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영알대종주 3일차]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지내마을 본문
영알 대종주 3일차 배내고개~지내마을
▼전날 펜션주인께 일찍 픽업해달라고 부탁했더니 06시에 배내고개에 올려주셔서 감사 인사드리고 나서 사진을 담으려
했는데 이미 자동차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ㅋ
▼배내고개에서 배내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입니다.
▼배내봉으로 오르는길도 긴 나무 계단이 연속입니다.
▼긴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나무벤취가 있고 배내봉은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게 됩니다.
▼배내봉정상입니다. 커다란 정상석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배내봉부터 이슬비가 내려 폰을 가방에 넣고 오르내림을 하면서 간월산정상으로 옵니다.
간월산정상은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습니다.
▼간월재로 내려서기 전~~
▼운무가 아름답습니다.
▼간월재에 내려섰는데 이른아침이라 휴게소는 굳게 닫혀있고 대피소로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자고 있어 그냥 신불산으로
긴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신불산정상에 섰는데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어 인증샷하고 신불재로 바로 내려섭니다.
▼신불재로 내려가면서 ~~
▼신불재로 내려서니 이슬비가 그치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젖었던 억새가 마라서 은빛물결이 일렁이고 있는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신불재를 떠나면서 아쉬워서 자꾸만 뒤돌아 봅니다.
▼영축산으로 오르는등로도 온통 억새가 피어서 아릅답습니다.
▼신불재에서 잠깐 인사 나눈분이 어느새 따라와서 친구랑 인증샷을 남겨주십니다.
▼신불공룡능선과 에버로 릿지 아리랑 릿지.쓰리랑릿지~~
▼영축산정상에 서니 하늘이 파랗게 개이기 시작합니다.
▼영축산정상에서 낙동정맥길인 하북지내마을로 하산합니다.
▼하산하면서 영축능선인 시살등과 죽바우등을 담아봅니다.
▼방금지나온 등로도 담아보고~~
▼취서산장 가기전에 등로에 약수터가~~~낙동할때는 없었는데~~
▼취서산장을 지나갑니다.
▼지내마을로 가는길은 산길과 임도길을 번갈아 가면서 내려가게 되는데 임도길따라 빙그르 돌아서 내려갑니다.
▼지내마을로 하산하여 환타지아 앞을 지나갑니다.
▼신평터미널에서 언양행 좌석버스를 타고 언양터미널에서 내려 환승하여 울산역으로 갑니다.
언양행 좌석버스 언양터미널까지 2800원 10분소요.언양터미널에서울산역 환승 약 5분소요.
***은빛물결 일렁이는 영남알프스에서***
늘 추석연휴엔 지리종주만 해왔는데 이번엔 갓피어난 은빛억새가 보고 싶어 친구와 둘이서 영알대종주를 하기위해
기차표예약하고 민박예약하여 2박3일동안 여유로운 억새즐기기를 떠난다.이왕이면 영남알프스 대종주도 하고 싶어
아주 아주 어렵게 예약한 srt열차를 밀양행 무궁화로 바꾸고 수원역 막차를 타고 밀양역으로 간다,
전날 미리 예약한 택시기사님을 만나 시내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이른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석골사로 이동했다.
억산으로 오름길은 억소리나게 힘들지만 등로에 떨어진 반지르르 윤기가 흐르는 도토리를 보며 즐겁게 오른다.
삼지봉과 범봉을 지나 운문산에 오르니 몇년전 지인들과 왔던 기억이 가물 가물~~~~그분들은 지금쯤 어찌 지내실까?......
살짜기 비켜있는 함화산을 다녀와 계단설치가 되어 있는 길을 따라 아랫재로 내려섰다가 긴 오름길을 따라 백운산
삼거리로 오른다. 백운산갈림길부터 가지산정상까지는 부드러운 등로를 따라 진행하게 된다.
가지산정상아래 휴게소는 추석당일날이라 문이 닫혀 있다.이곳을 지날때 항시 들렸던 곳인데~~~아쉬운 발길을 돌려
긴 너덜길을 따라 내려서니 중봉이드라~어느새 작은 정상석도 있네. 긴 계단길을 내려 석남터널지나 부드러운길따라
능동산으로 간다. 멋진 소나무를 지나 긴 계단을 두번 오르니 능동산정상.여기서 1키로정도만 내려가면 1일차산행날머리
배내고개로 내려서 약 3키로 아래 위치한 민박집으로 ~~~~
담날 아침 대추나무오토캠핑장 펜션.민박집주인의 배려로 배내고개에 편하게 올라 긴 계단을 다라 능동산으로 오른다,
능동산을 내려와 수량이 풍부한 쇠점골약수터에서 목축이고 능동2봉에 오르니 억새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샘물상회에서 재약산(사자봉)으로 가는등로에 계단길이 설치되어 있고 억새들의 향연이 대단했다.
천황재에서 억새들과 한참을 시간 보내다가 재약산 정상으로 올라 새로 설치된 전망대에서 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재약산을 내려와 사자평근처에 있는 휴게소에서 라면과,커피를 사먹고 60만평의 신사자평을 구경하고 주계바위를 지나
주암마을로 하산하는데 알바 아닌 알바에 힘좀 뺏다. 어슴프레 할때 펜션에 도착하여 저녁을 해서 먹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무슨공상이 그리많은지 잠이 오지않는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이른아침을 해먹는다.
3일차는 조금더 일찍 산행을 시작 ~~~06시 펜션주인께 부탁하여 배내고개에 오른다.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비옷을 입고 빠른걸음으로 간월재까지 왔다. 신불산을 지나면서 개이기 시작하여
신불재에 내려서 바람은 불지만 갓피어난 억새들이 얼마나 아름답던지~~한참을 그 곳에 머물게 만든다.
영축산으로 가는등로도 온통 은빛물결이 일렁이고 있어 자꾸만 발길을 잡는다.
2박3일동안 여유롭게 한 영남 알프스 대종주를 마치며 밀양에서 개인택시하시는분의 배려로 시작된 산행은
쾌청한날씨에 멋진 영알을 모두 조망하고 대추나무산장민박집주인의 배려로 펜션에서 2일밤을 지냄과 동시에
들머리 픽업까지 써버스를 해주시어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내년 추석을 기다리며~~
2018년 9월 27일 김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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