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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낙남정맥 9구간] 한치재~광려산~대산~바람재~쌀재고개 본문

♣1대간 9정맥♣/낙남정맥 (完)

[낙남정맥 9구간] 한치재~광려산~대산~바람재~쌀재고개

반야^^ 2014. 9. 3. 14:52

[낙남정맥 9구간] 한치재~광려산~대산~바람재~쌀재고개

 

 

산행일시 : 2014. 8. 7. 목.07:00~14:25  (소요시간: 7시간 25분, 식사 및 휴식시간 170분, )

                

○산행구간 : 한치재(07:00)-(1.9km)-광려산 삿갓봉(08:15~08:40)-(0.8km)-광려산(08:55~09:30)

                   -(2.5km)-대산(10:40~10:45)-(1.5km)-윗바람재봉.570.5봉(11:20~12:50)-(0.8km)

                   -바람재(13:15~13:30)-(0.9km)-쌀재고개(14:05)-(2.0km)-예곡로(14:25)

               

 

산행거리 : 구간거리9.4km/접속(이탈)거리2.0km/총거리 11.4km   

○날씨 : 흐림 ,맑음

○구간특징

  - 산행  들머리 : 한치재(진고개휴게소)

   -한치재 진고개휴게소 맞은편 여항산보리한우 식당 옆으로 시그널이 달려 있음.

   -한치재에서 광려산 삿갓봉 오르는 길은 고도 520m 정도를 치고 오르는 된비알이 이어짐.

   -삿갓봉을 지나면 고도차가 크지 않은 작은 오르내림이 이어지며 마루금을 따라 진행함.

   -낙남정맥 8구간 산행로는 잡목숲이 별로 없고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대체적으로

     좋은 편임.

   -일부 지도에 광려산 또는 광로산으로 표기된 곳이 광려산 삿갓봉이며, 나무데크 쉼터와 정상석이

     있음.

   -삿갓봉에서 0.8km 지나면 광려산 정상이며 스테인레스 정상 표지판 있음.

   -광려산 정상에서 550m 정도 지나면 우측에 암릉 전망대가 있어 조망이 좋으며, 암릉 좌측으로

     우회로가 있음. 

   -대산 정상 직전에 나무계단이 있으며, 정상에는 정상석 있음.

   -대산 정상에서 5분쯤 가면 광산먼등이라는 작은 표지석과 벤치 두 개가 있는데, 여기서 좌측 방향

     으로 내림길을 내려섰다가 잠시 오르면 산불초소가 있는 윗바람재봉(570.5봉)임. 넓은 나무데크 쉼터가

     있고 마산항 전경이 조망됨.

   -570.5봉을 내려서면 잔디밭이 있고 넓은 안부에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곳이 바람재임.

   -바람재에서 447봉을 올랐다가 내려서면 직진방향과 좌측 9시 방향 갈림길이 있는데,

     어느 길로 가더라도 쌀재고개와 만나게 되나 정맥길은 직진방향임.

   -쌀재고개에는 정자 쉼터와 민가 한 채가 있으며, 시멘트 포장도로 우측길을 따라가면 만날고개

     방향으로 비상탈출이 가능함.

   -만날고개방향으로 약2키로정도 내려오면 예곡로삼거리에서 마산역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음.,

     배차간격은 1시간.매시 30분이라고함.(마을 어르신말씀.확인하지는 않음)

   -중간탈출로:없음.

○산행인원: 2명

교통편:들머리 찜질방(06:00)-한치재(06:30)대장님 승합차이용 찜질방1인:8.000원,

                     식대:아침:빵,우유. 점심:빵.우유.미숫가루, 저녁:여항산보리한우 :6.000원

                     교통:예곡로~밤밭고개(14:30마울버스) 밤밭고개~진동면(시내버스환승) 

                     진동면~한치재  택시:10.000원/2  5.000원   

                     3일동안 자동차기름및통행료+숙박+식대+간식   150.000원

                    

                    

                   

***무학산을 지척에두고 아쉬운발길을 돌리다***

3일째이어가는 낙남정맥길은 여항산 보리한우집앞에 주차를하고 진행한다.당초계획은 마재고개였지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무학산을 지척에 두고 비상탈출을 하기로 했다.

광려산 오름길은 된비알이라 땀이 줄줄 흐른다. 힘들게 오른 산정상은 운무가 가득하여 조망이 꽝이다.

다행이 암봉에 서니  조망 감상할 기회를 준다.

새로세운 윗바람재봉 정상석옆 나무테크에서 잠시 누워있는다는 것이 한시간이상을 자버렸다.

3일동안 찜질방에서 잠을 제대로 못잔 탓이였으리라~

간단히 요기를 하고 팔각정이 설치되어 있는 바람재로 향하는데 여전히 운무가 꽉차 있다.

습기를 머금은 등산로 바닥은 어찌나 미끌미끌 하던지 바람재 팔각정에서 또 누워버린다.

바람재답게 시원한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질즈음 앞 산봉우리 한개를 넘어 쌀재고개에 도착한다.

오늘산행은 이곳에서 마무리하고 만날고개 방향으로 시멘트 임도길따라 예곡로 삼거리에서 마을버스

를 타고 밤밭고개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한다음  진동면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여항산보리한우로 온다.

늦은점심으로 국밥을 맛나게 먹고 수발사 계곡으로 이동하여 계곡물에 목욕하고 등산복 모두 세탁하여 

차곡차곡 넣고 수지를 향해  출발한다.

