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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한북정맥 1구간] 수피령~복계산왕복~칼바위봉~복주산~하오현~회목봉~회목현 본문

♣1대간 9정맥♣/한북정맥 (完)

[한북정맥 1구간] 수피령~복계산왕복~칼바위봉~복주산~하오현~회목봉~회목현

반야^^ 2013. 3. 8. 19:15

[한북정맥 1구간] 수피령~복계산왕복~칼바위봉~950봉헬기장~복주산~하오현~회목봉~회목현~광덕산 버스정류소

 

 

산행일시 : 2013. 03. 06. 08:25~19:40 (소요시간: 11시간 15분, 식사 및 휴식시간 60분 포함)

○산행구간 : 수피령(08:25)-(1.6km+약2.0km)-촛대봉/복계산왕복(10:15)-(2.0km)-칼바위봉(11:20)

                  -(1.5km)-943봉(12:10~12:40점심)-(1.9km)-950봉헬기장(13:25)-(1.8km)-1082봉/벙커봉(14:20)

                  -(2.7km)-복주산(15:50)-(1.8km)-하오현(16:30)-(2.0km)-회목봉(18:10)

                  -(1.6km)-회목현(19:10)-(2.2km)-광덕산버스정류장(19:4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0.1km/접속거리 2.2km/총거리 20.1km(복계산 왕복,약 2.0km 포함)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수피령 대성산전적비 뒷쪽

   -대성산전적비 윗쪽 송전탑을 지나 만나는 임도에서 임도를 따르지 말고 임도 좌측 능선길로

     진행해야 됨.

   -수피령을 출발하여 30여분 지나면 촛대봉 아래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진행방향으로 직진하면

     복계산 가는 길이며, 좌측으로 급하게 꺾여 내려가는 길이 정맥길임.(길주의)

   -복계산 갈림길에서 복계산 정상은 왕복 40분거리임.

   -복계산 갈림길에서 20분 정도 지나면 마루금 좌측으로 전망바위가 있으며, 조망이 매우 뛰어남.

   -복계산 갈림길에서 40분 정도 지나면 마루금 우측으로 칼바위봉이 있으며, 표지판이 걸려있음.

   -943봉 정상은 평지이며, 삼각점이 박혀있고 그 위에 고도(943)를 적어놓았음.

   -해방촌 갈림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진행방향 우측으로 평탄한 길을 따라 진행함.

   -950봉헬기장이 있는 봉우리는 벙커와 군시설물이 산재해 있으며, 맞은편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선명하게 조망됨.

   -950봉 헬기장을 내려오면 892봉에 표지판이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2.5km 내려가면 벌덕약수터와 다목리 시내로 갈수있음

   -892봉 표지판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벙커들로 채워져 있는 듯한 1082봉임.

   -1082봉을 지나면 넓고 편안한 군사도로가 한참동안 이어지며, 중간에 우측 산길로 들어가는

     곳이 두번 있으나 두 곳 모두 곧이어 군사도로와 다시 만나게 됨.

   -군사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오르면 대형 벙커 두 곳을 지나며, 점차 고도를 높여가면

     복주산 정상이 마주보임.

   -복주산 정상은 끝이 뾰족한 암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 바로밑 안부에서 부터는 가파른 암릉길

     이 잠시 이어짐.

   -복주산 정상은 정상석이 있으며, 조망이 뛰어남.

   -복주산 정상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면 하오현이며, 비상시 좌측방향의 임도를 따라 광덕리

     로 비상탈출이 가능함.

   -하오현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회목봉이며 삼각점이 박혀있음.

   -회목봉을 내려오면 회목현에서 한북정맥1구간 산행종료함

   -회목현에서 좌측 도로따라  2.2키로 내려오면 광덕산 버스정류장임.

   -중간탈출로 : 하오현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3명(자수정.초롱영.반야)

교통편: 갈때 죽전역(05:00~07:05)강변역.강변터미널(06:20~07:55)와수리(10,900원)

                   와수리택시(08:00~08:15)수피령 13,000원

                 

             올때 광덕산버스정류장에서 지인님차로 진접까지옴(막차19:30분차 못탔음)

                    진접버스정류장92번(20:50~22:10)강변역 강변역(22:20~23:20)죽전역  환승2,200원

                              합계: 산신제(8.000원)+교통비=25,700원

                           

           

                      *** 한북정맥 출발점 수피령에 서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춘삼월 첫째주에 한북정맥을 시작하기로 하고 새벽에 죽전역 첫차05:00

를 타고 강변버스터미널로 갔다.

와수리행 첫차는 06:00정각이지만 도저히 시간을 마출수없어 두번째 6시20분차를 탔다.

인터넷상엔 와수리까지 2시간20분소요된다고 했는데 1시간40분으로단축됐다.

아싸!!! 40분이나 벌었다. 와수리에 내리자마자 와수택시타고 수피령으로 간다.

 

날씨도 좋고 바람한점없이 따뜻하다.수피령 대성산 전적비앞에서 묵념하고 출발~~

눈이 엄청많다.발자국따라 진행하다가 임도에서 좌측능선으로 붙어야 되는데 길이 없다.

눈은 허벅지까지 빠진다. 이크~~~임도따라가다가 좌측으로 오르니 복계산이 앞에보인다.

여기까지 왔으니 복계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정상직전 헬기장에서 대성산을 바라본다.

손에 잡힐듯이 가까이 다가온다.언젠가는 대성산도 갈 날이 있겠지~~

한북정맥을 시작한다는 산신제를 복계산에서 올리고 오늘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니

눈덮힌 산들이 너무 너무 멋지다.

