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진양기맥 1구간]남덕유산~영각재~하봉~1013.3봉~남령~수리덤(칼날봉)~월봉산~수망령 본문
진양기맥 개요
진양기맥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보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
진양기맥의 산과 고개, 구간거리(도상거리 : 159.1km)
남덕유산(6.7)~월봉산(2.9)~수망령(2.2)~금원산(3.7)~기백산(7.5)~바래기(4.7)~개목고개(6.9)~관술령(2.8)~망설봉(0.8)~숙지령(7.5)~춘전치(2.3)~덕갈산(1.7)~매봉산(1.0)~갈전산(6.3)~예동고개(1.1)~바랑산(2.5)~소룡산(1.4)~밀치(3.9)~떡갈재(2.8)~황매산(3.0)~삼봉(4.6)~갈령(5.7)~장증령(0.9)~철마산(1.4)~형제봉(3.5)~금곡산(10.0)~한산재(1.9)~성현산(2.9)~한티재(4.7)~산성산(2.0)~한우산(2.9)~자굴산(2.0)~좌골티재(4.1)~머리재(1.4)~망룡산(1.9)~천황산(7.0)~막고개(10.0)~집현산(1.1)~청현(3.3)~광재봉(0.7)~봉화대(5.6)~용산치(9.8)~남강댐
[진양기맥 1구간]남덕유산~영각재~하봉~1013.3봉~남령~수리덤(칼날봉)~월봉산~수망령
○산행일시 : 2015. 5. 27. 05:30~17:45(9시간10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포함)
○산행구간 : 영각공원지킴터(05:30)-(2.5km)-영각재(07:00)-(0.9km)-남덕유산(07:30~07:50)-(0.9km)
-영각재(08:10~08:25)-(0.4km)-하봉(08:40)-(2.0km)-1013.3봉(헬기장)-(09:30~09:40)
-(0.3km)-남령(09:45~09:55)-(1.2km)-수리덤(11:00~11:20)-점심(11:50~12:55)-(2.6km)
-월봉산(13:45~13:55)-(1.3km)-큰목재1.050봉(14:25)-(0.4km)거망산갈림길(14:15)-(1.3km)
-수망령(15:10~15:20)-(3.0km)계곡(15:50~16:40)-용추자연휴양림(17:0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0.6km/접속(이탈)거리6.4km/총거리 17,0km
○날씨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영각공원지킴터
-영각공원지킴터에서 영각재로 가는 등로에는 계곡물이 있고 계곡을 지나 오름길이 이어짐.
-영각재에서 철계단을 오르면 암봉으로 사방팔방 막힘이 없어 조망이 매우좋음.
-남덕유산정상은 백두대간길이고 진양기맥 분기봉이기도 하며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조망이 매우 뛰어남.
-영각재로 되돌아와 출입금지방향으로 기맥길을 이어가야함.
-영각재에서 약 15분정도 진행하면 하봉이란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기맥길은 하봉 표지판좌측으로
진행해야 함. 하봉은 1363미터임.
-1013봉을 가는길에 전망대가 있으며 가야할 칼날봉과 월봉산이 조망되고 키큰산죽터널이 있음.
-1013봉은 넓은 헬기장으로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 표지판이 걸려있음.
-남령은 37번국도가 지나는 2차선 포장도로이고 거창군 북상면과 함양 사상면을 이어주는 고개로
월봉산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음.
-남령에서 도로를 횡단하여 맞은편으로 시그널이 많이 달린곳으로 진행하면됨.
-수리덤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마루금과 좌측으로 삿갓봉에서 무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조망됨.
-수리덤(칼날봉)은 우회해서 진행하여 칼날봉100m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칼날봉을 다녀다시 와야 함.
-수리덤(칼날봉)에서의 조망을 사방팔방 막힘없이 매우 아름다움.
-월봉산으로 가는길은 암릉과 조망바위가 있어 지나온 마루금 이 한눈에 보임.
-월봉산 500m전방 1234봉에는 함양군에서 설치한 이정목이 있음.
-월봉산(1279.2)에는 새로 바뀐 정상석과 삼각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음.
-큰목재는 1050m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억새밭으로 되어 있어 가을에 운치가 있을 것같음.
-거망산갈림길에서 좌측 수망령방향으로 진행해야 함.우측은 거망산으로 가는길임.
-수망령에는 팔각정자가 있고 진행방향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 용추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옴.
-용추계곡은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어 하룻동안 흘린 땀을 말끔히 씻고 용추자연휴양림 입간판입구로
내려와 오늘 산행을 마무리함.
-구간내 식수보충장소:없음
-중간탈출로: 남령.
○산행인원: 4명(돌구님.노루귀님.민경.반야)
○교통편:갈때:수원버스터미널(16:30)-수원시외버스(20:00)16.000원.
