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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제주여행 공항올레~올레17코스 본문

♥가족.동문.추억♥/국내여행

제주여행 공항올레~올레17코스

반야^^ 2012. 12. 29. 11:57

 ☆일시: 2012년 12월01일 토요일

 ☆코스:제주공항~레포츠공원(공항올레)

        17코스:레포츠공원-용두암-제주목관아지-산지천마당(동문동타리) 5km

        18코스:산지천마당-(1.0km)제주항-(3.2km)애기 업은돌-(1.8km)화북포구-(3.2km)삼양검은모래해변

 ☆거리및시간: 14.2km  4시간 40분      (식사시간 휴식시간포함 40분)

 

***딸과의 대간완주기념 여행을 제주도로 가다.***

대간완주 기념으로 해외여행 하자는것을 만류하고 제주도로 떠난다.

참으로 힘겹게 달려왔기에 좀 쉬고 싶기도 하고 올해 너무 많은 해외여행을 했기에 자중하고 싶어서이다.

그대신 숙박은 특급 신라호텔에서도 전망좋고 제일 좋은방에서 묵기로한다.(딸의 제안임)

(하루숙박비가 상상을 초월한다.너무 비싸서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음 ㅋ)

그런만큼 부대시설또한 다양하고 품위있게 즐길수 있다나 뭐라나~~울 공주 말이다.

 

수지 집앞에서 김포공항행 06시차를 타고 공항에도착 하니 07시10분.

아침식사후08시30분 비행기에 오른다.

햇님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사이로 우리를태운 비행기는 뭉게구름을 저 아래두고 쓩하고 

날아와 제주공항에 내려준다.

짐찾아 보관소에 맡기고 홀가분하게 공항부터 연결된 올레길을 1시간여 가다보니 17코스의 3분의 2지점정도 되는

곳에서 합류하여 올레길을 사부작 사부작 걷는다.

오늘 목표는 4~5시간 거리만 걷기로 했다.

(지난번 여행에서  1~10코스는 걸었지만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다시 1코스부터 이어서 하고 싶을만큼 제주올레는

참으로 아름답고 멋져 걷고싶은길이다.)  

 

 ▲제주공항:오전 10시10분 출발   진행방향 직진으로 가면 바로 공항올레가 이어짐니다..

▲제주공항 정문을 향했을때 좌측으로 나오면 됩니다.

▲제주공항과 멀어지고 있습니다.

주황색과 파란리본이 우리가 갈길을 안내해줍니다.

덤장 맞은편도로로 직진진행합니다.(유명한 식당이죠)

▲올레 표시 리본입니다.

▲다끄네물 표지판 앞입니다.지금부터 바다를 보며 걷습니다.

▲딱 트인 바다를 보며 걷는기분이 상쾌합니다.

▲말이 가야야 곳을 안내 해줍니다.

올레길에서 종종 볼수있는 말이 올레길을 안내 해줍니다.

용두암으로 가는길목입니다.

 

용두암:약 50~60만년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층으로 추정되는데,밖으로 들어난  암석이 모두 붉은색의 현무암질로 되어있음

  용두암은 용암이 위로 뿜어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용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모양의 바위라하여 용머리 바위라 불리며

 지질 학적으로 연구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연유산이랍니다.

전설:용왕의 심부름꾼이 한라산의 불로장생약초를 캐러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아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만 물위에서 바위로 굳어버렸답니다.

뒤돌아서 한컷담아봅니다. 멋집니다.

용연:제주 북서쪽으로 흐르는 한천.하류의 작은연못과 같은소(沼)를 말하는데 밀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용암동의 동한드기와 서한드기 사이의 계곡에 물이 고인소(沼)를 말한다.

예로부터 용이 사는 연못이라 하여 용연이라 불렀고 용은 비를 몰고오는 영물인지라 과거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도 지냈다고 합니다.

취병담 또는 용수라고도 불리는데 계곡이 길이는 200m짧지만 7~8m높이의 기암이 병풍처럼 하천을 둘러치고 있어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어 조선시대 지방관리와 유배된 사람들이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특히 밤경치가 아름다워 뱃놀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용연구름다리

한두기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말과 파란 화살표가 횡단보도를건너서 진행하라고 합니다.

제주 목관아:사적 제380호 (지정일 1993.03.31)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43-3번지 일원

              벼슬을 가진 사람들이 일을 보던 장소

 

잠시 동문재래시장도 구경할수있답니다.

횡단보도 건너면 18코스 들머리 산지천입니다.

18코스 알리는 말이 서 있습니다.

▲홍수와 재앙을 막아달라고 제를 지내는 곳입랍니다.

 

제주항연안 여객터미널입니다.인천에서 오하마나호 타고 한라산 산행시  서너번 거친곳이라 눈이 익습니다.

건입동에 있는 거상 김만덕의 생가터 랍니다.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집에서 준비해간 토스트로...울 딸 작품.다이어트용이라네요..ㅋ)

나즈막한 야산으로 오르는길입니다.

정상에 팔각정에 오르면 조망을 할수있습니다.

저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정상은 구름에 가려 있어서 보지 못했습니다.

 

 

 

 

우측의 별도봉과 좌측의 바다를 끼고 산책할수있는 아름다운 코스임

애기 업은돌입니다.

뒤돌아서서 애기업은돌을 담았습니다.

나무테크를 따라 다시 바닷가로 향합니다.

올레길에 이런 화살표도 종종 있습니다.

파란색은 정 진행~~주황색은 역 진행

억새와 어우러진 바닷길로 향합니다.

 

해안절경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4.3유적지:곤을동은 제주시 화북1동에 있는 마을로 1949년 1월4~5일에 국경수비대에 의하여 집들이 불타고

마을 청년들이 학살당하기도 한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임.

지금도 이곳 곤을동은 4.3의 아픔을 간직한채 그 터만 무성하게 남아서 항변하고 있다.

 

해신사:매년 정월 대보름과 선박이 출항하기전에 해신제를 지내는곳이랍니다..

올레쉼터: 토요일인데도 문은 굳게 잠겨져 있습니다.쉼터라고 하지나 말지~~쯧쯧

▲별도연대

▲사랑초가 담장아래에 ~~~

 

▲삼양검은모래해변

 

 

집에서는 쉰다고 하고 간 여행이지만 짬내서 한라산찍고 오려고 옷차림이 등산복입니다.ㅋㅋㅋ

쌍둥이 횟집:회를 못먹는 사람은 튀김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회 나오기전에 나오는 음식이 여러가지고 너무 너무 맛잇습니다.

대박 입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집입니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가면  꼭 다시 가고 싶은음식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