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2구간]비솔고개~싸리봉~천사봉~용문산~배넘이재~유명산~소구니산~농다치고개

[한강기맥 2구간]비솔고개~싸리봉~천사봉~용문산~배넘이재~유명산~소구니산~농다치고개(역방향.땜)

 

 

○산행일시 : 2014. 10. 22. 06:30~14:30(10시간00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포함)

○산행구간 : 비솔고개(06:45)-(1.6km)-싸리봉(07:40~07:50)-(0.5km)-싸리재(08:00)-(0.8km)

                 -중원폭포갈림길(08:25)-(0.6km)-중원산갈림길(08:40)-(1.3km)-738.2봉(09:20)-(1.6km)

                 -폭산.문례봉.천사봉(10:15~10:25)-(1.5km)-문례재(10:50)-(0.2km)-용문봉갈림길(11:00)

                 -(1.2km)-용문산(11:50~12:05)-(1.1km)장군봉갈림길(12:35)-(0.5km)-군부대도로(12:45)

                 -(2.8km)-배너미고개(13:35)-(4.5km)-유명산(15:15~15:30)-(1.8km)-소구니산(15:55)

                 -(1.8km)-농다치고개(16:4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1,3km/접속(이탈)거리 알바:1.2km/총거리 22.5km

○날씨 : 맑음.운무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비솔고개(2차선포장도로)

-비솔고개에서 용문산 마루금 좌우로 나 있는 임도중에서 좌측임도로 진입하여 1분정도 진행하다가 우측

  통나무 계단을 따라 마루금으로 접속함.

-비솔고개는 산행안내도와 이정표.넓은 주차공간과 벤치가 있음.

-비솔고개에서 싸리봉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이 이어짐.

-도일봉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직진방향으로 75m거리에 싸리봉정상이 있으며 정상목과 삼각점이 있음.

-싸리봉을 내려오면 싸리재 표시목과 삼거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안부가 싸리재임.

-싸리재에서 20분정도 진행하면 중원폭포 갈림길을 지나며 이정표 세워져 있음.

-중원폭포갈림길에서 10분정도 오르막오르면 T자형 갈림길에 중원산 이정표가 있는곳이 중원산 갈림길로

  마루금은 진행방향 우측이며.기둥에 천사봉방향을 적어놓았음.(길주의)

-삼각점이 등로에 있는 738.2봉을 지나면 폭산정상까지는 오르막이 계속됨.

-폭산직전 넓은 헬기장이 있는 공터에서 마루금은 좌측이고 폭산(천사봉)정상은 우측 직진방향이며,

  폭산 정상확인후 헬기장 삼거리로 내려와 진행방향 우측으로 진행함.

-폭산 삼거리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 120m거리며,실제 산이름은 폭산또는 문례봉으로 불리고 고도는 1003미터

  지만,정상석에는 고도를 1004미터라 적혀있고 산명을 천사봉으로 새긴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음.

-폭산정상을 내려와 만나는 평퍼짐한 안부가 문례재임.

-용문산0.9km 싸리재5.8km 이정표가 있는삼거리가 용문봉갈림길이며 마루금은 우측 용문산 방향임.

-용문봉갈림길에서 20여분진행하면 좌측산허리 방향으로 시그널이 보이는 삼거리갈림길이 있는데 본래의 기맥

  마루금은 직진방향이지만 정상부분의 군부대 시설물로 인해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 좌측방향으로 산허리

  돌아서 진행해야 함.

-용문산정상은 2007년11월부터 개방되어 출입이 가능하며 정상직전에는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오를수 있음.

-용문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명산중의 한곳으로 경기도에서화악산,명지산,국망봉에 이어 네번째높은산임.

-용문산정상에서 계단을 다시 내려와 장군봉 방향 우측으로 산허리를 돌아서 진행해야함.

-장군봉갈림길 이정목에서 우측 옥천면.용천리방향으로 진행하면 군부대도로에 내려서게됨,

-군부대도로를 만나면 좌측도로따라 진행하여 내려오면 이정표와 산행안내도가 있는곳에서 배너미고개방향임.

