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호남정맥 18구간] 오도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고흥지맥분기점~존제산~주릿재~석거리재 본문
[호남정맥 18구간] 오도재~방장산~주월산~무남이재~고흥지맥분기점~존제산~주릿재~석거리재
○산행일시 : 2016. 5. 22. 04:20 ~12:40 (소요시간: 8시간 20분, 식사 및 휴식시간,알바 75분 포함)
○산행구간 : 오도재(04:20)-(1.0km)-국사봉(04:45)-(1.7km)-파청재(05:10)-(1.1km)
-호동재,약수터사거리(05:25)-(0.4km)-방장산(05:35~05:40)-(1.7km)
-이드리재(06:05)-(0.9km)-배거리재(06:15)-(0.4km)-주월산(06:25~06:45)-(1.3km)
-408봉(07:00)-(0.7km)-무남이재(07:10)-(1.0km)-광대코봉(07:45~07:55)-(1.3km)
-571.1봉(08:20)-(0.2km)-고흥지맥분기점(08:25)-(0.9km)-모암재(08:40)
-(1.3km)-존제산(09:20)-(1.9km)-kt존제산중계소입구(09:45)알바25분-(2.9km)
-주릿재(10:50)-(1.4km)-485.5봉(11:20~11:30)-(2.8km)-415봉(12:20~12:25)
-(1.1km)-석거리재(12:4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4.0km/접속거리 0km/총거리 24.0km
○날씨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오도재
-보성군 겸백면과 득량면의 경계이자 초암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오도재에서 호남정맥 20구간을
시작함.
-오도재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15분쯤 오르면 다소 완만한 능선길로 바뀌게 되며, 곧이어 국사봉
을 지나게 됨.
-국사봉을 내려가면 편안한 편백나무 숲을 지나 임도가 지나는 파청재로 내려섬.
-파청재에는 사거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며, 방장산 방향 임도를 따라 정상까지 진행함.
-약수터사거리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곳이 호동재임.
-방장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 통신중계탑이 세워져 있고 득량만 일대의 조망이 좋음.
-이드리재는 방장산 아래 안부로 쓰러진 나무가 산행로를 막고 있는 곳으로 별 표식없는 곳임.
-배거리재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임.
-주월산 정상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정상석과 이정표, 쉼터가 있음.
-주월산 정상 아래에는 임도가 연결되어 있고 활공장 쉼터가 있는데, 쉼터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1시방향인 무남이재 방향으로 진행함.
-408봉을 올랐다가 내려가면 임도가 지나는 무남이재로 쉼터와 등산안내판이 세워져 있음.
-무남이재를 지난 후 다시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시그널이 달려있는 임도 우측 1시방향 산길로
진행하게 됨.
-무남이재에서 광대코봉으로 오르는 길은 오르막이 심한 된비알이 이어짐.
-광대코봉 정상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광대코재 이정표 자리는 초암산 갈림길이며,
광대코재는 좌측 아래쪽에 있는 고갯마루이며, 이정표 우측 봉우리가 광대코봉임.
-광대코봉을 지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잡목가지들이 꽤나 성가시게 하는데, 산행로 주변은
온통 철쭉나무 들임.
-571.1봉에는 삼각점이 있음.
-준.희님의 고흥지맥 분기점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 10시방향으로 내려가게 가면 임도와
만나는데, 곧바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내려가면 모암재임.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모암재는 동물이동통로를 따라 건너게 되며, 여기서 부터 구간
최고봉인 존제산 오르는 길은 된비알이 이어짐.
-존제산 정상부는 과거 공군 미사일기지가 주둔해 있었으나, 지금은 철수한 상태지만 철조망과
일부 군 시설이 남아있으며, 정상부는 여전히 통신대대가 주둔해 있음.
-존제산 정상의 통신대대 철조망을 따라 내려가면 철조망에 구멍이 있어 그곳으로 통과하면됨.
-존제산 정상을 지나면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며, 위험지대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방향 임도를 따라 진행함.
-우측으로 kt존제산 중계소가 보이는 입구 삼거리에서 실제적인 마루금은 kt중계소 능선방향
이지만 길이 좋지 못하고 임도와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좌측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함.
-kt중계소 입구에서 1.7km, 20분 정도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임도가 급히 꺾어지는 지점에서
임도 좌측으로 많은 시그널이 달려있는데,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내려가게 됨.
임도를 따라 계속 내려가도 두 길은 합류하게 되지만, 많은 거리를 우회하여 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함. <길 주의>
-임도와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주릿재임.
-주릿재에는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문학비와 정자가 있으며, 고갯마루 우측 맞은편으로
동소산 방향 이정표를 따라 진행함.
-외서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외서면 방향(우측 3시방향)으로 진행함. <길 주의>
-외서삼거리를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와 만나게 되며, 다시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485.5봉임.
-485.5봉을 내려오면 임도와 만나게 되는데, 임도를 따라가다가 콘테이너가 있는 곳에서
우측 3시방향으로 진행하게 됨. 이곳이 510봉 부근인데, 510봉은 콘테이너 좌측에 있는 봉우리
로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으며 우측 조경수가 심어져 있는 농장을 지나 마루금을 이어가게 됨.
-마지막 봉우리인 415봉을 내려가면 석거리재 도로가 보이는데, 농장을 가로질러 도로로 내려섬.
-보성군 벌교읍과 순천시 외서면의 경계인 석거리재 고갯마루에는 석거리주유소와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고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음.
-석거리재주유소는 영업이 중단된상태지만 화장실이 오픈되어 있어 씻을수가 있음.
