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6구간] 삼마치터널~소삼마치~741.1봉~만대산~응곡산~개고개~덕구산~화방고개

[한강기맥6구간] 삼마치터널~소삼마치~741.1봉~만대산~응곡산~개고개~덕구산~화방고개

 

 

○산행일시 : 2014. 8. 30. 10:50~17:10(6시간20분, 식사 및 휴식시간 40분포함)

○산행구간 :삼마치터널(10:50)-(1.1km)-소삼마치(11:15)-(1.7km)-741.1봉(12:00~12:10)-(1.7km)

                 -만대산(12:40)-(1.1km)-먹방골임도(13:05~13:25)-(2.9km)-응곡산(14:25)

                 -(1.2km)-개고개(14:50)-(1.9km)-632.8봉헬기장(15:35)-(1.2km)-덕구산(16:10~16:20)

                 -(2.2km)화방고개(17:1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3.9km/접속(이탈)거리 1.1km/총거리 15.0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삼마치터널입구

   -삼마치터널 시멘트임도길따라 산으로 오른후 임도만나면 진행방향 좌측으로 임도따라 진행함(잡풀많음)

   -소삼마치 정상석 직전 우측으로 기맥 마루금이 열려 있슴.

   -741.1봉 오름길은 급한 오름길이 이어지며, 벌목지대에서 뒤돌아 지나온 마루금과 오음산조망이 뛰어남.

   -741.1봉은 삼각점이 있으나 조망은 막혀있음.

   -741.1봉에서 기맥길은 진행방향 좌측이고 만대산으로 가는등로엔 암릉구간이 두세군데 있어

     겨울철에는 주의가 필요함.

   -만대산정상에는 정상표지판이 있음. 이곳은 묵방산갈림길이이고 함.

   -만대산정상에서 먹방골임도가는길은 고도를 낮추며 진행하게 됨.

   -먹방골임도에 내려서 진행방향  좌측절개지로 오름.

   -578봉 직전 좌측길로 진행하며 응곡산 오름길은 된비알임.

   -응곡산정상에는 정상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음.

   -변형된 소나무가 있는 직전에서 기맥길은 우측방향으로 꺽어 진행해야 함.

   -산불감시초소가 있는곳이 532봉임.

   -소나무숲을 지나 군부대철조망따라 가면 헬기장이 있음,(여름엔 군데군데 잡풀이 많아 성가시게함)

   -헬기장이 있는 곳이 632.8봉임.

   -632.8봉에서 덕구산가는길은 완만한 오르내림 산길을 따라 진행하게 됨.

   -덕구산정상에는 정상 표지판이 걸려 있음.

   -덕구산정상에서 급격히 고도를 낮추어 화방고개로 향하는데 작은봉우리 두세개 넘어야 함.

   -화방고개는 장승재로도 불리는 고갯길이며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남.

   -화방고개에 내려서 진행방향 우측 50여미터 전방에  약수터가 있음.

   -중간탈출로:없음.

 

 ○산행인원: 44명

 ○교통편: 그린산악회 관광버스이용(회비:20.000원)식대:13.000원 합: 33.000원

 

***가을이 성큼 다가온 날씨속에서***

지난번 날머리가 길어 걱정했는데 좋은 기사님을 만나  좁은 길과 좁은 굴다리를 지나 삼마치터널옆에

내려주신다. 접속구간 한시간은 번셈이다.추석밑이라 벌초차량으로 인해 한시간가량 늦게 도착했지만

오늘 산행이 접속거리 포함 15km정도라 서구를 필요는 없을 듯하다.

소삼마치 접속하는 길에 잡초와 칡덩쿨이 있었지만 선두에서 여러분들이 다져주었기에 후미엔선 우리는

편안하게 접속한다.소삼마치 표시석을 다시 확인하고 기맥길을 이어간다.

등로엔 오래된 노송들이 군데 군데 있고 벌목지에선 지나온 오음산 구간을  선명히 조망할수가 있었다.

날씨도 청명한 가을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 있고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니 산행하기에 안성맞춤이였다.

변형된 나무지만 기맥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소나무를 지나고 두번째 벌목지에선 공작산줄기와 그 아래로

는  평화롭고 한가로운 마을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어린시절 내고향이 그리워진다.

발길을 돌려  가다보니 이번엔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과 맞닿은듯 보이는 헬기장이 발길을 잡는다.

파란하늘의 흰구름이 얼마나 부럽든지~~~

한마리새가되어 저 하늘 높이 높이 날아가고 싶다.

2014.8.30  반야

 

 

▼중앙고속도로 삼마치터널 입니다. 터널 옆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소삼마치로 접근해아 합니다.

