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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호남정맥 23구간]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정박산~뱀재~잼비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본문

♣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

[호남정맥 23구간]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정박산~뱀재~잼비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반야^^ 2016. 8. 2. 14:54

[호남정맥 23구간] 토끼재~불암산~탄치재~국사봉~정박산~뱀재~잼비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산행일시 : 2016. 7. 24. 06:35~13:00 (소요시간: 8시간 00분, 식사 및 휴식시간 115분 포함)

○산행구간 :  토끼재(04:40)-(1.0km)-288봉(05:00)-(0.8km)-불암산(05:25~05:35)-(1.6km)

                 -탄치재(05:55)-(0.4km)-269봉(06:05)-(2.5km)-국사봉(아침07:05~07:50)-(2.4km)

              -상도재(08:20)-(0.7km)-정박산(08:30)-(0.8km)-뱀재(08:45~08:50)-(0.4km)

              -잼비산(09:00)-(0.6km) -삼정치(09:10)-(1.5km)-남해고속도로(09:40)

                 -(0.9km)-천왕산(10:15~10:35)-(2.2km)-2번국도(11:15~11:20)-(0.8km)

              -망덕산(11:50~12:10)-신선대 15분휴식(1.1km)-외망포구(12:4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7.7km/접속거리 0km/총거리 17.7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토끼재

   -토끼재는 2차선 지방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실제 마루금은 고갯마루에서 마주보이는 방향 

     으로 이어지는데, 조경수 재배단지 철조망이 쳐져있어 좌측 도로를 따라 우회해야 됨.      

   -토끼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250m쯤 내려가다가 커브길에 달려있는 시그널 방향으로 

     산허리를 돌아 다시 우측 마루금으로 올라서게 됨.

   -불암산으로 오르는 길은 잠시 된비알이 이어지는데, 정상에는 정상석과 산불감시초소가 

     있으며, 하동읍과 섬진강 하구는 물론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남.

   -불암산에서 탄치재까지는 편안한 내리막길이 이어짐. 

   -탄치재는 매치재로도 불리는데, 고갯마루 좌측에 호남석회공업(주) 공장과 광양에서 하동

    을 오가는 매치재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음.

   -탄치재 표지석 옆에 보정스틸 공장입구가 있는데, 표지석 우측 뒷쪽 '국사봉 가는 길' 표지판 방향

    으로  정맥길이 이어짐.

   -탄치재에서 '국사봉 가는 길'로 들어서면 곧바로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곧이어 임도 좌측 시그널

     이 달린 산길로 오르게 됨.

   -탄치재에서 10분 남짓 오르면 헬기장이 있던 자리로 보이는 펑퍼짐한 봉우리가 269봉임.

   -국사봉 정상은 무인산불감시탑과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이 좋음.

   -국사봉에서 우측 차동방향 이정표를 따라 내려오면 시멘트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조금 더 내려

     가면 상도재임.

   -상도재에서 시멘트도로를 버리고 계속해서 직진방향 매실농장으로 진행함

   -상도재에서 매실농장을 지나 6~7분 정도 지나면 Y자형 삼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 우측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함.<길 주의>

   -정박산은 원형 삼각점과 표지판이 있음.

   -정박산을 5분쯤 내려가면 시멘트도로를 만나는데, 조금 내려가다가 우측 커브길 직전에서 

     좌측방향(매실농장 안쪽)으로 진행하면 은진송씨 묘지와 여러 곳의 무덤을 지나 뱀재로 내려

     서게 됨.<길 주의>   

   -2번국도가 지나는 뱀재에서 진행방향 우측 맞은편으로 진행함.

   -117봉인 잼비산을 지난 후 시멘트도로를 만나게 되는 곳이 삼정치임. 

   -남해고속도로와 천왕산을 바라보며 시멘트길을 따라 가다가 민가앞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함. 

   -민가에서 10분쯤 지나면 희미하게 보이는 ㅏ 자형 갈림길이 있는데, 뚜렷한 직진방향 길을

     버리고 우측 3시방향으로 진행하면 대나무밭을 지나 마을 골목길로 내려서게 됨.

     직진방향 뚜렷한 길로 진행해도 헬기장을 지나 마을로 내려설 수 있으나 조금 더 우회해야 됨.

   -마을로 내려선 지점에서 중산마을 골목길을 따라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차도와 만나게 되는데, 

     차도 우측으로 남해고속도로 지하차도가 있음.

   -남해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 우측에 있는 대신이엔에스 공장건물 좌측길로 4~5분 지나다가

     좌측에 시그널이 달려있는 산길로 오르면 천왕산 정상임.

   -천왕봉에서 17분쯤 지나면 194봉이며, 194봉에서 1.2km, 40분쯤 지나 2번국도로 내려서기

     직전에 산허리를 돌아가는 배수로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우측방향으로 우회하여 절개지

     철조망을 피해 도로로 내려서게 됨. <길 주의>

   -2번국도로 내려선 지점은 진주기업 건물 맞은편인데 좌우측으로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아

     중앙분리대를 넘어 좌측방향 산줄기를 따라 오르면 호남정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망덕산 정상임.

