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땅끝기맥 7구간]닭골재~바람재~달마산(불선봉)~귀래봉~떡봉~도솔봉~갈두재~갈두산~땅끝탑 본문
[땅끝기맥 7구간]닭골재~바람재~달마산(불선봉)~귀래봉~떡봉~도솔봉~갈두재~갈두산~땅끝탑
○산행일시 : 2014. 12. 11 05:10~17:00 (소요시간: 11시간 50분, 식사 및 휴식시간 75분 포함)
○산행구간 : 닭골재(05:10)-(2.9km)바람재(07:10~07:15)-(1.4km)-340봉(08:10)-(0.6km)
-달마산(09:05~09:15)-(0.7km)작은금샘(09:50)-(0.5 km)-대밭삼거리(10:25)-(0.2km)
-귀래봉(10:40)-(1.0km)-하숙골재(11:00)-(0.2km)-떡봉(11:15)-(1.5km)-도솔암
(11:55~12:20)-(0.5km)-도솔봉(12:30)-(2.5km)-247봉(13:20)-(4.8km)-갈두재77번도로(15:00~15:10)
-(1.0km)-168봉(팔각정자)(15:25)-(0.9km)-사자봉전망대(15:50)-(0.4km)-땅끝탑(16:05~16:30)
-(1.5km)-해남버스터미널(17:00)
○산행거리 : 구간거리 19.1km/접속(이탈)거리1.5km/총거리20.6 km
○날씨 :흐린후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닭골재(13번국도)
-닭골재에서 열려있는 철망문으로 진입하여 진행하면 경주김씨 묘지를 지나게 됨.
-출입금지 선을 따라 왔다 갔다 하며 진행하여 포장임도인 작은닭골재에 내려섬.
-임도에서 직진으로 진행한후 잠시후 좌측 산길로 들어가면 헬기장이 나오고 가파른오름길오르면 220봉임.
(등로에 잡목이 많은관계로 임도길을 따라가면 220봉 아래 바람재로 바로 접속하게됨)
-220봉에서 내려서면 포장임도인 바람재이고 기맥길은 맞은편 산길로 오름.
-첫번째 나타나는 암봉을 우측에 두고 오르고 직벽암벽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갔다가 오르면 바람재란 표지목이 있음.
-340봉전망대를 오르면 가야할 달마산으로 가는 암봉들이 줄지어 서 있음.
-송촌삼거리에서 너덜지대와 암봉을 지나면 달마산(498.8m)정상 불선봉에 다다름.
-달마산정상은 큰 돌탑과 정상석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고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다도해와 땅끝마을 아름다운절 미황사의
설명과 사진을 적어놓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사방의 조망이 뛰어남.
-문바위로 가는길에는 밧줄과 게단이 설치되어 있지만 가파라서 눈이나 비가 오면 조심을 해야 함.
-문바위갈림길을 지나 작은금샘으로 가는길도 계단과 암릉구간의 연속임.(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음)
-병아리와 닭모양의 멋진암릉구간을 지나면 산죽들이있고 벤치가 있는 펑퍼짐한 곳이 대밭삼거리임.
-대밭삼거리에서 잠시평 탄한길 따르다 암릉을 올라서면 귀래봉(471.4m)에 도착하는데 아무런 표지판은 없음.
-하숙골재는 이정표 세워져 있고 기맥길은 도솔봉 주차장방향임.
-하숙골재에서 떡봉은 200미터 거리로 등로가 부드럽고 편한길임.
-떡봉(421.9m)에서 도솔암으로 가는등로도 지나온구간에 비하면 순한편이며 도솔봉을 바라보며 진행하게 됨.
-도솔암은 기맥길에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있으므로 다녀와서 기맥길을 따라야 함.
-땅끝숲천년예길 12지점을 지나 군부대가 설치되어 있는 도솔봉바로 옆 잡목을 헤치고 진행하거나
아래 우횟길로 진행하여 도솔암 주차장으로 진행함.