저녁 :포항동생 사줌.(함양흙돼지고기) 숙박:1만
함양~영각사 함양친구가 태워다줌
올때:용추자연휴양림~함양시외버스터미널(함양친구가 픽업해줌)
함양시외버스18:30) 수원시외버스(21:30)2인 32.000원 동서울19.000(회장님)
저녁:회장님 합계:77.000원(2인) 저녁값별도
***남덕유산의 황홀한 풍광에 빠져***
진양기맥을하려고 전날 함양으로 내려간다. 오랜 함양친구와 저녁식사라도 하려고 서둘러 저녁시간 마추어
버스를 탔는데 길이 막혀 저녁 8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터미널에 마중나온 함양친구. 포항에서 응원차 달려와준
성이동생.그리고 내일 산행을 함께 할 멤버들과 터미널 근처 식당을 갔다.
푸짐하게 한상처려진 시골 밥상에서 흙돼지고기 구워먹으며 화기애애해지고.......어느덧 밤10시 ..포항으로 돌아갈
동생..그리고 내일 새벽 영각사 들머리까지 태워다 줄 친구를 배려하여 이쯤에서 접고 함양에 친정을 두고 있는 민경이
오빠네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한다.
다음날 새벽 함양친구 전화소리에 깨어 서둘러 준비하여 함양친구에 올라 사우나에서 쉬고 계시는 돌구님 합류하여
새벽공기 가르며 40여분 달려 영각사에 도착한다. 신 새벽에 여기까지 태워다 주고 돌아서서 가는 친구차를 향해
손 흔들어주고 영각사는 다음기회에 들리기로 하고 남덕유 품으로 든다. 영각재까지 계속오름길을 오른뒤 계단을
올라서면 암봉으로 멋진 풍광이 펼쳐지기시작한다, 계단이 설치된 암봉 두개를 지나면 남덕유산의 정상이다.
백두대간할때는 비가 내려 이렇게 멋진 풍광르 조망 할수가 없어 별 감흥없이 지났던 남덕유산~~~~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멋진 풍광에 빠져 한참을 머무르고야 말았다.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불어주는바람 .백두대간 능선.
가야할 진양기맥 능선길~~~~모두 눈에 담고 가슴에 담았다.
영각재에서 남령까지는 출입통제구역이라 조심조심히 내려서고 수리덤(칼날봉)에 서는순간 우와!~~~~
너무 멋지다. 지나온 남덕유산과 가야할 월봉산이 쫘악 ~~~
사진도 원없이 담고서야 월봉산으로 향한다. 산죽으로 펼쳐진 월봉산 오름길은 다행히 산행로가 잘되어 있었다.
월봉산에서 수망령으로 가는길에 더덕 한뿌리도 캐고~~수망령에서 한구간을 마치고 용추계곡으로 하산하여
맑고 시원한 물에 오늘 하룻동안 흘린 땀을 말끔히 씻어 낸다.
함양친구한테 전화했더니 먼길 마다하지않고 달려와 다시 픽업해주어 편안하게 함양으로 와서 버스를 타고 무사히
집으로 왔다.
2015년 5월27일 수요일 반야
▼친구가 여기 까지 태워다 주어 편안하게 진양기맥을시작하게 됩니다. 영각사입구에 덕유산국립공원이란 커다란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영각사로 들어가는입구입니다.. 하지만 영각사는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하고 좌측 으로 진행합니다.
▼영각사입구에서 약 15분정도 후에 영각공원지킴터에 도착합니다. 지킴관리소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영각공원지킴터에서 남덕유산오르는길에는 이정목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르는길에 계곡이 있어 잠시 쉬어 갑니다.
▼철계단을 오르면 남덕유산 0.9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등로 우측에 조망터가 있습니다.
▼덕유산 삿갓봉에서 무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됩니다.
▼남덕유산 800미터전에 베낭을 풀어놓고 빈몸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가야할 기맥 마루금을 담아봅니다.
▼덕유산 주능선도 담습니다.
▼남덕유로 향하는 암봉들입니다.
▼덕유산 삿갓봉에서부터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숨이 막힐듯 가슴이 벅찹니다.
덕유 주능선을 여러번 와었지만 영각사에서 오르기는 처음인지라 이렇게 멋진 곳인줄 오늘에서야 알았답니다.
▼가야할 진양기맥 마루금 ..칼날봉에서 월봉산까지 ~~~
▼암봉에는 철계단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들이 자꾸만 발길을 잡습니다.
▼가야할 진양기맥 마루금길~~~
▼덕유산 주능선 마루금~~
▼반야는 오늘 무척 신났습니다.
▼야호!!! 드디어 남덕유산에 올랐습니다.
▼여자들끼 리 단체사진~~
▼진양기맥 멤버들입니다~~우측부터 진양기맥 주선자이신 돌구님 .분위기 메이커 민경님. 오늘 제일 해옥한 반야.
그리고 15년지기 산행멤버 노루귀님 ...오늘 진양기맥 무사완주를 기원합니다.
▼덕유산정상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영각재로 가야 합니다.
▼남덕유산에서의 조망을 다시 담습니다.
▼서봉(장수덕유산)입니다. 화사하게 핀 연분홍 철쭉이 아름답습니다.
