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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유럽의3대미봉]샤모니 몽블랑 2일차 본문

♣해외여행.산행♣/♣유럽 여행♣

[유럽의3대미봉]샤모니 몽블랑 2일차

반야^^ 2015. 9. 7. 16:57

[몽블랑트레킹2일차]

                                               

○산행일시:2015년 7월16일 

○산행구간:오전 샤모니(케이블카)~플리제르1.877m(리프트)~앙데스 2.396m(리프트)~플리제르(케이블카)

               오후 우쉬(벨뷰)케이블카~벨뷰전망대(산악열차30분소요)~리데글(트레킹2시간)~벨뷰전망대

                       (케이블카)~우쉬(벨뷰)

     

○유럽알프스 3대미봉이란?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론,스위스 인터라켄 융프라우 이다.

몽블랑정상은 4,810m로 일년내내 만년설로 덮혀있는 곳으로 유럽의 3대미봉중 가장 높다.


○상세설명.

오전일정 :샤모니~플리제르~앙데스~플리제르

-샤모니에서 1번버스승차후 플리제르에서 하차

-골프장을 우측에 끼고 약 100여미터 들어가면 플리제르 오르는 케이블카승강장이 있음.

-케이블카는 3day패스로 승차 할수있음 .

-플리제르전망대에 오르면 호수가 있고 식당이 있으며 이곳에서 락블랑과 브레방으로 트레킹을 할수있음.

-앙데스로 오르는길은 트레킹코스와 리프트를 타고 오를수가 있음,

-앙데스로 오르는 리프트는 멋진 조망을 선사해주므로 적극 추천하는 코스임.

-앙데스정상은  몽블랑 설봉이 가까이 조망되고 암벽을 할수 있는곳임

-앙데스정상에서 리프트로 내려오는길 또한 매우 아름다움.


오후일정:플리제르~우쉬~벨뷰~리데글~벨뷰~우쉬~샤모니

-플리제르전망대에서 케이블카승차후 풀리제르로 하산후 1번버스를 타고 우쉬(벨뷰)로 이동

-샤모니시내버스는 호텔에서 티켓을 발부받아 무료로 이용가능함.

-우쉬(벨뷰)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벨뷰전망대로 오른 후 벨뷰역에서  산악열차타고 30분만에 리데글 도착하게됨.

-리데글은 산악열차 종점이며 이곳에서 떼떼산장과 구떼산장을 거쳐 몽블랑 정상에 오를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산악열차 철길을 따라 벨뷰역까지 트레킹을 할수있음.

-리데글은 빙하동굴이 있으며 식당이  있고 이곳또한 조망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임.

-리데글에서 벨뷰역까지 트레킹코스는 계속자갈깔린 철길따라 진행하게 되므로 발은 많이 피곤하지만

  조망이 아름답고 야생화가 지천이라 괜찮은편임.

-우쉬에서 1번버스를 타고 샤모니로 귀가함.


***잘못 탄 버스때문에 더 멋진 몽블랑을 ***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탄 버스 . 계획은 우쉬로 가서 리데글까지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몽블랑정상아래

있는 떼떼산장까지 가려고 했다. 몽블랑 정상을 가고 싶지만 울 딸 절대 산장에서는 잠을 잘수가 없다한다.

그래서 떼떼산장가지만 가서 돌아오기로 했는데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를 탄것이다.

버스안을 가득메웠던 사람들은 많이 내린상태 , 딸래미 버스노선도 보더니 내려서 반대편에서 다시 타야한다고

한다.화들짝 놀라 내려서 시간을 보니 40여분은 기다려야 1번 버스가 온다. 설산을 바라보며 걸어가다 시간이

되면 버스를 타기로 하고 걸어간다. 10여분 걸어가다가 이정표를 보고 딸래미가 여기 플리제르로 오를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으니 플리제르를 한번 올라가보자고 합의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플리제르로 오른다. 플리제르에서 브레방과 락블랑으로 트레킹길이 열려있었다.

유러피안들 여기서 트레킹을 많이 시작하는듯했다. 우린 리프트를 타고 앙데스를 오르기로 한다.

우와!!! 앙데스로 오르는 리프트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다. 앙데스로 오르니 손에 잡힐듯 가까워진 몽블랑

정상. 그리고  빙벽하는사람들 ,락블랑으로 이어지는 트레킹길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다.