-도솔암 주차장에서 정상석이 있는 도솔봉은 송신소 방향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임도길따라 진행해야함.
-도솔봉(418.6m)은 산불감시초소와 정상석이 있음.
-시멘트임도길따라 15분정도 내려오면 진행방향 좌측으로 땅끝천년숲길 안내지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곳에서
계단따라 내려서서 기맥길을 따라야함.
-산책로길을 내려서면 천년숲길 이정표가 군데 군데 설치 되어 있고 완만하고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 됨.
-247봉을 내려서는 좌측으로 다도해상 갈두리 양식장이 조망되고 곧이어 시멘트포장임도에서 직진 산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시멘트임도가 끝나는 지점으로 나오게 됨(잘 조성된 김해김씨 묘소가 있음)
-작은암봉을 지나 시멘트임도길을 따라 5분정도내려오면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해야 함.
(해남땅끝 4.21km지점. 이정표에 적혀있는 거리는 정확하지 않으므로 참고만 해야 함)
-잘 조성된 용씨 묘소를 지나 시멘트임도에 내려선 후 바로 산길로 들어가 160봉을 올랐다 내려서면 갈두재임.
-갈두재는 아치형 나무육교를 건너면 땅끝호텔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로와 조망터를 잘 조성해 놓았음.
-팔각정자에서 땅끝전망대와 다도해상, 그리고 지나온 마루금이 조망됨.
-땅끝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500여미터 내려가면 땅끝탑이 있는 곳 바닷가에서 땅끝기맥을 끝냄,
-구간내 식수보충장소:사자봉전망대구입
-중간탈출로:도솔암주차장.갈두재.
***2일차 두륜산암릉구간을 건너뛰고 달마산으로***
간밤에 내린눈으로 6구간 두륜산을 남겨두고 7구간 달마산~땅끝을 하기위해 닭골재로 이동한다.
서울로 올라갈시간을 감안해 새벽산행을 하기위해 숙박업 근처 편의점에서 든든하게 아침식사를 한다.
전날 따뜻한숙소에서 푸욱 쉬었기에 몸은 가뿐하다.
닭골재에서 바람재가는 길은 어지러운 잡목숲과 가시밭이 이어지는데 임도따라가도 되지만 마루금을
택해가느라 시간과 체력소모가 많았다. 날이 밝아올때 달마산 암릉구간으로 서서히 다가가니 설레임과
함께 걱정이 된다. 어제 주작공룡능선에서 많이 힘들었기에 미리 겁이 난다.
아니나 다를까!!! 멋진 암릉은 눈은 즐겁게 해주지만 몸은 고달프게 만든다.
하지만 달마산산정상에 서니 멋진조망들이 고달픈 몸을 다독여 주는듯하다.
암릉을 넘고 또 넘도 밧줄에 매달리고 때론 계단길도 오르내리며 도솔암갈림길에 도착했을때 12시가 훌쩍넘었다.
점심식사를 하고 도솔암도 못들리고 도솔봉 통신대옆 잡목을 헤치며 도볼암주차장에 내려선다.
정상석이 있는곳은 이곳에서 좌측 시멘트도로따라 가야 하지만 시간관계상 서둘러 천년숲길을 따라 기맥길에 오른다.
천년숲길은 유순하고 폭신한 흙길로 되어 있어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진행할수가 있었다.
땅끝호텔이 있는 갈두재부터는 잘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땅끝전망대까지 오게된다.
땅끝탑이 있는 바닷가로 내려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니, 어제 오늘 암릉의 멋진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이틀동안 함께 해주신 돌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머나먼 땅끝까지 무사히 와준,내 자신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싶다.
2014년 12월13일 반야
※따스한 봄날 달마산 미황사 템플스테이를 기다리며~ 그땐 도솔암을 꼭 가리라~~
▼닭골재에서 철망문으로 진입합니다.
▼경주김씨 묘를 지나갑니다.
▼임도길에서 입산통제표지판앞으로 진행합니다.
▼헬기장이 나타납니다.
