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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낙남정맥 7구간] 배치고개~매봉산~탕근재~봉광산~필두산~용암산~깃대봉~준봉산~발산재 본문

♣1대간 9정맥♣/낙남정맥 (完)

[낙남정맥 7구간] 배치고개~매봉산~탕근재~봉광산~필두산~용암산~깃대봉~준봉산~발산재

반야^^ 2015. 5. 12. 14:41

[낙남정맥 7구간] 배치고개~매봉산~탕근재~봉광산~필두산~용암산~깃대봉~준봉산~발산재

 

 

산행일시 : 2015. 5. 4. 04:50~16:45 (소요시간: 11시간 55분, 식사 및 휴식시간 215분 포함)

○산행구간 :에쿠스모텔(04:50)-(2.2km)-배치고개(05:30~05:40)-(2.0km)-매봉산(06:30~06:40)

                   -(0.5km)-신고개(06:50~07:00)-(1.0km)-370.1봉,탕근재(07:30~07:40)-(0.7km)

                   -봉광산(08:05~08:20)-(0.9km)-새터재(08:40)-(2.1km)-필두산(09:40~10:30))

                   -(1.0km)-담티재(10:40~10:50)-(0.8km)-용암산(11:30)-(0.8km)-338봉(12:00)

                   -(0.4km)-남성치(12:10~12:40)-(1.5km)-420.4.벌발등(13:20)-(0.4km)-신동치(13:45)

                   -(0.8km)-깃대봉(14:00~14:20)-[암봉10분](1.0km)-준봉산(14:50)-(1.9km)-발산재(15:45~16:30)

                   -(2.0km)-내동마을 버스정류장(16:4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5.8km/접속(이탈)거리 4.2km/총거리 20.0km

○날씨 : 맑음.시원한 바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배치고개

   -숙박지에서 도로따라 2.2키로  올라서 배치고개에 접속해  산행을 시작함.

   -매봉산 정상은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140m(3분거리) 떨어져 있으며, 정상 확인 후

     다시 되돌아 와서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함.

   -매봉산을 내려오면 차량통행이 가능한 시멘트 임도길의 신고개임.

   -신고개에서 탕근재 구간은 산불예방 기간(11/1~익년 5/15) 중 입산통제로 되어 있음.

   -탕근재인 370.1봉은 지도상 367봉으로 삼각점 있음.

   -봉광산을 내려오면 시멘트 도로인 새터재임.

   -새터재에서 필두산 오르는 길은 된비알이 이어지며, 필두산에서 담티재로 내려가는 길도

     가파른 내리막길임.

   -필두산 정상에서 정맥길은 급좌측으로 내려가게되고 우측으로 조망터가 있어 다녀옴.

     (엄청 큰독수리가 두마리가 조망터에 죽어있음.쯧쯧 )

   -담티재는 개천면과 구만면의 경계이며, 담티재에서 용암산으로 오르는 길도 된비알의 연속임.

   -용암산 정상은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음.

   -남성치는 고개 이름의 표지석이 있으며, 도로를 건너 직진방향으로 진행함.

   -남성치에서 6분거리인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함.

   -삼각점이 있는 420.4봉은 지도상의 418.5봉임.

   -420.4봉을 내려오면 신동치이며, 좌측으로 민가가 있음.

   -지도상에 528봉으로 표시된 곳이 깃대봉 정상석이 있으며, 지도상에 깃대봉으로 표시된 곳은

     준봉산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음.

   -깃대봉 정상석 좌우로 시그널이 많이 달려있는데, 정맥길은 정상석 좌측 발산재 방향임.<길 주의>

   -깃대봉과 준봉산을 지나는 길에는 곳곳에 짧은 암릉길이 있으며, 조망이 좋음.

   -준봉산을 내려와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오면 새로 단장한 고씨문중비석들을 지나 시멘트 포장임도따라 내려서면

     발산재임.

   -발산재 옆으로는 신설된 2번국도가 지나고 있으며,다음구간으로 가는 굴다리를 지나면

    수발사 절입구가 있음.

