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기 2번째] 5살손주와 한라산 산행

[제주살기 2번째 한라산 산행]


○ 2021년 12월22일 수요일 (오전12:00~오후 16시:00까지 )휴식시간 포함 4시간00분
○ 누구랑: 3명 .큰딸,우빈이.나
○ 산행코스:성판악~속밭대피소(원점회귀)(눈썰매타기.눈사람만들기)

○산행거리:8.5km
○날씨:맑음
○교통편: 딸 승용차.

 

 

07:40▼라비다3층에서 베라다 문만열면 보이는 월드컵경기장 ~~~제주살이 25일동안 매일 매일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감상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11:53▼요즘 한라산등산하기가 참 힘들어졌다. 방학을 해서인지 가족단위로 한라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없어

가까스로 10시-12시 입장을 예약해서 했다. 아침일찍 일어나 손주 눈썰매 태워주려고 김밥싸서 한라산 성판악으로 왔다.

12:05▼우리 손주 이모 손잡고 신나게 입장하여 씩씩하게 오르기 시작한다. 엄마 아빠 떨어져서 제주와서 할머니 이모랑

한라산등산하고 참 대견스럽다.

12:34▼너덜지대라 걷기 불편할텐데 즐겁게 올라가는 손주~~~굿!!!! 최고다~~

12:38▼

12:48▼울 손주 사진찍어준다니 신나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한다~~ㅋㅋㅋ

 

12:50▼해발900m에서 ~~~크!!!!~멋지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모습~~~~

 

13:17▼임랑 손잡고 오르고 또 오르고~~~~

13:54▼2시간만에 속밭대피소 도착 .손주 얼마나 힘들고 배고팠는지 김밥을 아주 잘먹는다.

어머나!!!! 운동화가 젖여서 양말도 젖고 발이 젖여 말리며~~~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였다.

▼사진찍으니 또 장난기 발동~~ㅋㅋㅋㅋㅋ

14:22▼딸이 컨디션이 안좋아 먼저 내려 가려고 배낭 메고 준비중~~~하산 하기전 눈썰매 타는 동영상을 찍어준다.

14:42▼여기서 눈썰매를 여러번 탔다~~무지하게 좋아하는 손주~~~~딸이 먼저 내려가서 동영상은 한컷밖에 못찍었다.

14:59▼눈썰매 타다가 눈사람도 멋지게 만들어놓고 인증 해야지~~~멋쪄!!!!!

15:14▼ㅋㅋㅋㅋㅋ 힘들텐데 사진 찍어준다니 또 신이났다~~

16:28▼운동화가 방수가 안되어 내려오며 양말 모두 젖고 발이 찌글찌글 하다~~에구머니나~~그래도 신나게 잘 내려와주어 고마웠다.

▼성판악주차장에 차들도 하나,둘씩 빠지고 해도 늬웃늬웃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딸이 찍어준 사잔#####

▼손주랑 좋아하는 산에 같이 와서 기분이 매우 좋았던 할머니~~ㅋㅋㅋㅋㅋ

 

 

 

 

&&&&& 5세 손주랑 함께 한 한라산등산 &&&&&

제주살이에서 딸이랑 손주랑 함께 한 한라산 산행을 제일로 꼽고 싶다~

손주가 너무 어려 정상까지는 못갔지만 눈썰매와 눈사람만들기도 하고 최고로 많이 웃고 즐거웠다

앞으로 3년후면 백록담정상에서 손주랑 컵라면과 김밥을 먹을 수 있겠지~~~

운동화가 다 젖어 찌끌찌글해진 발을 보고도 환하게 웃는 손주~~

컨디션이 안 좋은데도 조카를 위해 운전해준 딸이 고마웠다.

돌아오는 길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치킨사다가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