▼헬기장 번호입니다.
▼가시덤불을 헤치고 산봉우리를 넘어 바람재에 도착합니다. 임도따라 진행한 선답자님은 여기까지 1시간소요됐다는데
전 길이 없는 가시덤불헤치고 다니느라 2시간10분만에 도착하게 됩니다.
▼바람재에서 임도건너 산길을 오르니 거대한 암릉이 나타납니다.
▼진행방향 좌측의 직벽 암릉은 우회하여 내려갑니다.
▼암릉을 우회하여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송촌1제삼거리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도 바람재라고 적혀있습니다.
▼340봉으로 향하는 암봉입니다.
▼암봉위에 소나무~~~
▼암봉을 넘으면 너널길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340봉전망대에서 바라본 달마산정상으로 향하는 암봉모습입니다.
▼송촌리 삼거리입니다.
▼암봉을 오르는데 흐렸던날씨가 갑자기 햇님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암봉을 넘고 또 넘어야 달마산 정상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달마산정상입니다.
▼작은톨탑봉을 지나갑니다.
▼작은돌탑봉에서니 달마산정상이 가까이 다가 왔습니다.
▼간밤에내린비로 바위가 젖어있어 미끄러워 조심조심 진행합니다.
▼달마산 큰돌탑봉입니다.
▼돌탑봉에서 미황사를 담습니다.
▼달마산정상석에는 달마봉이라적혀있습니다. 다도해와 미황사안내도도 있습니다.
▼방금지나온 달마산정상모습을 뒤돌아서 담아봅니다.
▼달마봉아래에 있는 휴식처입니다. 정상은 바람이 세게 부는데 이곳은 따뜻합니다.
▼문바위재.도솔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바위가 어찌나 미끄러운지 이 밧줄에 매달려 내려왔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계단을 만나면 반갑지 않았지만 오늘은 무척 반갑습니다.
▼어제에 이어 2일째 암릉을 타려니 암봉을 보면 겁이 납니다.
▼가뿐하게 오르는 돌구님~~~
▼긴계단을 내려서게 되는데 또다시 암봉 오를 일이 걱정됩니다.
▼문바위100미터 지점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미황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입니다.
▼문바위뒷편이랍니다.
▼다행히 계단길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문바위재에서 기맥길은 도솔봉 주차장방향입니다.
▼작은금샘삼거리 이정표에서도 도솔봉주차장으로 진행합니다.
▼도솔봉으로 가는 길도 암릉구간을 통과하게 됩니다.
▼닭과 병아리 바위라네요~~ㅋ
▼가야할 암봉들이 줄줄이 서 있는 모습입니다.
▼잠시 편안한 작은 조릿대길을 지나면~~
▼벤치두개와 표지목이 세워진 대밭삼거리입니다.
▼대밭삼거리를 7~8분오르면 귀래봉에 오르게 됩니다.
▼암봉너머로 가야할 도솔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시금 이어지는 계단오름길~~
▼계단길 정상에는 개바위가 있습니다.
▼암봉을 내려서면~~~
▼하숙골재에 다다릅니다. 하숙골재에서 도솔봉주차장방향입니다.
▼하숙골재에서 15분정도 오르면 떡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기맥길은 도솔암방향입니다.
▼통신소가 있는 도솔봉이 보입니다.
▼지나온 길 입니다.
▼405봉에서의 조망입니다.
▼405봉에서 도솔봉을 당겨보았습니다.
▼사거리 이정표입니다.
▼이곳으로 올라 도솔암을 다녀와야 하는데 그냥 지나쳤습니다.
▼도솔암갈림길에서 도솔암까지는 왕복100미터 입니다..충분히 다녀올수있는데 함께 하신분이 그냥 도솔봉으로 진행하셔서
졸졸 따라가려니 마음이 살짝 불편합니다..다음에 다시와서 꼭 가봐야지요~~
▼도솔암갈림길에서 점심식사하는데 비행기두대가 파란하늘에 흰줄을 남기며 지나갑니다.
