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11구간] 창원사격장~소목고개~정병산~내정병봉~진례산성~비음산~대암산~신정봉~용제봉~냉정고개

[낙남정맥 11구간] 창원사격장~소목고개~정병산~내정병봉~진례산성~비음산~대암산~신정봉~용제봉~냉정고개

 

 

○산행일시 : 2015. 1. 14. 08:40~16:30 (소요시간: 9시간 20분, 식사 및 휴식시간 95분 포함)

○산행구간 : 창원사격장(07:05)-(1.1km)-소목고개(07:25)-(0.9km)-정병산(08:00~08:20)-(1.1km)

                   -수리봉(08:45)-(1.3km)-내정병봉(09:15)-(0.9km)-용추고개(09:40~09:55)-(2.1km)

                   -486봉(10:50~11:00)-(0.9km)-비음산갈림길(11:20)-(0.7km)-남선치(11:40)-(0.6km)

                   -내대암봉(점심12:00~12:20)-(0.4km)-550봉(12:30)-(0.4km)-607.4봉(12:35)-(0.5km)

                   -대암산(13:00~13:10)-(1.2km)-신정봉(13:40~13:50)-(1.3km)-용제봉(14:20~14:25)

                   -(1.6km)-523봉(15:55~15:00)-(0.8km)-임도(15:20)-(0.9km)-471.3봉(15:45)-(0.5km)-

                   -Y갈림길,장유갈림길(15:50)-(0.7km)-시멘트도로(16:20)-(0.4km)-냉정고개(16:2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7.2km/접속(이탈)거리 1.1km/총거리18.3 km

○날씨 : 흐리고 약한비.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창원사격장주차장

   -창원사격장에서 소목고개로 접속하는데, 창원사격장 안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아침 시간뿐이고

     대부분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사격장 입구에서 우측 우회로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음.

   -소목고개에서 정병산 방향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길로 도중에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정병산직전 소나무아래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는곳이있음.

   -정병산 정상은 정상석과 삼각점, 전단쉼터라고 현판이 걸린 정자가 있음.

   -정병산에서 내정병봉을 지나는 길은 암릉길이 많지만 산행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위험 구간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지날 수 있으며, 곳곳에 뛰어난 조망처가 많음.

   -수리봉은 일명 독수리바위라고 불리는데 정상으로 오르는 곳과 내려가는 곳에는 계단이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음.

   -수리봉을 지나면 11구간이 끝날 때 까지 많은 갈림길이 있으며, 갈림길 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음.

   -내정병봉은 암봉으로 정상석과 일심동체라고 이름 붙여진 소나무와 쉼터가 있음.

   -내정병봉에서 우곡사갈림길 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짐.

   -내정병봉을 내려오면 용추고개로 체육시설이 있음.

   -비음산으로 가는 길에 진례산성을 쌓았던 석축 흔적이 있으며, 용추계곡 갈림길 부근이 진례산성

     동문터임.

   -용추계곡 갈림길을 지나면 비음산 갈림길로 여기서 낙남정맥은 좌측 대암산 방향으로 꺾어지며,

     비음산 갈림길에서 비음산 정상까지는 0.4km, 왕복 20분 거리임.

   -비음산 정상은 넓고 평평한 곳으로 정상석과 정자가 있으며, 창원시가지 조망이 매우 좋음.

   -비음산 정상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 남선치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며, 위험 구간에 계단이 설치

     되어 있음.

   -포곡쉼터 갈림길이 있는 곳이 남선치이며, 조금 지나면 남선치의 옛 이름인 개월촌 웰빙 쉼터가

     있음.

   -남선치에서 대암산 정상까지는 계속되는 된비알로 도중에 내대암봉, 550봉, 607.4봉을 각각 지나

     면서 잠간씩 숨을 고르며 올라가는 길이 이어짐.

   -벤치 두 개가 있는 550봉을 지나면 장군바위가 기세좋게 서있고 곧이어 대암산 정상에 다다름.

   -대암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조금 떨어진 곳에 정자가 있음.

   -대암산 정상 정자 아래 이정표에 용지봉 방향이 잘못 가리키고 있으므로 이를 무시하고 직진방향

     으로 내려가면 됨.

   -잘 쌓여진 많은 돌탑 군들이 있는 곳을 지나면 신정봉 정상임.

   -신정봉을 지나 용제봉으로 가는 길에 산행로 좌측에 짧은 암릉길이 있으며, 산행로는 이곳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나있음.

   -용제봉은 용지봉으로도 불리며, 낙남정맥 꼬리가 분기하는 곳으로 11구간 최고봉이며, 정자가

     있음.

   -이정표가 있는 장유사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전경부대 방향이며, 전경부대 입구가 냉정고개임.

