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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한남금북정맥 8구간] 전문건설공제조합 교육원~대정고개~마이산~황색골산~안성CC~칠장산~칠장사 본문

♣1대간 9정맥♣/한남금북(完)

[한남금북정맥 8구간] 전문건설공제조합 교육원~대정고개~마이산~황색골산~안성CC~칠장산~칠장사

반야^^ 2016. 7. 15. 16:20

[한남금북정맥 8구간] 전문건설공제조합 교육원~대정고개~마이산~황색골산~안성CC~칠장산~칠장사

 

 

○산행일시 : 2016. 7. 13. 07:50~17:00  (소요시간: 9시간 10분, 식사 및 휴식시간 75분 포함)

○산행구간 :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07:50)-(3.2km)-대정고개(08:30)-(1.6km)

                -대야고개(09:00)-(3.2km)-마이산(10:15~10:30)-(1.5km)-수레티고개,중부고속도(11:05)

                -(0.9km)-황색골산(11:30)-(1.4km)-356봉(12:00)점심30분-(3.7km)-도솔산 비로봉(13:40)

                -(0.4km)-도솔산 보현봉(13:50)-(1.5km)-걸미고개,17번국도(14:20)-(0.6km)

                -안성CC클럽하우스(14:30~14:40)-(3.2km)-한남/금북 정맥분기점(15:55)-(0.2km)

                -칠장산(16:00~16:05)-(1.1km)-칠장사(16:35~16:55)-(0.4km)-칠장사 주차장(17:0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1.4km/접속거리 1.5km/총거리 22.9km 

○날씨 : 맑음.매우더움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앞.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앞을 통과하여 작은 언덕을 지나면 좌측으로 진행함.(길주의)

   -교육원에서 부터는 거의 평지나 다름없는 농로와 공장 진입로가 번갈아 이어지고 여러갈래

     갈림길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노선버스가 다니는 583번 지방도로를 만나면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우측 농로길로

     진행함.

   -군데군데 공장들이 들어서 있으며, 갈림길마다 시그널이 있으나 주의가 필요함.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곳이 8번 군도가 지나는 대정고개이며 맞은편 시그널이 달려있는 곳

     으로 진행함.

   -개짖는 소리가 요란한 외딴 조립식주택을 만나면 주택 뒷쪽 능선으로 올라서야 됨.

   -또다시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는 곳이 2번 군도가 지나는 대야고개임.

   -마이산 정상석은 두군데 설치되어 있는데, 첫번째 표지석이 본래의 정상임.

   -마이산에서 고도를 한껏 낮추면 차현고개라고도 하는 수레티고개이며, 중부고속도로가 통과함.

   -중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화봉육교를 건너 동안성병원 방향으로 진행하자마자 좌측에 시그널이

     달려있음.

   -수레티고개(중부고속도로)에서 일죽면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식당이 있음.

   -황색골산은 표지판이 없으며, 안부에 있는 돌탑을 지나면 356봉 표지판이 걸려있음.

   -2차선 포장도로인 당목리고개 9번 군도를 지나면 신설도로에 다다르게 되는데 차량통행이 틈할때

     무단횡단하여 좌측 돌게단으로 올라  우측 마루금에 접속해야 함.

   -도솔산 비로봉과 보현봉은 능선상에 있는 봉우리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음.

   -도솔산을 내려오면 안성컨트리클럽 입구인 걸미고개로 내려서며, 식당이 여러군데 있음.

   -걸미고개에서 안성CC안으로 들어가서 클럽하우스앞 주차장을 가로질러 나즈막한 능선으로 진행.

   -산불초소를 지나면 칠장산까지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길도 뚜렷하며 좋은편임.

   -칠장산 정상 200m를 앞두고 한남금북, 금북, 한남정맥이 갈라지는 분기점이 있으며, 표지목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음.

   -칠장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막힘이 없으며, 올라갔던 길을 다시 내려와 3정맥 분기점에서 칠장사

     방향으로 하산함.

