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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제주한달살기 15일차] 손주와 한라산 본문

제주살기 2021년 ~2022년

[제주한달살기 15일차] 손주와 한라산

반야^^ 2022. 2. 6. 13:52

[제주한달살기15일차] ***한라산등산 ***

 

♥일시:2021년 12월 22일 수요일

♥누구랑:큰딸과 손주랑 .3명

♥날씨:맑음.

♥한라산등산: 성판악 ~속밭대피소 (원점회귀) 10시~12시입장예약함.

♥교통편:성판악 (이모 승용차),

 

*****손주 눈썰매 태워주고 기 받으러 가자*****

오늘은 손주 눈썰매 태웢려고 한라산가기로 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준비하여 아침 먹고 도시락도 챙긴다.

성판악에 도착했는데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가니 서둘러서 입장한다.

초입은 눈이 안보이다가 900m 넘어서 부터는 등로에 눈이 쌓여 있었다.

눈썰매는 내려오며 타야 하기에 부지런히 오르는데 울 손주 여름운동화라 방수가 안된다.

 

속밭대피소에서 준비해간 김밥을 먹으려고 운동화를 벗겼는데 세상에!!!! 양말이 다 젖었다.

발이 찌글찌글 불었는데도 불평없이 따라와준 손주가 기특하기만 하다.

미끄러워 힘들었는지 김밥도 아주 잘 먹는다. 김밥먹고 나서 준비해가 두꺼운 등산양말신기고

비닐로 발을 감싸서 운동화 신겨 하산시작한다.

 

컨디션이 안좋다고 먼저 하산한다는 딸에게 베낭맏기고 눈썰매 만들어 태워 동영상 한컷 딸이 찍어주고 빠이~~~

손주랑 신나게 눈썰매 타는데 정상찍고 내려오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다.

5살짜리가 올라왔다고 대견해하며 칭찬이 자자하다.그리고나서도 우린 눈썰매를 여러번 더 타고 또 타고~~

또 눈사람 만들자고 하여 눈사람도 멋지고 만들어 놓고 눈싸움 하며 하산했다.

신발벗겨보니 양말 모두 젖여 또 발이 찌글찌글!!! 그런데도 얼마나 좋아하든지 ~~~

다음에 한라산 올때쯤이면 정상 찍을수 있겠지~~~그동안 내가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2021년 12월22일 수요일 우빈이 할미가~~~

 

 

▼아침7시35분 숙소베란다에서 바라본 일출~~아침에 김밥씨서 한라산가자~~바쁘다 바뻐~~

11:50▼12까지 입장이라서 서둘러 입장한다,

12:06▼이모 손잡고 잘 따라가는 울 손주 빈이~~~~

12:37▼초입엔 눈이 없어 돌길인데도 잘 따라 오른다~~

12:44▼산행 44분경과 ~~조금 힘들어 하는 손주~~

▼딸이 찍어준 사진~~~~손주랑 한라산에 올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할머니 모습~~~~울 손주 짱 멋지다!!!!

12:48▼예쁘고 귀여운 울손주~~~~

12:50▼해발900m지점에서 갖가지 포즈로 할머니를 신나게 만들어준 손주~~~세상에서 최고다~~

▼굿!!!! 최고!!!!

13:17▼이모 손잡고 부드러운 나무 데크길 걸어가는 모습도 이쁘다~~~

13:19▼

13:28▼눈가지고 놀다가 이모 따라가야지~~~서두른다~~ㅋㅋㅋ

13:54▼속밭대피소에서 늦은점심 먹는다.김밥을 어찌나 맛나게 먹는지 ~~두시간 걸어서 배고픈가보다~

14:22▼이제 오늘은 여기서 하산~~~~혹시 손주 업고 하산하게 될것같아 베낭은 큰딸이 메고 컨디션 안좋아 먼저 하산~~~~

14:22▼하산하려는 딸 불러 눈썰매타는 모습 영상으로 부탁하고~~~

14:42▼손주랑 할머니랑 둘이 이곳에서 20분정도 눈썰매 탔다.

14:56~15:00▼울 손주 눈사람 작품~~~

15:14▼속밭에서 1.5km내려왔구나~~~끝가지 업고 가자는 말 없이 잘 내랴온 울 손주 ~~빈이 화이팅!!!기특하다~~♥♥♥

16:26▼너무 많이 놀았나보다 ~~하산하는데도 2시간이나 걸렸네~~

14:27▼성판악이여 다음에 다시 올께~~울 손주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