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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땅끝기맥 3구간]돈밧재~불티재~누릿재~천황봉~바람재~향로봉~미황재~도갑산~밤재 본문

땅끝기맥(完)

[땅끝기맥 3구간]돈밧재~불티재~누릿재~천황봉~바람재~향로봉~미황재~도갑산~밤재

반야^^ 2014. 11. 25. 18:39

[땅끝기맥 3구간]돈밧재~불티재~누릿재~천황봉~바람재~향로봉~미왕재~도갑산~밤재

산행일시 : 2014. 11. 12. 06:30~18:00 (소요시간: 11시간 30분, 식사 및 휴식시간 60분 포함)

○산행구간 : 돈밧재(06:30)-(3.3km)불티재(07:55)-(1.3km)-누릿재(08:30)-(2.3km)

                   -양면불상(09:45)-(0.0km)사자봉갈림길(10:30)-(0.6 km)-천황봉(11:00~11:10)-(0.9km)

                   -바람재삼거리(11:45~12:10)-(0.5km)-구정봉(12:30)-(1.4km)-미왕재(13:10)-(2.1km)-도갑산(14:20)

                   -(2.3km)-주지봉삼거리(15:15~15:25)-(2.4km)-묵동재(16:00)-(0.6km)-월각산삼거리(16:30)

                    -(0.3km)-월각산(16:40~16:45)-(0.3km)-월각산삼거리(16:50 )-(3.0km) -밤재(18:00)

                   

○산행거리 : 구간거리 21.4km/접속(이탈)거리(알바) 0.2km/총거리21.4 km

○날씨 : 흐린후 맑음,바람세게 붐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돈밧재 835번지방도 땅끝기맥의 백미구간임.

-비포장임도 좌측능선으로 진행하여 첫번째오르는봉우리가 347봉임.

-347봉을지나면 키큰산죽터널을 지나 올라서면 338봉인데 이곳에서 좌측방향임.

-375봉사면로를 따라 우측진행하여 내려서면 철탑을 지나 많은묘지지대통과하여 불티재에 내려섬.

-불티재는 13번국도가 지나는곳으로 버스정류장과 작천면경계를 알리는 조각상이 있음.

-불티재에서 출입금지 표지판뒤로 진입하여 사면을 치고 오른뒤 내려서면 누릿재임.

-누릿재에서 맞은편절개지로 오르면 이동통신탑을 지나 내려서면 "정약용 남도 유배길" 안내표지판과 벤치와

  목책이 있는데, 기맥길은 나무목책을 넘어서 진행함.

-목책을 넘자마자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는 대나무 울타리가 나타나는데 우측으로 진행함.

-산죽지대를 지나면서 우측으로 월출산 암봉들이 조망되기 시작함.

-양면불상은 등로 좌측으로 50여미터 떨어진곳에 있어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함.

-암봉사이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쉽지 않은 난코스임.(여성분)

-로프구간을 올라서면 사방으로 펼쳐진 월출산 암봉들을  사방으로 바라보면서 진행하게 됨.

-천황사에서 오르는 갈림삼거리에 도착할때까지는 비법정 탐방로 이기때문에 주의를 해야함.

-법정탐방로에 접어들면 길을 안내해주는 표지목이 자주 설치되어 있고 천황봉방향으로 진행함.

-천황봉은 산림청선정100대명산으로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고 조망이 매우 좋음.

-천황봉정상에서 구정봉방향이 기맥길임.구정봉가는길에 돼지바위와 남근석를 지나게 됨.

-전망테크를 지나 바람재삼거리에서 기맥길은 구정봉 .도갑사 방향임.

-구정봉에서 도갑사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미왕재 헬기장지나 지나 미왕재 (국림공원특별보호구역)안내판

  뒤 목책넘어로 기맥길이 이어짐.(도갑산 방향)

-도갑산 전 성전저수지가 보이는 산죽밭에서 급우측으로 진행해야 함.(선답자 시그널있음)

-주지봉삼거리에서 주지봉은 우측으로 우뚝솟은봉우리이고 기맥길은 좌측길임.

-주지봉삼거리에서 10분정도 진행하면 조망바위가 있음.

-묵동재는 우측으로 묵동마을 하산로가  있고 기맥길은 직진방향임.

-월각산삼거리에서 월각산을 찍고 다시 되돌아와 내월마을 방향으로 진행해야함.

-대월마을 삼거리 이정표에서 기맥길은 직진길 버리고 우측 밤재방향.(표지판이 떨어져있음)

-출입금지 목책넘어서 정규등산로 복귀한후 묘지지대 지나면 오늘 산행 날머리 밤재에 도착함.

-밤재는 2번.4차선 지방도로이고 sk주유소가 있음. 다음 들머리 도로건너 성화대학 시멘트임도

  확인하고 산행을 종료함.

