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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한남금북정맥 2구간] 말티재~수철령~구티재~탁주봉갈림길~시루산~구봉산~대안리고개 본문

♣1대간 9정맥♣/한남금북(完)

[한남금북정맥 2구간] 말티재~수철령~구티재~탁주봉갈림길~시루산~구봉산~대안리고개

반야^^ 2015. 10. 24. 17:02

[한남금북정맥 2구간] 말티재~수철령~구티재~탁주봉갈림길~시루산~구봉산~대안리고개 

 

 

○산행일시 : 2015. 10. 21. 05:40~16:35.(소요시간: 10시간 55분, 식사 및 휴식시간 45분, )

                

○산행구간 : 말티재(05:40)-(4.9km)-구룡치(07:35)-(1.1km)-수철령(07:55)-(2.9km)-백석리고개

                  - (09:00)-(2.2km)-구티재(09:50~10:10)-(0.7km)-탁주봉갈림길(10:25)-(0.6km)

                   -456.7봉(10:35)-(0.7km)-작은구티재(11:00)-(3,7km)불탄봉아래점심식사(12:00~12:30)

                   -봉계터널상부(13:00)-(2.7km)-시루산(14:10~14:20)-(1.3km)-구봉산(14:55)-(2.3km)

                   -내북면 벼재(15:50~15:55)-(1.0km)-대안리고개(19번국도)(16:20)-(1.2km)-성터리(16:3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3.9km/접속거리 1.2km/총거리 25.1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말티재

   -말티재는 공사중인데 공사가 마무리되면 멋진 말티재로 변할것같아보임.

   -이번구간 일명 롤러코스트구간으로 탁주봉포함 3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함.

   -말티재에서 15분 정도 오르막을 올라서면 넓은 산양산삼 재배지가 나타나며, 산삼재배지 울타리

     를 따라 진행방향 좌측으로 50분정도 진행함.

   -산삼재배지 울타리를 50분정도 지나면 좌측으로 정맥길이 갈리게 되며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음.

   -봉우리를 13개오르내려야 백석리 마을에 내려세게 됨

   -백석리 마을로 내려서는 지점에 다랭이 논이 있으며 논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가다가 콘크리트

     도로를 만나게 되면 마을쪽으로 계속 내려감.

   -백석리 농산물간이집하장앞에서 진행방향 좌측 90도 방향으로 꺾어서 진행함.

   -차도를 건너 반사경 뒷쪽으로 진행하여 야산을 넘으면 구티재임.

   -구티재는 버스정류장, 구티재유래비 등이 있으며, 도로를 건너 구티재 표지판 좌측으로 진행함.

   -탁주봉 정상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비켜나 있으며, 정맥길은 탁주봉을 우회하여 진행함.

   -탁주봉 갈림길 삼거리에서 탁주봉 정상까지는 왕복 거리 1.0km, 25분 정도가 소요됨.

   -삼각점이 있는 456.7봉을 내려가면 작은구티재임.

   -작은구티재에서 시루산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됨.

   -시루산 정상 바로 앞에는 무너져 내릴 듯한 절벽지대가 있으니 내려올 때 미끄럼 등에 주의가

     필요하며, 절벽지대를 따라 우측으로 산행로가 나있음. 

   -구봉산 정상은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길이며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매우 미끄러움.

   -내북면 벼재로 내려서는 곳에 도로변으로 옹벽이 설치되어 있어 붉은색 건물방향으로 내려서서

     도로를 건너면 대안리로 가는 진입로에 시그널이 달려있음.

   -벼재에서 대안리 구간도 봉우리 하나를 넘어야 되며, 대안리 고개에 내려서서 도로를 건너 우측

     45도 방향으로 정맥길이 이어짐.(대안1리 마을입구 도로변)

   -대안리고개에서 지나가는차 히치하여 창리 버스정류장으로 옴.(창리 택시를 부를경우 요금은4.000원)

   -창리정류장에는 시외버스가 정차하므로 버스를 타고 .청주.동서울.서울남부터미널을 올수있음.

   -중간탈출로 : 백석리, 구티재, 작은구티재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교통편: 갈때  서울남부터미널 20:00 속리산터미널 23:10 16.500원, 숙박:속리산모텔:3만/2

                        속리산모텔~말티재 택시:8.000원/2  속리산개인택시 박천균기사님 011  461-7151

               올때  대안리~성터리(도보) 성터리~창리 히치(경찰차)

                        창리 버스정류소17:10~동서울 터미널  20:10  12.900원  합계:48.400원.


