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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한남금북정맥 5구간] 이티재~구녀산~분젓치~좌구산~질마재~칠보산~모래재 본문

♣1대간 9정맥♣/한남금북(完)

[한남금북정맥 5구간] 이티재~구녀산~분젓치~좌구산~질마재~칠보산~모래재

반야^^ 2016. 5. 16. 10:11

[한남금북정맥 5구간] 이티재~구녀산~분젓치~좌구산~질마재~칠보산~모래재 

 

 

○산행일시 : 2016. 05. 11. 08:55~17:25  (소요시간: 8시간 30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 포함)

○산행구간 : 이티재(08:55)-(0.9km)-구녀성(09:42)-(0.2km)-구녀산(09:25)-(2.2km)

                   -분젓치(좌구정 정자)(10:00~10:05)-(2.8km)-방고개(좌구산천문대)(11:00)-(2.0km)

                   -좌구산(11:55~12:30)-(2.1km)-새작골산 안봉천갈림길(13:05)-(1.0km)-질마재(13:35)

                   -(3.1km)-칠보치임도(14:35~14:40)-(2.0km)-칠보산(15:25)-(1.7km)-쪽지봉(16:05)

                   -(2.1km)-송치재(16:45)-(1.6km)-보광산 관광농원(17:10~17:20)-(0.2km)-모래재(17:2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1.8km/접속거리 0km/총거리 21.8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이티재 이티성식당우측옆,

   -5구간 질마재까지 등로가 부드럽고 좋으며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없음.

    질마제후에는 이정표는 자주없지만 등로 상태양호함.

   -이티성식당 우측으로 진입하면 공사중인데 적당한곳찾아 좌측 능선으로 올라감.

   -구녀산까지는 넓고 완만한 길이며, 구녀산정상은 정상석과 돌탑이 쌓여있음.

   -분젓치는 증평읍과 청원군 미원면의 경계로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며, 좌구정이라는 정자가 있음.

   -방고개에는 쉼터와 이정표가 있으며, 좌구산 천문대가 자리하고 있음.

   -방고개에서 좌구산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오래된 노송들이 우뚝 우뚝 솟아 있고 등로에 안전로프가 있음. 

   -좌구산은 청원군의 최고봉으로 정상석과 이정표, 삼각점.그리고 벤치가 설치되어  있음.

   -좌구산 이후로는 산행로를 따라 잡목 가지들이 많으므로 긴팔옷이 필수임.

   -새작골산으로 표시된 지점은 안봉천 갈림길 삼거리이며 이정표 있음.

   -질마재는 592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마루임.

   -질마재에서 칠보치로 오르는 등로는 좋으나 뱀과 모기.날파리가 있음.

   -질마재에서 칠보치 임도가는길은 특징없는 봉우리를 몇개 지나야 됨.

   -칠보치는 비교적 넓은 비포장 임도로 정맥길은 맞은편으로 오르게 됨.

   -칠보산 정상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정상석 있음.

   -칠보산삼거리에서  내려섰다가 오르면 쪽지봉정상에 다다름.

   -쪽지봉에는 둥근 삼각점이 있고 우측으로 대산단맥이 지나가고 있음.

   -쪽지봉 정상에서 내려오면  정맥길을 따라 전기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그 너머로 염소목장이 있음. 

   -전기울타리가 쳐져있는길을 따라 부드러운 능선을  한동안 걷게됨.

   -염소목장을 지나면 송치재이며 임도 옆으로는 돌탑이 쌓여져 있음.

   -송치재를 지나면 보광산 관광농원 운동장으로 정맥길이 통과하며, 관광농원에서 모래재까지는

     5분거리임.

   -모래재에는 의병격전유적비가 설치되어 잇으며, 유적비 뒷쪽에 주차공간이 있음.

   -중간탈출로 : 분젓치, 질마재(592지방도),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자수정.반야 2명

교통편:갈때:죽전역(05:00)-수서~강남터미널(06:10),지하철.1.550원.(일반)

                   센트럴터미널(06:40)~증평시외버스터미널(08:30)고속버스.8,100원

                   증평버스터미널~이티재 택시 16.000원*2=8.000원

                   

            올때:모래재(17:35)~증평우체국(18:00)1,200원

                   증평터미널(18:30)~동서울 버스터미널(20:20) 직행버스 8.100원.

                   강변②~잠실⑧복정(분당선)~죽전 .60분소요 1.550원.