   -수발사절입구에는 팔각정과.약수와  시원한냇물이 흐르고 있어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쉴수있음.

   -다음구간은 2번국도 굴다리를 통과하거나 준봉산을 내려와 좌측 시그널따라 동물이동통로를 이용하여 2번국도를

     건너 진행하변됨.

   -중간탈출로 : 신고개, 새터재, 담티재, 남성치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 2명

교통편:2박3일간 승합차이용 경비: 숙박.식대포함:15만원

1일차: 추계재~고성시내 택시요금 16.000원.숙박비:3만원 저녁식대:20.000원

2일차:숙박~추계재 택시요금 18.000원(할증).개천면 에쿠스모텔:45.000원

 저녁:20.000원.아침 8.000원 점심 빵.우유식수:10.000원

3일차:발산재~반송~문산읍내 버스 환승적용:6.000원 문산~관봉초교:5.000원

저녁:22.000   3일간 승합차:10만   합계:32만 /2명 =16만 .

 

 ***3일째 비온뒤 낙남길은 싱그러움가득***

오늘 산행은 거리도 길지않아 동트기전부터 산해을시작하기로 한다. 숙소에서 들머리까지 접속거리가

2.2km인지라 05시전 출발하여 텅빈 도로 따라 안개속을 걸어 배치고개로 간다.

어제내린비로 숲속은 온통 젖여 있어 단단히 준비를 하고 앞장서서 씩씩하게 정맥길을 이어간다.

일회용 우비에 비날치마를 만들어 입은 내모습이 너무나도 우스꽝스럽다. 그래도 이 패션덕분에 옷을

적시지 않고 매봉산 풀숲을 헤치고 오를수 있었다.

 

햇볕을 받아  물먹은 숲속은 어찌나 싱그럽던지 ....야생화들도 모두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신고개에서 탕근재 오름길도 솔솔바람과 함께 신록이 푸르른 길을 걷노라니 콧노래가 저절로 난다.

새티재에서 필두산오름길도 된비알이지만 초록물결이 일렁이며 산들바람까지 불어줘 별로 힘들이지

않고 필두산으로 오른다. 필두산에서 간식을 먹고 우측 조망터가 있어서 가보기로 한다.

앗!!! 조망터 아래 풀숲에 무척 큰 두마리 독수리 사체가 있었다. 어찌나 크던지 무서웠다.

 

필두산에서 담티재로 내려서는 길은 급내림길이지만 날씨가 좋은 오늘같은날은 룰루랄라지만 비가오거나

눈이 오면 또 엉금엉금 내려서야 한다. 이름이 이쁜 담티재에서 용암산을 오른후 남성치로 내려선다.

어제 우중산행에서 신발과 양말이 젖여 있어 남성치표지석에 양말을 널어 말리고 휴식을 한다.

가끔식 지나가는 차량이 있는데 우리 모습이 이상하다는 표정들이다.

양말과 신발을 말리고 발도 뽀송뽀송 말렸으니 벌발등을 향해 출발~~

 

벌발등을 오르는데 산객한분이 반대편에서 오시는 산객님께서 깃대봉을 물으신다. 방향감각을 잃어

반대편으로 진행하셨던모양이다. 뒤돌아서 함께 잠시 진행하다 그 산객분은 먼저 가신다.

신동치로 내려서기전 정맥길은 급좌측으로 꺽이고 직진은 적석산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아마도 아까

그분은 적석산에서 내려와 삼거리에서 급우측으로 가면 신동치가 나오는데 좌측오름길을 따랐던 모양이다.

신동치를 지나면 깃대봉오름길을 올라야 한다.깃대봉오르기전에 다시 그분을 만나 산행을 같이하게 된다.