   -임도를 만나면 곧장 직진하여 504봉으로 오름.

   -장유체육공원 갈림길을 지나면 산행로 상에 삼각점이 박혀있는데, 이곳이 471.3봉임.

   -471.3봉에서 5분쯤 지나면 Y자 갈림길이 있는데, 우측방향으로 임도처럼 넓고 뚜렷한 길은

     장유방향 하산로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며, 정맥길은 좌측 좁고 희미한 숲길임.

   -Y자 갈림길을 지나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지루하게 이어지다가 시멘트도로로 내려서게 됨.

   -시멘트도로를 따라 5분쯤 내려가면 전경부대를 지나 4차선도로를   통과할수있는 지하차도가

     진행방향우측으로 내려가면 있으며  이곳이  냉정고개임.

   -중간탈출로 : 없음(비상시 산행로 좌우 하산로 다수 이용)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 2명

○교통편:남부사우나 찜질방(05:30)아침30분 창원사격장(06:40)대장님 승합차이용 찜질방1인:9.000원,

                     식대:아침:김치찌게:5.000원,점심:김밥.군계란4.000원,저녁 삼겹살(대장님친구분)

                     교통:냉정고개(44번)~김해시 장유() 1200원

                     장유~창원대~창원사격장입구(수시로 버스가 있음)1,400원

***2일차: 정병산에서 대암산암릉길에 반하다***

수지에서 일기예보를 봤을때는 날씨가 맑다고했는데 잔뜩찌푸린 날씨가 불안하게 만든다.

오늘산행도 어제만큼만 걸으면 계획한데로 내일은 매리교에서 끝낼것같은데~~~

소목고개에서 정병산오름길은 된비알이라 초반부터 힘을 빼게 만든다.정상직전 소나무와 나무테크

전망대에서니 울릉도 성인봉에서 나리분지 내려갈때 생각이 머리를 스치니 행복했던 그때가 그립다.

 

정병산정상에서의 조망은 생각이상이였다. 정병산에서 수리바위 내정병봉을 이어주는 암릉과 능선들이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 그뿐인가 진례산성터와 비음산갈림길에서 내대암봉을 지나 대암산 암릉구간들이 너무

너무 아름답다. 낙남정맥에 이런길이 있다는것을 몰랐었다.가랑비가 가끔내렸지만 이 멋진길을 걸을수있는것

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했다. 신정봉오르는길엔 어느분께서 가지런히 쌓아놓은 돌탑들도 시선을 끈다.

용지봉정상에서의 구름바다도 얼마나 환상적이였던가!!!.........우와~~~~

 

비가내려 진흙과 싸우느라 계획했던 낙원공원묘지까지는 진행못했지만  볼거리가 많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했기에 후회없고 미련없이 냉정고개에서 2일차 산행을 마치며 창원시내에 계신 지인분께서 사주신 삼겹살로

영양보충을 하고 김해장유에 위치한 아주 큰 폭포수사우나로 들어가 하루를 정리한다.

2015년 1월14일 수요일 반야

 

                     

 ▼창원사격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소목고개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정맥길은 우측 정병산정상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소목고개에서 정병산으로 오르는 돌계단길이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통나무계단길이 정상직전  소나무쉼터까지 이어집니다.

▼정병산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마루금을 담아봅니다.

▼창원시가지도 담아봅니다.

▼어제 저녁에 지난 봉림산과 소목고개 모습입니다.

▼정병산오름길은 된비알이라 힘이 듭니다.

▼멋진소나무와 테크가 있는 곳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잠시 머무릅니다.

▼나무테크에 앉아 있노라니 울릉도 나리분지로 내려갈때 생각이 납니다.

▼나무테크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겹겹이 산들과 운무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병산정상은 암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병산정상에는 정상표지석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정병산정상에서 동서남북 조망이 끝내줍니다. 날씨탓에 흐리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병산정상아래에 있는 정자에는 전단쉼터라고 적혀있습니다.

▼전단쉼터에서 7분정도 진행하면 헬기장이 있습니다.정병산부터 이어지는 바위능선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독수리바위 암릉길이 위험하다고 알리고 있지만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합니다.

▼멋진 독수리바위암릉길이 눈앞에 보입니다.

▼가야할 능선들이 멋지게 줄지어 서있습니다. 낙남길에 이렇게 멋진 능선이 있었을 줄이야~~캬!!날씨만 맑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가랑비라서 그래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멋진 소나무가 있으니 그냥 갈수없어서 추억만드느라 자꾸만 걸음이 더뎌집니다.

▼수리봉정상석입니다.

▼수리봉에서 내려온 계단입니다.

 

▼잠시 부드러운 참나무숲길을 지나면 다시 오름길입니다.