***2년5개월만에 다시 찾은 말티재***

2013년 5월에 한남금북정맥을 시작하자마자 1구간만 하고 쭈욱 미뤄진 상태였다.

주변에서는 먼곳보다 가까운곳을 먼저 하라고 권유했지만 낙동정맥에 빠져서 낙동정맥과 금호남정맥.낙남정맥

을 끝낸후에야 오게 되어 2년5개월이나 지나서야 1구간 날머지자 2구간 들머리인 말티재에 다시 섰다.

전날 속리산 모텔에서 숙박을 하고 말티재까지 택시로 이동한후 빨래판구간이라 제일 힘들다는 구간을 시작한다.

단단히 마음먹고 출발은 했지만 탁주봉까지 33개 보우리를 오르내려야 하는 부담이 크다.

산삼재배단지차앙막이  시작하는 580봉을 시작으로 5번째 봉우리 591봉에서 차앙막과 이별후 세봉우리오르내린후

구룡치에 도착하고 다시 봉우리를 넘어 단풍잎이 곱게  깔린 수철령을 지난다.

열세봉우리째인 600봉을 지나 백석리마을에 내려서 우사옆에 수돗가에서 물을 뜨려다가  우사가 가깝게있어 그냥

지나친다.백석리고개에서 봉우리2개를 넘으면 표석이 세워진 구티재에 내려선다. 구티재에서 간식을 먹고 탁주봉은

바라만 보고 산허리를 돌아 삼각점이 설치된 456.7봉을 지나 435봉을 내려서면 작은구티재이다.

작은구티재에서 두어 봉우리를 지나 점심을 먹고 다시 또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 자작나무 숲이 있는 봉우리는

무지하게 된비알이라 헉헉 거리며 올라 내린후 임도에서 우측의 봉우리는 별의미 없다 하여 눈길만 주고 내려선후

또 오르락 내리락 하며 제단이 설치된 곳을 지나 돌탑봉에 올라  숨을 돌린후 시루산으로 향한다.

시루산정상을 내려오는 길 좌측은 천길 낭떠러지라 아찔하다. 구봉산역시 힘들게 내어준뒤 급내림길에서는 엉금엉금.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길를 두어번 한후 벼재에 내려선다.벼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마지막봉을 향해 힘을 내서

오르기 시작.숨이 목까지 찼을때 좌측으로 산허리를 돌아 넘어가게 만들어준다.얼마나 다행스럽던지~~

일렬로 선 묘지 5기를 지나서 날머리 대안리고개에 내려서면 긴 안도의 한숨을 쉰다.

2015년 10월21일 수요일 반야


수철령 단풍카펫트길~~


▼친절하신 택시기사님께서 예약해주신 속리산모텔입니다.방이 크고 깨끗합니다.

▼새벽5시30분에 말티재에 내려주시고 기사님게서 인증샷을 남겨주시며  잘 다녀오라고 응원을 해주십니다.

▼우리가 산행준비 마칠때까지 기다려주신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

▼말티재에서 된비알 치고 오르니 산삼재배단지 울타리가 나옵니다.

▼재배단지 울타리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나뭇가지사이로 일출을 감상하고~~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


▼수철령에 도착합니다.단풍이 떨어진 고운 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묘지를 좌측에 두고 최대산 우측으로 붙어서 진행합니다.

▼운무가 피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벌목지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백석리로 내려서기전 600봉에서 좌측 시그널 따라 진행합니다.

▼시야가 트인 벌목지대~~

▼부드러운 등로 따라 내려오면~~

▼임도길을 살짝 우측으로 돌리고~

▼수확이 끝난 논둑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우 축사를 지나면 백석리 집하장이 나오는데 정맥길은 급 좌측방향을 따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반사경 뒤로 정맥길이 이어지며 ~~

▼시멘트 임도길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 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시멘트 임도따라 진행하면 산길로 오르게 됩니다.

▼이 곳에서 시멘트 임도길 버리고 좌측 산길로 오르면 됩니다.

▼잡풀지대에 예쁜강아지풀과 칡넝쿨~~

▼묘지를 우측에 두고 직진하면~~

▼탁주봉이 눈앞에 성큼 다가 옵니다.

▼포플라 나무 지대를 지나는데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난시청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곳을 지나면~~

▼구티재에 내려서게 됩니다. 구티재에는 유래비와 쓰러진  이정표가 있습니다.

