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반야의 노래

부산 해동 용궁사 본문

★108암자 순례★

부산 해동 용궁사

반야^^ 2013. 4. 28. 16:19

부산 해동 용궁사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6-3

  ○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창건시기:1376년(우왕2)

  ○창건자:혜근

  ○순례일시:2013년3월2일 토요일 (딸이랑 둘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觀音聖地)의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원래 이름은 보문사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통도사 문창화상이 중창하였다. 1976년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에 절 이름을 해동 용궁사로 바꾸었다. 십이지신상이 늘어선 숲길을 지나면 108계단 입구에 포대화상이 서 있는데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배 부위에 까만 손때가 묻어 있는 것이 재밌다.

마음을 닦아주는 듯 단아한 108돌계단을 내려가면 마치 용궁으로 들어서는 듯한 느낌과 함께 바다를 마주하고 자리 잡은 용궁사를 만나게 된다.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일출암 위에는 지장보살이 앉아 있고 해수관음대불이 바다를 향해 서 있다. 대웅전을 등지고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발 아래에서 파도가 치는 듯하고 진심으로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두산백과)

 

▲1박2일로 대구에서 점심먹고 동래온천근처에서  하룻밤자고 해운대 전역인 이곳에서 해동용궁사행 버스를 탄다.

삼일간 연휴라 차량 ,사람들 엄청많다. 길이 막혀 우린 한정거장전에 내려서 걸어가기로 하고 하차한다.

▲탁월한 선택을 한것같다....

▲용궁사 표지석이 보이기 시작한다.

▲달마대사님도 .....용궁사 들어가는 입구다... 음식점즐비하고.......사람들 엄청 많고~~~

 

▲두시간째 줄을 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새치기 하는사람도 있다.

▲용궁사의 밤노래가 너무 슬프다~~ㅠㅠㅠ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주신다고 하던데~~~소원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지 못하는분들 살짜기 산으로 돌아서 뒷쪽으로 간다.

 

▲우리도 돌아서 와보니 좌측엔 용궁사가 우측엔 바다~~~~~

 

▲소원도 소원이지만 마음이 탁트이고  기분이 좋다.

 

 

 

 

 

 

▲얼마나오고 싶었던 해동용궁사였던가~~엄마의 말한마디에  불평없이 여기까지 와준 딸이 너무 고맙기만 하다.

 

 

 

해동용궁사 벼르고 벼르다 오늘에서야 오게됐다.

하지만 인파들땜시 정문으로 못들어가고 뒷쪽으로 와서 이곳까지 무사히 오게 해주심을

부처님께 합장하고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요즘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했다.

 

몇년에 걸쳐 오고 싶었던 용궁사!!!!!!였던가

엄마의 말 한마디에 여기까지 동행해준 울 공주님 ~~~

너무 고맙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108암자 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 고란사   (0) 2013.03.25
부산 해동 용궁사   (0) 2013.03.24
화엄사 템플스테이  (0)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