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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87차] 100대명산 칠갑산 본문

♣국내명산,종주산행♣/100대명산 완

[87차] 100대명산 칠갑산

반야^^ 2013. 6. 21. 12:07

 

[한국의 100대명산 칠갑산]

 

○ 위치 : 충남 청양군 대치면.정산면,장평면에 걸쳐있는산

○ 산행일시:2013년 6월19일 수요일

○ 산행코스:장곡사(09:50~10:00)~사찰로.거북바위(10:10)~삼형제봉갈림길(11:00)~

               칠갑산정상(11:05~11:25)~천장로,쉼터(점심12:10~12:45)~천장호전망대(13:00)

              ~출렁다리(13:05)~칠갑산 휴게소(13:30)

○거리및 소요시간:약 7km(안내표지판거리임)3시간30분(점심.휴식시간60분포함)

○ 산행인원:2명

○ 날씨:맑음         

 

★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선정이유★

백운동계곡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점을 고려하여 선정

 

 ※상세설명

청양의 칠갑산은 청양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대치면과 정산면에 걸쳐 있다.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아 나무숲이 울창하다.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칠갑산에는 1600여 종의 나무들이 어울려 자란다.

칠갑산 정상에 서면 한티고개 쪽으로 대덕봉(472미터)이 보이고 동북쪽으로 명덕봉(320미터)과

서남쪽으로 이어진 정혜산(355미터)이 보인다. 날이 맑으면 공주의 계룡산과 서대산 그리고 만수산과

성주산이 지척인 듯 보이고 서해 바다까지 조망되는 이 산정에서 능선은 여러 곳으로 뻗어 줄을 이었고

지천과 잉화달천(仍火達川)이 계곡을 싸고돈다. 일곱 곳의 명당자리가 있어 칠갑산이라 부른다고 하며,

칠성원군의 칠(七) 자와 십이간지의 첫 자인 갑(甲) 자를 합쳐서 칠갑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불교적 연원도

전해오는 이 산을 두고 충남의 알프스라고도 부른다.

산세가 거칠고 험준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충남의 알프스라는 말은 과장된 표현인 듯하다.

그러나 비스듬히 서 있는 삼형제봉 사이로 이어지는 산들을 보면 칠갑산의 앉음새나 모양새가 그리 만만하게

볼 수는 없을 듯하다. 이 산자락으로 서북쪽의 대치천과 서남쪽의 장곡천ㆍ지천, 동남쪽의 잉화달천, 남쪽의

중추천, 동북쪽의 영화천이 흘러서 모두가 금강으로 합류한다.

국보 두 개와 보물이 여러 개 있어 문화유산이 많으면서도 아름다운 절 장곡사(長谷寺)는 칠갑산의 깊은 골짜기에

 있다. 긴 골짜기라는 말을 지닌 장곡리에서도 한참을 올라간 곳에 위치한 장곡사는 신라 문성왕 때 보조선사가

창건한 뒤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중수를 거듭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없다.

경사가 급한 터를 닦아서 지은 장곡사에는 특이하게도 상대웅전(보물162호), 하대웅전(보물181호)으로

 나뉘어 대웅전이 두 채가 있다.

 

장곡사는 대웅전이 두개있고 대한불교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찰조약사여래좌상(보물174호)이 있다.

 

○교통편:갈때 죽전역(06:00)~강남역(06:40)  센티럴시티(07:20) ~청양버스터미널(09:20) 요금10,100원

                     청양버스터미널(09:25~09:40~장곡사(택시요금 13.000)

           올때:칠갑산휴게소(13:30~13:37)~정산버스정류소1,300원 정산(14:00~15:40)센트럴시티 10,100월

 

***정맥이 미뤄지는 날  100대명산 칠갑산을 87번째로 찍다***

어젯밤까지 내리던 소낙비는 새벽에 보니 어느새 그쳐있었다.재빨리 언니에게 예정대로 출발을 알리고,

산행준비해서 센트럴시티역으로 간다.미리 도착한 언니와 반갑게 상봉하고 청양행 버스를 탄다.

우리까지 총 4명이다...정산에서 한번 정차한후 청양으로 가는데 천장호끝머리를 지나 마치터널로 진입한다.

 

 아!!!여기서 내리면 한치고개에서 산행시작을 하면되는데......

