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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100대명산 [90차] 조계산884.3m 본문

♣국내명산,종주산행♣/100대명산 완

100대명산 [90차] 조계산884.3m

반야^^ 2013. 8. 30. 19:09

 

[한국의 100대명산 조계산884.3m]

 

○ 위치 : 전남 순천시 송광면 승주읍 죽학리. 주암면 행정리

○ 산행일시:2013년 8월28일 수요일

○ 산행코스:버스정류소(07:15)-매표소(07:25)-(1.5km)송광사(07:40~08:20)-(1.7km)-송광굴목재

            (09:40)-(1.0km)연산봉(아침10:15~10:25)-장박골삼거리(10:50)-접치갈림길(11:10)

            -(3.4km)장군봉(11:30~11:40)-배바위(11:45~11:55)-(0.6km)작은굴목재-(12:05)-(0.8km)

            비로암(12:20)-(0.9km)대각암(12:55)-(0.1km)선암사(13:00~13:35)

            (1.2km)버스정류장(13:50)

             (거리는 표지목에 적혀있는거리임) 

 

○거리및 소요시간:약 12.1km 6시간35분(사찰 .휴식시간105분포함)

○ 산행인원:나홀로

○ 날씨:맑음     

 

★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선정이유★

100대명산선정이유는 산보다는 두 거대 명찰때문이라고 한다.

조계총림 송광사와 태고총림 선암사를 품고 있는 조계산은 육산이다.

조계산의 원래이름은 청량산.송광산등으로 불리다가 고려 의종때 대각국사 의천스님이 조계산으로 개창하셨다하며,

산 가운데 남쪽으로 흐르는 장박골계곡 동쪽의 산을 조계산(장군봉)이라하고, 서쪽의 산을 송광산(연산봉)이라고

구분지어 부르기도 한다.

 

○교통편:갈때 수원역(23:15)~순천역(03:30)열차21.900원 , 순청역광장앞(05:45) ~송광사(07:10))버스1.000원

                    송광사 입장료:3.000원 

          

           올때: 선암사(14:20)순천역(15:20)버스 1.000원 ,순천역(16:24)~수원역(20:40)열차 21,900원

                   순천역 김밥:5.000원 

                                                합계:53,800원

                          

 

*** 90번째 10대명산 산행은 거대한 사찰두곳을 품고있는 조계산으로****

 

 

 

 

 ▼수지구청앞에서 60번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갑니다.

 

 ▼늦은시각이라서 40정도 걸려 수원역에 도착합니다..밤23:15 기차를 승차합니다..

 

  ▼28일 새벽에 도착해서 대합실에서 1시간 졸다가 준비하고 역광장으로 나오니. 2013 순천항 국제정원

박람회를 알리는 나팔모양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바로 앞에서 송광사가는 버스 111번 첫차 05:45

타고 1시간20분만에 종점인 송광사버스정류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순천역앞에서 타고온 동신교통 111번 버스입니다.

  ▼버스시간표입니다.

  ▼이른시간이라 휴게소,편의점은 문이 닫혀있습니다.

  ▼음식점을 좌측에 두고 직진진행합니다.

 

  ▼음식점들이 즐비한곳을 지나면 안내표시목이 나오는데 송광사까지 거리가 1.4km입니다.

  ▼조계산 등산안내도입니다.

  ▼송광사 안내도 입니다.삼보사찰중 한곳인 송광사는 승보사찰입니다.대단히 유명한 사찰이랍니다.

 

  ▼매표소입니다. 요금은 대인 3.000원입니다. 제가 첫 손님인가봅니다. 아저씨께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솽광사 안내도를  주십니다.

  ▼매표소안으로 들어서니 불교용품점이 있는데 이곳역시 아직 문이 닫혀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을 지나갑니다.

  

  ▼어마어마하게 큰절이라 다 돌아볼시간적 여유가 없어 제일 먼저 대웅보전으로 향합니다.

 하마비:신성한구역이니 말에서 내리라는 비랍니다.

  ▼송광사 전경입니다.

  ▼송광사일주문:앞면에는 조계산,대승선종,송광사 그뒤주간에는 승보종찰조계총림이라는 현판이걸려있습니다.

  

 

 

 

  ▼대웅보전입니다.. 웅장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무도 없지만 모두 문이 열려 있습니다.부처님께 108배를 올립니다.송광사경내를 두루 돌아보지 못하고 나오

려니 많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합니다..

 

  ▼대나무숲길입니다.벌레때문에 약을 뿌리고 있었습니다.

  ▼조계산 등산을 하기위해 송광사를 나와서 등산로를 따라갑니다.

 

 

  ▼이곳이 홍골이라고 하는군요

  ▼삼거리에서 우측 극락교 다리를 건너 송광굴재로 갑니다.좌측으로 가도 정상은 갈수있습니다.