   -중간탈출로 : 수레티고개, 356봉아래 9번군도, 걸미고개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안성cc식당.





○산행인원:자수정.반야 2명

교통편:갈때:죽전역(05:00)-선릉~강변역(동서울터미널)(06:10),지하철.1.550원.(일반)

                   동서울터미널(06:20)~대소시외버스터미널(07:20)시외버스.6.200원

                   대소버스터미널~전문건설공제조합교육원(호남정맥산우님승합차이용)

                   

            올때:안성칠장사~수원 .청명역 (친구 승용차)

                   청명역~죽전역. 1250원

○저녁:친구집에서 생일파티.

                  합계:9.000원.



▼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연구원정문앞에서 한남금북 마지막구간을 시작합니다.

▼교육원에서 잠시후 작은언덕으로 오르게 됩니다.

▼언덕에서 이 건물이 보이면 좌측아래로 진행해야 합니다..(알바주의)

▼내려서면 좌측에 인삼밭을 끼고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조금후 우측에 인삼밭을 끼고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갑니다.

▼좌측에 태정푸드를 지나갑니다.

▼태정푸드 표지판이 있는곳에서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  갑니다.

▼시멘트길 좌측에 윌팜회사가 보입니다.계속시멘트길을 따라 갑니다.

▼좌측에  윌팜정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지나갑니다.

▼삼아 씨에프 펜스 좌측길  비포장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비포장임도에 자란 풀들~~~

▼펜스따라 계속진행합니다.

▼시멘트도로가 다시 나오고 우측에 건원스프링회사를 지나갑니다.

▼583번지방도로를 만나면 우측돌따라 진행하다가~~

▼신도정공 입간판앞에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가게 됩니다.

▼신도정공 앞에 있는 한남금북정맥 이정표입니다.정맥길은  마이산방향입니다.

▼2차선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젤임팜 앞으로 시멘트 도로 따라 갑니다..공장 순례하는듯합니다

▼우측에 케이트철장을 두고 직진합니다.

▼이런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우측에 시그널이 있습니다.

▼음성군에서 설치한 한남금북정맥 이정표도 세워져 있습니다.

▼사거리가 대정고개 입니다. 도로건너 직진합니다.

▼대정고개 도로 건너면 우측에 한남금북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마이산정상방향을 따릅니다.

▼형제캐미칼 사거리에서 직진 형제캐미칼 팬스따라 진행합니다.

▼시벤트길따라 가다보면 펜스에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도로옆에 있는 고구마밭에서는 무럭무럭 고구마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육거리가 나오면 11시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육거리에서 조금 오르면 좌측으로 시그널 달려 있는곳으로 오릅니다.

▼작은봉우리 하나 올라서면 한남금북이정표와 벤치,그리고 삼성면 대정리 마을에 대한 안내판이 있습니다.

▼잡풀과 잡목이  무성한 곳을 헤치며 통과하게 됩니다.

▼제초제를 사용한 곳을 줄따라 진행합니다.

▼잠시후 승순농장팬스문이 열려있어 안으로 들어가 내려갑니다.

▼승순농장입니다. 승순농장정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대야고개 모습입니다. 도로건너 한남금북정맥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희얀한 자동차가 지나갑니다.

▼대야고개에서 오르면 잡풀이 무성한 넓은 임도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즐비한 곳을 지나갑니다.

▼한남금북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좌측 흰색지붕이 있는곳으로 정맥마루금이 이어지는데 개가 짖어댑니다.

▼개가 짖어대는 집을 지나면 잡풀지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갈미봉정상입니다.

▼갈미봉에서 바라본 마루금.칡넝쿨이 엉켜있는곳을 통과햐야 합니다.

▼잠시후 좋은 등로가 나타나고 친절하게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갈미봉을 지나면 소나무 숲길을 지나게   됩니다.

▼아무 표식도 없는 봉우리인데 대야리산이라는 뱃지를 줍니다.

▼망이산성 남문터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망이산성 내성 안내판도 보입니다.