-구간내 식수보충장소:없음.

-중간탈출로:불티재

 

교통편 갈때 센트럴시티(00:30)~광주 (21:15 )28,700원 (심야우등) 아침.김밥.라면:7.000원(회)

                  광주(04:40)영암(05:40)해남행첫차 6900*2=13,800원, 영암~돈밧재  택시 1만원(회)

                  밤재~성전 택시1만원 (회) 성전숙박업:25000원 (회) 저녁식대:15,000원

                  성전숙소앞~밤재 택시 1만원(택시비는 8천원정도 나오는데 기사님께서 친절하시게 숙박업과 식당

                  소개해주셔서 전날과 동일하게 드렸음)숙박업:제일장 061  432-5018(깨끗하고 친절하고 따뜻한 온돌방)

           올때 계라리고개~해남터미널 택시:13.000원(회)   저녁:6.000

                   해남막차(17:30)-서울(22:00)  24000*2=48.000     합계:  111.500원

 

 

***월출산 신령님께 소원을 빌었네  (1박2일)***

두번째로 땅끝기맥을 하기위해 광주를 거쳐 영암으로 이동한다.

비기 내리기 시작하여  우중산행준비를하고  택시를 타고 돈밧재로 오른다.

불티재로 내려설때쯤 비는 그치고 해가 살포시 얼굴을 내민다. 월출산 암릉비경을 제대로 볼것같아

마음이 설레인다. 등로에서 살짝 비켜나있는 양면석불을 다녀오니 월출산 달구봉과 암봉들이 줄줄이

서서 우리를 맞이한다.

헉!!! 예전같으면 가볍게 오를 바위인데 아무리 애를 쓰고  도움을 받아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이리저리 둘러보아도 이곳으로 올라야 하는데 자꾸만 미끄러져  대롱대롱 매달리니 팔에 힘이 없다.

결국에는 베낭을 내려놓고 안간힘을 써서 맨몸으로 오른뒤 함께하신 회장님이 내 배낭을 가지러 내려

가셨다 오시는 수고를 하셨다.. 창피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

계속이어지는 암릉구간에 정신이 팔려 좀전에 창피했던일을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월출산정상의 천황봉에서 이곳까지 무사히 올수있게 해주심을 정성껏 감사기도 하고 나머지 구간도 무탈하게

마칠수있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를 올리고 가야할길에  쭈욱 미왕재까지 펼쳐진 암봉들을 연실 카메라에 담는다.

도갑산직전 산죽밭에서 잠시 알바를 하고 나니 월각산으로 오름길을 힘겹게 오른다.

월각산에서부터 검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갑자기 비가 오고 바람이 불더니 다시 햇볕이 쨍쨍 ...

몇번을 되풀이하더니 대월마을 갈림길에서부터는 계속비가 내려 어두워서야 밤재에 내려선다.

밤재에 내려서니 비는 그치고 바람이 세게 불어 쌀쌀한 날씨라 바람막이를 꺼내입고 sk주유소앞에서

성전면택시를  불렀다. 기다리는데  주유소 개가 어지나 짖여 대든지~~~~ㅠㅠㅠ

친절하신 택시기사님께서 숙소와 식당을 예약해주셔서 저녁을 맛나게 먹고 아침밥을 싸가지고 숙소로 와서

내일 산행을 위해 일지기 잠자리에 든다.

2014년 11월15일 반야

 ▼천황봉에서~~

 

▼영암으로 이동하기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해남행 첫차 04:40분차를 탑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안 세븐일레븐에서 이른아침을 먹고 출발합니다.

 

 ▼영암터미널에서 택시를타고 돈밧재로 이동하여 산행출발전  이슬비가 와 우비를 입고 출발합니다.

 

 

▼돈밧재에서 가파른 오름길올라 봉우리 몇개넘으면 불티재에 도착합니다.

▼불티재로 내려서는 길목입니다.

▼불티재에 있는 조각상 입니다.

 

 

▼불티재부터 출입통제구역이라 조심 조심  접근하여 재빨리 옹벽을 올라 숲길로 들어갑니다.

 

▼누릿재 안내판이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누릿재 모습입니다.

▼누릿재를 조금 지나면 이동통신 중계탑을 지나갑니다.

▼정약용선생의 남도 유배길 안내판과 표지목이 세워져 있습니다.

 

 

▼누릿재는 좀전에 지나 왔는데 이곳에도 누릿재 안내판이 있습니다.목책을 넘어진행합니다.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 우측으로 돌아 진행해야 합니다.

 

 

 

▼달구봉을 배경으로 ~~

 

▼달구봉이랍니다.