 

깃대봉정상에서 정맥길은 좌측 효령공고종후묘소입구(발산재)방향으로 진행해야한다 7~8분후 아주 멋진

암릉조망터가 나오는데 바람이 이ㅉ삐나 세게 부는지 사진만 가신히 찍고 내려서서 준봉산을 향해가는데

조망 암봉과 연분홍 쩔쭉꽃이 길따라 예쁘게 피어 있었다.준봉산을 지나 마지막 암봉에는 누군가가 가져다놓은

책상과 의자 암봉입구에 있었다. 마지막 암봉을 내려오면 삼거리에서 좌측 낙남정맥리본이 달린곳은 동물이동

통로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효령공고종후묘지를 지나 수발사입구로 내려서는 길이다.

지난번 수발사입구에 승용차를 주차해놓고 산행을 했기에 수발사입구로 내려가 시원한 약수를 마시고

수발사 맑은 계곡물에서 발을 담그며  3일간의 긴 산행을 마무리 한다.

2015년 5월4일  월요일 반야

 

 남성치

 

 

 

▼에쿠스에서 나와 도로 따라 걸어가는데 신평정류장앞을 지납니다.

 

▼다음 버스정류장은 월곡정류장~~

 

▼우측으로 월곡마을이 있고 배치고개는 도로따라 오릅니다.

▼배치고개입니다... 어제 내려왔던 곳입니다.

▼오늘 산행 들머리입니다.

▼방금 걸어서 올라온 개천면 방향입니다.

 

▼어제 내린비로 숲이  무척이나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어제 내린비로 보호 패션을 만들어입고 풀숲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닙니다.

 

▼과수원에서 찬란하게 솟아오른 태양을 바라보면서 ~~~

 

▼연둣빛의 싱그러움과 야생화~~~

 

 

 

▼정맥길에서 우측으로 비켜있는 매봉산입니다.

 

▼매봉산을 내려와 신고개로 가는 등로도 푸르름으로 가득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신고개 입니다.시멘트임도가 지나고 있습나다.

 

▼신고개에서 탕근재구간은 산불예방기간에 입산통제란 표지판이 있습니다.

 

▼신고개로 내려선 돌담길~~~

 

▼탕근재로 오르는 길입니다.

 

▼탕근재 370.1봉 입니다. "준희"님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습니다.

 

 

 

▼고성 봉광산이란 표시판이 걸려 있습니다.

 

 

 

▼한현우님의 3000산 오르기 리본이 달려 있습니다.. 이분은 아마도 지금쯤은 목표달성을 마치고 계속 도전중이시겠지요.

  대단하신분입니다.

 

▼새티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수원백씨 묘를 지나가면 바로 아래 새티재 도로가 보입니다.

 

▼새티재로 내려서는 곳입니다.

 

▼새터재로 내려서기전에 있는 수원백씨 비석입니다.

 

▼새터재에서 도로건너 맞으편으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새터재(샛곡)에는 "준희"님의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필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길이 이어지지만 푸른 숲을 구경하면서  오르니 힘든줄을 모릅니다.

 

▼필두산정상입니다.

 

▼필두산정상에서 우측으로 조망터가 있는데 아주 큰 독수리 두마리 사체가 있습니다. ㅠㅠㅠ

 

▼조망터에서 ~~송화가루가 날려서 시야가 흐립니다.

▼조망을 마치고 필두산으로 되돌아와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갑니다.

 

▼담티재 입니다.

▼담티재로 내려선 곳입니다.

▼담티재는 개천면과~~

▼구만면의 경계입니다.옹벽을 올라가야 하는데 잡을것도 없고 디딜판이 없어 동행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ㅠㅠ

▼용암산으로 오르면서 좌측에 너울대는 풀밭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용암산으로 오르면 지나온 필두산을 담습니다.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가고~~

▼조망장소에서 지나온 마루금도 담아봅니다.

 

 

▼용암산정상입니다.

 

 

▼빛바랜 옥녀봉표지판이 있습니다.아마도 338봉인듯합니다.

▼옥녀봉을 내려와 자족묘를 지나 임도같은 넓은길을 따라 내려오면~~

 

▼고갯마루에 커다란 표시석이 있는 남성치 입니다.