 

감탄만하고 있기엔 갈길이 너무 멀다.부지런히 발길을 돌려 한북정맥길로 향한다.

밧줄에 매달려 유격도 하고 전망바위에서 멋진조망도 감상하고 칼바위봉을 우측으로 돌아야하는데

이왕이면 양지쪽으로 돌자하고 먼저간님 발자국 따라 좌측으로 , 길이 없어져서 만들어서 다시 마루금복귀.

잘못디디면 허리춤까지 차는 눈을 헤치고  산행하자니 너무 힘들다.

943봉아래서 점심먹고 체력보충해서 또 발길을 옮긴다.

 

사각틈새바위지나 폐타이어계단길이라고 하지만 눈속에 묻혀버린 폐타이어는 몇개 안보이고,

날씨가 따뜻해서 눈은 신발에 잔뜩붙고 ,1,082봉에서 잠시 또 휴식을 취한다.

복주산은 한북정맥1구간에서 가장높은봉우리다.선답자님들 사진보니 정상석이 반토막나서 

보기가 좀 안좋았더랬는데 새로 만들어서 설치 한 복주산 정상석이 반겨주니 기분좋다.

내려가면 하오현인데 눈이 많아 아이젠도 안 먹히고 계속 미끄러진다.

앞으로 넘어지고 뒤로 넘어지며 하오현 도착~~~

여기까지는 양호한편임..........

하오현에서 회목현까지는 2부로 ~~~~~~~

 

▲죽전역에서 첫차 05:00분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일동과 이동 그리고 부대앞 정차하고 달려온 버스는 와수리까지 1시간 40분소요됩니다.40분벌었습니다.

▲오우!!!택시가 아주 많이 있더군요~맨 앞차를 탑니다.

▲택시 기사님은 우리를 수피령 산행들머리에 내려놓고 되돌아갑니다.13.160원 나왔는데 13.000원만 받으시더군요.세명이 탔기에 14.000원 드리려고 했는데~~~대간 할때도 친절하신 기사님들 많이 만났었는데~~~

 ▲대성산지구 전적비에 대한 설명이군요....수피령고개 바로 아래 있더군요.

수피령: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와 철원군 근남면 와수리로 이어지는 56번국도상의 고갯마루입니다.

▲대성산  전적비앞에서 먼저가신님들께 묵념하고 전적비 뒤쪽으로 산행시작합니다.

▲초입엔 오르는길이 양지쪽이라 눈이 없더군요.날씨도 맑고 따뜻합니다.

▲조금오르니 눈은 많지만 다져진 눈길이라 힘들진 않습니다.

▲올라와서 뒤를 돌아서 대성산을 잡아봅니다.햇볕에 눈부시고 눈에 눈부시고 거리 조절이 잘 안되었네요...

▲좌측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눈이 엄청많고 길이 없어 이길로 우회합니다.

▲옆으로 대성산이 보입니다.

▲정맥길로 접속하기위해 좌측 시그널 보고 발자국이  따라 올라갑니다.

 

 

▲올라오니 이곳이더군요.좌측으로 진행 해야 하지만 복계산이 건너편에 있어 다녀오기로 합니다.

 ▲좌측 이곳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헬기장지나자마자 복계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산신제를 간단히 지냅니다.

 ▲음복도 하구요~~ㅋㅋㅋ

 ▲한북정맥길이 쫘악 펼쳐진 모습니다...복계산 정상에 서니 조망이 너무 멋집니다.

 ▲다시금 촛대봉 칼바위로 진행해야 합니다. 복계산 정상에 있는 표지목입니다.

 ▲언제 또 올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그래서 인증샷도 ~~

 ▲복계산 정상전 헬기장과 대성산정상을 한꺼번에~~~

 ▲촛대봉도 당겨보고~~

 

 ▲눈이 얼마나 많은지 표지석이 푸욱 눈속에 파묻혀 있네요~~전방지역이라서인지 눈이 엄청 많습니다.

 ▲방금 내려온 복계산입니다.

▲밧줄잡고 유격훈련도 합니다... 

 ▲촛대봉 갈림길입니다.

 ▲선답자님들의 고마운 시그널입니다..

 ▲이 바위가 칼바위봉인가?? 표지석도 없고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선답자님들 리본이 반겨줍니다.

 ▲삼각점은 눈속이 깊이 묻혀있고  이것만 있습니다.

 

 ▲조망이 멋진곳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봅니다.

 

 

 

 ▲943봉 삼각점은 찾을수가없습니다.눈이 녹아야 보일듯합니다.

   따뜻한곳 찾아서 점심을 먹습니다.  여유롭게 커피까지 마십니다. 갈길이 구만리구만~~ㅋㅋㅋ

 ▲노송군락지를 지나갑니다.

 ▲벙커봉입니다.950봉 헬기장도 있습니다.

 ▲950봉에서  ~~~

 ▲날씨가 따뜻하여 티 한개만 입어도 더웠습니다.950봉헬기장임.

 ▲오랫만에 보는 표지라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선답자님들 블러그보면 간혹표시판도 있었는데~~~~

 ▲산행로 좌측에  바위두개가 나란히 있네요~~쌍둥이 바위인가???선답자님께서는 사각틈새바위라고 했던데~~

 ▲날씨가 따뜻하여 신발에 계속 눈이 달라붙어 걷기가 아주 아주 많이 힘이 듭니다.헥헥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