▼남덕유산정상석을 아쉬운마음에 다시 담고 ~~~~
▼백두대간 마루금도 다시 한번 또 바라보고~~
▼영각재로 향하며 몰카임~~~ㅋㅋㅋ
▼동생민경이 작품~~ 정말 멋지네요~~
▼암봉을 마지막으로 담고 영각재로 내려갑니다.
▼영각재입니다.
▼기맥길은 밧줄을 넘어 진행해야 합니다.
▼하봉으로 가면서 다시 덕유산 주 능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봉입니다.
▼기맥길은 하봉 좌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키작은 산죽지대를 지납니다.
▼성큼다가온 칼날봉과 뒤로 월봉산입니다.
▼1013봉인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칼날봉은 아주 가까이 조망됩니다.
▼1013봉에 있는 삼각점과 표지판입니다.
▼남령으로 내려가는마루금에 있는 수준점입니다.
▼남령입니다 거창군 북상면 방향입니다.
▼함양군 서상면 방향입니다.
▼영각재에서 이곳 남령까지는 출입금지 지역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남령에 있는 월봉산등산안내도 입니다.
▼남덕유산부터 지나온 마루금입니다.
▼밧줄구간이 있는데 위험하지는않습니다.
▼함양군에서 세운 이정목인데 월봉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남덕유산이 다시 조망되고~~
▼덕유산 주능선도 한눈에 보입니다.
▼
▼함양에서 남령으로 오르는 도로 입니다.
▼칼날봉 삼거리입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칼날봉으로 갑니다.
▼회장님은 배낭을 지고 오르십니다.
▼암에 보이는암봉까지 가야하는데 동생이 모험을 한다하는군요..회장님 말리시고 우횟길로 오릅니다.
▼마지막 칼날봉으로 향해~~
▼우와!!!! 멋집니다.
▼눈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드뎌 칼날봉 정상에 섰습니다.
▼진양기맥길을 배경으로 멋지게 ~~~~나는 무서워서 바위잡고 있는데 동생은 뒤가 낭떠러지인데~~
▼칼날봉에 리본달고 계시는 돌구님~~~ㅋ
▼남덕유산~~
▼칼날봉 옛날 표지목~~
▼칼날봉삼거리에서 계단따라 내려섭니다.
▼돌구님이 가르쳐준대로 밧줄잡고 영차 영차~~~
▼이 지점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한시간동안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돌구님 옆에 반야도 ~~~
▼암릉따라 오르고~~
▼햇볕이 따가워 암릉 그림자에서 잠시 휴식~~
▼고래등바위라고 이름짓고 ~~덕유산을 배경으로 한컷~~~
▼월봉산으로 가는길에는 함양군청에서 표지목을 곳곳에 잘 설치해 놓았습니다.
▼산죽지대를 지나갑니다.
▼월봉산 오름길에 마루금 좌측으로 멋진암봉이 또 있습니다. 여기는 패스~~~
▼월봉산정상입니다.정상에는 표지석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정목도 두개 있습니다.
▼월봉산에서 여인셋~~
▼월봉산 정상석앞에서 뭘찾고 있을까요?
▼오랫만에 월봉산정상에 제 리본도 달아봅니다.
▼헬기장이 있는 대로마을 갈림길입니다. 기맥길은 수망령(노상마을)방향을 따릅니다.
▼산죽지대를 지나갑니다..키작은 산죽이라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억새밭이 있는 큰목재 입니다. 기맥길은 여전히 수망령 방향입니다.
▼수망령으로 가는길에 향기좋은 산더덕을 발견하고 함께 하신 회장님이 체취하셨습니다.
▼거망산갈림길입니다.
▼수망령을 내려가는 곳에 돌구님 시그널도 보이고~~
▼계속내림길인줄 알았는데 다시 오름길이 나옵니다.나무계단을 따라 짧은오름을 오릅니다.
▼약 5분정도 후 수망령에 내려서게 됩니다.
▼수망령 시멘트 임도가 보입니다.
▼수망령에 있는 팔각정자입니다.
▼다음구간인 금원산을 알리는 표지목입니다.
▼팔각정자에서 쉬며 간식을 먹습니다.
▼다음구간 금원산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을 담습니다.
▼수망령에있는 용추계곡안내도 입니다.
▼수망령에서 진행방향 우측 용추계곡으로 하산을 합니다.
▼기백산으로 오르는길이 있습니다. 일주문 방향을 따라 내려옵니다.
▼용추계곡물에 오늘 하루 흘린 땀을 씻어냅니다.
▼은신암입구에있는 용추계곡 안내도 입니다.
▼용추계곡에도 비가 안와서 물이 많이 줄어있습니다
▼용추 자연휴양림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용추자연휴양림 1번 입니다.. 개울가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휴양림취사장입니다.
▼시멘트임도길따라 용추자연휴양림 관리소까지 내려갑니다.
▼용주자연휴양림 관리실 앞에 있는 계곡입니다.
▼용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입니다.
▼함양친구가 1시간여달려와 이곳에서 픽업해주어 편안하게 함양버스터미널로 옵니다.
▼함양에서 수원행 버스를 타고 귀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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