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4차] 괘방령-추풍령

13차에 대간길빠지면서 설악산잦은 바위골 간것이 못내 아쉬웠었다.

이젠 절대로 대간하는날은 다른 산행 않기로 다짐해본다.

오늘 괘방령에서 추풍령구간은 거리도 짧고 산행난이도도 낮고하여 우습게 생각했는데 온도, 습도 높고 바람 없어 초반부터 힘들다.무지개방동료 한분이 함께 하기에 마음은 편했다.가성산에 올라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고~~

헌데 오늘따라 땀이 비오듯쏟아진다.동료가 건네준 아기 머리통한배한개  뚝딱하고 점심은 밥맛이 없어서 사과 1개로 대신했다.비가내렸던 탓에 길이 미끄러워 내리막길엔 신경을 많이 써야했다.추풍령가기전에 은편마을~~황도복숭아와 포도가 유혹한다...

동료가 과수원으로 들어가 몇개 얻어왔다. 날씨가 더운탓에 물부터 찾았지만 씻을만한곳은 어디에도 없다.서둘러 추풍령 고개까지 왔다. 각자 가정집으로 찾아서 대충씻고 미안한마음에 포도 한상자 구입하고 ....하빈님께서 준비해오신 해물전을 맛나게 먹고 나니 세상부러울게 없다..ㅋㅋㅋ

 

 

                                                                    2011년   9월 14일  김 종 옥

     

 

산행코스및시간:괘방령-가성산-눌의산-추풍령  10,5km (10시30분~15시00분)4시간 30분

 

 

 

 

 

 

 

 

 

 

 

 

 

가까운곳에 추풍령역이 잇다.

추풍령노래비

 

다음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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