▼마이산정상직전에 소나무가 있는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마이산정상부입니다..정상석과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이산정상석  좌측에 또다른 작은 정상석이  있습니다.


▼마이산정상석 직전에 있는 소나무 쉼터 모습을 마이산에서 담습니다.

▼마이산정상석 뒤 나무사이에 봉수대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위치1-1 표지석에서 약수터가 30m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약수터 삼거리에서 2~3분후 헬기장을 지납니다.

▼마이산 두번째 정상석이 있습니다.첫번째 마이산정상이 본래의 정상입니다.

▼두번째 마이산 표지석 앞에서 망이산성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정상석에서 우측길이 잘 보이나 정맥길은 급 좌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마이산 두번째 정상석에서 고도를 낮추어 차현고개(수레티고개)로 내려가는 등로입니다.


▼차현고개 모습입니다.



▼차현고개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통과하는 화봉육교를 건너게 됩니다.

▼화봉육교에서 바라본 중부고속도로입니다.

▼화봉육교를 건너 동안성병원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산으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황색골산정상입니다.


▼황색골산에서 부드러운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작은 돌탑과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저티고개입니다.


▼저티고개에서 한봉우리 오르면 356봉에 삼박골산이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356봉을 내려오면 당목리와 용석리를 연결해주는 9번군도인 당목리 고개에 다다릅니다.

▼당목리고개 우측으로 조금내려서 그늘을 찾아 점심을 먹고 출발합니다.


▼당목리고개에서 마루금은 길건너 숲으로 이어집니다.


▼잠시후 신설도로가 보이는 곳에 다다릅니다.

▼당목교차로가 보이는표지판앞에서 차량이 뜸할때 무단횡단합니다.


▼도로를 횡단하여 돌계단으로 오른뒤 우측으로 길을 잡아 절개지를 올라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도솔산비로봉정상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로봉에서 내려서면 누군가 할미고개라고 적어 놓은 안부를 지나 가게 됩니다.

▼도솔산 보현봉이라는 표지판과 선답자님들 시그널만 있는 곳입니다.

▼보현봉에서 280봉직전 좌측으로 내려서면 폐차장이 보이고 절개지를 따라 조심조심갑니다.


▼절개지를 따라 내려오면 걸미고개에 도착합니다.. 안성cc 안으로 진행합니다.

▼방금내려온 곳입니다.








▼안성cc클럽하우스까지 도로 따라  들어갑니다.


▼클럽하우스 앞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을 가로 질러 기사대기실앞으로 진행합니다.

▼기사대기실 표지석이 있는 곳입니다.

▼직원식당과 휴게실 .화장실이 있습니다.직원식당에서 물보충을 합니다.

▼직원식당을 나와 좌측으로 가면 정맥마루금이 있습니다.


▼20분후 좌벼울 고개에 도착합니다.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골프장을 보면서 진행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76봉입니다.


▼376봉에서 신대마을 갈림길로 가는등로에 소나무 군락지를 지납니다.

▼신대마을 갈림길입니다.

▼신대마을 갈림길에 쉼터가 있습니다.

▼좋은 우횟길을 외면하고 올라선 봉우리는 아무런 표식이 없는데 제비월산이란 뱃지를 주네요.

▼제비월산을 내려오니 멋진소나무앞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멋진 소나무들이 왜 죽었는지???

▼이름이 예쁜 비사리열두고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도 아름드리 소나무가 죽어 쓰러져 있는 모습에 마음이 아픔니다.

▼비사리열두고개  안내판이 있는곳에서 부드러운길을 따르다가 잠시 오름길을 오르면~~

▼와우!!! 드뎌 3정맥 분기점에 도착합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더위속에서 힘겹게 올랐기에 더 뿌듯합니다.



▼칠장산정상에도 세번을 오르게 됐네요...연무로 인해 조망을 볼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 이곳 3정맥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쁨니다.



▼칠장사로 하산 하는 길입니다.

▼어사 박문수 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칠상사가 보입니다.

▼나한전이 새로 지어졌네요.

▼고풍스런 대웅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부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립니다.