   -망덕산 정상은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음.

   -망덕산을 지나면 바로 아래에 조망좋은 신선대가 있고 그 옆에는 정자가 지어져 있는데, 정맥길

     은 신선대 우측방향임.

   -호남정맥의 끝 외망포구에는 "여기는 호남정맥 시발점 망덕포구입니다" 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음. 

   -외망포구에서 도로를 따라 좌측방향으로 가면 광양-하동간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진상면

     버스정류장까지는 15분 거리임.

   -중간탈출로 : 뱀재(2번국도)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망덕산 아래  신선대에서 ......


▼토끼재 입니다. 고갯마루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진행방향 좌측도로따라 약 250미터쯤내려가서 커브길에서

 산으로 진행합니다.

▼이 지점에서 산으로 올라 조경수 재배단지를 우회한후 마루금에 접속해야 합니다.(법명님작품)

▼토끼재에서 사유지를 우회한후 마루금에 접속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법명님작품)

▼불암산정상입니다.






▼불암산정상에서의 조망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탄치재로 내려서기전 이정표입니다.

▼도로가 나오면 우측 고갯마루로 이동하면 탄치재입니다.

▼좌측으로 호남석회공업(주)입니다.공장근처에 광양에서 하동을 오가는 시내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정류장엔

매치재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탄치재(매치재)표지석 우측으로 정맥길이 있습니다.

▼탄치재에는 표지석있습니다.

▼수준점도 있습니다.


▼국사봉오르는길로 올라갑니다.

▼잠시후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곧이어 좌측산길로 진행합니다.


▼국사봉으로 가는길을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국사봉을 오르면서  우측 조망입니다.

▼국사봉정상에는 삼각점.무인감시탑과 이정표가 있습니다.정맥길은 우측 차동방향입니다.

▼3년전 국사봉 모습입니다.

▼3년에 달아놓았던 리본~~~

▼이렇게 변해 버렸네~~


▼국사봉을 내려와 상도재로 가는 길입니다.

▼상도재 내려서기 직전 아침을 먹게 되는데 묵사발을 준비하는동안 산우님의 연주를 하십니다.

▼상도재로 내려가는 등로는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상도재입니다.상도재에서 매실밭을 가로 질러 진행하게 됩니다.

▼정박산정상입니다.








▼정박산을 내려오면 시멘트임도를 만나 진행하게됩니다.

▼시멘트임도가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매실밭을 가로 질러 산으로 진행합니다.

▼묘지 사이를  통과하면~

▼넓은 길을 따라 뱀재로 내려서게 됩니다.


▼2번국도가 지나는 뱀재로 진월면과 진상면의 경계입니다.

  우측 고갯마루에서 맞은편으로 마루금을 이어가게 됩니다.

▼뱀재에서  좌측은 진상면 방향입니다.

▼뱀재에서 옹벽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배나무 밭이있습니다.


▼잼비산으로 가는등로입니다.



▼117봉인 잼비산입니다.


▼잼비산에서 편안한 등로를 따라 삼정치로 가는길입니다.

▼삼정치에서 좌측  시멘트 로 따라 진행합니다.

▼시멘트도로 따라 진행하면서 우측방향의 조망입니다.

▼남해고속도로와 천왕산이 보이고 남해고속도로를 건너 천왕산으로 올라야 합니다.

▼시멘트길따라 주택앞까지 진행하여 우측으로 진행하여 밭을 지나 산으로 들어갑니다.

▼도로공사중인듯 갑자기 절개지가 나타납니다. 가파른 절개지를 조심히 려섰다가 절개지를 올라야 합니다.


▼절개지를 오르면 과수원을 지나서~~

▼대나무밭을 통과하게 됩니다.

▼마을로 내려서  중산마을 골목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삼거리가 나오면 우측 길로 진행합니다.

▼남해고속도로를 통과할수 있는 지하차도가 나옵니다.

▼지하차도를 나오자마자 직진으로 보이는 곳 절개지로 오릅니다..우회하여 편안하게 오르는길도 있습니다.

▼대신이엔에스 앞 좌측길로 진행하면 편하게 진행할수있습니다.

▼절개지를 오르면 곧바로 시멘트임도가 나오고 정맥길은 맞은편에 있습니다.

▼시멘트 임도에서 된비알을 치고 오르게 됩니다.

▼천왕산정상에 넓은 바위가 있어 쉬어 가기좋습니다. 아래사진처럼 3년전에는 소나무가 잘 자라고 있었는데

  현재는 거의 다 죽은상태입니다.

▼3년전 천왕산모습입니다.

▼천왕산에서의 조망입니다.


▼천왕봉을 내려와 194봉으로 가는길입니다.

▼194봉입니다.

▼194봉에서 방금지나온 마루금을 담습니다.

