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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금북정맥9구간] 아홉고개~꽃조개고개~남산~하고개~백월산~까치고개~홍동산~덕숭산~나분들고개 본문

♣1대간 9정맥♣/금북정맥(完)

[금북정맥9구간] 아홉고개~꽃조개고개~남산~하고개~백월산~까치고개~홍동산~덕숭산~나분들고개

반야^^ 2016. 3. 3. 15:21

[금북정맥9구간] 아홉고개~꽃조개고개~남산~하고개~백월산~까치고개~홍동산~덕숭산~나분들고개

 

산행일시 : 2016. 02. 24. 08:10~17:15 (소요시간: 9시간 5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 포함)

○산행구간 :  아홉고개(08:10)-(1.4km)-갈마고개(08:35)-(0.7km)

               -일반도로(08:45)-(1.0km)-161.9봉(09:05)-(1.5km)-장항선철로,와계교(09:30)

               -(1.6km)-꽃조개고개(10:00)-(0.1km)-만해동상,충령사(10:05~11:15)-(0.7km)

               -남산(10:30)-(1.0km)-수리고개(10:45)-(0.5km)-맞고개(10:50~10:55)-(0.4km)

               -보개산갈림길(11:05)-(1.3km)-홍곡교지하통로(11:30)-(0.5km)

                   -하고개(11:40)-(1.4km)-살포쟁이고개(12:05)-(1.4km)

               -백월산,일월산(12:40)팔각정점심 30분-(1.7km)-까치고개(13:50)-(3.6km)

                  -홍동산(14:55)-(1.0km)-용봉산갈림길(15:10)-(1.7km)-육괴정,수덕고개(15:40)

                  -(1.5km)-덕숭산(16:30~16:35)-(1.9km)-나분들고개(17:1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1.5km/접속(이탈)거리 0km/총거리 21.5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아홉고개

  -아홉고개는 중원마을 (아홉골)표지석이 설치되어 있고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정맥길은 축사앞으로

    진행하게됨

  -아홉고개에서 12분쯤 지나면 평양기생이었던 열녀 난향의 묘를 만나며, 묘 우측 밭 가장자리

   를 따라 진행함.

  -홍동면 경계표지판이 서있고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는 마을안 삼거리 갈림길이 갈마고개이며,

    여기서 직진방향으로 언덕길을 따라 진행함.

  -갈마고개 마을 윗쪽 언덕배기를 지나 좌측방향으로 시그널이 달려있는 길을 따라 조금 가다가

    묘지앞을 지나감.

  -갈마고개에서 9분 정도 지나면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고 도로 맞은편 산줄기를 따라 오르면

    161.9봉으로 오르는 길임.

  -161.9봉 전위봉에 좌측으로 갈림길 시그널이 있으며, 5~6분후 산행로상에 삼각점이 있는

    161.9봉에 도착함.

  -161.9봉을 내려가는 길에 구항농공단지가 좌측으로 보이며, 그 뒷쪽으로 보이는 도로가

   꽃조개고개이고 뒷쪽에 솟아있는 산이 남산임.

  -꽃조개고개 직전에 장항선 철로를 건너는 와계교 육교를 지나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뒷쪽

   산줄기를 타고 진행함.

  -꽃조개고개(21번 국도)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 언덕배기에 있는 소나무라는 식당간판 앞을

    지나면 만해동상이 있고 만해동상 뒷쪽에 충령사 사당이 있음.

  -남산 정상 직전에 보개산 방향 이정표 갈림길이 있으며, 정맥길은 보개산 방향이고 남산

   정상은 여기서 120m 거리임.

  -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삼각점이 있고 남산정 정자가 있음.

  -남산을 지나면 갈림길 마다 이정표와 고개이름이 표시되어 있음.

  -수리고개와 맞고개에는 쉼터(정자)가 있으며,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안내판이 있음.

  -보개산갈림길 이정표에서 금북정맥(옥암리) 방향으로 진행함.

  -30번 철탑 뒷쪽으로 내려가면 29번 국도를 통과하는 지하통로를 지나 홍성민속박물관 방향

    으로 진행하면 하고개 고갯마루임.

  -하고개에는 의병 기념비와 안내문이 세워져 있으며, 기념비 뒷쪽 좌측방향으로 오르면

    136.2봉임.

  -136.2봉을 지나면 표지판이 걸려있는 살포쟁이고개이며, 백월산 방향은 계속되는 오름길임.

  -백월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헬기장을 지나면 정상으로 향하는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백월산 정상 0.3km' 이정표가 있고, 도로를 따라 30m 쯤 가다가 우측 산길로 진행함.

