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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땅끝기맥 5구간]계라리고개~복덕산~학동고개~첨봉~덕룡봉~작천소령~404봉~오소재 본문

땅끝기맥(完)

[땅끝기맥 5구간]계라리고개~복덕산~학동고개~첨봉~덕룡봉~작천소령~404봉~오소재

반야^^ 2014. 12. 18. 13:14

[땅끝기맥 5구간]계라리고개~복덕산~학동고개~첨봉~덕룡봉~작천소령~404봉~오소재

산행일시 : 2014. 12. 10. 07:20~16:45(소요시간: 9시간 25분, 식사 및 휴식시간 50분 포함)

○산행구간 : 계라리고개(07:20)-(1.9km)복덕산(08:10~08:20)-(1.2km)-학동고개(08:45)-(1.9km)

                   -대산고개(09:30)-(2.2km)-첨봉(화원지맥분기봉)(10:40~10:45)-(2.2 km)-덕룡산갈림길(11:35)-(1.0km)

                   -덕룡봉.475봉(12:10)-(0.8km)-작천소령(쉬양리재)(12:35~12:55)-(0.6km)-주작산갈림길(13:05)-(0.7km)

                   -석문(14:00)-(0.5km)-427.7봉(16:30~14:35)-(0.4km)-제3비상탈출로(14:50)-(0.6km)-제2비상탈출로

                   (15:10~15:20)-(0.2km)-제1비상탈출로(15:40)-(1.2km)-404봉(16:05)-(1.0km)340봉(16:35)

                    -(0.6km)-오소재(16:4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6.7km/접속(이탈)거리0.0km/총거리16.7 km

○날씨 : 흐린후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계라리고개 (18번국도)

-도암과 강진간도로확장공사 표지석옆 시멘트 임도길따라 kt도암이동중계탑까지 진행함.

-잡목이 우거진등로를 따라 진행하면 산불초소와 삼각점이 있는  복덕산에 올라섬.

  (기맥길은 복덕산직전 안내표지목에서 도암,옥천경계방향으로 진행해야  함.)

-복덕산을 내려오면 죽안안씨 묘를 지나 시멘트임도길에서 기맥길은 학동고개 표지판이 걸려있는 작잔방향임.

-학동고개는 좌측봉황리와 우측 묵천리를 연결시켜주는 시멘트 도로임.

-183.5봉에서 10여분정도 진행하면  2-414 기준점과 묘지가 있는 대산고개에 내려섬.

-대산고개에서 맞은편등로따라  10분 진행하면 204.7봉이며, 삼각점과 "준희"님 표지판이 걸려있음.

-204.7봉내려와 임도 가로질러 신죽지대 통과하면 287봉임.

-287봉 "희준"님의 표지판이 걸려있는 지점을 지나면 편백나무와 잡목지대 지나고 벌목지대가 나타남.

-벌목지대 위의 마루금따라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진행하여 올라서면 넓은 헬기장이 있음.

-헬기장에서 기맥길은 90도 꺽어 진행하여 10여분후 첨봉에 도착하게 됨.

-첨봉은 354미터로 화원지맥 분기점이며 기맥길은 이정표에서 삼거리 방향임.

-첨봉을 내려서면 부러진 나무들과 잡목들을 헤치고 진행하게되고, 삼거리표지목이 세워져 있는 곳에 다다름.

-삼거리 이정표에서 작천소령방향으로 진행하며 서서히 덕룡봉 암봉이 시작됨.

-억새군락에 있는 주작산덕룡봉.흔들바위.소석문 이 적힌 삼거리 이정표에서 기맥길은 주작산덕룡봉방향임.

-삼거리에서 억새길을 따라 오르면 주작산덕룡봉정상인데 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 세워져 있음.

-덕룡봉은 475봉으로 정상석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음

-작천소령으로 가는길은 억새군락을 따라 가다가 암릉지대를 지난후 내려서게 되는데 이정표에는 난농장이라고

  되어 있음.기맥길은 주작산정상방향을 따라 진행함.

- 작천소령(쉬양리재)에서 600여미터 오르면 주작산갈림길이며 이곳에서 기맥길은 두륜산이정표를 따름.

-주작산갈림길을 지나면서 부터 주작공룡능선이 시작되는데 밧줄이 설치된구간도 있지만 없는구간도 있으므로

  비가오거나 눈이 오면 주의가 필요함.

-427.7봉은 밧줄을 잡고 힘겹게 올라서면 "준희'님표지판과 삼각점 다도해 해상전경안내도가 있음.조망뛰어남.

-암봉을 타고  400여미터 진행하면 제3비상탈출로 삼거리 이정표가(관악사관림길) 있는데.

  기맥길은 오소재, 제2비상탈출로 방향임.