                  

                    합계:27.300원     


(좌구산의 노송들)



▼이티재에서 5구간을 시작합니다.

▼이티성영토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이티성영토 앞에 있는 구녀성 표지석인데 공사중으로 성자는 땅속이 묻혀 버린모습입니다.

▼이티성영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이티봉 약수가 있습니다.

▼이티성영토건물뒤에는 공사중이라서 적당한곳찾아서 좌측 산으로 올라야 합니다.

▼구녀성가는길로 진행합니다.

▼이 지점에서 시그널은 우측으로 달려있지만  별로 의미가 있는봉우리가 아니고 만약에 올랐다면 바로 좌측으로

  내려서서 진행해야합니다.

▼봉우리에 올라 직진으로 진행하니 성곽길인듯합니다.. 되돌아 나옵니다.

▼운동시설과 사각정자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구녀성의 유래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구녀산정상입니다.

▼구녀산에서 분적치로 내려가는 등로는 벌목지대를 지나게 됩니다.


▼초정고개 갈림길에서 좌구정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어제 내린 비로 숲속이 싱그럽고 깨끗합니다.



▼분젓치에 있는 좌구정 입니다.

▼좌구정에서 바라본 삼기 저수지 입니다.



▼좌주정앞에 좌구산 휴양랜드 종합안내도가 있습니다.


▼분젓치 고갯마루에서 방고개(좌구산천문대)방향을 따릅니다.



▼방고개로 가는길은 지그재그로 난 오름길이라 힘이 덜 듭니다.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고 등로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휴양림갈림길을 지나게 됩니다.

▼쉬어가라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그냥 갑니다.

▼미원갈림길에서  방고개로 가는길은 내림길에 밧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려선곳에 있는 쉼터인데 잠시 누웠다 가고 싶었는데 어제 내린 비로 젓어 있어 그냥 지나 칩니다.

▼방고개로 내려서기전 천문대가 보이고 정자가 보입니다.

▼방고개(좌구산천문대)입니다.




▼좌구산천문대 주차장을 무료랍니다.

▼정맥길은 나무계단을 따라 진행하면됩니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에 잣나무 숲이고 좌측으로 좌구산천문대 정문이 보입니다. 


▼연리지길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있는 나무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연리지나무랍니다.


▼좌구산으로 오르는길에 제1쉼터를 지납니다.벤치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구산으로 가는 등로에는 노송이 많이 자라고 있어 구경하면서 오르게 되니 힘든줄을 모른답니다.

▼산행로에 밧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송들이 너무 멋쪄서 자꾸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주차장갈림길에는 이정표와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나무 숲길이 계속 이어지다가 ~~

▼연두빛을 띤 참나무 숲길을 지나게 되고 ~~

▼돌탑과 벤치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좌구산 5지점이라는 표지판~~

▼좌구산5지점이라는 표지판에서 살짝 내려섰다가~~다시 밧줄이 설치된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등로에 돌들이 뾰족뾰족 솟아나 있어 칼춤바위라는 이름은 가진듯 합니다.

▼좌구산정상에 한남금북정맥 분젓티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분젓치에서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는데~

▼좌구산정상에는 정사억2개와 삼각점 이정표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망도 좋고 해서 이곳 벤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질마재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좌구산정상 조금지나면 이정표아래 또 다른 삼각점이 있습니다.

▼안봉천 방향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방고개부터 증평소방소에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 좌구산1지점) 표지판이 계속 세워져 있고 7지점을 통과합니다.


▼612봉 세작골산입니다.. 정맥길은 안봉천 방향을 따릅니다.

▼안봉천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질마재방향입니다.

▼안봉천갈림길에서 벌목지대에 재배하고 있는 옻나무 밭길을 지나면 질마재에 내려서게 됩니다.

▼질마재입니다.

▼도로건너 절개지로 올라갑니다.

▼칠보치임도로 가는 길인데 어제내린비로 습기가 많이 머금고 있어 뱀을 만나게 되고 모기와 날파리가 많습니다.



▼질마재에서 약한시간정도 후에 칠보치임도에 내려섭니다.정맥길은 임도 맞은편으로 이어집니다.


▼칠보산으로 가는 등로 입니다.

▼등로 우측으로 종자 연구소가 보입니다.


▼칠보산갈림길입니다. 칠보산을 다녀온후 쪽지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칠보산정상인데 조망은 막혀 있고 정상석만 뎅그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칠보산정상을 내려섰다가 쪽지봉으로 가는길에 황암마을 갈림길을 지납니다.