  -백월산 정상은 정상석과 돌탑이 있으며, 진행방향 좌측으로 홍성읍 시가지가 조망되고

   진행방향으로 산신각, 팔각정을 지나 까치고개로 내려가는 정맥길이 마주보임.

  -백월산 정상을 내려가면 안부에 있는 강아지바위를 지나 팔각정 방향으로 진행함.

  -팔각정 뒷쪽 봉우리에서 우측길로 계속 내려가다가 농가주택이 보이는 밭 가장자리 삼거리

   에서 좌측 직진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까치고개임.

  -까치고개는 갈오리라는 표지석이 있고 정맥길은  진행방향 11시 방향으로 홍성 쓰레기매립장

   진입로를 따라 진행함.

  -홍성 쓰레기매립장 울타리 좌측으로 평탄한길에 벌목이 한창이고 수리고개 직전까지 벌목해놓은

    나무들이 등로를 차지하고 진행하는데 많이 불편함.

  -수리고개에서 부터 홍동산으로 가는길은 된비알이 이어짐

  -홍동산 정상으로 가는등로는 불탄나무들 흔적이 있으며 벌목을 해서 한여름 진행하려면 힘들것같음.

  -홍동산정상은 정상표지판이 있고 벌목으로 인해 조망이 좋음.

  -홍동산을 내려오는 길에 용봉산 갈림길을 지나며, '육괴정 0.3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넓은 길을 따라 내려오거나, 우측으로 시그널이 달린 산길을 따라 내려올 경우 중간에 산행로

   좌측 90도 방향으로 잘 보이지 않은 갈림길을 따라 내려와야 됨. 만약 이곳에서 직진할 경우

   육괴정 고갯마루 우측 아래 70m 지점으로 내려서게 됨.

  -육괴정은 느티나무 여섯그루가 있어 불리는 이름으로 수덕고개로도 불리며, 식당과 가게가

    있음.

  -중간탈출로 : 아홉고개, 갈마고개, 꽃조개고개, 하고개, 까치고개.육괴정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육괴정상가 구입







○산행인원: 바이올린.자수정.반야 3명

교통편:갈때:죽전역(05:20)-수원역(05:55),지하철.1.450원.

                   수원역(06:05)~광천역(07:57)무궁화호.7.900원

                   광천역~아홉고개 택시 9.000/3=3.000원 (개인택시 한상선기사님 010  5237-7668)

            올때:나분들고개(17:20)~덕산(17:32)버스 1.250원. 덕산터(17:35)~삽교역(17:50)1.250원

                   삽교역(19:09)~수원역(20:35) 무궁화호 6.300원. 수원역~죽전역 지하철1.450원

                    합계: 22.600원



▼첫차를 타고 광천역에 08시에 내려 광장에 있는 택시를 타고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기사님이 이곳 토박이시라 아홉고개라고 하니 금방 아시고 데려다 주십니다.기사님께서 생미고개나 아홉골고개

 는 옛지명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일주일전 이 축사 주인분이 물을 주셔서 말끔히 씻고 차를 탔기에  인사라도 드리고 가려고 들여다

봤지만 소들만 눈을 껌벅껌벅 하니 바라봅니다. 축사앞으로 정맥길을 있습니다.

▼축사를 지니서 이곳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좌측에 인삼밭을 두고 진행합니다.

▼축사사이로 진행합니다.

▼평양기생 난향의 묘입니다. 묘 우측 가장자리따라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광천읍경계표지판이 서 있는 아스팔트 포장길 삼거리에서 맞은편 언덕길따라 진행합니다.


▼비포장임도길을 따라갑니다.

▼삼거리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좌측 방향입니다.

▼갈마고개에서 9분정도 진행하면 포장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맞은편으로 진행합니다.


▼묘지대 좌측을 따라 오르면

▼새로만들어 세운 금북정맥 표지판이 백월산방향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산행로상에 있는 161.9봉 삼각점입니다.


▼161.9을 내려가는길에 구황농공단지가 좌측으로 보이고 그 뒷쪽으로 보이는도로가 꽃조개 고개이고

  뒷쪽에 솟아 있는 산이 남산입니다.


▼부드러운 숲길을 지나고~

▼묘지대 위를 지나면~

▼선답자님들이 길 안내해주는 시그널을 따라 진행하게 되고~~

▼장항선철로를 건너는 와계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와계교를 지나서 내려선후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이 집앞 정원수에 시그널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정맥길은 집 우측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사거리에서 직진 집위에 인삼밭이 있고 정맥길은 인삼밭앞으로 해서 우측산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빨간지붕 앞으로 진행하면됩니다.선답자님 시그널이 매달려 있습니다.


▼요사이로 올라서면 됩니다.