 ▼구티재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구티재 모습들입니다.





▼구티재 아래 등산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맥길은 구티재 표지판옆으로 나 있습니다.


▼구티재에서 약 3분후 모지대를 지나게 되는데 묘지 자손이 적어 놓은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조상님 묘가 손상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고 등산객들을 위해서 옆으로 등로를 말끔히 깍아 놓았습니다.

  감사함을 표 하고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탁주봉삼거리로 가는길에 쭉쭉 뻗은 낙엽송들이 반겨 줍니다.

▼이 지점이 탁주봉갈림길인데 탁주봉정상은 우측 가파른 된비알을 치고 올라야 하므로 고개를 돌려 외면하고

   좌측 산허리를 따라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457봉에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457봉을 지나면 소나무 숲길을 지나게 되는데 발 밑이 포근포근하니 아주 좋습니다.



▼수로를 따라 내려가면~~

▼작은구치재가 보입니다.

▼작은 구치재 입니다.


▼작은구티재에서 맞은편 시그널이 있는 숲길로 진행합니다.

▼방금 작은구티재로 내려선 곳입니다.

▼작은구티재에서 오르면 첫봉우리인 465봉 같습니다.


▼불탄봉은 아마도 492봉인가?


▼불탄봉을 올랐다가 내려서 다시 오른  봉우리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자작나무숲이 있는 좌측으로 임도길이 보입니다.

▼된비알을 힘들게 올라야 합니다.

▼휴~~엄청 힘들게 오릅니다.

▼된비알 오르기전 자작나무 숲에서 보이던임도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좌측으로 자작나무 계단길로 오르는곳에 시그널이

  달려있지만 아무 의미 없는 봉이라하여 임도따라 1분정도 가서 우측 시그널다라 내려갑니다.


▼앞에보이는 자작나무 계단이 좌측 의미없는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길입니다. 계단 맞은편 우측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내림길이 있으면 또 봉우리를 올라가고~~




▼살짝 우회로 돌려주는 봉우리에는 고운단풍을 여유롭게 감상할수있고~~

▼또 봉우리 오르고~


▼청주 한씨 묘지를 통과합니다.


▼시야가 터지는 벌목지대가 나오는데 시야가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안부를 가로 질러 가면~~


▼돌탑봉으로 오르기전에 제단이 설치된 곳입니다.

▼제단에 준비해간 과일 한개를 올려놓고 무사산행을 기원하고 돌탑봉을 향해 된비알을 오릅니다.


▼돌탑봉입니다.

▼돌탑봉에서 약15분정도 진행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시루산에 도착하게 됩니다.

▼시루봉정상  아래는 깍아지른 절벽으로 채석장이 였던것 같습니다.


▼시루봉을 내려섰다가 다시 구봉산으로 오르는길은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구봉산 정상직전에 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구봉산정상은 이곳에서 약 3분거리에 있고 정상을 확인후

   되돌아와 우측 가파른 내림길을 따라야 합니다.

▼구봉산정상입니다.

▼구봉산을 내려오면 우측 벌목지를 지나가게 됩니다.

▼벌목지에 아기나무들 모습입니다.오름길올라 우측으로 마루금길이 휘어집니다.


▼435봉 묘지가 있는 이곳에서 정맥길은 급 우측으로 꺽입니다.

▼방금 지나온 구봉산 정상입니다.


▼19번국도가 지나는 벼재가 보입니다.

▼벼재로 내려가는길은 수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주황색띠를 두른 건물전에 시그널이 있는 좌측으로 내려가면 벼재입니다.


▼벼재에서 도로건너 시멘트 임도길 따라 오르면 됩니다.

▼임도다라 조금 오르다 벼재모습을 담았습니다.


▼마지막봉인 424봉 모습입니다.

▼424봉으로 오르는길은 된비알 입니다.

▼424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시그널이 인도 하는 등로를 따라 갑니다.

▼선답자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5기의 묘지가 나란히 있는 곳을 지나 갑니다.

▼묘지에서 5분후 날머리 대안리고개에 내려섭니다.

▼대안리고개에 내려서기전 좌측에 있는 인삼밭입니다.

▼대안리고개입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2구간 산행을 마치고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노랗게 물들은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15분정도 걸어가면 성터리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속리산모텔 주인장이 주신 보은 황토대추 참 맛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숙박지 예약해주시고 말티재 태워다 주신 기사님입니다. 친절하시고 매우 자상하신분입니다. 다음 속리산갈때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