▼194봉에서 2번국도로 내려가는 등로는 부드러운 길을 따라 가기에 편합니다.

▼원래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사람들 따라 오다  보니  이곳으로 오게 됐습니다.

  내려서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도로따라 올라갑니다.


▼도로따라 올라가서~~

▼이곳에서 직진 시멘트길을 따라 진행해야 망덕산에 오를수 있습니다.



▼망덕산오름길은 된비알이라 몹시 힘들지만 돌구님의 시그널을 발견하고 힘내서 오릅니다.

▼호남정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망덕산정상입니다.


▼3년전 망덕산정상모습~~



▼망덕산을 내려오면 바로 아래 조망좋은 신선대가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섬진강하구와 호남정맥의 끝인

  외망포구입니다.

▼신선대 좌측에 부석정이라는 팔각정이 있습니다.

▼신선대에서 ~~~




▼신선대를 내려오면 망덕산정상 200m이정표가 세워져있는데 망덕산에서 바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오게됩니다.

▼신선대를 내려오면 또 다른 조망처가 있는데  섬진대교를 중앙으로 좌측이 하동땅이고 우측이 광양땅이며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남해 망운산입니다.


▼시멘트 길을 따라 외망포구로 내려섭니다.




▼호남정맥의 끝, 외망포구입니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주화산을 출발하여 호남 내륙을 두루 지나 드디어 마지막 지점인 외망포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간에 합류한 산악회지만 여성회원으로 최고 연령자라 대표로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대장님 감사합니다.

▼8번째 정맥을 마치면서 또 한개의  파일이 만들어졌습니다.

▼1년동안 호남정맥길 열심히 공부 했답니다.


***야호!!! 드디어 호남정맥 완주***

정맥중가장 길고 힘들다는 호남정맥 오늘 드디어 완주하게 된다. 3년전 돌구님 1대간9정맥 완주시 축하산행에

참석하여 탄치재~외망포구까지는 진행했기에 토끼재까지만 하면 전구간 마치게 되지만 거리가 짧아 끝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선답자님 블러그 미리 보고 왔지만 선두 따라 가다보니 불암산오름길을 잘못들어 된비알 올라

마루금에 접속하게 된다.예상했던것보다 등로가 잘 정비되어 별 어려움없이 진행하게 된다.

불암산정상에 서니 사방으로 확트이고 운해가 아름답게 연출하여 우리의 졸업을 축하해주는듯~~~~


탄치재로 내려섰다가 국사봉오름길은 3년전보다 더 많이 힘들게만 느껴지고 빛바랜 시그널만이 반겨준다.

상도재로 내려서기전 산우님의 섹스폰연주를 들으며 준비해간 시원한 도토리묵사발을 맛있게 만들어 먹는다.

상도재에서 매실밭을 가로 질러 잡목으로 덮힌 정박산을 지나니 시멘트  임도가 나오고 다시 산길에  묘지대를

사이로 통과하니 2차선도로가 지나는 뱀재에 내려서게 된다. 뱀재에서 맞은편 배나무 밭으로 올라 시멘트임도를

만나  산길로 진행하니 잼비산정상.그리고 시멘트임도길 후 산길을 따르는데 산을 깍아 또 도로를 만드는중인지

가파른 절개지 내려섰다가 올라 산길 잠시 따르다 대나무 숲 지나니 마을로 내려선다.


마을길 삼거리에서 우측길따라 가니 남해고속도로를 통과할수 있는 굴다리가 바로 나온다.

굴다리 통과후 우측으로 우회해도 되지만 직선 절개지 치고 올라 천왕산 오름길에 정비가 안된

잡목 숲을 지나는데 벌에 쏘이고 말았다. 얼른 알레기르 약을 먹고 천왕산으로 오르는 된비알 땀을 뚝뚝

흘리며 올라섰는데 천왕산정상 소나무가 죽어있고 바람한점없고 조망이 시원치가 않다.

천왕산아래서 휴식을 취한뒤 2번국도를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서 다시 마루금으로 올라 마지막 봉우리

만덕산을 향해 오르는데 더위에 지쳐서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망덕산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하여 섹스폰연주들으며 후미를 기다리다가 신선대로 간다.

신선대에 서니 신선이 된 기분이랄까 .오우!!! 조망 또한  매우 멋지다.발아래 외망포구가 내려다 보이고...

신선대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마치고 호남정맥의 끝인 외망포구에 내려서니 지나온 구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모래재에서 방축재까지 개인적으로 하면서 눈속에서 고생했던일.알바하지않으려고 선답자님들

블러그 열심히 메모해서 마루금찾아다녔고,중간에 산악회따라 하면서 조금은 편하게 했지만 새벽에 지나간

구간들이 아쉬웠다.하지만 좋은 산우님들을 만날수 있었기에 다행이지 않은가.

응원해주시고 도움주신 돌구님.선답자님들.독도대장님.그리고 좋은사람들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7월24일 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