▼인삼밭을 좌측에 두고 진행합니다.



▼파랑물통있는곳에서 산으로 진입합니다.


▼정맥길 아래로 마온아파트가 좌측으로 보입니다.


▼21번국도가 지나는 꽃조개고개 모습입니다.



▼횡단보도을 이용하여 건너서 이 곳으로 오릅니다.


▼소나무 입간판이 사라지고 민족영성기도원입간판에 세워져 있습니다.


▼소나무 식당 입간판은 한켠에 누워 있습니다.


▼만해동상입니다.




▼만해동상우측 소나무 쉼터로 진행합니다.



▼충령사 사당을 잠시 들립니다.


▼충령사 사당을 들려 남산으로 가는길에 나무 그네의자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몇번을 탄후 자리를 뜸니다.





▼전망대방향으로 오릅니다.

▼산행로 정비를 말끔히 하시느라 수고 하시는분들도 ~~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 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보개산 갈림길입니다. 남산정을 다녀서 다기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보개산방향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남산입니다.

▼남산정입니다.

▼남산정 앞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남산에서 보개산갈림길로  되돌아와 보개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부드러운 흙길이라 아주 좋습니다.

▼수리고개에는 정자와 돌탑이 있고 '재 넘어 사래 긴 밭 숲길'안내도가 있습니다.

▼야산지대를 지나서 내려서면~~

▼맞고개에도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지라 그냥통과할수 없다면 간식을 먹고 갑니다.

▼옥암리와 은요마을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보개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길은 내포문화숲길이기도 합니다.

▼재너머 사레 긴 밭 가는숲길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납니다.

▼27.63번 철탑을 통과합니다.


▼금북정맥 옥암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30번철탑아래로 진행합니다.

▼어지런운 잡목사이를 지나 공사중으로 막아놓은 곳을 넘어 옵니다.


▼29번국도를 통과하기 위해 내려가는길입니다.


▼버스정류장을 지나갑니다.

▼29번국도 아래 입니다.이곳을 통과합니다.

▼지하통로를 나오자마자 좌측에 황곡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지하도 옆에는 장승도 세워져 있습니다.

▼29번국도 갓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우측철탑있는곳이 방금 내려온 곳입니다.

▼해태상있는 곳에서 하고개로 올라갑니다.

▼하고개입니다.

▼하고개는 의병기념비와 안내문이 세워져 있으며 기념비 뒤 좌측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136.2봉으로 가는길에 요런 나무가  눈길을 잡습니다.

▼136.2봉에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136.2봉을 지나 소나무 지대를 통과합니다.

▼철탑아래를 지나서~~

▼통나무의자 두개가 놓여있는 쉼터를 지나갑니다.

▼백월산 민속촌-26번을 지나가면~


▼임도가 지나는 살포쟁이 고개에 내려 서게 됩니다.


▼살포쟁이괘 좌측 임도 모습입니다.


▼백월산으로 오르는 길은 암릉이 있습니다.

▼백월산 오름길에 우측으로 바위와 파란하늘과 구름들~~

▼홍성시내 모습~~


▼구항면 갈림길입니다.

▼빨랫줄에 매달린 선답자님들 시그널~~

▼등로 우측에 헬기장을 지나자 마자~

▼임도가 나오면 따라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헬기장을 지나면서 우측 산길로 올라갑니다.


▼백월산으로 오르면서 올망졸망한  산들이 아름답습니다.


▼백월산 전망대입니다.

▼백월산정상석옆에 있는 돌탑모습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성 시내~~

▼백월산정상입니다.


▼정맥길은 팔각정으로 이어집니다.

▼강아지 바위를 지납니다.

▼산혜암 주차장 갈림길입니다. 계속 팔각정방향입니다.


▼산신각이였는데 홍주민속문화예술보존회로 바뀌었나 봅니다.

▼옛산신각뒤로 올라가 봅니다.

▼가야할 팔각정이 내려다 보입니다.


▼팔각정에는 봄을 알리는 입춘대길등등 뭔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정맥길을 팔각정뒤로 이어집니다. 

▼팔각정 뒤에 이렇게 멋진 암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맥길을 우측 내림길입니다.



▼암릉에서 급내림길을 내려서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등로 우측에 있는 폐교회건물과 종입니다.

▼까치고개 입니다. 까치고개에는 고개쉼터와~~

▼갈오리 표지석이 있습니다.


▼까치고개에서 홍성쓰레기 매립장방향으로 진행합니다.검은 승용차 나온 방향~~

▼ 이곳에도 금북정맥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쓰레기 매립장 도로.

▼앞에 보이는 쓰레기 매립장 정문에서 좌측 산으로 진행합니다.


