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1구간] 속리산천왕봉~불목이재~갈목재~서원봉~회엄이재~말티고개

[한남금북정맥 1구간] 속리산천왕봉~불목이재~갈목재~서원봉~회엄이재~말티고개 

 

○산행일시 : 2013. 05. 22. 05:40~16:20 (소요시간: 10시간 40분, 식사 및 휴식시간 1시간 25분 포함)

○산행구간 : 도화리(천황사)(05:40)-계곡(06:10~06:20)(2.8km)-백두대간 형제봉갈림길(07:20)-(0.3km)

                   -속리산 천왕봉(07:40~08:05)-635봉(점심11:10~11:50)-(9.5km)-갈목재(13:40)-서원봉

                    (1.7km)-회엄이재(14:40)-(2.0km)말티재휴양림갈림길(15:45~15:55)-(1.4km)말티고개 

                    (16:2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4.6km/접속거리 3.1km/총거리 17.7km  

 

○날씨 :흐린후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보은군 속리산면 도화리(천황사앞)

   -한남금북정맥의 분기점인 속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최단 구간은 도화리 천황사 앞임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은 표지석과 등산로가 잘 되어있음

   -천왕봉정상전 형제봉갈림길에서 좌측방향임.안내표시판 있음.

   -천왕봉 정상에서 형제봉 방향으로 약 20m 정도 내려가면 출입금지 표지판이 서있는 곳이

     한남금북정맥 갈림길임.

   -출입금지 표지판뒤로 진행하여 좌측바위로 올라야 함.(우측내림길 리본따르지 말것)

   -천왕봉에서 회엄이재 구간은 출입금지 구간이지만, 비교적 길도 뚜렷하고 시그널도 붙어있는데

     이정표는 한군데도 없음.

   -667.3봉 삼각점을 지나 15분 정도 가다가 정맥길은 우측 2시 방향임.(리본 있음)

   -635봉: 바위로 사각형 경계를 만든곳에서 정맥길은 우측(리본 많이 있음)

   -574봉 내려선 안부에서 정맥길은 전면의 봉우리로 이어지지만 농장으로 인해 직진방향패쇄.

     좌측방향 우회로 따라 불목이재로 진행함.

   -580봉 분기점에서 내려 선 안부에는 "은진송씨"묘가 있고 10분정도 된비알 오르면 585봉임

   -갈목재가 내려다 보이는 지점에서 내려오는 길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고갯

     마루에 있는 관리공단 초소와 만나게 되므로 좌측길로 내려와 갈목재 도로를 건너 좌측 옹벽이

     끝나는 지점으로 마루금을 접속함.

   -마루금 접속하여 된비알 올라 능선길 따르면 서원봉 있음.

   -회엄이재는 능선상 부드러운길을 따르다가  한차례 된비알 오르면 말티재 자연휴양림갈림길 이정표있음.

   -말티재 자연휴양림 갈림길에 벤치가 놓여있어 휴식장소로 좋음.

   -말티재 일원은 봄철 2/1~5/15, 가을철 11/1~12/15 사이 산불방지기간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음.

   -말티재에는 말티재유래비, 야외식탁, 정자, 간이화장실 등이 있어 식수만 충분하다면 야영장소

     로도 좋음.

   -중간탈출로 : 갈목재(505지방도)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2(반야.자수정)

○교통편: 갈때 승용차 고속도로비(수원~속리산)7,100원                      

             올때 승용차 고속도로비.오일:57,100원

                                  총 합계:64,200원                              

           

                      *** 한남금북정맥을 네번째로 정하고 ***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일정에 마추어 또 다른 정맥길에 도전을 하기위해 차량 섭외하고 새벽02:30분에 집을 나선다.

늘 그러하듯이 산행하는날은 맘이 설레이고 가슴 벅차다.

산행들머리인 천황사에 도착하여 떡,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05:40분 산행을 시작한다.

30여분쯤 진행하여  계곡물에서 양치와 세수를 하니 상쾌하여 발걸음이 더 가벼워진다.

형제봉갈림길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천왕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을 새로 시작하는 산제를 간단하지만 정성스레 올리고 멋진 주능선을 조망한다.

날씨가 약간 흐린탓에 썩 맘에드는 조망은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조망을 마치고 한남금북정맥을

이어가기위해 출입금지 표지판뒤로 진입한다.

생각은 좌측암릉으로 올라야 할듯싶은데 시그널은 직진 내림길로 되어 있다.

암릉을 우회하라는 뜻인줄알고 내려가니 깨진 바가지가 놓여있는 샘터에서 길은 없어진다.

(샘물은 사용하지 않아서 마시기엔 적합하지않을듯하다.)

 

다시 마루금에 접속하여 연분홍철쭉과  연두빛참나무숲길을 마냥 신나게 걷는다.

거미줄과 자벌레가 귀찮게 하지만 이 멋진 경치에 비하면 이정도 쯤이야~~

하지만 연속되는 오르내림과 강한 햇볕이  자꾸만 힘들게 한다.

갈목재에서 간신히 통과하여  마루금에 접속하여 가파른길을 힘겹게 오른다.

날씨가 더 더워지니 얼음물은 자꾸마시고 거미줄과 자벌레는 더 신경을 날카롭게 한다.