 

▼어제 우중산행에서 미쳐 말리지 못한 양말과 등산화를 햇볕에 말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 말리면서 요 나무 아래서 편안하게 쉽니다. 지나가는 차량들이 많지 않았지만 모양새가 좀 그랬나 봅니다.

 

▼발도 뽀송뽀송 .양말도 말리고 남성치를 출발하여 6분정도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420.4봉.벌발등에는 삼각점과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좌측으로 민가가 있는 신동치로 내려서는 곳입니다. 찜방까지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하룻밤 묵고 싶은곳입니다.

 

 

▼신동치에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직진 깃대봉방향을 따르면 됩니다.

▼깃대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깃대봉정상에는 정상석과 표지석이 세워져 있으며 정맥길은 효렬공고종후묘소입구(발산재)방향 좌측입니다.

 

▼정맥길은 효렬공고종후묘소입구(발산재)방향 이정표를 따릅니다.

▼깃대봉에서 7~8분진행하면 조망바위가 있습니다.

 

 

 

 

 

▼준봉산으로 가는길에는 짧은 암릉길이 있습니다.

 

▼연분홍 철쭉군락지도 있습니다.

▼또다른 조망바위입니다.

 

 

▼등로에 멋진 암릉도 있습니다.

 

 

 

 

▼준봉산정상입니다.

 

 

▼준봉산정상을 지나면 마지막으로 암봉 조망터가 있습니다.

▼누군가 가져다 놓은 책상이 있습니다.

 

 

 

 

▼걸어온 깃대봉능선 신록이 너무 아름다워 조망바위에서 담았습니다.

 

▼삼거리에서 동물이동통로를 통과하려면 좌측으로 진행해야하고 수발사입구로 내려가려면 우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전에 수발사입구에 차를 세우고 진행했었기에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효렬공고종후묘소로 내려가게 됩니다. 낙남정맥의 중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래로 가족 비석들이 즐비합니다.

▼준봉산 탐방로 입구 표지석을 지나  곧장내려오면 시멘트임도길을 만나게 됩니다.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2번국도가 지나고 있는 곳으로 내려서면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좌측으로 2번국도가 지나고 있고 굴다리를 통과하면 다음구간 들머리로 접속할수있습니다.

 

▼지난여럼에 이곳에 주차를 해놓고 발산재부터 진행을 했었습니다.

▼수발사입구에는 팔각정과 약수가 있고 시원한 계곡이 있습니다.

▼계곡물에서  하룻동안 흘린땀을 말끔히 씻어내고 휴식을 합니다.

▼수발사입구에서 좌측길을 따라 내동마을입구로 이동해야 진주로 가는 버스를 탈수가 있습니다.

 

▼쭈욱 직진합니다.

▼이곳에서 우측 굴다리를 통과합니다.

▼굴다리를 통과하면 우측에 호수를 두고 좌측길로 진행합니다.

▼묘봉사. 문수사 표지석을 지납니다.

▼내동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에서 네잎.다섯잎크로바를 찾았습니다.

▼내동마을 버스정류장 벤치에 배낭을 내려놓고 네잎크로바를 찾으며 반송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오후 5 02 버스를 타고 반송터미널로 이동합니다.

▼내동마을 정류장에서 반송터미널까지는 12~13분정도 소요됩니다.

▼내동마을에서 타고온  001번 버스입니다.

▼반송터미널에서 283번버스를 타고 승합차가 주차해 있는 관봉초교를 가기위해 근접해 있는 문산정류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오후 5시25분에 출발합니다.

▼20분정도 와서 하차합니다.. 내린곳에서 택시를 타고 관봉초등학교로 갑니다.

▼7분정도 걸려 내려주고 다음손님 태우려 쏜살같이 달려 가는 택시~~

▼관봉초등학교 맞은편에는 무더위쉼터 .고미동회관이 있고 수도가 밖에 있어 출발전 이곳에서 삼겹살구워먹고

   세수하고 양치하고 출발했었습니다.3일간의 산행을 마치고 되돌아와 승합차 회수하여 진주시내 중앙시장에가서 저녁을

   먹고 귀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