기사님께 얼른가서 칠갑산을 가려고 하니 입구에서 내려줄수없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신다.

 옆에 앉아계시던 청양아주머니께서 아무도 보는사람없으니 칠갑산휴양림입구에서라도

 내려주라고 했지만 기사님, 못들은 척하고 가시는 기사님이 야속하기만 하다.

불친절한 기사님이지만 이렇게 하는것이  불법인지라 그냥 포기하고 청양까지 간다.

청양터미널에 하차 하니 택시가 끝없이 쭈~욱 서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천년고찰인 장곡사에 참배도 할겸   장곡사를 들머리로 잡고 택시에 승차한다.

청양택시 아저씨 친절하게 칠갑산에 대하여 설명을 아끼지 않고 해주시며 우리를

장곡사 주차장까지 편안하게 올려주시며 메다기엔 14,000원인데  13,000원만 받아가신다.

장곡리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은 천년고찰 장곡사! 상대웅전 하대웅전.대웅전이 두곳에 있어

모두 참배 드리고 먼저 출발한 언니를 따라 잡느라  산행초반부터 엄청나게 비지 땀을 흘린다.

 

사찰로를 따라 신작로 처럼 넓은 등로엔 소나무에서 솔향기가 폴폴 나는듯하다.

고추와 구기자가 유명한지라 등산로 표지목엔 모두 고추로 모양을 냈다.

장곡사에서 부드러운길을 한시간 정도 오르니 칠갑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엔 넓은 헬기장과 큰 정상석.삼각점 편안하게 쉴수있는 벤치가 있다.

날씨가 더운지라 꽁꽁 얼려온 파인애플 통조림을 아삭 아삭  맛나게 먹었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고 싶어 하산은 천장로로 잡고,하산 하다가 벤치가 있는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편안하게 좀더 쉬고 싶었지만 바람한점없이 무더운지라 하산을 서두른다.

마지막 하산길엔 전망대와 계단이 설치되어있어 잠시 천장호 출렁다리 조망 하고.출렁다리를

건넌다.출렁출렁 흔들리는게 참 재미있다.강한 햇볕이 내리쬐어 출렁다리에서 오래 머물수가 없

다는게 무지하게 아쉬웠다.다음엔 시원한 가을에 가서 여유롭게 즐기다 오구 싶다.

출렁다리 끝에 도착하니 1박2일 촬영지라고 크게 씌여 있었다.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최장이고 동양에서 두번째로 길다는 안내표지도 되어있다.

칠갑산을 그리 높진 않지만 골고루 모두 갖추어진 산이다.이렇게 87번째 100대명산을 청양

칠갑산에서 무사히 마치게 됨을 감사하며~~~

                    2013년 6월19일 수요일 김종옥=반야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06시05분 죽전역에서 전철승차하여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고,양재역에서 다시 3호선환승하여 고속버스터미널 하차한다.

▲센티럴시티(구 호남선)터미널에서 청양 첫차 07:20분 승차합니다.손님은 나 포함 달랑 4명~~

▲청양버스터미널에서 택시승차함.친절하신 기사님께서 칠갑산등산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천년고찰인 장곡사에 들어섭니다.

▲장곡사 안에 설치된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대웅전에 들어가 참배하고 나오니 일행인 언니 모습이 안보입니다...

 

▲상대웅전에서 삼성각들려 우측 등산로로  진행합니다.계단따라 오릅니다.

▲거북바위를 지납니다.

▲어제 내린비로 촉촉하게 젖은 나무들이 더 풋풋하고 싱그러운 길을 따라 갑니다.

 

▲휴양림에서 오는 삼거리를 만납니다... 휴양림까지는 4키로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부지런히 걸었더니 언니 뒷모습이 보입니다...

 

▲연인 소나무라네요....언젠가 연인과 함께 다시 와야 할듯합니다..ㅋㅋㅋ

▲솔바랑길이란 이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길입니다..

▲청양고추가 유명해서인지 표지판이 고추모양입니다...귀엽습니다..

 

▲표시목에는 고추,구기자.메론이 적혀있네요..이표지목은 200미터에 한개씩 되어 있습니다.헌데 거리키로가 달라요.

 

▲쉬어가라면 통나무 벤치가 자주 눈에 뜁니다.하지만 언니따라서 부지런히 갑니다.

 

▲장곡사에서 시작된길이라 사찰로라고 표기 했나봅니다.

