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반야의 노래

[스크랩] [65차] 대야산930,7m 본문

♣국내명산,종주산행♣/100대명산 완

[스크랩] [65차] 대야산930,7m

반야^^ 2012. 5. 14. 16:48

2009년 7월동문산행에서 용추계곡으로 다녀옴(1차)

65번째 100대 명산 접수하다

*산행코스:버리미기재-(1.1km)곰넘이봉-(3.5km)촛대봉-(0.3km)촛대재-(1.1km)대야산-(1.2km)밀재 -농바위 괴산하산 4km  총10.6km 

*산행날씨:구름한점없이 청명했지만 바람불고 매우 추웠음

*산행시간:버리미기재(10시10분)-밀재((5시간30분.점심시간30분포함 . 밀재-괴산 1시간소요 선두 총6시간30분)  후미 8시간   차이 1시간30분 (암벽에서 많이 지체됨)

*특징:백두대간에서 제일난코스구간이였음

***날씨가 제일춥단다.어제밤에 내린 눈으로 온통새하얗게 덮여있는길을 달린다.

 오늘 구간이 제일 난코스구간이란다. 그래서 역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버리미기재에서 들머리를 잡는다.통제구간이라 통제소는 있지만 날이 추워서 인지 감시원은없다.통제소에서 10m우측 철조망끝에서 진입하여 첫번쟤 오른봉이 곰넘이봉,밧줄잡고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어느새 촛대봉이다.날씨가 많이 추워서인지 조망이 끝내준다.하늘은 구름한점없이 새 파랗다.대야산 오르기직전에 점심을먹는다. 여기부터 정상까지 난코스인데 ....일단 힘이 있어야 오를것같다.

미리 다른님들의  산행후기를 보고 알고 왔지만 앞에서 너무 지체해서 1시간가량 덜덜 떨다보니 밧줄을 잡는데 힘이 없다. 바닥은 온통 얼름이다. 일단 보조자일에 몸을 묵고 전에 배웠던 대로 한발 한발 오르는데  왜 그렇게 바람은 새차게 부는지 발밑은 절벽인데 ...위에서 고생하시는 대장님의 노고를 생각하며 젓먹던 힘까지 내서 올랐다.대장님(지설)께서 제일 잘 오른다고 칭찬하신다. 호호호  내 어깨 갑자기 으쓱해진다. 이 기분도 잠시 다음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엔 직접 몸으로 봉사하시는 우리의 하빈님....에구 너무 안스럽다.몸 무게를 조금만 줄이고 계속 암벽을 배웠더라면 이럴때 도움줄수있는건데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올랐다..이렇게 몸소 희생하시는 님들께  감사 감사하며~~~~대야산 정상에 서니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파랗고 이쁘다.멋진추억도 남겨본다. 밀재로 가는도중에 대문바위가 있다 .세바퀴돌면 소원이루어진다기에 우리 선두 팀은 모두 돈다.ㅋ 무슨 소원을 빌은건지 ??? 밀재에서 우측으로 (농바위)하산 ~~양지바른 전원마을이다. 예상시간보다 1시간30분정도 더 소요됐다. 후미는  오늘도 컴컴해서 도착했다.수고하신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오후7시17분 서울을 향해 출발~~~~~~~~~~~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