-배너미고개는 오프로드 차량들이 많이 있는곳으로 간단한 음식파는 상점이 있음.

-배너미고개에서 유명산으로 향하는길은 수시로 임도와 만났다 헤여지면서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감.

-유명산가는길 중간에 드라마 셋트장을 지나며,임도는 오프로드 차량들로  붐비는 곳임.

-유명산 패러글라이딩장을 지나면 정상직전에 좌측으로 농다치고개 이정표가 보이는 방향이 마루금이며,

  정상은 이곳 삼거리에서 180m 4분거리에 있음.

-유명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명산중이 한곳이며 원래이름은 마유산임.

-소구니산에는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으며,정상을 5분쯤 내려가다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은 선어치고개

  좌측은 농다치고개로써 좌측으로 진행해야 함.

-삼각점이 있는 660.4봉과 헬기장을 지나면 산행종점인 농다치고개임.

-농다치고개는 37번지방도로로써 우측은 설악면 가일리와 좌측은 양평군을 이어주는 도로이며.

  음식을 파는 곳이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음. 설악방향 막차:17:20이고 양평방향은 17:10 버스가 지나감.

-중간탈출로:배너미 고개

-구간내 식수보충장소:배너미산장(구입))

○산행인원:나홀로

○교통편  갈때: 승용차로 비솔고개

             올때: 농다치고개(17:20)-설악(17:40) 1300원

                     설악(07:05)-잠실(07:45) 2900원 잠실~죽전 1400원   5600원 

 

 ***꼬마소녀 수학여행지였던 곳이 한강기맥길이였을 줄이야***

오늘 한강기맥구간은 어릴적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이라 마음이 더 설레인다.

축복이라도 하듯이 산행로에는 온통 울긋불긋 단풍들이 고운자태를 뽐내는 길을 따라 걷고 있노라니

선녀가 된기분이다.

어릴적 대청마루에 누워 용문산 통신대가 보고 도깨비불인줄 착각도 했었다. 

입구지계곡은 우리 학교 가을 소풍지로 매년 찾던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국민학교 수학여행지는 용문산을 지나 용문사까지 다녀오는 코스였다.

학교를 출발하여 산을 넘고 또 넘어 하루 왼종일 걸어서 용문산정상 군부대관람을 하고(친구형이근무지)

용문사로 내려가 여관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시 그 다음날 되돌아   전날 걸었던

산길을 걷고 또 걸어 집으로 왔었는데~~~

그때도 억새를 보면서 걸은것 같다.아마도 이때쯤이 였을것같다.

용문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추억에 젖여 그 시절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때는 임도길도 없었고 오롯이 산길 뿐이 였던것 같다. 쌀 한되지고 도시락 짊어지고 .....

그 어린꼬마들을 데리고 무척 고생을 하셨을 선생님게서는 지금은 어디에 계실까?

선생님이 많이 그립고 보고파진다.

이런 저런 생각하며 임도길따라 너무 많이 걸어서 알바를 했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을 한다.

이번구간은 나홀로 추억산행을 할수있게 되어 오래도록 가슴깊이 남을 것같다.

2014년 10월22일 수요일 김종옥

 

 

 ▼비솔고개입니다. 남편이 새벽에 이곳까지 태워다 줘서 편안하고 여유있는 산행을 할것같습니다.

 ▼비솔고개는 네비게이션상에는 표시가 되지 않아 단월면을 친다음 산음리를 치고 이고개에 옵니다.

  ▼비솔고개에 있는 가로등과 바리게이트.아직 동트기전이라 차에서 기다린후 출발합니다.

 ▼바리게이트있는곳으로 들어와 조금진행하면 우측에 들머리인 통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새벽까지 내린비로 등로

  입구 잡목들이 물을 머금고 있어 살금살금 올라갑니다.

 ▼참나무잎은 모두 떨어지고 단풍나무가 곱게 물들이고 있는 산길을 따라 오릅니다.

 ▼오늘 새벽까지 내린비로  깨끗하고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도일봉갈림길 직전부터 안개가 끼기 시작합니다.