▼묘가  이 비석과  함께 달구봉아래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석옆에 있는 거북이 인데 누가 머리를 없애 버렸네요~~ㅠㅠㅠㅠㅠ

▼월출산의 멋진 암봉을 담습니다.

▼양면불상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양면불상 표지판

▼양면불상입니다.

 

 

 

▼월출산암봉으로 향하며 단풍이 물든 산애래 풍경과 저수지 모습입니다.

▼이곳이 보기엔 별로 힘들이지 않을것같은데 무지하게 힘듭니다..바위가 젖여 있을때는 더 어렵습니다.

도저히 베낭지고 오를수가 없어 전 빈몸으로 오릅니다.

▼무거운베낭지고도 단숨에 오르시는 돌구님!!!! 짝짝짝~~

▼다시 내려가셔서 내 베낭지고 오르시는 돌구님!!!~~감사합니다.^^*

▼힘겹게 오른 월출산암봉능선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멋진 풍경입니다.

 

 

 

 

▼목책옆으로 들어옵니다.

 

 

▼천황봉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이곳에도 통제시간이 있나봅니다.. 문이 있습니다.

 

 

▼경포대능선 삼거리 이정목입니다.. 이정표가 군데 군데 설치되어 있어 산행에 도움을 줍니다.

▼방금 지나온 암봉능선입니다.

 

▼통천문 가기전 에 있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통천문 설명판과 통천문입니다.

 

▼통천문에서 찰칵~~~

 

▼통천문 지나 설치된 이정목입니다.

▼지나온 능선과 월출산 암봉들~~~

▼영암시내모습입니다.

▼월출산정상 천황봉의 모습입니다. 천황봉신령님께 소원을 빕니다. 오늘과 내일 산행무사히 완주할수있게 도와달라고~~~

 

 

 

 

 

 

▼천황봉에서 가야할 능선을 담습니다.월출산이 이렇게 멋진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오늘에서야 월출산의 비경을 제대로 보고

 감탄하느라 발걸음이 더디어 집니다.

 

 

 

 

▼돼지바위를 지납니다.

▼남근바위도 통과합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큰바위를 띠를 두른 담쟁이 가 넘 이쁩니다.

▼조망터입니다.

▼바람재삼거리 이정표입니다.

▼구정봉의 장군바위입니다.

▼이정표에서 도갑사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베틀굴을 지나갑니다.

▼이곳에서  구정봉을 올랐다가 다시와서  도가사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구정봉입니다.

▼마애여래좌상가는길은 출입금지 지역이라는 표지판입니다.

 

 

▼도갑사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월출산의 멋진 암릉들~~

 

 

 

 

▼헬기장을 지나갑니다.

▼미왕재 모습입니다.

 

 

 

 

 

 

 

 

▼미왕재와 울출산 암봉들~!~~

▼이곳에서 나무 목책을 넘어 진행해야 합니다.도갑사 방향을 버리고 ~~

 

▼멋진 억새길이 이어집니다.

 

 

 

 

 

▼도갑산으로 가는길에 등로에 물든 단풍들~~~

 

 

 

 

 

 

▼도갑산직전 이곳에서 급우측방향으로 기맥길이  이어집니다. 산죽숲으로... 전 길이 뻥뚤린 직진길로 진행해서 200미터 알바

했습니다. 저수지를 좌측에두고 기맥길이 이어집니다.

 

 

 

▼도갑산정상모습입니다.

 

 

▼저멀리 주지봉이 조망됩니다.

 

▼주지봉삼거리입니다.. 주지봉은 우측방향이고 기맥길은 좌측방향입니다.

▼주지봉 모습을 담습니다.

▼지나온 월출산 천황봉모습입니다..

▼조망봉입니다.

▼묵동재입니다. 월각산삼거리까지 계속 오름길입니다.

▼월각산오름길의 단풍과  산죽길입니다.

 

▼월각산삼거리  입니다.   월각산정상을 다녀서 다시 되돌아 와야합니다.

 

▼월각산정상으로 가는길 모습입니다.

▼앞서가신 돌구님 흔적을 담았습니다.

▼월각산정상 모습입니다.

 

 

 

 

 

 

▼월각산삼거리로 되돌아와서 대월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방금지나온  월각산정성위로 흰구름이 둥실둥실 ~~~

▼가야할 능선길에 햇빛이 비쳐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게 됩니다.

▼월각산에서 15분정도 진행하면 밋밋한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대월마을 삼거리에 세워진 이정목인데  밤재 표시판이 떨어져 있습니다.

▼밤재까지  2.2km 남았다는 땅끝기맥 이정표를 통과합니다.

▼오후5시20분 해가 지고 있습니다.걸어온 길입니다. 이사진이후 비가 와서 더이상 사진을 담지 못합니다

 밤재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됩니다.

▼밤재에 내려서니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날씨가 제법쌀쌀합니다. sk주우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