-제2비상탈출로 삼거리(육상동계훈련로갈림길)  가는암릉길 한곳은 미끄러운데 밧줄이 없어서 매우 주의를 필요로함.

-제1비상탈출로삼거리(신동마을 갈림길) 가는암릉길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곳이  있어 진행하기에 수월한편임.

-제1비상탈출로삼거리를 지나면서 암릉지대는 약해지면서 산죽지대를 지나면 404봉에 도착함.

-404봉은 땅끝기맥 "준희"님 표지판이 걸려있고 이정표가 있으며 기맥길은 오소재방향으로 이어지며 순한길이 시작됨.

-340봉 암봉을 밧줄잡고 올라섰다가 내려와 계단따라 내려서면 편안한 등로가 오소재까지 이어짐.

  (340봉 암봉은 우회길이 있음)

-오소재는 827번지방도로로 주작산안내지도가 있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도로다라 내려서면 약수터와 쉼터가 있으며

  두륜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음.

-구간내 식수보충장소:없음.

-중간탈출로:비상탈출로가 3곳있음.

 

2박2일 지출액

교통편 갈때 센트럴시티(17:55)~해남 (22:35 )23,100원  해남숯가마숙박(061 533-5500):9.000원.아침7.000원

                  해남~계라리고개  택시 13.000원(2인)숙박 :35.000원 저녁식대:22.000원(2인) 아침:7.000원

                  해남~닭곩재 택시:25.000원(2인)

             

           올때 땅끝(18:40)~광주(20:40) 16,000원.광주(21:00)~센트럴시티(00:20) 26.300원

                  센트럴시티(00:35)수지 집(01:00) 30,400원  땅끝저녁 우럭매운탕:47,000원

                                                                                   합계:177500원

 

***덕룡산과  주작공룡은 어떤모습으로 반겨주려나.***

지난구간에는  심야우등버스로 내려가 바로 산행하려니  힘들었기에 이번엔 전날 해남으로 내려가 버스터미널

근방 찜질방에서 숙박하려고 들어갔는데 아저씨들이 어찌나 코를 고는지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채 회장님과

버스터미널에서 상봉하여 근처 김밥집에서 아침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지난구간 마친 계라리고개로  이동한다.

3일전 눈때문에 주작산공룡구간을 마치지 못한 분들이 있었기에 내심걱정을 하며 기맥길에 오른다.

남쪽지방이라그런지 눈이 어느새 다 녹고 없다. 첨봉을 지나면서 우측의 펼쳐진 주작공룡에 입을 다물수가 없다.

덕룡산 암릉지대를 설악산 공룡길에 비유한다면 주작산 암릉은 설악산 용아능에 비유한다고 했다.

"덕룡은 당장이라도 꿈틀대며 하늘로 승천할기세로 살아 숨쉬는 용의 형상과 같고

주작은 남도 벌판으로 날아오르는  힘찬 봉황과 같다고 했다."

살짜기 물기를 머금고 있는 바위들은  얼마나 미끄러운지 조심조심 발걸음을 내딛게 만든다.

두곳은 도저히 베낭지고 오를수가 없어 함께한 돌구님께 두번씩이나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오신 로프

덕분에 미끄러운 바윗길을 내려올수 있었다.

천만중 다행인것은 눈이 녹았었기에 오소재까지 무사히 한구간을 마무리 할수있었다.

오소재 약수터에서 약수물받으러오신분이 해남까지  태워다 주셔서 편안하게 올수있었다.

강진사시는분인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멋진구간 무사히 마칠수있게 도움주신  돌구님(회장님)!!!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12일   반야

 주작공룡능선

 

▼중앙 가로등아래 도로건너 황토찜질방에서 하룻밤 신세를 집니다.(해남버스터미널에서 좌측방향에 있음)

▼계라리고개에 있는 도암~강진간 도로 확장공사 표지석입니다.

▼지난 4구간에 내려온 길도 한컷담습니다,.

▼우측 시멘트길따라 올라갑니다.

▼kt도암 이동중계탑입니다.

▼이동중계탑에서 우측  산길로 오릅니다.

▼묘지 두기를 통과합니다.

▼잡목지대를 통과하게됩니다.

▼등로에 있는 바위도 ~~~~

▼산불초소 이정목입니다 이곳에서 복덕산에 올랐다가 내려와 기맥길은 도암.옥천경계방향입니다.

▼복덕산의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입니다.

▼복덕산에서의 조망입니다.

▼복덕산에서 내려와 도암/옥천경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죽안 안씨묘를 지나갑니다.

▼잡목지대를 지나갑니다.

▼학동고개 모습입니다. 기맥길은 직진입니다.

▼잠시 임도길을 따르다가~~~

▼잡목과 잡풀이 무성한 길을 따라갑니다.