 ▼ 싸리봉표지목이 설치되어 있는데 실제 싸리봉은 조금 더 진행하면 정상이 나옵니다.

 ▼이곳이 싸리봉정상입니다.싸리봉에서 싸리재가지는 500m라고 적혀 있습니다.

 ▼싸리봉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싸리봉정상의 안내판입니다.

 ▼싸리재로 내려서는 등로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싸리재에 설치된 표지목입니다.

 ▼등로에 고운단풍들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중원폭포 갈림길전에 우측 큰 소나무에 단월산이란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한강기맥조사단이 리본과 이 표지판을  산행로에  자주 설치 해놓았습니다.

▼중원폭포갈림길에 세워진 이정목입니다.

▼단풍잎들이 등로에  양탄자를깔아놓은듯이 예쁘게  떨어져있는 길을 사뿐사뿐 걸어갑니다.

▼중원산 갈림길에 설치된 이정목입니다.

▼중원산갈림길을 지나면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단풍을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738.2봉 삼각점입니다.

▼등로 좌측으로 칼바위도 지나갑니다.

▼한강기맥조사단(양평군행정동우회)에서 걸어놓은 핑크색 리본이 빠알간단풍속에 묻혀있습니다.

▼양평군 행정동우회 리본에 비에 젖은채로 길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120여미터 떨어져있는 폭산을 다녀온후에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는좌측으로 진행해야합니다.

▼폭산(천사봉)가는길에 있는 헬기장입니다.

▼천사봉표지석입니다.

▼예전엔 폭산이라고 했기에 폭산이란 이정목도 세워져 있습니다.

▼폭산을 내려와 갈림길에서 조금진행하면 잡목지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용문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참나무 부드러운 길을 따라가다가 잡초가 있는 구간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정목에서 용문산 방향을 따라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기맥길은 직진이지만 암릉구간과 군부대로 인해 좌측으로 산허리를 돌아가게 됩니다.

▼한강기맥조사단의 흔적이 이곳에도 있습니다.

▼산허리를 돌면서  바위부분을 담습니다.

▼용문사에서 올라와 합류하게 되는 삼거리 입니다.

▼암릉구간의 용문산정상부로 이어지는능선입니다.

▼계단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삼거리갈림길이정목에서 용문산은 나무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용문산정상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장군봉방향으

  로진행해야합니다..군부대가 있어  정상에서 넘어가는길은 막혀있습니다.

▼용문산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정상직전 전망바위에서  ~~~

▼용문산정상석입니다. 정상에는 정상석2개와 은행잎모양의 노오란 철 표지석이 있습니다.

 

▼백운봉에서 올라오신분께 부탁하여 용문산정상에서 인증샸을 할수있었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을 본딴 모습같습니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흰색이였는데 노란색으로 칠을 바꾸었습니다.은행잎이 노란색이라 그건가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나무 목책너머로 기맥길을 이어간듯한데 지금은  이렇게 막아 놓았습니다.

▼정상아래 팔각정자도 있습니다.

▼정상석 아래 철조망에는 다녀갔다는 각 리본들이 무수히 매달려 있습니다.

▼장군봉 방향으로 군부대를 우회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정상을 우측에 두고 산허리를 돌아갑니다.

▼등로 우측에 바위굴도 지나갑니다.

▼백운봉.장군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너덜지대로 지나가게 됩니다.

▼이 이정표에서 반드시 옥천면 용천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길주의)

 

▼한국의 마테호론이라 부르는 백운봉을 담아봅니다..

▼마유산(유명산).배너미고개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군부대를 우측정상에 두고 산허리를 돌아갑니다.

▼군부대 도로를 보며 산허리를 돌아가게 됩니다.

▼이곳에도 한강기맥조사단이 매달아놓은 핑크빛 리본만이 길안내를 해줍니다.

▼군부대도로에 내려서면 좌측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군부대도로에서 찍은 통신대입니다.

▼반사경과 군부대도로에 내려서는입구에 있는 표지목입니다.

 

▼시멘트도로 따라 내려갑니다.

