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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호남정맥 21구간] 송치재~농암산~죽청치~마당재~갓걸이봉~미사치~월출봉~형제봉~도솔봉~따리봉~한재 본문

♣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

[호남정맥 21구간] 송치재~농암산~죽청치~마당재~갓걸이봉~미사치~월출봉~형제봉~도솔봉~따리봉~한재

반야^^ 2016. 6. 28. 16:17

[호남정맥 21구간] 송치재~농암산~죽청치~마당재~갓걸이봉~미사치~월출봉~형제봉~도솔봉~따리봉~한재

 

 

산행일시 : 2016. 06. 26. 04:20~15:50  (소요시간: 11시간 30분, 식사 및 휴식시간 95분 포함)

○산행구간 : -송치재(04:20)-(2.0km)-병풍산갈림길(05:05)-(1.7km)-농암산(05:35)

                   -(0.7km)-장사굴재(05:50)-(2.0km)-죽청치(06:25~06:30) 


                   -(0.8km)-갈매봉(06:45)-(1.1km)-500봉(07:00)-(0.5km)-마당재(07:10)

               -[아침.헬기장07:35~08:05](1.6km)-갓걸이봉(08:20~08:25)-(1.0km)

                   -708봉(08:40)-(1.0km)-미사치(09:10)-(2.3km)-여수지맥분기점,계족산갈림길(10:10~10:20))

                   -(0.3km) -깃대봉(10:25)-(0.6km)-830봉(10:35)-(1.4km)-월출봉(11:00))

                   -(2.8km)-형제봉(12:00~12:05)-(1.0km)-등주리봉(12:30~12:35)-(2.1km)

                   -도솔봉(13:20~13:30)-(1.2km)-참샘이재(14:00~14:10)-(0.8km)-따리봉(14:50~15:05)

               -(1.2km)-한재(15:30) -(1.7km)-제일송어양식장(15:5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6.0km/접속거리 1.7km/총거리 27.7km

○날씨 : 오전 흐리고 안개, 오후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송치재

   -송치재 휴게소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우측 산길로 들어서면 잘 조성된 무덤들을 지남.

   -송치재를 지나 병풍산갈림길로 오르는 길에 임도를 세 번 만나게 되는데, 그 첫번째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곧바로 임도 우측 산길로 진행함.

   -병풍산갈림길로 가는 길의 두 번째 임도에서 맞은편 전주 좌측의 시그널 방향으로 진행함

   -병풍산갈림길로 가는 길의 세 번째 임도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가 맞은편 가옥 우측길로 

     진행함.

   -병풍산 삼거리에서 우측 장사굴재 방향 이정표를 따라 진행함.

   -농암산은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음.

   -장사굴재는 농장 울타리가 쳐져있는 안부이며, 편백나무 숲이 인접해 있음

   -죽청치는 청소골(원동마을)에서 죽청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가 지나는 곳으로 여기서 맞은편 산으로 진행함.

   -죽청치에서 갈매봉 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이며, 갈매봉에는 이정표와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음.

   -500봉은 표식없는 봉우리이며, 이곳을 내려가면 '청소리2.0km'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곳이

     마당재임.

   -마당재와 갓걸이봉 중간쯤에 위치한 헬기장을 지나면 전방에 갓걸이봉을 마주 보면서 오르게 됨.

   -갓걸이봉은 갓꼬리봉, 갓거리봉으로도 부르고 있는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이 있음.

   -표식없는 708봉을 지나면 쉰질바위 앞에 이정표가 있으며, 여기서 우측 아래로 가파른 내림길이

     미사치까지 이어짐.

   -미사치는 황전면 회룡마을과 서면 심원마을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사거리 안부이며, 쉼터와

     계족산 등산안내도가 있음.

   -미사치를 지나 3개면경계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이 여수지맥분기점으로 순천시 서면과

     황전면, 광양시 봉강면의 경계로 계족산 갈림길이기도 함.

   -깃대봉 정상은 실질적인 여수지맥 분기봉으로 넓다란 공터가 있는 정상은 벤치와 정상표지판이

     세워져 있음.

   -표식없는 830봉과 월출봉 사이 안부가 월출재이며, 월출재를 1분 정도 지나면 임도를 가로질러

     몇차례 지나게 됨.

   -월출봉은 구례군과 순천시, 광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여기서 부터는 구례군과 광양시의

     경계를 짓는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됨.


   -형제봉 직전에 삼각점과 성불교 갈림길을 지남.

   -형제봉은 두 개의 봉우리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첫번째 봉우리에 정상석이 있음.

   -형제봉에서 등주리봉으로 가는 길에 우측으로 성불사 갈림길이 있으며, 등주리봉 정상에서도 

    성불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음.

   -도솔봉은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헬기장이 인접해 있으며, 백운산을 비롯해 사방으로 조망이

     좋음.