▼아마도 저 넘어 도솔암이 자리하고 있겠지요~~
▼도솔봉으로 진행하면서 암릉들을 담아봅니다.
▼12 땅끝천년숲옛길 표지목입니다.. 좌측암릉이 멋집니다.
▼진행방향좌측에 도솔봉을 두고 철조망 바로 옆으로 희미한 잡목숲을 헤치며 진행합니다.
우측아래로 우횟길이 있지만 마루금을 따라 진행했습니다.
철조망너머가 도솔봉정상이지만 통신소가 자리하고 있어 도솔암주차장에서 다녀와야 합니다.
▼선답자님들은 우측 아래 잘 정비된 길로 진행한듯합니다.
▼도솔암주차장모습입니다.
▼달마산도솔봉과 도솔암 일원800미터는 사진찍기 명소랍니다.
▼도솔암주차장에 설치된 달마산 등산지도 입니다.
▼도솔봉정상부입니다.
▼도솔암주차장에서 우측 임도따라 내려갑니다.
▼임도길따라 15분정도 내려오면 천년숲길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는데 해남땅끝방향으로 계단길을 내려갑니다.
▼낣은 억새밭을 지나갑니다.
▼천년숲길 이정표가 땅끝가지 잘 설치되어 있으나 거리는 정확치가 않습니다.
▼천년숲길은 등로가 순하고 완만하여 속도를 내며 진행하게 됩니다..
▼반가운 선답자님들 리본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으니 아무리 바빠도 인사는 하고 가야겠네요~~
▼친절하게 길 안내해주는 이정목입니다.
▼유순한 길을 따라 부지런히 진행하다보니 삼각점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갈두리 양식장이 보입니다.
▼자리가 좋은가 봅니다..묘지가 자주 나타나고 말끔하게 단장을 잘 했습니다.
▼헬기장을 통과하여 진행합니다.
▼임도가 나오면~~
▼바로 좌측산길로 오르게 됩니다.
▼시멘트임도가 끝나는곳에 큰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김해김씨 묘인것같습니다.
▼묘입구에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흙길로 편안한길만 이어 달려 왔는데 잠시 작은 암릉을 지나갑니다.
▼다시금 편안한 숲길이 이어지는 천년숲길입니다.
▼시멘트임도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이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해야합니다.
▼성터같은 곳도 지나갑니다.
▼용씨문중에서 납골당을 만들면서 도로 포장공사를 했답니다.
▼기맥길은 자연스럽게 다시 산길로 들어가게 됩니다.
▼160봉입니다.
▼갈두재입니다. 아치형 육교를 건너갑니다.
▼육교에서 내려다 본 갈두재 모습입니다.
▼이건물 좌측으로 돌아가면 기맥길이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산책로 입구로 진행합니다.
▼땅끝호텔에서 산책로 정비를해놓은것같습니다.
▼호텔삼거리에는 잘 가꾸어진 산소와 정자가 있습니다.
▼팔각정자로 향하는계단길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운동시설을 지나갑니다.
▼팔각정자입니다.
▼팔각정자에서 바라본 땅끝호텔방향으로 방금 걸어온 마루금입니다.
▼갈두리양식장입니다.
▼땅끝전망대 방향입니다.
▼땅끝전망대로 향하는 등로에 있는 쉼터입니다.
▼땅끝전망대 주차장입니다.
▼낙석발생으로 출입을 통제한다지만 일단 들어가봅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데 왜 막아놓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탕끝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땅끝탑은 이곳에서 나무계단따라 500여미터 내려가야 합니다.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점인 땅끝모습입니다.
▼땅끝기맥 종착지인 땅끝 바닷가에서 발을 담그며 작별을 고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안내판이 있습니다.
▼옆에는 사람의 열쇠걸이도 있습니다.
▼땅끝전망대 바로 밑에 있는 땅끝표지석입니다.
▼땅끝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땅끝터미널에 있는 땅끝마을 입니다.
▼땅끝마을에 있는 모노레일승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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