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성삼재~여원재 (10월31일)2편 본문
2편입니다,
힘차게 달려서 마지막 구간을 남기고 마지막으로 땜방을 하러 왔는데 공교롭게
10월에 마지막 날이군요.
축복이라도 하듯이 멋진 일출과 상고대 그리고 억새와 파아란 하늘의 뭉게구름 ..덕분에
땜방산행 멋지고 뜻있게 했습니다.
지리산 주 능선이 쫘악 펼쳐집니다.정령치 휴게소에서 ~~
몇년 전 왔을때는 허름했는데 깔끔하게 지어진 정령치 휴게소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물론 돈은 내야지요...ㅋ
2층에 마련된 휴게소 입니다. 지리산 국립공단 직원 친절하신분 덕분에 여기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식탁에 깔아놓은 지도가 너무 맘에 듭니다. 지리산을 한눈에 볼수있는 특수 제작된 지도랍니다. 판매가 안된다네요~~ㅠㅠ
정령치휴게소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큰고리봉으로 향합니다.
큰 고리봉입니다. 여기서 지리산 태극능선인 바래봉과 대간 인 고기삼거리로 갈라집니다.
고기 삼거리가는길은 소나무 숲이 이렇게 우거져 있어서 솔잎향기 맡으며 걷는 기분에 상쾌합니다.
고기 삼거리에 내려서면 국도가 나옵니다.
국도 따라 걷습니다.
국도 변에 이런 밭이 좌측으로 있는데 도대 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도로변 억새가 아름답습니다.파아란 하늘에 뭉게 구름과 함께 ~~~
무지 무지 아름답죠??? ㅋ
고기 삼거리에서 15분정도 도로따라오면 좌측에 노치마을 입구가 보입니다.
노치마을에 있는 지도와 쉼터입니다.
노치샘입니다. 식수도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들여다보니 청소관리가 안돼서인지 좀 지저분했습니다.
대간 꼬리표가 여기도 많이 달려있네요~~
계단을 올라서면 당산소나무 네그루가 있습니다.
당산 소나무 입니다.
수정봉 정상에 있는 표시목입니다.
수정봉 정상석입니다.
이백과립리 갈림길까지 고사리가 많이 있습니다. 내년 봄엔 여기로 고사리 구경가야겠습니다.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갓 바래봉이랍니다. 알바를 많이 했나봅니다.
이 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사유지인가봅니다. 입구를 나무로 막아놨습니다.
그래서 이길을 따라 갑니다.
내려오는길도 이렇게 막아 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계단 올랐다가 내려서면 여원재 입니다.
운성 대장군이란 비석입니다. 날머리에 세워져 있습니다.
여원재 휴게소 입니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남원역 입니다. 허허 벌판에 멋지게 세우긴 했지만 상가도 없고 외롭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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