 

▲87번째 100대명산기념으로 나의 시그널도~~

 

▲에고머니나~~~소나무 뿌리들이 저렇게 나왔네요...아플까봐 요리조리 피해서 올라갑니다.

▲계단도 지나고~~

▲우측으로는 삼형제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나무숲사이로 보이는 삼형제봉을 바라보며 갑니다..

▲두번째 계단을 오릅니다..

▲편안히 쉴수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살짜기 암릉도 있습니다.

 

▲삼형제봉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왕복2키로 정도입니다..

▲삼형제봉갈림길에 설치된 안내문입니다.

▲갈림길에서 5분정도 오르면 칠갑산 정상이 나옵니다..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임

▲사방으로 탁트인 칠갑산 정상에 섰습니다..

▲등산안내도 뒤로 삼형제봉이 나란히 들어옵니다.

▲정상에 있는 삼각점과 제단석입니다..

 

▲정상석이 키보다 훨씬 큽니다...

 

 

▲칠갑산정상에 있는 표지석입니다.

▲칠갑산유래도 상세히 적혀 있네요..

▲정상에서 칠갑광으로 하산하는길입니다...자미정을 보려면 이곳으로 하산하면됩니다.

 

▲정상엔 큰정상석,삼각점,제단석.안내판.헬기장,쉼터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쏘이며 벤치엔 앉아 편안히 쉬며 간식먹고 살살 천장로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내림길을 내려오면~

▲등산로 좌측에 묘지 1기가 있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 방향으로~~

▲부드러운 산길을 따라서~`

 

 

▲계속 내려옵니다..

 

▲찬장로에도 200미터마다 설치된 표지판입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길도 지납니다.

 

▲내림길에는 밧줄도 설치되어 있고~~

 

▲너무 자주 만나는 표지석들 입니다.

 

▲천장로 쉼터에서 점심을 먹습니다..등산로에서 살짝 벗어 난 곳에 있습니다.

 

▲내림길후 오름길이 이어집니다.

▲지금부터는 계속내림길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출렁다리와 천장호를 바라볼수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쉼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이동통신수신소 있는곳이 칠갑산 휴게소 입니다.마치고개 인 셈이죠~~

▲청장호와 출렁다리를 담았습니다.

▲가파른계단을 계속내려갑니다.

 

▲계단는 끝나는 곳에 맑은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관광오신분들이 더위를 식히느라 여러분 계속물에 발을 담그고 계십니다.

 

▲시원한물에 발도 못 담그고 출렁다리로 향합니다..

 

▲국내죄장이고 동양에서도 두번째라는 출렁다리 .....멋집니다.

 

 

▲출렁다리 시작점에 용과 호랑이의 전설도 있습니다.

▲출렁출렁 하는 다리를 건너기 시작합니다.강열한 햇빛때문에 엄청 덮습니다.

 

 

 

▲출렁다리에도 어김없이 고추와 구기자가~~

 

▲1박2일 촬영지였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에 대한 설명문입니다.

▲그늘 하나없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걸음이 빨라 질수밖에 없습니다.

 

▲출렁다리는 2009년 4월9일 개통되었답니다. 4년 조금넘었네요..

▲출렁다리에서도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출렁다리 양옆으로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이 길을 올라갑니다..

▲오르면서 천장호를 담습니다..

▲황룡정이  보입니다..

▲시원한 물줄기 천장호~~

▲멀어져가는 출렁다리를 다시 잡았습니다.

▲황룡정 앞을 지납니다..

▲조성된 작은공원을 지나서~~

▲음식점을 겸하고 있는 상가를 지납니다..주인분들께 버스시간을 여쭈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관리소 옆에있는 안냐도 입니다.

▲칠갑산도립공원 관리소 입니다.

 

▲잠시도로따라 오르다가 삼거리에서 우측휴게소 방향으로 갑니다.

▲휴게소 앞에 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그늘이 없어 엄청덥습니다.조금기다리는 공주행버스가 와서 정산까지 옵니다.

 

▲칠갑산 휴게소는 마치고개 정상에 있습니다.

 

 

▲정산에서 고속버스타고 달리면서 청양 밤나무들을 찍었습니다.. 밤나무가 엄청많습니다..가을에 알밤 먹으로 다시 꼭 와야겠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수원 급행전철안에서 지는 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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