▼지난번엔 어둔리 마을회관까지 걸어갔는데 오늘은 아주 좋은기사님을 만나 여기까지 편안하게 옵니다.우리를 내려놓고

돌아가시는 기사님 정말감사합니다.^^*복 많이 받으세요.

▼터널 옆에서 산행준비하고 있는 회원들 모습입니다.

▼시멘트임도길따라 산길로 들어갑니다.

 

▼작은 산봉우리 한개 올라서면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잡풀과 칡덩쿨이 많습니다.

▼소삼마치정상석입니다. 기맥길은 표지석 직전 우측길로 열려 있습니다.

▼소삼마치 모습입니다.

 

▼된비알치고 오르는길에 멋진 바위도 지나갑니다.

▼등로 우측의 벌목지가 나오면 우측으로 걸어온 기맥길 오음산이 조망됩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 왔는가 봅니다..높아진 푸른하늘에 흰구름 아래로 오음산이 보입니다. 시야가 아주 좋습니다.

 

 

▼741.1봉 삼각점과 정상 표지판입니다.

 

▼암릉구간에 밧줄이 있어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암릉구간을 서너군데 지나지만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겨울에는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참나무숲길 부드러운 길을 따라 갑니다.

 

▼옛날 산중턱에 만사람이 살수있는 집터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만대산정상입니다.

 

▼노송들이 하루를 찌를 듯히 서있는 길을 따라  먹방골임도로 향합니다.

▼먹방골임도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먹방골임도 입니다.좌측은홍천군 속초리 먹방마을, 우측은 횡성군 동면 좌운리 회수대마을입니다.

 

▼먹방골임도에서 진행방향 좌측 절개지로 오릅니다.

▼방금 내려온 절개지 입니다.

 

▼절개지로 올라 편안한 산행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소나무.하얀구름. 파란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자꾸만발길을 잡습니다.

 

 

▼참나무숲길에는  도토리가 지천입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산들 산들  불어주니 금상첨화 입니다.

 

▼소나무 숲길을 통과하면 응곡산에 도착하게 됩니다.

 

 

▼응곡산정상입니다. 옛날에 나뭇꾼들이 이 산에 나무를 하러 오다가 골짜기에서 소리를 지르면 이산에서도 같은소리로

응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http://cafe.daum.net/chansol0204/RYMC/31 

▼응곡산을 지나면서 다시 멋진 소나무들이 서 있는 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지점직전에서 기맥길은 우측으로 90도 꺽어 진행해야합니다. ▼선답자님들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는 변형소나무 입니다.   ▼허니문 소나무 아래를 통과합니다. ▼개고개 입니다. 갯고개라고도 불리며 한자로 개치라고 하는데 고려고종때 추밀원밀사 허구와 그의 아들 중찬홍이 개를 받고 다녔다하여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는데 덮다,뚜껑등의 의미가 있는 개가 정확히 어떤물건인지 알수없다.  (법명님 블러그에서 가져온글임)   ▼개고개를 지나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532봉입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부터 나뭇가지들이 등로에 널부러져있어 산행하는데 귀찮게 합니다.   ▼봉우리에 오르니 전망이 트이며 눈이 시리도록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반겨 줍니다. ▼등로 좌측으로 벌목지 너머 100대명산인 공작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부터 철조망까지는 산행로에 잡목과 키 만큼 잡초가 많습니다. ▼잠시 오르면 저 앞쪽에 군부대철조망이 있습니다.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면 기맥길은 자연스레 우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군부대철조망을 10여분 진행한뒤 철조망과 헤여져 산길로 들어갑니다.   ▼하늘과 맞닿은듯 보이는 헬기장모습입니다.632.8봉이기도 합니다.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지나 산속으로 진행합니다. ▼부드러운 작은오르내림 산길을 따라 덕구산으로 향합니다. ▼덕구산 정상입니다.578미터로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덕구산정상에서 가파른내림길을 내려옵니다. ▼유난히 예쁜 버섯입니다.꼭 골프공 같습니다. 여기부터 화방고개까지는 작은봉우리 세개정도 넘어야 됩니다. 산행로에 떨어진 도토리 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묵직한 베낭을 지고 화방고개에 내려섭니다. 다음 기맥길에는 도토리 전을  만들어가기로 약속을 하고~~ ▼화방고개 표지석 뒤로 다음 구간 들머리가 열려 있습니다. ▼진행방향 우측 고갯마루 바로 아래 있는 약수터 입니다. ▼약수터 건너편으로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약수터에서 화방고개 모습입니다. 우측 이동통신안테나 뒤로 다음구간들머리입니다. ▼유명한 홍천 고추장삼겹살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