   -따리봉 가는 길에 있는 논실 갈림길과 헬기장을 지나면 참샘이재 안부를 지나 따리봉으로

     오르게 되는데, 정상에는 정상석과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음.

   -똬리봉, 다리봉으로도 불리는 따리봉 지명은 뱃길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도구를 따리라고

     하는데서 유래되었는데, 봉우리 형국이 따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임.

   -따리봉에서 180m 정도 지나면 따리봉삼거리가 있는데, 좌측으로는 밥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화개장터 앞 남도대교까지 이어지고, 우측으로는 한재로 내려가는 호남정맥길이 이어짐.  

   -따리봉삼거리에서 부터 한재까지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짐.

   -구간 종료지점인 한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구례군 간전면 방향으로 화개장터 앞 남도대교와

     만나게 되고, 우측은 광양시 논실마을로 이어지는 고갯마루임.

   -우측 논실마을 방향으로 50m 정도 내려가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있는데, 1.7km시멘트포장길 따라 내려와

     제일송어양식장앞에서 산행을 종료함.

   -제일송어 양식장 앞에 시원한 계곡물이 있음.

 

   -중간탈출로 : 미사치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교통편:좋은사람들 (죽전고속도로 정류장 승차)

○회비:36.000원





▼송치재에서 21구간을 시작합니다. 휴게소 우측 시멘트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시멘트임도따라 오르면 세번 산으로 들어갔다 나와야 허는데 새벽이라 그냥 임도따라 진행합니다.

  임도다라 진행하다가 사진은없지만 병풍산 2.0km에서 병풍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병풍산삼거리에서 우측 장사굴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삼각점이 있는 농암산정상입니다.


▼농암산정상에서 장사굴재로 가는 길에 돌구님 리본을  발견하고 반가운마음에 담았는데 사진이 ~~~

▼장사굴재를 지나면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게 됩니다.

▼죽청치로 가기전에 임도를 가로 질러 가게됩니다.

▼죽청치로 가는길입니다.


▼죽청치입니다.정맥길은 임도 맞은편 산으로 이어지며 이정표상 미사치방향입니다.



▼미사치에서 한봉우리 올라서면 갈매봉에 다다릅니다.


▼500봉입니다.

▼청소리 갈림길이 있는 마당재입니다.


▼마당재에서 갖거리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마당재와 갓거리봉 중간에 있는 헬기장입니다.

▼헬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갑니다.


▼헬기장에서 조금  지나면 바위전망대가 있는데 조망이 매우 좋을듯한데 안개로 인해 흐릿합니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갓거리봉정상입니다.




▼갓거리봉으로 오르는곳에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갓거리봉에는 정상석과 삼각점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갓거리봉에서의 조망입니다.



▼갓거리봉의 정상석.삼각점.이정표입니다.






▼미사치로 내려서기전에 좌측으로 쉰질바위가 있습니다.


▼쉰질바위에서의 조망입니다.




▼가야할 마루금입니다.

▼쉰질바위에서 미사치까지 금경사 내림길이지만 밧줄이 설치되어 있어서 어려움은 없습니다.


▼미사치입니다.

▼미사치에는 계족산등산안내도가 있고 벤치가 있습니다.


▼미사치에서 3개면 경계로 오르는길은 계속 부드러운 오름길이 이어지게 됩니다.




▼멋진 소나무도 지납니다.


▼계속되는오름길에 지친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동네 산객분이 건네주신 설레임입니다.

  설레임 먹으며 힘내서 잘 올라왔습니다. 감사합니다^^*

▼3개면 경계입니다. 계족산갈림길이기도 합니다.

▼깃대봉정상에는 삼각점과 표지판 계족산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예쁜길을 따라 월출재로 향합니다.


▼월출재를 지나 임도를 만나면 맞은편 산으로 진행합니다.

▼이쯤이 월출봉인듯한데 뱃지는 받았는데 표식이 없습니다.

▼월출봉을 지나 형제봉으로 가는 길인데 길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안부를 지납니다.

▼형제봉2.2km지점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딸래미가 밀려준 소형선풍기가 얼마나 시원하든지~~ㅋㅋㅋ

▼말라 죽어있는 산죽지대를 지나갑니다.

▼간간히 아름다운 조망이 있어 힘들지만 즐겁게 마루금을 따라 갑니다.


▼형제봉직전의 이정표입니다.


▼형제봉으로 오르는길입니다.



▼형제봉정상입니다.

▼와우!!! 너무 너무 멋집니다. 형제봉은 봉우리가 두개인데 첫번째 봉우리에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형제봉정상 모습입니다.산우님이 멋지게 담아주셨답니다.



▼첫번째 형제봉에 계신 산우님들을 담습니다.


▼두번째 형제봉정상모습입니다.


▼도솔봉으로 가는 등로에는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새재입니다.

▼새재에서 등주리봉으로  가는길에 성불사 갈림길을 지납니다.

▼등주리봉으로 오르는길에 싸리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잡목지대를 지납니다.

▼등주리봉정상입니다.


