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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100대명산 [91차]적상산1,034 m 본문

♣국내명산,종주산행♣/100대명산 완

100대명산 [91차]적상산1,034 m

반야^^ 2013. 10. 3. 19:36

 

[한국의 100대명산 적상산1,034 m]

 

○ 위치 : 전북 무주군 적상면

○ 산행일시:2013년 9월25일 수요일

○ 산행코스: 서창지킴터-장도바위-(2.8km)갈림길-기봉-(1.1km)안렴대-기봉(적상산정상)-(0.6km)안국사

                 -(1.7km)향로봉-(0.7km)갈림길-서문지-장도바위-(2.8km)서창마을

 

○거리및 소요시간:약 9.7km (10:50~15:50  5시간00분점심,사찰.휴식시간 70분포함)

○ 산행인원:노루귀언니.반야 2명

○ 날씨:맑음     

 

◆100대명산 선정사유

   가을에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과 같다 하여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며 덕유산 국립공원 구역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교통편:갈때: 죽전역(분당선)-장자역(신분당선)-양재역(3호선)-서울남부 2,100원 40분소요

                 서울남부(07:40)~무주(10:10)버스15,800원 , 무주터미널(10:20) ~(10:35))버스1.150원

                    

          

           올때: 무주터미널(05:45)서울남부(20:05)버스15,800원 ,남부터(20:20)~죽전역(21:00)전철2100원

                     떡:2.000원

                                                합계:38,950원

                          

 

*** 가을에 빨간 치마를 입은  여인네의 모습을 닮은산 ***

지리산종주를 다녀온 직후라 이번 휴일은  쉬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 100대명산을 

찾아보니   아직 다녀오지 못한 무주적상산이 교툥편과 거리가 당일로 괜찮을 듯하다.

 선답자님들 산행기를 살펴 보니 무리는 되지 않을 것 같아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첫차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코스 조절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되지싶다.

서울남부버스터미널에서 무주행 첫차를 타고 무주에 내리니 치목마을 가는 버스가 이미 출발해버렸다.

코스는 상사내로 변경해놓고 급한 마음에 버스를 잘못 승차하여 서창마을로 또 변경한다.

버스에 동승하신 어르신들 무척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한 20분후 "어이 기사양반 여기 세워주소" 하신다.여기가 서창마을 이라며 저 길 따라 쭈~욱 올라가면

적상산 들머리라고 하신다.. 어찌나 감사한지 '어르신들 감사합니다"공손하게 인사드리고 하차한다.

 길따라 걷는데 양옆으로 핀 코스모스꽃들이 한들 한들 손짓하며 반겨준다.

 

 

 ▼서울 남부버스터미널에서 무주행첫차 07:40 승차합니다.

 

 ▼무주터미널에서 정각10시에 치목마을 가는버스가 있는데 기사님 아침식사하시는지 휴게소에서 15분이나 쉽니다.

에구 속터지지만 꾹 참고  들머리를 변경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무주터미널에 도착하여 서울행 막차(17:45)를  확인하고 농어촌버스를 타러 갑니다.

 ▼엉겹결에 승차한 버스가 산행들머리로 잡은 상사내를 안간다네요... 또 들머리 변경 합니다..에구머니나~~

 ▼서창마을에서 하차합니다..길을 건너 좌측보이는 2차선도로를 따라 진행해야합니다.

 

 ▼길 양옆으로 코스모스가 너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한들 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을 따라 10여분 진행합니다.

 

 ▼앙증맞게 달려있는 화초고추도 이쁘네요~~

 ▼코스모스 꽃길은 계속 이어지고~~

 

 

 

 ▼구름에 쌓여있는 적상산을 담습니다.

 ▼적상산입구를 알리는 안내판과 예향천리 백두대간마실길 안내목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묵고 싶네요...황토팬션~~ 

 

 

 ▼입구엔 식당들이 있습니다..순두부와 토종닭이 주 메뉴인듯합니다..

