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리산 (백무동~대원사)

 

아!!!!!!!!!!!! 지리산이여~

지리산 춘계 산방기간이 2월16일~4월30일이란다.

 작년에 지리산설경을 못봐서 무척이나 아쉬웠다.

나의 마음은 조급해지기시작했다,

산방기간에 들기전에 기필코 가야겠기에 마침 휴일과 겹친다.

 몇사람 작업에 들어가 성공했다. 모두 세명 .아주 좋은 멤버이다.

코스는 백무동-천왕봉-대원사까지로 정했다.

22.7km 약간의 걱정도 되지만 일단 지리산이기에 무조건 진행하기로 했다.

가장좋아하는 지리산 간다니 가슴이 콩당콩당~~콧노래 절로 나오고

2월14일첫째날

14일 일마치고 준비해서 동서울 터미널에 11시30분경 도착.

동행분들 모두 나와서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모두 너무 지리산을 가고싶은사람끼리 모였기에 기쁨은 세배이다.

이렇게 좋은분들 만나게 해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리면서~~~

베낭이 조금 무거우면 어떠랴~~

지리산천왕봉께 인사드러러 가는데~~

일행분들 나를 바라보며 걱정스런 표정짓지만 ...

지리산종주를 위해 사 놓은베낭 .종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베낭을 지고 가고 싶었다.

평일인지라 심야버스 손님이 없어

우리는 두 좌석씩 차지하고 앉자 버스는 지리산을 행하여

 동서울 터미널을 미끄러지듯히 출발한다.

산행을 위하여 각자 눈을 붙이기로 했지만 영 잠이 오질 않는다.

그리고 그리던 지리산을 가니 잠이 올리 없지 않은가!!!

 

***산행코스: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망바위-장터목산장-제석봉-

통천문-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무재치교-유평마을-대원사-유평탐방지원센터 총

                      22.7km 약11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