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땅끝기맥 1구간] 바람재~각수바위~유치재~소반바위산~덕룡재~계천산~오두재 본문
[땅끝기맥 1구간] 바람재~각수바위~유치재~소반바위산~덕룡재~계천산~오두재
○산행일시 : 2014. 10. 15. 08:20~18:25 (소요시간: 10 시간 05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포함)
○산행구간 : 이만리임도(08:20)-(0.8km)-바람봉(08:40~08:50)-(화학산갈림길(09:25)
-(1.2km)-능성삼거리(09:50)-(1.1km)-각수바위재(10:05)-( 0.6km)-각수바위(10:20~10:35)
-(0.0km) 유치재(11:05)- (1.4km)-소반바위산(11:50)-(점심12:15~12:30)-(1.1km)-수락재(13:50)
-(1.2km)-큰재(14:15 )-( 3.3km)-덕룡재(15:00)- (2.2km)-덕룡임도(15:55~16:05 )-(3.1km)-계천산 (17:50
)-0.9km)-탐진강발원지(18:00)-오두재(18:2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8.3km/접속(이탈)거리 0.8km/ 총거리 19.2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이만리 사방댐위 임도
-이만리사방댐위 임도길에서 좌측 산길로 오르면 바람재임
-바람재에서 분기봉인 바람봉(노적봉) 좌측진행해서 오른후 다시 바람재로 돌아와 기맥길로 이어가야 함.
-바람봉(노적봉)땅끝기맥 분기점이고 정상표지석과 호남정맥길에 이정목세워져 있음.
(바람봉은 호남정맥 국사봉과 000 사이에 위치하고 있음)
-바람봉에서 바람재가는길은 가파른내림길,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미끄럼에 주의를 해야 함.
-화학산갈림길을 지남.
-능성삼거리는 이정목이 세워져있고 옛길임도가 넘어가는 고개임.
-개바위등에서 기맥길은 급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함.(길 주의)
-각수바위재는 키큰 산죽터널안에 표지목이 세워져 있음.
-각수바위는 오늘 구간의 최고봉으로 정상표지석이 있고 조망이 좋음.
-유치재는 바람재라고도 불리우며 유치리와 대천리를 연결하는 비포장 임도임.
-유치재를 지나면서 소반바위산가는길엔 잡목과 잡초가 많은 산길을 따라 진행해야 함.
-아무런 표지판이 없는 소반바위산은 잡목이 무성해 무심코 지나칠수 있음.
-소반바위산에서 기맥길은 90도 우측으로 꺽여 진행하여야 함.(길주의)
-소반바위산에서 벌목지대지나 잡목이 무성한 비포장임도인 수락재에 다다름. 아무런 표식이 없음.
-계속이어지는 잡목을 통과하면 수락재 임도를 지나 산죽터널을 통과하면 잡풀이 무성한 공터와비포장임도가 큰재임.
-덕룡재(행신재)에는 준.희님의 부러진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음.
-세류촌임도를 지나 철문넘어 철조망따라 철조망 안쪽이 임도 타고가다가 좌측능선으로 진행함.
-410봉을 지나 다시 철조망 만나 통과하여 묘지를 내여서면 한창 공사중인 덕룡임도에 도착함.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서 반대편 폐축사 우측 묵은밭을 가로질러 산길로 진행함.
-371.5봉과 자갈바위를 지나 378봉을 통과하면 좌측의 시멘트 포장도로가 보이는 안부가 기동재임.
-계천산은 개활지 중간의 봉우리로 개활지지나 능선에 진입하면 희미한 동로를 따르면 대나무 터널이 나옴
-탐진강발원지 이정표가 있는곳은 넓은공터이고 탐진강발원지를 잠시다녀와 표지석직전의 좌측 대나무터널로 들어감.