▼칠장사 화장실에서 하룻동안 흘린땀을 말끔히 씻어내고 칠장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침니다.

▼오산에서 여기까지 픽업해주러 오는 친구 기다리며~친구야  고맙다~~따따블로


***한남금북 마지막 구간, 7정맥을 완주하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재난문자가 연실 오는데 한남금북 마무리 하려고 몇일전부터 

책상앞에 앉아 a4용지에 빼곡히 메모하고 있는 내자신이 참 기특하다. 백두대간을 시작으로

벌써 4년 넘게 이 작업을 하고 있으니 학교다닐때이 열정으로 공부했더라면 대학교수도 됐을텐데.ㅋ

여하튼간에 힘들고 고된 정맥길이지만 꼭 구정맥을 완주해야 겠다는 목표가 있어 늘 즐겁고 행복하고 바쁘다.


죽전역에서 05시 첫차를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가서 대소행 첫차를 타고

1시간10분동안 달려 대소버스터미널에 내리니 호남정맥 함께 하는 산우님이

들머리 픽업을해주시려고 기다리고 게신다.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연구원정문까지

태워다 주시고  돌아가시는 뒷모습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정맥길에 발을 디딘다.

들머리부터 대야고개까지는 갈림길이 많고 공장을 순례하기에 정신을 바싹차려야 한다.

열심히 메모한덕에 길은 아주 잘 찾았지만 잡풀과 거미줄이 여간 성가시게 하는것이 아니다.


마이산오름길에선 땀이 비오듯하고 정상석 직전 벤치가 있어 흘린땀을 식힐수가 있었다.

동네어른을 만나 인증샷도 부탁하고 안성시에서 세운 마이산정상석이 있는곳에 다다른다.

정상석 우측길로 가다가 되돌아와 좌측 길로 진행하니 부드러운 숲길이 차현고개까지 이어진다.

중부고속도로를 통과하는 화봉육교를 건너 황색골산으로 오르는길은 더위에 곱배기로 힘이 들었다.

356봉에는 삼박골산이라는 표지판이 걸려있고 2차선포장도로가 지나는 당목리고개 내려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작은봉우리 오르니 신설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어찌 저 도로를 지나갈까?  선답자님들 모두 무단횡단했다는데.

일단 내려서 지하차도를 찾아보았지만 보이질 않아 무단횡단을 감행했다.

휴~~무사히 도로를 횡단하여 절개지를 올라 정맥길 접속하여 도솔산비로봉에 오른다.

시야가 가려 조망이 없어 답답한 산길을 따라 이름이 예쁜 보현봉을 지나 걸미고개에 내려선다.


안성cc정문으로 진입하여 간당간당한 물 보충을 위해 직원식당문을 두드린다.

흥쾌히 정수기물을 받아가라는 아주머니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시원한 물을 받아

정맥길을 이어간다. 다행히 바람이 살랑살랑불어주어 어렵지 않게 376봉에 오를수있었고,

비사리열두고개 표지판 근처를 지날때는 노송들이 많이 쓰러져 있어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다.

한고비 오름길후에 드디어 3정맥분기점에 서게 되는데 감회가 새롭다.한남정맥 시작할땐 겨울이였고

금북정맥 시작할때는 이른 봄.그리고 한남금북에서는 여름.사계절중 삼계절을 이곳 정맥분기점에 섰다.


칠장산에 올라  무사히 한 정맥 마치게 됨을 산신령님께 감사 인사올린다.

3정맥의 줄기가 굽이 치는 능선들을 바라보노라니 내자신이 참 대견스럽기만 하다.

대중교통이용해가며 첫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뛰어다니며 오늘로써 7정맥을 마치게 되었으니...

무사히 정맥마칠수있게 용기주고 도움주신 지인분들과 선답자님들께 이 자리를 밀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달 말이면 기나긴 호남정맥도 완주를 앞두고 있으니 계획했던 9정맥완주를 올해 안으로 마칠수 있을것같다.

2016년 7월 14일 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