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반야의 노래

[25차]지름티재-이화령 본문

♣1대간 9정맥♣/백두대간 (完)

[25차]지름티재-이화령

반야^^ 2012. 6. 18. 15:51

○산행일시 : 2012. 3. 14. 수요일

                   (소요시간: 07시간 50분, 중식시간 10분 포함/ 대간길 외 산행구간 포함

                    : 희양산삼거리↔희양산 왕복 30분)

○산행구간 : 지름티재-(0.9km) 희양산삼거리-(0.5km)-희양산-(0.5km)-희양산삼거리-(1.7km)

                   -배너미재-(2.2km)-이만봉-(0.5km) 곰틀봉-(0.6km)-사다리-(2.6km)-평전치 (1.1km)

                   -백화산-(1.8km)-황학산-(2.6km)  -조봉-(2.8km)-이화령

                 

○산행거리 : 대간거리 8.5km+8.3/대간외 거리(희양산삼거리↔희양산) 1.0km접속거리 3km실거리 20.8km    

                   

○날씨 : 맑은후 흐림 (바람이 세게 불었음)

○구간특징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구간 백두대간 길은 과거 봉암사의 출입통제가 있었으나, 지금은 개방된

     상태지만 우측 산 아래에 스님들의 참선도량인 봉암사가 있기 때문에 정숙보행이 필요함.

   -희양산 직전 급경사 암릉 오르막의 긴 밧줄 구간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밧줄구간을 오르면 희양산삼거리이며, 백두대간길은 좌측 내리막으로 진행함.

   -희양산삼거리에서 희양산 정상(백운대)은 우측 오르막으로 진행하며, 봉암사에서 출입통제하는

     구간으로 정상까지는 왕복 30분 거리임.정상석 돌로 쌓여있음.(전화로정상석확인했음)

   -희양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 내려와 배너미재로 내려가면 중간에 성터를 지나게 되며,

     작은 봉우리 여러개를 오르내리며 진행하다 보면 배너미재임.

 - 배너미재까지 접속하여 이만봉 방향으로 이어감.

   -시루봉은 백두대간에서 비켜서 있으며, 시루봉 갈림길에서 왕복 20분 거리임.

   -이만봉은 정상석 있으며,(점심식사15분) 곰틀봉은 정상석 없음.

   -곰틀봉을 내려오면 사다리재 안부임.(좌측으로 분지리 안말방향 표지판 있음)

   -평전치에도 나무에 방향 표지판 붙어있음(좌측으로 분지리 안말방향임)

   -백화산 정상은 막힘이 없으며, 정상 옆에 넓은 헬기장 있음.

   -백화산 정상을 내려오자마자 만나는 옥녀봉 삼거리에서 독도에 주의(대간길은 좌측방향임)(전화로확인)

   -옥녀봉 삼거리에서 황학산까지는 능선이 매우 유순함.

   -조봉 직전에 함몰지역 웅덩이가 있으며, 조봉은 정상석 있음.

   -이화령 직전 681봉은 군부대 초소가 있으므로 봉우리 아래쪽으로 우회함.

   -군부대 초소를 지나 계단을 내려오면 이화령이며, 이화령휴게소가 있음.

***  다른날 보다 30분 일찍 들머리인 은티마을에 도착했다.햇볕이 따스하게 우리를 반겨준다

오늘은 2구간을 하려고 했기에 서둘러 출발했다.지름티재에서 희양산오르는 곳엔 눈이 아직많아서 미끄럽다.조심조심 밧줄잡고 오른다.베낭 풀어 놓고 희양산 정상으로 달린다.

정상에서 조망 잠시 감상하고 서둘러 출발했다.성터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며 조망 감상할새도없이 부지런히 발길을 옮긴다. 이만봉을 향해오르는데 배가 고프다.힘겹게 이만봉에 올라 점심을 먹고나니 힘이난다.

서둘러 출발하여 평전치까지 빠른걸음으로 갔다.예상 했던오후2시25분 과일과 물을 마시고 백화산을 향한다.

백화산에서 조금 내려서니 삼거리에 안내판이 지워졌다.양쪽으로 시그널이 있다.

망설이다가 친구에게 전화하여 물어보고  왼쪽으로 진행.

눈이 아직 많고 날씨가 풀린 탓에 잘못 디디면 푸욱 들어간다.요리조리 피해서 또 무조건 내달려 황악산에오르니 완전 진흙바닥이다.완연한 봄 인것같다. 인증샷하고 또 조봉을 향하여 발길을재촉한다.낙엽송이 양쪽으로 쭈욱 펼쳐진길이다. 데이트장소로 점 찍어놓고~~ㅋ

이 아름다운길을 빨리 가야한다는게 너무 아쉽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조봉까지 휘리릭~~조봉에서 잠시 숨돌리고 이화령으로 향한다.중간에 콜택시 불러놓고 이화령으로 곧장하산.대간버스가 기다리고 있어서 사진한장 못찍고 바로 택시타고 이동했다.기다려준 기사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며 오늘 계획했던 산행을 마무리했다.

도전할수있게 힘이되어준 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내 영원한 친구 멋쪄!!!

                                         2012년 3월14일     김종옥

 

 

 

 

 

 

 

 

 

 

 

 

 

 

 

 

 

 

평전치에서 이화령사진은 작은공주님 카메라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