-중간탈출로 : 모암재, 주릿재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교통편:좋은사람들 (죽전고속도로 정류장 승차)
○회비:36.000원 (하산후 식사는 하지않고 차에서 쉼)
▼오도재에서 18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오도재에서 약25분후에 첫봉우리인 국사봉에 오릅니다.
▼국사봉에서 파청재로 가는등로는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파청재에서 여명이 밝아오기시작합니다.
▼파청재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입니다.
▼방장산으로 가는 등로는 시멘트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호동재를 지납니다.
▼방장산정상부 입니다.
▼방장산정상입니다.정상석과 이정표 표지판이 있습니다.
▼방장산에서의 일출입니다.
▼방장산에서 정맥길은 주월산 방향입니다.
▼배거리재 입니다.
▼주월산으로 가는 등로 모습입니다.
▼주월산이 조망됩니다.
▼주월산정상직전에 있는 쉼터입니다.
▼주월산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 쉼터가 있습니다.
▼주월산정상에서의 조망입니다.
▼주월산정상을 뒤로하고 활공장으로 향합니다.
▼주월산을 내려오면 임도가 지나는 활공장쉼터입니다.
▼활공장쉼터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무남이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408봉입니다.
▼
▼무남이재입니다.쉼터와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무남이재를 지난후 다시 임도를 만나는곳에서도에서 우측산길로 진행합니다.
▼무남이재에서 관태코봉으로 오르는길은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광대코봉 직전에 있는 초암산갈림길입니다
▼광대코봉입니다.
▼계단식밭처럼 만들어 놓은곳은 골프장입니다.
▼고흥지맥분기점입니다.좌측 10시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고흥지맥분기점을 내려오면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산길로 내려서면 모암재입니다.
▼모암재는 동물 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모암재에서 구간최고봉인 존재산 오름길은 된비알이 이어지며 경고문이 있는표지판을 지나게되고~~
▼철조망을 통과하여 오르게됩니다.
▼존제산 오르는길에 엉겅퀴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존제산오르면서 걸어온 마루금을 담습니다.
▼철조망이 있는곳에 잡풀이 많아 통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 철조망 통과할때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먼저 통과한 산우님이 친절하게 길 안내 해주고 있습니다.
▼철조망을 통과하여 우측에 헬기장을 두고 진행합니다.
▼앞에가신 산우님이 화살표를 그려놓고 가셨네요~~
▼존제산정상의 과거 미사일 기지 주둔지 입니다.미사일기지내 직진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시멘트 임도삼거리에서 직진으로 진행하여 통신대 우측 철조망따라 가도 되지만 잡목이 너무 심해 돌아와
우측 시멘트길을 따라 갑니다.
▼원정맥길 통신대 울타리 따라 가야 하지만 되돌아서 시멘트길따라갑니다.
▼시멘트길따라 내려와 굳게 잠궈진 문이 나오는데 좌측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철조망이 뚫린곳이 나와
이곳으로 통과하면 됩니다.
▼철조망 통과하여 담은 문 모습입니다.
▼시멭트 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삼거리 갈림길(통신대정문)에서 좌측 시멘트길을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원 정맥길은 통신대 좌측길을 따라 가야 하지만 임도길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편하게 길따라 가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통신대 정문앞에서 정맥길을 따르려면 ~``
▼정문 못미쳐 좌측으로 진행한후 좌측능선을 택하며 임도와 멀어지면 안됩니다.
우리 일행은 임도와 멀어져 이곳에서 20분정도 알바를 하고 정맥길에 합류했답니다.
▼통신대입구 삼거리에서 약 15분정도 시멘트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임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임도 따라가도 되지만 정맥길에서 벗어나며 한참을 돌아서 가야 됩니다.(길주의)
▼산을 내려와 비포장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주릿재에 다다릅니다.
▼주릿재입니다.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비와 팔각정이 있습니다.
▼주릿재에 존제산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주릿재에서 동소산 이정표따라 진행합니다.
▼외서삼거리 이정표에서 외서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누군가 호남정맥 석거리재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외서삼거리를 내려오면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2차선포장도를 만가기 위해 내려서는 철계단~~~
▼철계단을 내려서면 맞으편 산으로 오릅니다.
▼485.5봉을 넘으면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콘테이너 있는 곳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선두팀입니다.
▼공사중인 곳을 지나갑니다.
▼마지막봉인 415봉인듯합니다.
▼마지막 봉을 내려와 석개리재로 내려서는 길입니다.
▼석거리재입니다.
***컨디션좋아 선두팀따라 나섰다가***
무박산행에 적은 된탓인지 오늘따라 컨디션이 너무 좋아 선두팀을 따라 마루금을 이어간다.
주월산에서 아침을 아주 맛있게 먹고 된비알 광대코봉도 쉽게 오른다.
존제산 오르는길에 엉겅퀴들이 등로를 보랏빛으로 물든 모습이 넘 아름다워 룰루 랄라 콧노래가 나오고~
군부대 철조망을 요리조리 피해서 잼나게 마루금을 잇는다.
통신대정문앞에서 길도 없는길로 마루금 찾아간다는 선두팀들~~~
남성분이들이고 젊은이들이라 참 잘 헤집고 다니는데 난 넘어지고 미끄러지고~~~휴~~
20분정도 산속을 헤매이다가 가까스로 탈출성공하여 정맥마루금을 찾았다.
알바하고 주릿재에 내려섰다가 봉우리 오르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그래도 끝까지 함께 해준 동료가 있기에 위안을 삼으며 석거리재에서 무사히 한구간을 마친다.
2016년 5월22일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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