▼돌구님 흔적을 남기고~~~~~

▼송정님의 표지판도 보입니다,

▼묘3기가 있는 대산고개입니다.

▼204.7봉 삼각점입니다.

▼낙동정맥 땜방했던산악회 시그널입니다..반가움에 한장 남김니다.

▼"송정"님의 표지판이 또 걸려있네요. 207.9봉이랍니다.

▼잡목숲에 키작은 조릿대를 지나면~~

▼"희준"님의 287봉 표지판이 있습니다.

▼편백숲을 잠시 지나게 되는데 싱그러운 향기가 너무 좋습니다.

▼다시 잡목을 길을 따라 갑니다.

▼푸른편백숲단지 아래로는 벌목지대가 나타납니다.기맥길은 우측능선에서 좌측능선으로 휘어집니다.

▼벌목지대위 편백나무 숲길있는곳으로 기맥길은 이어집니다.

▼포크레인으로 벌목한 나무들을 치우고 계십니다.가지런하게 모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능선길을 휘어져서 올라오면 헬기장이 있습니다.

▼헬기장을 지나면 덕룡산의 멋진 암릉 이조망됩니다.

▼지난구간 서기산과 걸어온 마루금의 모습입니다.

▼첨봉입니다. 기맥길은 삼거리 방향입니다.

 

▼첨봉은 화원지맥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잡목지대가 시작됩니다.

▼첨봉을 지나면서 좌으로 덕룡산을 바라보며 진행합니다.

 

 

▼당겨본 덕룡산 능선입니다.

 

 

▼산죽지대를 통과합니다.

 

▼삼거리 430봉입니다. 삼거리에서 작천소령방향으로 진행하게됩니다.

▼덕용산갈림길이기도 합니다.덕룡산  모습입니다.

 

 

▼첫번째 암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억새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가야할 주작산 덕룡봉 모습입니다.

▼덕룡봉으로 오르는길에  동백나무 사이 너널지대를 지나갑니다.

 

 

▼흔들바위. 주작산자연휴양림갈림길입니다. 억새군락지입니다.

 

 

 

▼덕룡봉정상입니다.이정목과 정상석이 있습니다.

 

▼작천소령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임도가 있는곳이 작천소령이고  윗쪽으로 주작공룡능선이 펼쳐집니다.

▼작천소령(쉬양리재)로 내려서는곳입니다.

▼임도건너 흰색차량있는곳으로 기맥길이 이어집니다.

▼작천소령에 있는 이정목인데 난농장으로 표지가 되어있습니다.기맥길은 오소재방향입니다.

▼임도에 있는 주작산정상 이정목입니다. 이곳으로 기맥길이 이어집니다.

▼주작산갈림길입니다. 주작산정상은 좌측으로 이정표상  1.68km벗어나 있습니다.기맥길은 두륜산방향입니다.

▼주작산정상모습입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이제 주작산공룡능선으로 다가갑니다.

▼우와~~~주작산공룡능선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가슴이 설렘니다.

 

 

▼대포바위가 보입니다.

▼밧줄이 설치된 암릉길을 신나게 올라갑니다.

▼물기를 머금은 바위가 많이 미끄러워 밧줄에 매달려 조심조심올라갑니다.

▼캬!!!!멋진 암릉들 모습에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내림길은 더욱더 조심을 해야 합니다. 살금살금 내려서니 아래에 다행이 계단이 보입니다. 휴우~~~

 

▼석문을 지나갑니다.

 

 

▼이 암릉은 너무 미끄러워 베낭을 아래두고 빈몸으로 올라갑니다.회장님이 고생을 하십니다.ㅋ

▼헉 !!! 암릉은 눈을 호강시켜주지만 몸을 힘들게 합니다. 몇전전에 이곳을 가볍게 오르내렸는데 이번에는 너무 힘이듭니다.

▼427.7봉에 있는 삼각점입니다.

▼427.7봉에서 오소재방향으로 기맥길이 이어집니다.

▼427.7봉 준희님의 표지판과 다도해해상전경 안내도 입니다.

 

▼작천소령(쉬양리재)표지판을 떨어져서 바닦에 뒹굴고 있습니다. 에궁~~~

▼가야할 암릉입니다. 계단이설치되어 있는것을 보니 심상치가 않아보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제3비상탈출로 삼거리입니다.

▼좌측 덕룡봉과 방금지나온 주작 공룡능선입니다.

 

▼제2비상탈출로가는길의 암릉이 너무 미끄러워 준비해오신 자일을 설치중입니다.(돌구님)

▼자일을 잡고 무사히 내려옵니다.

▼자일을 정리중이신 돌구님~~~~감사합니다^^*

▼바위가 예쁘게 올라앉아 있네요~~

▼파란하늘과 암릉의 조화~~~

▼너널지대에서 처음으로 동네분을 만납니다.두분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