3일동안 산행리딩해주시고 운전해주신 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작년엔 여름휴가를  울릉도에서 보냈는데 올 여름휴가는 낙남정맥길에서 무사히 보내게 됨을 감사한다.

2014.8,7 목 .반야

 

 

▼한치재 여항산보리한우식당앞에서 8구간을 시작합니다.

▼여항산보리한우 우측공터에 자동차를 주차합니다.

▼여항산보리한우 우측길로 진행합니다.

 

 

 

▼시멘트길이 끝나자마자  잡풀을 헤치고 올라야 합니다.

 

 

 ▼산길로 접어드니 잡초는 별로 보이지 않고 편안한 등로를따라 갑니다.

 

 

 

▼윗쪽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어 숲길을 벗어나 등로를 따라 넓은길로 진행합니다. 

 

 

 ▼폭포앞에서 길은 끝이 납니다. 폭포를 보여주기위해 많은 나무들을 벌목한것인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곳으로 올라 마루금에 다시 접속합니다.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잠시 숨을 고를 겸 우산 버섯을 담아봅니다.

 

▼된비알을 치고 올라갑니다.

 

 

▼내곡마을 갈림길입니다.

 

 

 

▼광려산 삿갓봉정상입니다.정상석과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침으로 빵과 우유를 먹습니다.

 운무로 인해 조망은 볼수가 없습니다.

 

 

▼삿갓봉정상에 패랭이 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삿갓봉은 화개지맥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걸어온길 가야할길님 작품입니다. 

 

▼광려산정상입니다.

 

 

 

▼광려산정상에서의 조망 역시 운무로 인해  보여주지을 않습니다.

 

▼좌측으로 출입금지 판과  철조망이 쳐져 있습니다.

 

 

 

 

▼대산으로 갑니다.

 

▼대산으로 가는길에 간간히 보여주는 조망을 감상합니다.

 

 

▼등로 우측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운무가 바람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구경하느라 한참을 머무르게 됩니다.

 

 

 

 

 

 

▼조망바위를 지나와 뒤돌아 담은 모습입니다.

 

▼진달래나무 군락지를 통과합니다.

 

▼문화재보호및 입산금지 구역 안내판을 지나갑니다.

 

 

 

 

▼소나무와 잡목숲을 지나갑니다.

 

 

 

▼다시 진달래 군락지를 통과합니다.

▼등로 우측 작은 조망바위에서의 모습입니다.

 

▼대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길입니다.

▼나무계단에서 운무에 가려진 지나온 마루금을 담습니다.

▼대산정상입니다. 정상석과 안내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산정상에도 패랭이 꽃이 어여쁘게 피어있습니다.

 

▼광산먼등으로 가는길도 잡초가 우거져 있습니다.

▼멋진소나무도 있습니다.

▼광산먼등입니다.우측으로 벤취가 있기는 하지만 잡초가 우거져 그냥 지나갑니다.

▼윗바람재봉으로 가는길은 내려섰다가 올라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길은 너무 미끄러워 엉금엉금 기다시피

 내려갑니다. 어째서 이번 낙남정맥길은  이런길이 많은지 ????

 

▼잡목숲을 헤치고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또다시 수풀을 헤치고 진행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윗바람재봉입니다.

 

 

 

▼윗바람재봉 모습입니다.삼불감시초소와 정상석.삼각점 쉬어갈수있는 나무 테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대산 윗바람재봉 표지석은 2013년 4월7일 신마산 합포산악회에서 설치했습니다.

 

▼윗바람재봉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나무테크에서 잠시 누웠다 간다는것이 1시30분동안 잠을 잤습니다. 바람재봉 답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2일동안 찜질방에서 설친 잠을 여기서 달콤하게 숙면을 취했습니다.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반겨주는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또 미끄러운 진흙길 ....싫다 정말 싫어.하지만 운지버섯은 예쁨니다.

▼편안한 등로길도 있어 위로를 해주는듯합니다.

 

▼이번구간은 벤치가 참 많이 있습니다.

▼하이고 ~~또 !!! 

▼예쁜 잔디가 보이기 사작하는것을 보니 바람재에 다 온듯합니다.

▼바람재에서 진달래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정자가 예쁘게 세워져 있는 바람재 .....바람재에서 걸어온길과 가야할길을 담습니다.

 

 

 

 

 

 

▼바람재답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줍니다.

▼저 앞에 보이는 447봉만 넘으면 쌀재고개입니다.. 당초계획은 마재고개였지만 쌀재고개까지만 하기로 합니다.

 

▼447봉 오르는 등로 입니다.

 

 

 

▼동물 배설물을 묻은듯합니다... 냄새가 고약합니다.

▼쌀재고개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관계로 여기서 비상탈출을 합니다. 만날고개 방향으로 ~~

▼쌀재고개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시멘트임도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영시농원 앞을 지나갑니다.. 농장들이 있어서 인지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예곡로 이지점에서 14:30분 마을버스를 타고 밤밭고개로 이동합니다.버스승강장은 이곳이 아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으나

 마을 어르신께서 이곳에서 승차해도 된다고 하셔서 승차를합니다.기사님은 버스정류소가 아니랍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밤밭고개에서 하차하여 진동면가는시내 버스를 승차하고 진동면에 내려 택시를 타고 한치재로 옵니다.

수발사입구 (발산재) 계곡물이 그리워 산행마치고 계곡물에서 목욕하고 옷 모두 빨아서 차곡차곡 담아가지고 개운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 수발사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이 오래도록 그리울것같습니다.

▼수발사 입구에 있는 정자와 그 옆에 샘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