-잡목지대를 지나 봉우리 올랐다 키 큰 산죽터널 내려서면 아크로cc포장도로 나오며 약200m정도 포장도로따라 내려오면
도로 건너편 아크로 cc정문이 보임 .정문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함
-구간내 식수보충장소: 없음
-중간탈출로:덕룡임도(820번지방도로)
교통편 갈때 성남(18:00)~광주 (21:15)17.300원(일반) 터미널 2층 유스퀘어 사우나 숙박 11.000원
광주(05:35)이양면(06:50)218-1번버스(회) , 이양면~사방댐위 택시 2만원(회)아침.김밥:17.000원
올때 돈밧재~영암터미널 택시:1만 목욕비2인:8.000원 저녁:17.000(회)
영암(17:35)-서울(22:00) 23.300*2 합계: 119,900원
※햇반.라면.식수는 미리 덕룡임도에 미리 묻어놓았음(돌구님)
***머나먼 남쪽마루금을 찾아서 (1박2일)***
몇개월전 1대간9정맥완주하시고 근교 지맥길 이어가시던 회장님께서 땅끝기맥하신다기에 무조건 따라간다고
약속을 했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드디어 출발하게 되니 기쁘기도 했지만 걱정이 앞선다.
평소 잘 챙겨주시고 산행도 잘하시기에 먼길가서 피해드릴까봐 제일 걱정이다.
앞서 진행하시면서 산행로 터주시랴, 거미줄 걷어주시랴 고생을 많이 하시면서도 항시 웃음으로 대해주시고
맘편하게 산행에 임할수 있도록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
산줄기에대해 설명까지 해주시니 일석이조가 아니고 일석오조 쯤되겠다.
잡목과 가시넝쿨로 뒤덮힌 기맥길을 진행하시면서도 후답자들께 길안내 표시를 열심히 해주신다.
이렇게 자상하시고 인자하신분을 따라 땅끝기맥마루금을 걷는 나는 엄청 복 받은 여자다..ㅋ
더도 말고 덜도 많고 오늘같이만 쭈욱 땅끝까지 갈수있기를 기원한다.
2014년 10월15일 수요일 반야=종옥
▼이만리 사방댐위 임도에서 좌측으로 흐미한길을 따라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이곳에서 바람봉까지 거리가 800미터이니 접속거리가 가장 짧을듯합니다.
▼함께하신분 흔적을 남깁니다.. (돌구)
▼바람봉 오르면서 운무를 담습니다
▼바람재에서 좌측 바람봉(노적봉)으로 진행합니다. 분기점을 찍고 다시 바람재로 돌아와야 합니다.
▼분기봉인 바람봉(노적봉)입니다.
▼호남정맥 국사봉과 삼계봉사이에 세워진 이정목입니다. 이곳에서 땅끝기맥이 분기합니다.
▼바람봉에서 마음속으로 땅끝기맥 무사완주를 빌고 출발합니다.
▼산행리딩해주시는 돌구(회장님)님 리본입니다.
▼바람재로 내려서는 길은 가파른길이며 도토리가 등로에 많이 떨어져 있어 매우 미끄러워 조심해야 합니다.
▼잡목과 풀들을 헤치며 진행해야 하는 오늘 산행이 믾이 걱정 됩니다.
▼한발 앞서간 3450온누리 산악회 리본이 반갑습니다. 낙동정맥 오지구간을 함께 했던 분들입니다,
▼조망이 트이는곳에 서면 회장님게서 상세설명을 해주시는데 월출산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나를 위해 텐트를 지고 가시느라 베낭이 큽니다. 이 은혜 어찌 갚아야 할지~~~~~~~
▼능성삼거리에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습니다.옛길임도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개바위등에서 기맥길은 급 우측길로 진행해야 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각수바위입니다.
▼각수바위로 가는길에 산죽속에 있는 각수바우재 이정목입니다. 카메라가 시원치않아서 컴컴한곳에서는 많이 흔들이네요.
▼이 이정목에서 우측으로 각수바위를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기맥길을 이어가야 합니다.
▼각수바위 입니다. 정상석이 있고 암봉에 오르면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유치재로 가는길에 뒤돌아본 각수바위봉입니다.