▼쓰레기 매립장 철조망 따라 진행합니다.



▼벌목지대를 지나갑니다.


▼한창 벌목중이라 산행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어 진행을 더디게 합니다.

▼수리고개까지 벌목으로 인해 쓰러진 나무 때문에 힘들게 진행합니다.


▼수리고개에서 통나무계단을 올라서면~~

▼금북정맥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에 다다릅니다.

▼등로 우측에 소류지도 보이고 ~~

▼홍동산으로 오르는길은 된비알이고 벌목지대라 여름철에는 많이 힘들듯합니다.

▼홍동산 뒤로 가야할 덕숭산이 조망됩니다. 홍동산 우측으로 불에 탄 흔적이 있습니다.

▼홍동산정상입니다. 벌목으로 인해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정상표지판 뒷쪽이 용봉산 입니다.



▼용봉산갈림길에 홍동산갈림길이란 표식이 나무에 묶여 있습니다.정맥길은 진행방향 좌측입니다.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길안내를 자세히 해주고 있으므로 주의만  기울이면 알바할 염려는 없습니다.

▼수덕고개로 내려서는 곳입니다.

▼느티나무 여섯그루가 있어 육괴정이라고 한답니다.


▼수덕고개에서 정맥길을 가려니 철조망이 쳐져있어 시그널 따라 우측으로  가니 끝이 보이지않아 ~~

▼다시 되돌아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진행하니 철조망이 끝나는 부분이 있어 살짝 들어갑니다.

▼철조망안으로 들어서서 철조망따라 수덕고개 식당앞까지 진행한후 정맥길을 찾아 갑니다.

▼바윗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수덕사갈림길인데 수덕고개에서 이곳까지 계속 오름길을 올라야 합니다.

▼덕숭산정상입니다. 지난 가을 수덕사 템플스테이와서 다녀간곳이라 눈에 익습니다.








▼45번일반국도에 내려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굴다리가 있습니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나분들입니다.

▼우리는 차량이 뜸한 틈을 타서 이곳으로 무단횡단을 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45번 일반국도를 횡단하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다음 구간들머리를 확인한후

  9구간을 마침니다.

▼예산으로 가는 막차가 16:15분 이미 한시간전에 출발하여서 히치를 하려고 했지만 차량통행이 없습니다.

▼택시를 부르려고 하는데 버스한대가 옵니다.  버스를 세워서 기사님께 여쭈어보니 덕산으로 간다고 합니다.

  (17시20분)덕산이면 삽교역까지 멀지 않기에  버스를 승차하니 12분만에 덕산에 내려줍니다.

▼버스에서 내려 정류장에 버스시간표를 보니 17:35분 삽교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반가운 마음에 얼른 승차를

  합니다.삽교역까지 15분 소요됩니다.

▼덕산버스정류장 주변모습입니다.


▼17:50분에 삽교역에 내립니다. 서울행 기차를 확인해보니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19:08분기차)

  삽교역 주변에는 머고 마실거리가 없습니다. 덕산에서 좀더 시간을 보내고 올걸 후회를 합니다.

  덕산에서 08:30분 버스를 타고 와도 충분히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삽교역 맞은편 택시 사무실이 있습니다.

▼산행후 추워서 함께 한 언니가 따뜻한 물을 얻어와 커피를 마시고 1시간동안 역안 날로앞에서 수다 삼매경

 에 빠졌답니다.

▼춥다고 하니 철도직원 히터를 가져다 주셨답니다. 돌아올때는 공손하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삽교역을

  출발했습니다.

***홍동산과 덕숭산 오름길이 너무 힘들었던 정맥길***

산행시작점인 아홉고개에서 약 10여분 진행하면 평양기생이였던 난향의 묘를 지난다.

애절한 사연이 있는 묘비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극락왕생하시라 명복을 빌어드린뒤 정맥길을 이어간다.

열차안에서 아침 밥을 든든히 먹었고 산행로도 어렵지 않은구간이라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소나무 쉼터에

그네의자가 있었는데 그네를 타며 우리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남산아래에서 등산로 정비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도 드리고 .....

오늘 산행은 정자가 참 많이 설치되어 있는구간이라서 정자에서 다소도 나누고~~

백월산 암릉에서 멋진 조망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산행을 한다.

너무 쉽게 생각한 탓인지 홍동산과 덕숭산  오름길에 모두 힘들어 한다.

날씨가 시원하기에 그나마 다행이였던것. 더운날씨 였더라면 계획했던 구간을 제대로 못마쳤을것같다.

시작이 반이라고 금북정맥도 몇구간 남지 않았다.

오늘도 무사산행함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2016년 2월24일 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