 

회엄이재에서 또 가파른길을 올라서야 속리산자연휴양림갈림길에 도착한다.

벤취에 앉아 시원한 물을 마시고 심호흡을 한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도 맞으며~~

이제 말티재까지 1.4km,얼마 남지 않아 힘을 내 휘리릭  날머리 말티재에 섰다.

팔각정에서 한숨자려고 갔는데 헉!!! 먼지에 거미줄,자벌레 엉망이다.

포기하고 벤치에서 등산화를 벗고 오늘 힘겨웠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3년 5월22일 수요일  반야

 

 

▲산행들머리 도화리 입니다. 도화리는 복숭화 꽃이 많아서 도화라는 이쁜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이곳 도화리에서 천왕봉까지는 접속구간입니다.3.1km

 

▲이른 새벽이라 천황사 문이 닫혀있어 밖에서 삼배드리고 출발합니다.

 

▲세번째 건너는 계곡에서 세수하고 양치를 합니다. 기분이 상쾌합니다.

 

 

▲너널있는곳에 오니 형제봉갈림길이 성큼 다가 와  있습니다.좌측엔 전망바위입니다.

▲싱그러운 아침이슬에 앙증맞게 피어있는 꽃이 잠시 머물게 만듭니다.

▲형제봉 갈림길에 섰습니다.이곳에서 천왕봉까지는 백두대간길입니다.

▲천왕봉 오르는길목에 핀 연분홍 철쭉~~

▲천왕봉정상입니다.천지신명께  이곳 천왕봉에서 안성칠장산까지 무사히 마치게 해주십사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성취를 빕니다.

▲천왕봉정상에서 속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천왕봉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수줍은듯 꽃망울을 떠트리고 있는 연분홍빛 철쭉이 풋풋하니 더 아름답습니다.

 

▲리본과 인증샷도 담으며  천왕봉에서 오랫만에 여유롭게 ~~~`

 

▲형제봉방향도 ~~

▲정상에 있는 이름모를 열매~~

▲가야할 마루금이 눈앞에 쫘악 펼쳐집니다.

 

▲출입금지 표지판뒤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출입금지 표지판넘어서 직진에 리본이 있어 내려갔지만 샘터에서 길이 없어집니다.

정맥길은 좌측 암릉으로 올라서야 합니다.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세게 불어 나뭇잎이 많이 흔들립니다.

 

▲멋진 소나무도 한컷담았습니다.

▲연분홍철쭉꽃이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연두빛으로 물든 참나무 숲길을 따라 갑니다.

▲어여쁜 야생화도 한식구가 됩니다.

▲꽃길을 사뿐히 지나갑니다.

▲삼가리에 삼가저수지입니다.

▲천왕봉과 멀어지니 아쉬운마음에 뒤돌아서 담습니다.

 

▲선답자님들 리본이 반갑게 손짓합니다.

▲나무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667.3봉 삼각점입니다.

 

▲돌로 사각형을 만든 곳에서 우측 리본이 달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길이 선명하고 선답자님들 리본이 달려있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큰 나무가 쓰러졌네요..에고 아까워~~

 ▲오르막길이 있다면 내림길도 있고 이렇게 평평한 부드러운길도 있네요.

 

 

 ▲선답자님들이 리본이 반겨줍니다.

 

 ▲불목이재까지는 농장을 우회하여 갑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오름길을 오를때는  많이 힘들고 지쳤는데 갑자기 정신이 퍼득납니다.

반가운 회장님 리본이 있습니다.

 

 

 ▲참나무숲길을 따라 계속진행합니다.

 ▲대전 산돌뱅이 9정맥종주  리본이 오늘 한남금북정맥1구간을 계속 안내해줍니다.

 

 

 ▲갈목재에 내려서기전에 혹시 하는맘에 두리번 두리번하다가 내려섭니다.

 ▲출입금지 안내가 버티고 서 있네요,,과태료 10만원이랍니다.

 ▲양쪽으로 살피다가 재빨리 이곳으로 올라 숲길로 들어가는데 자동차소리에 놀라 땅바닥에 납작 엎드렸습니다.

다행이 공단직원차가 아닌듯....혹시 몰라 재빨리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된비알을 올라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소나무길을 잠시따르면

 ▲서원봉정상에 섭니다.

 

 ▲회엄이재입니다.. 표지판은 없고  시멘트 말뚝이 있습니다.

 

 ▲된비알을 힘겹게 오르면 이곳에 도착합니다.봉우리 이름???

 ▲가야할 봉우리를 당겨서 담았습니다.

 ▲날씨가 더운탓에 힘겹게 도착하여~~이곳에서 정상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벤치에서 잠시 쉬며 더위를 식힘니다.

 

 ▲이곳에서 말티재 방향입니다.

 

 

 ▲말티재에 도착했습니다.

 

 ▲말티재에 팔각정이 있어 잠시 쉬려고 했는데 오늘 산행구간내내 괴롭힌 거미줄과 자벌레가 있어서 벤치에서 잠시쉽니다.

 

 ▲말티재에 있는 수준점입니다.

▲2구간 들머리입니다.

구간거리및 특징은 선답자 법명님블러그 참고 했습니디.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