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트레킹 7일차] 데우랄리~마차푸차레B.C~안나푸르나B.C

 

[ABC트레킹 7일차] 데우랄리~마차푸차레B.C~안나푸르나B.C

 

○트레킹 일시 : 2013. 10. 16(수) 08:00~14:45 (소요시간: 6시간 45분,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트레킹 구간 및 시간

    데우랄리/드림 롯지(08:00)-(4.8km)-마차푸차레B.C(10:30, 중식)-(3.1km)-안나푸르나B.C(14:45)

○트레킹 구간 거리 : 7.9km

○날씨 : 비온 후 갬

○구간특징

    -데우랄리에서 A.B.C까지는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짐.

    -M.B.C(3,700m)를 지나면 예민한 사람은 고산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주의가 필요함.

    -M.B.C에서 A.B.C까지는 넓고 완만한 경사의 초원지대가 형성되어 있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환영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롯지까지는 5분 거리임.

    -A.B.C 롯지에서는 세면용 물을 사용할 수 없으며, 방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전등을 켤 수

      없음. 다만 식당에서는 발전기를 가동하여 전등을 켜줌.

    -숙소 : A.B.C/안나푸르나 Lodge 4인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입성하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지만 오늘이 최종목적지인 A.B.C에 입성하는 날이다.

혹여 고산증이 오면 어쩔까 두려움에 아침먹고 바로  아스피린을 먹고 출발한다.

비는 오지만 거머리가 없는구간이라 안심하고 트레킹을 한다.

이 구간역시 실폭포덕분에 우중이지만  눈요기를 할수 있어 다행이다.

데우랄리에서 M.B.C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2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고산증을 막아주기위해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후에

아주 천천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오른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장도착후 제일먼저 찾은 고박영석님 비석 

▼드디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입성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비는 3일째 계속해서 내립니다. 

 

 

▼고도 3,200m를 지나면서 부터는 키큰 나무들은 자취를 감추고 키작은 관목들만이 보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뒤로는 마차푸차레의 멋진 장관이 보일텐데 아쉽습니다.

 

 

 

 ▼M.B.C(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입니다. 이름은 베이스캠프지만 마차푸차레는 실제로 네팔에서

   신성시한 산으로 오를 수 없는 산입니다. 여기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고소적응을 위한 많은 시간

   휴식을 취하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오르게 됩니다.

 

 

▼우리귀염둥이 셀파들~~상냥하게 웃으며  이른새벽에 따끈한 차 .그리고 롯지에 도착하면

따뜻한 쥬스 챙겨주느라 고생많이 했습니다.이 차한잔에 얼마나 행복했든지~~

 

 

▼M.B.C를 뒤로하고 A.B.C로 향하는 길입니다. 길은 완만하고 넓은 초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입성환영표지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반야입니다.

 

▼멋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의 입성을 환영하는 표지판입니다.

   여기서 A.B.C롯지까지는 5분거리입니다. 

 

 

 

 

▼최종 목적지인 안나푸르나 롯지입니다.

친구의 배려로 1 등으로 도착하는 행운을 안게 됩니다.. 우리 가이드님 수고 많았다고 포옹 해

주십니다..ㅋ

 

 

 

 

 

▼저녁식사전에 잠시 고 박영석님의 비석에 다녀오기로합니다.술과 과일을 준비못해 기도만

합니다..세분 극락왕생하소서~~

 

 

▼우와!!생선찌게에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