다.

 

▼안부에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군부대철조망이 있을것같습니다.. 정맥길은 진행방향 좌측입니다.

▼마루금접속 13분후 시메트임도길로 내려서 임도길따라 갑니다.

▼임도길 따라 10여분 진행하면 좌측에 123번철탑을 만나게 되고 이 철탑 조금 못미친곳 우측으로 정맥길이 있습니다.

▼123번 철탑을 확인하고 정맥길로 진행합니다.

▼이정표는 없지만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길 안내를 잘 해줍니다.

▼국사봉갈림길입니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진행하게 되고 국사봉은 직진방향으로 약2분거리라 다녀서 되돌아와야

  합니다.

▼국사봉정상 삼각점입니다.

▼국사봉정상 표지판입니다.

▼국사봉에서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헬기장으로 가는길입니다.

▼잡목과 잡풀이 무성한 헬기장 모습입니다.

▼헬기장에서 내려오는길은 낙엽이 많이 쌓여있고 미끄럽습니다.

▼헬기장을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임도따라 가면서 파란하늘에 새털같은 구름이 너무 아름다워서 ~~

▼임도는 좌측으로 돌아가고 정맥길은 우측으로 갑니다.

▼국수봉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국수봉에는 금북정맥 준희님 382.8m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국수봉에서 탁약부대로 인해 잇지 못한 정맥마루금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입니다.

 

▼등로에 있는 삼각점입니다.303봉인가 봅니다.

 

▼밤나무 단지를 가로 질러 갑니다.

 

▼118번 송전 철탑입니다.

 

▼밤나무단지를 다시 지나갑니다.

 

▼118번송전철탑에서 약 2분후 임도길을 만나게 되는데 좌측산길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를 따라도 정맥길은 만납니다.

 

▼산길을 따라오르면 아무런 특징없는 봉우리를 지나갑니다.

 

▼임도길에서 약 15분후 직진 길을 버리고 좌측리본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잠시 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다시 좌측 산길로 올라갑니다.

 

▼잘 조성된 진주 강씨 묘역을 지나갑니다.

 

▼116번 송전철탑을 지나갑니다.

 

▼차령고개입니다. 차령고개는 천안시 광덕면과 ~~~

 

 ▼공주시 정안면을 잇는 고개 입니다.

▼휴게소는 영업을 하지않은채 방치되어 있고 정맥길은 휴게소 우측 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차령고개에서 된비알을 10여분 올라 좌측을 보면 망배단이 있습니다.

▼망배단과 삼각점입니다.

▼망배단 삼각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망배단에서 약 7분정도 진행하면 쌍령산 봉수대안내판이 있는 봉수산정상입니다.

▼봉수산정상에서 정맥길은 정상직전 좌측으로 열려 있습니다. 봉수산에서 직진하면 안됩니다.

▼오늘은 임도를 참 많이 만나는것같습니다.

▼철탑 우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등로 좌측으로 골프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임도에 내려섰다가 맞은편 산길로 ~~

▼임도를 건너 또 산길로~~

▼아무런 표지가 없고 선답자님들 시그널많이 반겨줍니다.

▼낙엽밑으로 얼어 있어서 조심조심~~

▼부드러운 무명봉을 넘어서~~

▼내려오늘길에 엉덩방아도 찧고 ~~

▼절개지엔 가느다란 줄이 매여 있어 잡고 내려섭니다.

▼절개지내려서 맞은편 시그널따라  진행하게 되고~~

▼절개지에서 약 5분후  삼거리갈림길에서 좌측 내림길이 정맥길입니다.

▼등로 우측으로 보이는 자작나무들~~

▼개치고개입니다.

▼개치고개 좌측으로 보이는 절 표시마당~~

▼420.9봉 오름길입니다.

▼에고 힘들어~~~

▼420.9봉입니다.표지판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힘겹게 오른 420.9봉을 내려오면서 담아 봅니다.

▼477.5봉 으로 가는길에 벌목지대를 지납니다.

▼이곳에서 또 된비알을 오르면 477.5봉(480봉)에 도착합니다.

▼15분동안 낑낑 올라서면 최고봉 480봉에 도착합니다.

▼440봉으로 가는등로 입니다.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마지막 봉우리 힘겹게 올라섭니다.

▼어느덧 해도 서산넘어 뉘웃뉘웃 넘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곡두재로 향합니다.

▼작은봉우리 한개 넘어서 곡두재에 내려섭니다.처음으로 보는 이정목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곡두재우측 방향 모습입니다.

▼좌측 곡두터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뒤돌아본 곡두재~~무사히 마치고 내려서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곡두터널로 내려오는길입니다.

▼좌측에는 터널이 있고 천안시 광덕면 방향이고 우측은 공주시 유구읍 산성리 방향입니다.

  다음구간에 밤토랑 펜션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제일 싼방이 8만원이랍니다. 그래서 풍세면 찜질방에서 자고 와야겠습니다.

▼곡두터널을 지나서 광덕산휴게소까지 걸어갑니다. 차량이 뜸해 히치는 엄두도 보냅니다.

▼터널안으로 들어오니 바람도 안불고 따뜻합니다~~ㅋ

   터널길이가 꽤나 깁니다.

▼곡두터널을 빠져나오니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있었고 약 2키로정도 걸어서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광덕2리버스정류장에서 600번 18:05분 버스를 타고 40여분 걸려 천안역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