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지리산 무박산행] 성삼재-노고단-~임걸령~반야봉~삼도봉~화개재~이끼폭포~뱀사골~반선 본문
[지리산 무박산행] 성삼재-노고단-~임걸령~반야봉~삼도봉~화개재~이끼폭포~뱀사골~반선
○산행일시 : 2015.6. 30. 05:35~15:20(소요시간: 10시간 40분, 식사 및 휴식시간 3시간15분 포함)
○산행구간: 성삼재(05:35)-(2.2km)-노고단대피소( 06:05~06:10)-(0.4km)-노고단고개
(06:20~06:30)-(2.2km)-돼지령(07:00)-(0.6km)-피아골삼거리(07:10)-(0.5km)
- 임걸령(07:25~07:50)-(1.3km)-노루목(08:15~08:20)-(1.0km)-반야봉(09:05~10:15)
-(1.2km)-삼도봉(10:50~11:05)-(0.7km)-화개재(11:20)-(0.2km)-뱀사골대피소(11:25)
-(1.0km)-막차(11:50)-(2.0km)-이끼폭포갈림길(12:40)-(0.6km)-이끼폭포(13:35~13:50)
-(0.6km)-이끼폭포갈림길(14:20)-(3.0km)-간장소(14:55)-제승대(15:20)
-(3.0km)-반선(16:20)
○산행거리 : 구간 거리 21.5km/이탈(주차장) 0.0km/총거리21.5km
○날씨 : 흐린후 비
***지리산 노고단에서 이끼폭포 가는길***
밤기차 칙칙폭폭 터고 지리산비경을 가슴에 담으러 지리산으로 간다. 오늘은 네명이 같이 ~~~
포항에서 세시간동안 달려와 남원역에서 픽업해준 동생차를 타고 반선에 주차한후 택시로 성삼재에 도착한다.
날씨는꾸물꾸물 하지만 다행히 비는오지않는다. 노고단대피소에서 잠시 휴식후 노고단고개에 올라 반야봉의 모습을 담고
늘 변함없이 시원함을 선사하는 임걸령 샘물을 한바가지 마시고 노루목에 올라 지나온 노고단과 언젠가 꼭 가고싶은
불로장동의 멋진능선을 바라보고 반야봉으로 오른다.
정상석이 바뀐 반야봉엔 중봉으로 가는등로는 문까지 해서 달아놓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몇년전에는 그냥 통과해서 묘향암거쳐 이끼폭포롤 내려가다 국공단한테 걸려 벌금을 물었던 기억이 난다.
반야봉아래서 이른점심을 먹는데 갑자기 멋진 운무가 밀려오기 시작한다. 밥을 먹다말고 환호성을 지르며 운무를 담느라
정신없었다.매번 보는 지리산운무는 왜 이리 마음을 흔드는지 ....이래서 자꾸만 지리에 빠지는지도 모른다.
삼도봉을 지나 화개재계단을 내려가는데 비가 제법 많이 온다. 화개재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예전에 뱀사골대피소가
있었던 자리엔 뱀사골탐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서둘러 뱀사골계곡을 따라 너덜길을 내려가 반선6.5km
지점에서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에라~~다녀오자하고 비탑방으로 들어선다.
예전 하고 많이 변해버린 길은 영 찾을수가 없어 왔다 갔다 헤매다 간신히 찾은 이끼폭포 .....헐
깜짝놀랬다. 너무나 초라해진 폭포모습에 우리 모두 할말을 잃었다.
비는 그칠줄모르고 계속 내리고 뱀사골계곡을 따라 반선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2015년 6월30일 화요일 반야~~
▲반야봉에서의 운무
▲비소식이 있지만 지리산계획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하고 전날 23:15 밤기차를 타고 남원역에서 지인과합류하여 반선에 주차를 하고 택시로 성삼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노고단 대피소옆에있는 밥짓고 나누어 먹는곳에서 늘 아침을 해결했지만 오늘은 그냥 출발합니다.
▲오늘도 노고단 정상은 바라만 보고 츨입통제라 오르지로 못하고 임걸령으로 갑니다.
▲노고단고개에서 사방팔방 배경을 넣고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반야봉 ...해가 날것도 같은데~~
▲불로장동 능선을 한없이 바라봅니다... 너무 걷고 싶은 능선인지라~~
▲지리 주능선 저멀리 천왕봉도 보인다는데~~~~
▲반야봉은 어느새 운무로 덮여 있네요~~
▲사진찍는명소~~
▲임걸령샘물 지리산에서 제일 맛좋은 물인것같습니다.
▲임걸령샘물 위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노루목으로 오르는길입니다.
▲노루목 우측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반야봉으로 오르는길~~
▲반야봉에서 중봉을 지나는길은 이렇게 막아 놓았습니다.
▲반야봉에 새로 세워진 정상석입니다.
▲반야봉에 반야가 또 ~~~~
▲반야봉에서 내려오다가 이 바위에서 이른점심을 먹게 되는데 기가막힌 운무가 펼쳐집니다.
▲밥을 먹다말고 운무 감상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환상적인 운무에 또 지리산에 반했습니다.
▲삼도봉에서 세바퀴돌면 소원이 이루워진다니 또 돌아야지요~~ㅋㅋㅋ
▲화개재로 내려가는 계단은 500개가 넘습니다.
▲화개재 모습입니다. 화개재에서 반선으로 내려갑니다.
▲등로 좌측에 있는 뱀사골 탐방지원센터입니다.
▲뱀사골계곡 ~~끝없이 비는내립니다.
▲등로 좌측에 있는 이곳에서 살짝 넘어가봅니다.
▲한참을 헤매인끝에 이바위만내려가면 짠하고~~~
▲헉!!! 초라해진 이끼폭포 모습입니다.
▲2009년에 다녀온 이끼폭포 .벌금냈어도 아깝지않았던 모습입니다.
▲뱀사골계곡을 내려와 산행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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