 ▼서창공원지킴터입니다..등산로 좌측에 있습니다.

 ▼적상산은 덕유산국립공원내에 있답니다.

 

 ▼안내표지목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등산로 좌측에 조망바위에서 ~~

 ▼부드러운 등산로가 지그재그로 올라가게 되어 있으므로 힘이 들지 않습니다. 비 온뒤라 나뭇잎이 더 푸르릅니다.

 

 

 ▼등산로 우측에  있는 장도 바위입니다.

고려말 최영장군이 민란을 평정하고 개선하던중 산 전체의 붉은단풍과 깍아지른 암벽에 이끌러 이 산에 오르게 되었는데

이 바위가 길을 막고 있어 정상에 오르기위해 차고 있던 장도를 뽑아 힘껏내리쳤다.그 순간 바위가 양쪽으로 쪼개지면서

길이 열렸다하여 장도 바위라 불리게 되었다합니다.

 

▼적산산성 서문지 입니다..

▼서문지 안내판입니다.

 

▼갈림길에서 기봉(적상산정상)과 안렴대로 갑니다.

▼기봉전에 적상산성 석이 있습니다.

 

▼안렴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여기가 기봉 (적상산정상) 이지만 표지석은 없습니다.

 

 

 

▼안렴대를 들려 다시돌아와 가야할 향로봉입니다.

 

▼안렴대입니다.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쉬어갑니다.

▼저 멀리 덕유산이 구름에 쌓여 있습니다.

 

 

▼우측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향로봉입니다.

 

▼안렴대에서 기봉으로 가는길입니다.

▼기봉(적상산정상)으로 다시 옵니다.

▼안국사로 내려갑니다.

 

 

▼안국사내에 있는 해우소를 지납니다.

▼적상산성과 호국사비는 치목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에 있습니다.

▼우물도 지납니다.

▼안국사에서 전망대까지는시멘트길입니다.

▼큰법당 (극락전)으로 향합니다.

 

▼안국사경내를 두루 돌아봅니다. 극락전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극락전에서 나와 향로봉으로 향합니다.

 

 

 

▼향로봉 가는길은 넓게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덕유산길과 흡사합니다.

 

▼향로봉입니다..

 

 

 

▼나무목책을 넘어 오동재를 지나 당산마을로 하산하려고 했으나 출입금지라 원점회귀를 하기로 하고 되돌아섭니다.

▼갈림길로 돌아와 서창지킴터로 하산합니다.

 

 

 

 

▼산행시작할때 놓쳤던 작은공원을 들려봅니다.우측으로 비켜있어서  아침엔 그냥 지나쳤습니다.

작은공원엔 팔각정.적상산표지석.천하대장군 .천하여장군 그리고 작은개울이 있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알밤나무가 있는 길 ,높고 푸른하늘이  너무나도 멋집니다.

 

▼적상산 능선을 담습니다.

▼적상산도 등반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하산길 좌측에 있는 서창소나무 구경을 하러 올라갑니다.

▼400~420년 되었다네요...

 

 

 

▼깃대봉있는곳이 적상산정상입니다.

 

▼코스모스꽃길에서 또 노닐다 옵니다..ㅋㅋㅋ

 

 

▼코스모스 꽃구경 나왔다는 여성분 승용차 타고 무주 터미널로 옵니다. 감사합니다.

 

▼적상산 무사히 마치고 막차 안에서 지는 해을 마지막으로 담았습니다.

 

***91번째 100대명산 무주 적상산***

지리산종주직후라 고민했지만 생각외로 순조롭게 진행된 적상산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서

아쉬운점은 있었지만 쾌청하고 시원한 날씨덕분에 대 만족스런 산행을 할수있었다.

함께 해준 언니가 있어서 즐거웠고 친철하신 무주주민들덕분에 기억에 남을 산행을 했다.

적상산은 높이에 비해서 힘이 들지 않은 산이다.산행로가 지그재그로 돌려서 올려주기때문에~~

92차 산행은 어느곳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