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길♣ 본문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길♣
○언제:2015년 5월27일 수요일 ○어디로: 영각사탐방지원센터~영각재~남덕유산~영각재~남령~칼날봉~월봉산~수망령 용추자연휴양림 ○거리및소요시간:약 17km 11시간 (천천히 조망 보며) ○교통편:갈때 수원(16:30)~함양(20:00) 16.000원 올때 함양(18:30) ~수원(21:30)16.000원 ○산행인원:4명 ***장쾌하게 펼쳐진 백두대간과 금호남정맥길을 한눈에*** 정맥산행을 아직 마무리못한상태에서 다시 진양기맥을 시작하게 된다. 남덕유에서부터 함양 금원.기백산 마루금을 걷고 싶었었다. 그리고 함양에 오랜 친구가 있어서 저녁도 같이 할겸 전날 조금 일찍 내려갔다. 포항 동생도 멀길을 달려 와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 모여 함양에서 유명한 흙돼지고기를 구워 화기애애하고 저녁을 먹었다. 포항동생을 출근땜시 밤에 다시 돌아가야하고 함양친구도 내일 새벽 우리를 영각사까지 데려다 주기위해 일찍 헤여졌다. 우리는 근처 민경이 오빠네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한다. 새벽 3시50분 함양친구 전화에 벌떡 일어나 산행준비하고 김밥을 사서 친구차로 영각사로 향한다. 지리산종주와 대간할때 이 친구의 도움을 받아왔는데 기맥길까지 신세를 지게 됐다. 도움요청하면 단한번도 마다하지않고 흥쾌히 들어주는 친구가 얼마나 고마운지 ....이 은혜어찌 다 갚을지~~~ 친구를 돌려보내고 우린 남덕유산을 향해 오른다. 영각재로 오름길은 아침 부터 땀을 흘리게 만든다. 영각재에 배낭을 벗어놓고 카메라와 스틱만들고 남덕유산으로 향한다. 철 계단을 오르면서 펼쳐지는 장쾌한 덕유산주능선과 너머로 지리산 능선이 가슴을 설레이게 만든다.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과 파란하늘에 쫘악 펼쳐진 마루금이 얼마나 멋지던지~~~~ 숨을 멎을것만같았다.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우리를 한참동안 그곳에 잡아놓았었다. 그리고 남령을 지나 칼날봉에서의 조망 또한 너무 너무 아름다웠다. 날시가 너무 더워 월봉산 오름길을 힘들었지만 수망령에서 용추휴양림계곡으로 내려와 시원한 물에서 오늘 하루 피로를 날려버리고 친구한테 다시 전화를 했더니 데리러 와주었다. 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울퉁불퉁하고 좁은 길을 다음에 어찌 올라 와야 하나 걱정이 될정도 였다. 퇴근시간전이라 우리를 함양터미널에 내려주고 친구는 일터로 돌아갔다. 왕복차량지원해준 친구가 고맙고 멀리 포항에서 응원차 달려와 저녁사준 동생이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오늘 함게 산행한 멤버들이 고맙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 2015년 5월27일 수요일 반야
|
'♣국내명산,종주산행♣ > 국내명산.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0) | 2017.07.23 |
---|---|
소백에서 푸른초원을 가슴에 듬뿍 담아오다. (0) | 2017.07.01 |
창원 천주산 진달래산행 (0) | 2015.04.13 |
[목포 유달산] (0) | 2013.04.19 |
북한산 의상능선 2013/4/10 (0) | 201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