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스크랩] [15차] 추풍령-작점고개 본문
이번 산행의 들머리인 추풍령 금산은 정상에서 북쪽으로 절반이 수직으로 잘려져있다
일제 때부터 석재로 파먹기 시작해 해방후 방치되었다가 1962년 산업화를 진행하면서 도로건설용 자갈로 쓰기 위해 계속 헐어낸 탓이라고 한다.
사기점리는 옛날 사기를 구워 팔던 마을이라고 하고, 난함(卵含)산은 형세가 알을 품고 있다해서 명명된 이름인데 난(卵)자가 묘(卯)자로 오식되어 묘함(卯含)산 으로 표기되어 있다.
작점고개는 최근 백두대간 종주팀들에 의해 영동군 작점마을의 이름을 따서 불리우는데 여덟마기지고개, 고개마루에 성황당이 있었다고 하여 성황당고개,또는 능치고개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다.
***오늘 대간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하지 않고 길이 아주 예쁜오솔길. 발걸음이 가볍고 흥겨웠다. 단 농장이 부근에 있어서 냄새를 계속맡고 산행해야 했다.하지만 바람도 살살 불어주고 햇님이 구름속에 숨어있어 시원하고 여유로워서 무척 좋았는데 너무 거리가 짧아서 아쉬웠다.오늘 같은날 큰재까지 했더라면 행복 두배 .기쁨 두배 였으련만 ....***
2011년 9월 28일 김종 옥
산행코스: 추풍령-금산-사기점고개-작점고개 8,7키로 10시30분~1시30분 3시간00분
추풍령휴게소 ~~여기에서 톨게이트로 바로 빠진다.
산행들머리
오늘산행거리가 너무 짧다..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다.
어느님의 작품....
40분거리 남겨놓고 점심식사...
3시간만에 날머리인 작점고개.
작점고개 독 사진 ....감사^^*
다음구간 들머리~~
선두팀의 여유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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