▼사거리로 보이는 곳 우측에 산행안내도가 있습니다.

▼등산안내도와  한강기맥 표지목이 세워져있습니다.

▼한강기맥길은 배너미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우회한 용문산정상부에 있는 부대모습입니다.

▼배너미로 가는길은 부드럽고 편안 임도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낙엽속에 묻혀있는 한강기맥조사단 표지~~~~

▼설매휴양림 갈림길입니다.. 기맥길은 배너미 방향입니다.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 있어 산행하는데 도뭉이 됩니다.

 

▼이런 안내판도  있습니다. 무시하고 아래 안내판을 보며 배너미방향으로 향합니다.

 

 

▼배너미고개가 가까워지며 빨아간 단풍이 반겨줍니다.

▼배너미고개 모습들입니다.  유명산 오프로드 체험장이 있습니다.

▼한강기맥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출입금지라면 표지판과 철문이 굳게 닫혀 있어 옆으로 통과합니다.

▼임도길을 다라가며 뒤돌아 용문산 정상을 담습니다.

 

▼용문산에서 백운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도 담아봅니다.

▼임도길에 있는 한강기맥 조사단의 표지~~~~~~~~~~

▼임도길 양옆으로 억새가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 좌측은 대부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임도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길에는 한강기맥 조사단의 리본만이 있습니다.

  임도길로 진행하다보니 영화촬영소를 지나쳐 버리고 약간의 알바를  합니다. 고향산이라고 너무 만만하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혹 임도를 따를경우에는  이곳에서는 반드시 오프로드 차량이 다니는 이 오름길로 올라가야 됩니다.

▼오름길에 있는 한강기맥 조다 표시판~~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면 페러글라이더장이 있습니다. 용문산 정상을 뒷쪽에 두고 페러글라이더 장을 지나갑니다.

 

 

▼농다치고개방향과 용문산방향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용문산정상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농다치 방향으로

  진행햐야 합니다.

▼내고향 유명상(마유산)정상입니다. 유명산정상에는 주말에는 간단한 음료를팔고 있습니다.

▼가운데 등산로로 내려가면 입구지 계곡을 따라서 유명산 휴양림으로 하산할수 있습니다. 여러소들이 있고 물이 좋아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용문산 정상석아래 설치된 조망테크입니다.

▼용문산정상에서 걸어온 기맥길이 조망됩니다.

 

▼평일이라 간단한 음료파는 곳은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명산(마유산)정상과의 아쉬운 작별을 하고 농다치고개로 향합니다.

▼농다치고개 전에 있는 소구니산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우측으로 암릉지대를 지나갑니다.

▼소구니산정상직전 오름길입니다.

▼소구니산정상에 있는 이정목입니다.

▼소구니산정상입니다.

▼소고니산정상에 있는 선답자님들 리본이 바람에  날립니다.

▼기맥길은 선어치고개로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좌측 농다치고개로 진행하게 됩니다.

▼아무런 표지판이 없는 삼거리입니다.. 우측 오름길은  선어치로 가는길이고 농다치고개는 좌측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농다치고개로 가는길에 예쁜 단풍들이 한창입니다. 눈이 호강을 합니다.

 

 

▼ 오늘구간마지막봉우리인 660.4봉을 향해 약간의 오름짓을 합니다.

 

▼농다치고개내려서기전에 삼각점이 있는 660.4봉입니다.

 

 

▼660.4봉을 지나면서도 등산로 양쪽의  고운단풍들이 자꾸만 갈길을 잡습니다.

 

 

 

 

 

▼농다치고개로 내려서기전의 헬기장입니다.

▼내려가는길에는 밧줄이설치되어 있고 가파르지 않은길이라 쉽게 내려설수있습니다.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농다치고개입니다.

 

▼계단에 있는 한강기맥 조사 표지를마지막으로 담아 봅니다.

▼농다치고개모습입니다.

▼농다치고개에 있는 안내지도 입니다.

▼농다치고개에서 우측은 설악방면 좌측은 양평방면입니다.

 

 

▼농다치고개에 있는 수준점입니다. 설악방면 버스정류소 근방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