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지리산 종주2차]화엄사~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대원사 본문
[지리산 종주]화엄사~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천왕봉~중봉~대원사
★산행일시:2004년.06월11~13일 2박3일
★산행코스:화엄사-코재-성삼재-노고단-뱀사골대피소(1박)-삼도봉-연하천-벽소령-영신봉-세석-촛대봉
장터목(2박)-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세재마을-대원사
★산행주관:무지개산악회 1차 화~대종주 .대중교통이용
★산행인원:11명 (화백,짱3.산정.장똘뱅이.무정.두령.한길.무지개.주노.자야.코스모스)
★날씨:맑음 (천왕봉 일출)
★뒤오른쪽부터 :멋진 울대장화백님,산정님,무지개님,주노님,짱3님,장똘님.한길님.무정님 ,앉으신분 두령님.코스모스
대장님이 사진을 많이 찍어 주셨는데 컴퓨터 교환하면서 없어지는바람에 이 사진한장만 남았있다.
참으로 소중한 사진이다.
***무지개산악회 1차종주 화엄사~대원사까지***
1일차:6월11일 금요일
지리산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 만든 산악회가 무지개방이다.
멋진 화백대장님을 모시고 친정이였던 다음산악회를 나와서 지리산화엄사~대원사종주 기획을 했다.
좋은사람들끼리 떠나는 지리산산행이라 무척기대가 된다.
한달부터 차근차근히 준비해서 우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러 지리산으로 향한다.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분들은 성삼재까지 차로 이동해서 뱀사골산장에서 만나기로 한다.
콜밴에서 화엄사 팀이 먼저하차하여 우린 화엄사 경내도 둘러보고 산행길에 나섰다.
화엄사에서 계곡길따라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지더니 ....
코재에 오르는길은 만만치 않다.준비해가 과일 무겁다며 코재 아래서 모두 먹어치웠다..ㅋ
노고단에서 임걸령샘물까지 부드러운길을 걷는다.(제일 맛좋은 임걸령샘물)
오늘 저녁에 삼겹살 먹을 쌈을 이곳에서 잠시 체취한다.(곰취,참나물)
무정님과 무지개님따라서 한보따리 뜯었다.
우리 11식구가 먹을 분량이라 조금 많이 체취했다.
성삼재에서 출발했던팀 뱀사골 대피소에서 저녁해놓고 마중나와 계신다.
나물 하느라 약간 지체됐지만 워낙 실력들이 좋아서 ..........ㅋ
뱀사골 대피소안에는 물이 풍부하여 나물도 씻고 손도 씻고 .....
삼겹살이 지글 지글 ....곰취와 참나물에 한잎 싸서 오물 오물 ...이 맛이야~~~
하늘을 올려다보니 별들이 초롱초롱...
주노님 흥에겨워 개구리 노래를 율동과 함께 잘도 부른다...(박수갈채)(너무 이쁘다)
산행에 피로도 잊은채 밤깊은줄 모르게 신나게 놀았다.
2일차:6월12일 토요일
뱀사골에서 아침식사후 11명모두 함께 출발이다.
지리산은 어머니품속같이 포근하고 따스하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
삼도봉에서 세바퀴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니.그래서 세바퀴씩돌고...
연하천산장과 벽소령산장에서 첫종주 했던기억도 떠올리며 .....
벽소령에서 세석까지의 긴 거리도 마다 하지않고 즐겁게 행복하게 우린 웃으면서
지리산행을 그렇게 즐긴다.
하루 후 출발한 장똘뱅이님한테 선비샘에서 꼬리를 잡히고~~
너무 여유 부렸나???
장똘뱅이님은 정말로 산행을 잘하신다.
지리산 속속들이 모르는곳도 없고 .....배울게 참 많다.
유머도 담달리 많으신 분이라 장터목산장까지 산행하면서 어찌나 웃었든지~~ㅋㅋㅋ
내 배꼽 돌려줘~~~^^*
장터목산장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밤9시에 모두 잠자리 든다.
3일차
천왕봉의 멋진 일출을 감상하는데 일행중 한분 너무 힘들고 춥다면 아스피린을 계속드신다.
본인이 준비한것 어느새 다드시고 한알에 1만원준다고 팔라고 하신다~
우린 하산해서 맛난것 사달라고 하며 모두 드린다..
천왕봉일츨은 삼대가 덕을쌓아야 볼수있다고 했는데~~
우리 무지개식구들은 모두 덕을 쌓았는가보다.
장엄한 일출은 시작되고 모두 함성을 지른다. 천왕봉의 멋진 일출과함께 무지개님들의
건강하고 행복을 빌며 우린 중봉으로 향한다.
중봉가는길은 주능선과는 다르다.
인적이 많지 않은 관계로 등산로도 험한 편이다.
치밭목산장에서 조금내려오면 무제치기폭포가 있다.
여기서부터 1조 2조 나누어서 1조는 세재로가서 대원사로 가고
2조는 대원사로 바로 간다.
대장님과 산정님.장똘뱅이님.나는 1조.
나머지 모두 2조.무지개님의 인솔하에 대원사로 직행.
세재가는길은 오르내림은 있지만 산죽이 아름답다.
하늘아래 첫동네란 새재에 도착하니 계곡물이 무척이나 깨끗하다.
장똘뱅이님 바로 풍덩!!! ㅋㅋㅋ
세수하고 발 닦고 물놀이 조금하고 트럭 얻어타고 대원사로 간다.
2조팀 미리도착해서 기다린다.
무지개님 2조팀 너널길이라 고생 무지했다고 한다.
트럭타고 도착한 우리팀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보신다..메롱~ㅋㅋㅋ
2박3일 지리산 종주를 마친 무지개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6월 15일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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