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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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장각동(화북)-(4.2km)천왕봉0.3m전헬기장-(3.5km)문장대-(4.1km)밤티재-(3.2km)늘재 15km 총7시간20분
산행일시:2011년 12월28일 수요일
-문장대에서 밤티재 구간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진입시 주의요망.(벌금50만원)
-구 문장대휴게소(현재 철거상태) 앞 또는 문장대 표지석 옆 출입금지 표지판으로 진입하면
헬기장 있음.(진입로에서 보면 헬기장보임)
-헬기장을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길이며 개구멍 바위 2개를 지남.
(배낭메고는 통과못하므로 배낭을 먼저 올려놓고 통과함)
-약 10여m의 수직 암벽을 밧줄을 타고 내려옴(겨울철은 암벽이 빙판길임)
-계속해서 암릉길을(3~4개정도밧줄잡고 조심히) 내려오다 바위에 대간길, 견훤산성 방향이 페인트로 씌여져 있으며, 이곳에서 밤티재까지는 암릉구간이 끝남.
-밤티재는 포장도로이며 내려설 때 출입감시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철조망 우측 끝부분으로
통과해서 맞은편 절개지 끝나는 우측사면으로 올라섬.
-밤티재를 벗어나 696.2봉 가기전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보면 속리산 조망이 훌륭함.
-늘재는 32번, 49번 지방도이며, 350년생 음나무와 유서깊은 성황당이 있음.
장각동 7층석탑
초반부터 너무 여유 부리는것 같다~~ㅋㅋㅋ
고릴라 부부인가??? ㅋㅋㅋ
천왕봉에서 문장대 가는길은 눈이 쌓여있다.
조릿대가 이쁜 등산로 이다. 기분이 엎된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신선대에서 점심식사 .평일이라서 휴게소는 문을 열지않았다.
생전에 세번오르면 소원성취한다는 문장대~~
문장대 정상에서 우리가 가야할 대간길을 뒤로 ~~~
어데로 가지 모두 우왕좌왕 하는데 ~~내가 자신있게 선두로 폴짝!!! 어느산님의 블로그를 미리탐색하고 갔다.
몇년전에 암벽을 배웠건만~~이런 겁이 엄청난다. 밧줄에 대롱대롱 매달리고~~`반 초 죽음이다.
밤티재에서 감시원 피해서 빠르게 진입한다. 여기부터 늘재까진 1시간20분소요된다.
해는 뉘웃뉘웃지고 ~~아직도 갈길은 1시간여 남은듯~~~
드디어 날머리 도착 ...캄캄하다.
***오늘 문장대에서 밤티재구간 통제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대간을 하려면 꼭 이런 난코스도 통과해야하니 ~~~~그래도 나름 재미를 안겨주는구간이다.
무릅 아프고 힘든데 동참해준 언니께 미안하고 고맙다.
다음구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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