 

▼내정병봉에오르며 ~~~~~

 

 

▼길상사갈림길이랍니다.

 

▼내정병봉입니다.

 

▼내정병봉에서 용추고개로 내려가는 통나무 계단길입니다.

 

▼조각상을 지납니다.

 

▼우곡사와 길상사갈림길을 지납니다.

 

▼용추고개에는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용추고개입니다.

 

▼용추고개에 오니  비가 오기시작하여  평상에서 우중산행준비를 하며 간식을 먹습니다.(좌측평상있음)

▼대암산으로 가는길에는 이정표가 곳곳에 서있어 길안내를해줍니다.

 

 

 

 

 

 

 

▼진례산성의 흔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례산성은 수로왕때 한 왕자를 봉하여 진례성에 왕이되게 하였다하는설이 있기에 가야시대에 쌓은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진례산성동문 모습입니다.

▼진례산성 동문지에대한 설명안내입니다.

▼진달래 군락지를 따라 오르면~~~

 

▼비음산갈림길입니다.비음산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400미터  비켜있습니다. 날싸만 좋으면 다녀오련만 ....

 

▼비음산갈림길에 있는 창원 진례산성에 대해 기록해놓은 안내판입니다.

 

▼비음산을 바라만 보고  대암산방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입니다.

 

▼뭐라 적혀있었던것같은데 지워져서 ....

▼굴반쉼터 갈림길입니다.

▼동네분들은 비가 오니 굴반쉼터로 하산을 합니다.

 

▼개월촌웰빙등산객 쉼터에는 운동시설과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암릉구간을 지나면 ~~~

▼내대암봉 입니다... 조망이 아주 끝내줍니다.벤치가 비에 젖여있어서 소나무아래 벤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대암산으로 가는길에 있는 장군바위입니다.

▼바위와 소나무,운무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우측으로 우횟길이 있지만 암릉길을 택하니 멋진풍광을 볼수가 있습니다.

▼바위가 살아있어서 별로 미그럽지 않습니다.

▼대암상정상모습과 주변모습입니다.

 

 

▼정자가 있지만 바라만보고 갑니다.

 

 

▼대암산을 내려오면 흙길이 시작되는데 비가와서 신발에 엄청 많이 달라붙어 진행하는데 더디게 만듭니다.

 

▼낙남정맥 시그널이 반갑습니다.

▼대방나들목으로 내려가는길이 있습니다.

▼헉!! 바지와 신발이 금방 이렇게 됐습니다.

▼신정봉으로 오르는길에  정성들여 쌓은 돌탑들이 시선을 잡습니다.

 

▼어느분이 이렇게 정교하게 쌓은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우와!!!신정봉정상에 서니 구름바다가 펼쳐집니다.

▼신정봉정상은 돌탑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구간의 최고봉인 용지봉 (용제봉)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신정봉에서  용지봉(용제봉)가는길도 진흙길이라 이리저리 피해 진행합니다.

▼소나무밭에 있는 평상에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진흙때문에 지친것 같네요~~

▼태백.신선님의 힘내라는 표지판을 보니 좀 힘이 나는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바위지대를 지나게 되는데 10여분지난뒤에야 용제봉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용지봉(용제봉)정상직전에서 조망을 합니다.

 

▼용제봉(용지봉)정상입니다.

▼정상석과 제단,유래 표지석이 있습니다.

 

 

 

 

 

 

▼용지봉(용제봉)정상석아래에 있는 팔각정입니다.

 

▼용제봉을 내려와 전경부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한창 정리중인 잣나무 단지를 지나갑니다. 잣나무는 제고향인 가평인데 이곳에도 잣나무 밭이 엄청크게 자리하고

있으니   가평잣이 김해잣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임도사거리에서 좌측은 진례평지방향이고 우측은 장유대청방향입니다. 정맥길은 직진방향입니다.

▼임도사거리에 있는 정자입니다.

▼낙남정맥길은 전경부대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소나무군락지를 지나면~~~

 

▼냉정고개방향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471.3봉삼각점입니다.

▼송전탑을 지나게 되고~~~~

▼y 갈림길에서 우측넓은길을 따르지말고 좌측소로길로 진행해야합니다.

▼'준희'님의 힘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부드러운 참나무숲길을 따르다가 ~~~

▼이지점을 지나면서 가파른내리막길인데 비가와서 얼마나 미끄럽던지 다리가 후덜덜 합니다. 냉정고개가서 냉정하게

생각해보자고 했는데 여기서 힘을 다 빼서 냉정고개에서 산행을 끝내기로합니다.

▼미끄러운 길을 간신히 내려서니 시멘트길이 보입니다.

▼다음구간에 가야할 황새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