▼유치재로 가는길은 잡목과 잡풀이 무성합니다.
▼유치재입니다.. 바람재라고도 불리우며 유치리와 대천리를 연결하는 임도 입니다.
▼유치재부터는 잡목지대가 더욱 더 심해집니다.
▼길이 잘 안 보여 후답자들을 위해 시그널로 자주 표시를 해주십니다.
▼임도길 같은데 전혀 길이 안보입니다.. 싸리나무가 이렇게 야속할줄이야~~얼굴을 마구 때리는데 따갑고 아프고~~
▼잡목투성이 임도길을 헤치고 산길로 들어와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잡목사이로 보이는 파아란 하늘과 흰구름을 바라보며~~~~
▼점심식사후 참나무만 있는 산을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싸리나무와 가시나무가 많아 산행을 더디게만 합니다.
▼약간씩 산죽길도 갑니다.
▼벌목지에서 좌측 조망이 가능합니다.
▼키가 큰 산죽을 통과해야 하는데 통로가 너무 좁아 간신히 빠져나옵니다.
▼산죽터널 지나 이곳이 아마도 큰재인듯합니다... 도통 아무런 표지가 없어서 어디가 어딘지 가늠할수가없어 답답합니다.
▼헉!!! 또 잡목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걸려 있는곳을 지나갑니다.
▼철탑아래를 통과합니다.
▼반가운 표지판이 나옵니다... 그런데 두 동강이 나서 손으로 잡고 찍습니다.
▼뒤돌아서서 반으로 부러진 덕룡재 임도 표지판을 담습니다.
▼세류촌임도 입니다.
▼키큰 산죽과 잡목이 섞인 산길을 진행합니다.
▼공사중인 덕룡임도 위 절개지 모습입니다.좌측으로 도수로 따라 내려갑니다.
▼덕룡임도 모습입니다.
▼기맥길은 폐농장 옆 묵은밭을 가로 질러 진행합니다.
▼덕룡임도에 미리 공수해놓은 물5리터.햇반2개.라면2개 .베지밀2개.박카스2개를 꺼내서 박카스는 마시고 회장님게서
무거운것은 다 맡으시고 전 라면과 햇반만 지고 오두재로 향합니다.
▼방금내려온 절개지 모습을 담습니다.
▼덕룡임도에서 계천산 오름길은 된비알 입니다.
▼무거운 베낭을 지고 오르는 회장님의 뒷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 합니다.
▼계천산 직전에 있는 돌무더기 입니다.
▼계천산정상엔 아무런 표식이 없습니다.
▼키 큰 억새들과 막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이 어우려져 멋진 퐁경을 자아냅니다.
▼해 떨어지기전에 잘곳을 찾아야 하기때문에 멋진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서둘러 진행합니다.
▼다시 산죽을 헤치고 앞으로 고고~~~~~
▼임도에 내려섭니다.산죽과 예쁜 단풍이 반겨줍니다.
▼넓은 공터가 있고 바위가 있는 소공원입니다. 이곳에서 비박을 할까 망설이다가 오두재까지 가기로 합니다.
▼탐진강발원지 표지석에서 발원지는 조금 안쪽에 있습니다.잡풀을 헤치고 들어갔다 나와야 합니다.
▼탐진강 발원지입니다.발원지를 확인하고 다시 돌아서 나가 표지석 직전 좌측 산길로 진행하여 키큰 대나무숲을 헤치고
나오면 임도로 내려섭니다.
▼임도에서 우측은 아크로 cc정문이고 좌측으로 조금오르면 재활용을 쌓아놓은 곳과 컨테이너 박스가 있습니다.
▼컨테이너박스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고 컨테이너박스앞에서 저녁을 해 먹습니다.
***컨테이너 박스안도 밤이 되니 많이 춥습니다.. 텐트를 치고 텐트안에서 까스불을 켰다 컸다 하면서 밤을 보냅니다.
새벽3시에 일어나 아침으로 라면과 햇반을 끓여먹고 커피도 끓여마시고 04:30분에 컨테이너를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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