잘못 탄 버스덕분에 멋진 몽블랑을 가슴에 담고 우쉬로 이동해 리데글에서 몽블랑으로 오르는 너덜길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 떼떼산장은 포기하고  니데글에서 벨뷰까지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산악열차타고 오를때 아름다운 야생화땜시 융프라우 길을 떠올리며 엄청 행복했었는데.......

돌멩이 철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픈데.중간중간 유러피안들 무거운베낭지고 엄청 잘 간다.

한시간이상을 철길따라 내려와 벨뷰에서 우쉬까지는 케이블카로 하산했다.

벌목 나갈뻔했다는 딸래미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앙데스에서~~~




▲우리의 숙소 엠호텔~

일출보려고 ㅅㅐ벽에 나왔는데 보라색 불이 한층더 돗 보이게 만들어준다. 엠호텔 바로 옆에 빙하계곡이 있는데 시원스럽게 흘려내리는 물소리들으며 몽블랑 정상을 비추어주는 황홀한 일출을 보게됩니다.








▲엠호텔 앞에서 황홀한 몽블랑 일츨을 보고 2일차 몽블랑 트레킹여행을 시작합니다.

▲호텔에서 준 버스시간표입니다.07:04분 1번차를 타고 우쉬가 아닌 플리제르로 가게 됩니다.

▲버스승강장은 엠호텔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샤모니시내버스는 호텔에서 버스티켓을  받아가지고 오면  무료승차가 가능합니다.


▲1번버스 안은 유러피안트레커들이  엄청많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모드들 표정이 밝아 좋습니다.


▲울 딸래미 20 여분 버스를 타고 가다가  반대편으로 가는 차를 잘 못탔다고 내리라 합니다. 내려서 버스시간표를 보니 40분은 기다려야 되기에 경치가 아름다워 걸어가다가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플리제르 골프장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딸래미 지도를 보더니 이곳에도 케이블카있으니 다녀오면 어떠냐고 제안을 해서 일단 가보기로 합니다.


▲플리제르도 케이블카가 있으니 3데이패스를 활용하기로 하고 케이블카승강장을 찾아 갑니다..플리제르버스정류장에서 가깝습니다.


▲시골이라 정류장거리가 상당히 길지만 설산을 바라보며 신나게 걷습니다. 골프장을 지나면 플리제르 정류장입니다.

▲플리제르 골프장 진입로 입니다.

▲골프장 잔디밭으로 가로 질러 갑니다.


▲이정표 있는곳 조금 못미친곳에 플리제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플리제르 (2335m)와 앙데스(2396m)가 올려다 보입니다.


▲라 플리제르 케이블카 승강장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플리제르전망대에서 ~~~



▲플리제르에는 호수가 있는데 .호수위로 트레킹길이 나 있습니다.

▲플리제르까지 케이블카로 오른뒤  브레방이나 락블랑으로 트레킹을 하는 유러피안들이 종종 있습니다.


▲호텔에서 가져온 지도를 보고 열심히 공부증인 딸래미 ........

▲케이블카에서 내인 플리제르에서  락블랑이나 브레방으로 트레킹을 하고 싶지만 시간상  우린 리프트를 타고 앙데스로 오릅니다.

▲앙데스로 오르는 리프트입니다. 요 리프트 타고 10여분 오르게 됩니다.



▲리프트 시원하고 조망좋고 제일 멋집니다. 베리 굿!!!!

▲우린 편하게 리프트를 타고 오르며 유러피안 트레커들은 트레킹으로 오릅니다.

▲앙데스 전망대 입니다.


▲앙데스에 내리자마자 암벽이 있는데 암벽 전문가들 벌써 바위에 매달려 있습니다.

▲좌측에는 몽블랑산군 설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앙데스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손이 잡힐듯 한 몽블랑 설봉들을 구경 하게 됩니다.



▲몽블랑 설봉을 배경으로 셀카놀이도 하구요~

▲뒤로 트레킹길이 열려 있습니다.



▲몽블랑정상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합니다.