▼등주리봉에서 도솔봉으로 가는 등로입니다.



▼이곳에도 거리를 가늠할수있도록 이정표를 곳곳에 세워놓았습니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예쁜 숲속길을 따라갑니다.


▼도솔봉으로 가는길은 게속되는 오름길입니다.






▼도솔봉정상부위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도솔봉정상입니다.

▼도솔봉정상에서 다음구간에 가야할 백운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바로 뒷쪽으로 가야할 따리봉이 성큼다가왔는데 한참을 내려갔다가 올라야 합니다.

▼다음구간 백운산 정상~~

▼도솔봉정상부위~~

▼다시 백운산을 담고~~

▼따리봉을 담습니다.

▼멋진 소나무를 지나면~~

▼첫번째 논실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헬기장을 지나서 ~~


▼참샘이재까지 한참을 내려오게됩니다. 이곳에서도 논실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참샘이재에서 따리봉으로 오르는길은 무척이나 힘듭니다.

▼나무계단을 오르고~~

▼짧은 밧줄도 잡아보고~~


▼멋진 나무도 지나고~~

▼앞에 따리봉 조망대가 보입니다.

▼참샘이재에서 30분이면 오른다는데 40분이나 걸려 힘들게 올랐습니다.

▼너무 너무 힘들었던 따리봉입니다.



            

▼따리봉에서 한재까지는 1.3KM 약 25분만 내려가면 됩니다.

▼따리봉 전망대입니다.시원스런 조망이 펼쳐집니다.

▼따리봉을 내려오면 따리봉 삼거리인데 좌측으로 밥봉을 지나 남도대교까지 갈수 있답니다.. 정맥길은 우측

 한재방향입니다.


▼내림길을 계속내려오면 한재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 날머리 한재에 무사히 도착하게 됩니다.

▼힘든구간 함께 해준 산우님들입니다.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한재에 있는 등산안내도 입니다.

▼다음구간에 가야할 백운산등산안내도 입니다.

▼다음구간 들머리 확인하고 우측 논실마을로 내려갑니다.

▼시멘트도로따라 1.7km내려가면 제일송어양식장앞에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송어양식장 앞에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길고도 먼 호남길이라지만***

열차객차두칸이 있는 송치재에서 산행시작을 한다. 시멘트길따라 오르다가 산길과 임도를 세번정도

오고 가야 하지만 그냥 임도따라 편한길을 택한다. 깜깜한 밤길이라 볼거리도 없어 나도 그냥 따라간다.

병풍산갈림길을 지나 첫봉우리  농암산으로 오르는데 벌써 땀이 흐른다.

죽청치를 지나 갓거리봉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헬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갓거리봉으로 향한다.

바위전망대가 있지만 안개로 조망이 좋지 않다.


정상석이 우측으로 약간비켜나 있어 요즘같은때는 지나치기 쉽상이지만 선답자님블러그를 답사 하고 온터라

우리 일행은 정상석을 무사히 발견하고 인증샷도 남기고 미사치를 향해간다.

미사치로 내려서기전 쉰질바위에서도 가야할 마루금이 쫘악 펼쳐진다.

밧줄이 설치된 미사치 급내림길을 내려서서 계족산갈림길인 여수지맥분기점으로 오르는길은 가파르진 않지만

계속되는 오름길이 무척 지치게 만든다.근교 산행오신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설레임을

나누어주신다.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시원한 설레임을 먹으며 마루금을 오른다.


깃대봉을 지나 월출재에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월출봉으로 오르게 된다.

월출봉에서 형제봉까지는 1시간이나 소요 되는지라 형제봉을 오르기위해 준비해간 선풍기 쐬면서 얼린 황도로

재충전하여 형제봉에 거뜬히 오른다. 형제봉이 844미터 새재로 내려섰다가   등주리봉(840m)을 오른뒤

계속 도솔봉(1123m)400여미터를 올려줘야 하는데 다행이 부드러운 오름길이다.

도솔봉에서니 풍광이 너무 너무 아름다웠다.그런데 가야할 따리봉이 우뚝솟아 있는게 겁이 난다.

참새미재(987m)고도를  낮추었다가 따리봉(1152m)를 올라야 한다.

헉!!!  재 충전했지만 긴산행이라 따리봉으로 오르기가 제일 힘들었던것같다.


따리봉에 힘겹게 오르니 백운산이 성큼 앞으로 다가와 있다.

따리봉 아래 그늘을 찾아 함께 한 산우님들과 마지막 간식을 나눠먹고 한재로 내려선다.

정맥마루금은 한재까지이고  접속거리가 제일 송어양식장까지 1,7km를 시멘트 도로따라 내려와서

산행을 마치고 계곡물로 첨벙  들어가  하룻동안 흘린땀을 말끔히 씻는다.

긴거리 함께해준 산우님들이 계시기에 힘들지만 행복한 산행을 할수 있었던것같다.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2016년 6월26일 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