▼쪽지봉갈림길 이정표에서 쪽지봉은 30m벗어나 있어 다녀서 되돌아와야 합니다.

▼쪽지봉정상에는 둥근삼각점이 있고 596.6m라는 표지판이 달려 있습니다.

  쪽지봉은 대산단백의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쪽지봉을 내려오면 우측으로 염소목장이 있습니다.

  푸른초지가 너무예쁘네요,,아기염소들이 풀을 뜯고 있지는 않지만 상상만 하고~~

▼염소목장전기울타리를 따라 한동안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갑자기 등로에 바위지대가 나오기도 합니다.

▼등로 우측에 작은 돌탑들이 쌓여 있는 송치재 입니다.


▼송치재부터는 임도길 같은 넓은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벌목지대와 채석장이 보이고~~

▼방금지나온 마루금을 담아보고~~

▼보광산수련원으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축구장을 가로 질러서 가게 되고~~

▼축구장을 지나며 방금 내려온 길을 담아보고~~


▼보광산 수련원화장실에서 흘린땀을 씻어내고 옷을 갈아입고 날머리 모래재로 향합니다..

   여기서 모래재까지는 약 3분거리입니다.

▼날머리 모래재입니다.

▼모래재에 의병격전유적비가 있습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는 수암낚시터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모래재표지판은 좌측 고갯마루 아래에 있어 확인하고

  되돌아 와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보광산관광농원 맞은편에서 증평으로 가는 17:35분차를 타고 증평우체국에서 하차하여 증평터미널로 걸어갑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이티재***

정확히 일주일만에 이티재 와서 한남금북정맥 5구간을 이어간다.

오늘 모래재에서 마치면 한남금북도 3구간만 남겨놓고 있으니 시작이 반이라고 6월중 마칠수 있을것같다.

이티성터뒤로 정맥길이 이어진다하여 공사중인 길을 지나는데 어제 내린비로 질퍽 질퍽.....

공사중인길을따라 끝까지 가니 펜스가 길을 막아 되돌아서 조금 되짚어오니 펜스가 없는데가 있어 산으로

무조건 올라가니 금방 등산로가 나온다.

비온뒤라 산은 더욱더 푸르름이 돋보이고 등로 또한 촉촉하니 오늘 산행도 좋은 예감이든다.


구녀성직전 봉우리에서 좌측진행해야 하는데 직진으로 가다보니 성곽인듯하고 길이 희미하여 되돌아와

넓고 좋은길따르니 운동시설물과 정자 나오고 바로 구녀산정상을 지나게 된다.

구녀산을 내려와 좌구정으로  가는 등로는  연두빛물결이 춤을 추는 아주 예쁜 부드러운 길이다.

좌구정에서 삼기저수지를 구경하고 방고개(좌구산천문대)로 오르는길 또한 너무 예뻐서 오르막이지만

편안하게 올라 방고개로 내려서 좌구산 천문대 주의를 구경하고 좌구산으로 향한다.


좌구산 오름길은 노송들이 즐비하게 서 있어 멋진 풍광에 자꾸만 발길을 더디게 만든다.

좌구산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새작골산을 지난후 질마재로 내려섰다가 칠보치로 올라야하는데

질마재 산행들머리에 뱀.벌 조심 문구가 영 마음에 걸리더니 얼마 오르지 않아 뭐가 스르륵 한다.

아이고 깜짝이야!!! 뱀이다~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뱀이 나타난것이다. 낙동정맥 긴구간을 하면서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뱀을 여기서 만난다. 칠보치까지 마루금이 음산해 바싹 긴장한  상태로 산행을 한다.


칠보치임도를 지나면서 부터는 등로가 보송보송하고 좋아 마음을 다 잡고 조망없는 칠보산에 올랐다가

쪽지봉으로 간다. 둥근 삼각점이 있는 쪽지봉은 대산단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쪽지봉을 내려오면 아주 넓은 염소목장 전기울타리를 따라 정맥길이 이어지는데 푸른초원에 아기염소들이

뛰어놀지나 않나 해서 자꾸만 들여다 봤지만 염소 한마리 보이지 않는다.

송치재를 지나 보광산관광농원 화장실에서 흘린땀을 씻은뒤 옷을 갈아입고 근처 모래재에서 증평행 버스

를 타고 증평터미널로 이동하여 시외버스를 타고 귀경한다.

2016년 5월11일 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