▲앙데스정상에서 몽블랑을 마음껏 느낀후 다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옵니다. 올라갈때 보다  더 멋진 픙광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하루종일 이 리프트타고 오리락 내리락 하고 싶지만 몽블랑 떼떼산장까지 다녀오기 위해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됩니다

▲플리제르에서 내려온후 1번버스를 타고 우쉬로 이동합니다.


▲우쉬는 케이블카가 자주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1시간에 한대꼴인가~~벨뷰로 가서 산악열차를 갈아타고 리데글로 가서 떼떼산장~구떼산장~몽블랑정상으로 오를수 있습니다.

▲벨뷰 케이블카정류장 모습입니다.

▲벨뷰 케이블카정류장에서 조금 걸어서 산악열차 타는곳으로 옵니다. 저 아래가 산악열차 타는곳입니다.


▲벨뷰산악열차는 많이 낡고 작아 사람들이 발디딜틈도 없거니와 덜컹거려 많이 불편했습니다.

  스위스 융프라우 산악열차는 너무 멋지고 좋았는데~~ㅠㅠㅠㅠㅠ




▲차창밖으로 보이는 야생화와 하늘은 참 아름답더군요.


▲벨뷰에서 30여분 달려 리데글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가 마지막 역입니다.더 이상 열차는 오를수가 없습니다.

▲리데글에서 일부는 몽블랑 트레킹으로 가고 나머진 모두   빙하가 있는곳으로  걸어갑니다.


▲리데글에서 벨뷰로 가는 트레킹길인데 이렇게 볼때는 매우 아름답지만 철길을 따라 가야 하므로 발이 엄청 아프답니다.

▲몽블랑 정상으로 오르는 너덜길~~

▲우리도 500여미터를 오른후 리데글 빙하계곡으 로 가는사람들을 담습니다.


▲떼떼산장까지는 가기로 하고 오르지만 너덜길은 끝이 없고 오전에 플리제르를 다녀와서 시간도 촉박하여 떼떼산장을

못가게 됩니다.내려오는사람 올라가는사람 모두 유러피안들뿐입니다. 동양사람들은 한명도 없습니다.

다시 기회가 돼서 이곳에 오게되면 꼭 몽블랑에 오를리라 다짐하며 ~~~~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리데글로 내려갑니다.

▲철길따라 걷고 있는 유러피안들 ~~~엄청 속도가 빠릅니다.


▲보기엔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어찌나 발바닥이 아픈지~~~~







▲경관은 이루 말할수없이 좋습니다.




▲무수히 깔린 자갈돌 철길을 걷고 또 걷고 ~~~~

▲터널도 지나고~~~


▲공사가 한창인 곳도 지나~~



▲야생화가 곱게 핀 철길 옆에서 꽃구경 실컷합니다.


▲계속이어지는 철길 트레킹~~

▲멀어지는 설산이 당겨봅니다.


▲한시간에 한대씩 운행되는 산악열차 지나가면 잠시 길옆으로 열차를 피해야 합니다.

▲비박한 유러피안들~~~무거운 짐지고도 잘 갑니다.


▲휴~~~드디어 벨뷰역에 도착합니다.. 벨뷰에서는 케이블카로 내려가면됩니다.

▲벨뷰역에서 케이블카승강장으로 가는길에 핀 야생화군락지~~

▲케이블카를 타고 우쉬로 내려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모르고 한 정거장을 걸어가서 타게 됩니다.

▲열심히 한정거장을 걸어가고 있는 딸래미~~

▲샤모니로 갈 1번버스를 기다며 ~~딸래미 발바닥이 너무 아프답니다. 자갈돌길 내려오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샤모니에 내리자마자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 잠시 휴식후  시내로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으로 갑니다.






▲첫번째로 샤모니시내에서 유명한 빵집이라며 이것저것 삽니다.밤잼이 맛나다며 잼도 삽니다.(파티세리)

▲유명한 파티세리









▲저녁을 먹으러 어느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난 햄버거를 시키고 딸래미는 스테이크를 시겼는데....

  미국에서 먹었던 햄버거보다 두배는 비싼데 너무 맛이 없어 3분의1도 못먹고 딸도 스테이크 너무 맛이 없다며 반도 못먹고 한화로 5만원 넘게 지불을 해야 했으니 .........

***음식은 매우 실패작이였지만  멋진 비경을 선사 받았으니 오늘도 참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