  ▼극락교랍니다.

  ▼대피소입니다.

 

 

  ▼대피소직전 까지는 부드러운길을 따르다가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15분정도 오르면 송광굴목재에 도착합니다. 

  ▼송광굴목재에 있는 표지목과 굴목재 정상석입니다.

 

 

  ▼연산봉을 향해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갑니다.송광사입구부터 달려드는 모기들 엄청많았습니다.

 

 

  ▼연산봉입니다.표지목과 정상석 헬기장이 있습니다.

 

 

  ▼연산봉에서  정상 장군봉이 보이지만 좌측으로 빙그르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아침으로 빵과 호박식혜를 먹고 잠시 쉬어갑니다.울릉도에서 반했던 호박식혜...맛이 기가막혀요.ㅋ

  ▼산죽과 참나무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걷습니다.

 ▼연산봉사거리 .장군봉으로 진행합니다.

 

 ▼장박골삼거리 입니다.

 

 ▼통나무계단길을 따라 잠시오릅니다.

 ▼다시 편안한 길이 이어지더니 ~~

 ▼갑자기 안내방송이 나와 엄청 놀랍니다. 백두대간할때도 혼자갔다가 산불방지 안내방송때문에 놀랐는데....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안내방송이었답니다.

 ▼확성기 옆에는 헬기장도 있습니다.

 ▼접치갈림길입니다..호남정맥이 지나는길입니다.

 

 ▼조계산 정상 장군봉입니다..

 ▼90번째 100대명산.  황금알을 두개씩이나  품고 있는 조계산이라 더 흐뭇합니다.지나가는 산객을 불러

정상석 사진을 부탁했답니다. ㅋㅋㅋ

 

 

 ▼작은굴목재로 갑니다.

 ▼작은굴목재가기전에 배바위에 올라갑니다. 밧줄잡고 오르면 됩니다.배바위에서 조망에 제일 좋답니다.

 ▼지나온 연산봉을 담습니다.

 ▼선암사도 담습니다.

 

 ▼작은굴목재에서 유명한 보리밥집으로 갈까 하다가 비로암으로 진행합니다.

 

 ▼이런 너덜은 세개정도 통과해야 비로암이 나옵니다. 길은 너널길이라 좋지 않습니다.

 

 ▼비로암입니다..

 ▼비로암아래 돌탑과 약수물입니다..

 ▼약수물이 마시기엔 좀 좋지않고 가져간 물이 많아서 손만 닦고 지나옵니다.

 ▼난간이 설치되어있고 밧줄이 있는 넓은 암반도 지나옵니다.

  ▼참나무가 양옆에  이런모습을 하고  서 있습니다.

 

 ▼편안한 숲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대각암입니다.

 

 

 

 ▼선암사 전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송광사는 웅장하고 선암사는 아기자기합니다.

 

 

 ▼선암사 약수물이 따뜻합니다...

 

 ▼선암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앞에는 두개의  탑이 있습니다.

 

 

 

 

 

 

 ▼삼인당: 선암사의 유명한 연못이랍니다.

 ▼선암사옆에 있는 계곡에서 주인잘못만나 고생한 발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1.2km를 걸어가야 버스를 탈수있습니다.. 구경거리가 많고 길이 아름다워서 걷기 좋습니다.

 

 

 

 

 

 

 ▼선암사 안내도 입니다.

 

 ▼선암사 입장권파는 매표소 입니다.. 어른1500원 송광사보다 싸네요..

 ▼다리를 건너갑니다.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20여분후에 도착한 1번버스를 탑니다..14:20정도

 ▼달리는 버스안에서 좌측 기와집들이 멋져서 ~~~~

 ▼선암사에서 1시간정도 걸려 순천역에 도착합니다.

 

 ▼순천역2층에서 시간때울겸 늦은점심겸 저녁을 먹습니다.

 ▼예약했던 표는 17:07분기차인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16:24분차로 바꾸었습니다.

순천갈때는 약주드신분이 신경쓰이게 해서 잠을 못잤는데 수원올때는 혼자 오게되어 아주 편안하게 왔습니다. 

 

※ 90번째 100대명산 조계산 산행.

   거대한 사찰 두곳을 품고 있는 조계산, 육산이라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멋지고 편안한 산행이였다.

  흠을 잡자면 모기가 너무 많아서 연산봉까지 약을 뿌리고 타올로 계속 쫓으며 산행하느라

  불편했지만 송광사 대웅보전에서의 108배 하던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웅장한 송광사에 비하면 선암사는 아기자기하니 예쁘다..

  돌아오는 겨울에  송광사와 선암사로 템플스테이를 갈 예정이다.친구와 딸래미들과~~~

  산행하느라 제대로 못보았던 경내를 두루 두루 보고 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