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금남정맥 2구간] 피암목재~성봉~장군봉~큰싸리재~금만봉~작은싸리재~태평봉수대~신선봉~게목재~백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 본문
[금남정맥 2구간] 피암목재~성봉~장군봉~큰싸리재~금만봉~작은싸리재~태평봉수대~신선봉~게목재~백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
반야^^ 2016. 10. 19. 17:05[금남정맥 2구간] 피암목재~성봉~장군봉~큰싸리재~금만봉~작은싸리재~태평봉수대~신선봉~게목재~백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
○산행일시 : 2016. 9. 20.화. 05:30~17:05 (소요시간: 11시간 35분, 식사 및 휴식시간 130분 포함)
○산행구간 : 피암목재(05:30)-(1.0km)-675.5봉,헬기장(05:55)-(1.0km)-외처사동사거리(06:20)
-(0.9km)-성봉,787봉(06:45~06:50)-(1.4km)-장군봉.742봉(07:20~07:30)-(1.4km)
-지도상 장군봉,북장군봉(08:15)-(0.1km)-해골바위갈림길(08:35)-(1.5km)
-645봉(08:50~09:00)-(0.7km)-654봉(09:15)-(0.3km)-큰싸리재(09:20)-(0.4km)
-금만봉, 대동금남 분기점(09:35)-(0.6km)-작은싸리재,임도(09:55~10:00)-(0.9km)
-태평봉수대(점10:25~11:30)-(0.9km)-무릉리갈림길(11:50)-(0.7km)-786.6봉(12:10~12:30)
-(3.1km)-신선봉(13:50)-(0.2km)-게목재(13:55)-(0.3km)-성치지맥분기점(14:10)-(0.9km)
-713.5봉,선야봉갈림길(14:30~14:40)-(1.9km)-571봉(15:20)-(0.8km)-백암산(15:50~16:00)
-(0.7km)-독수리봉(16:15~16:20)-(1.3km)-임도(16:50)-(0.3km)-백령성터(16:55)-(0.3km)
-백령고개(17:0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1.6km/접속(이탈)거리 0.0km/총거리 21.6km ○날씨 : 맑음.오전강풍.오후.맑음.시원한바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피암목재 -피암목재에는 넓은 주차장과 옛 휴게소가 있지만 지금은 휴게소 영업을 중단한 상태임. -피암목재 도로에서 정맥길 진행방향 좌측(운일암반일암 방향)으로 100m쯤 내려가다가 도로표지판 뒷쪽으로 진행함. -피암목재에서 20분쯤 오르면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는 675.5봉임. -헬기장인 675.5봉에서 100m(2분거리) 쯤 지나면 능선길 좌측 9시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감. -675.5봉을 내려가면 외처사동사거리 안부이며, "전기없는 마을 밤목리" 표지판이 있음. -외처사동사거리에서 된비알을 올라서면 787봉인 성봉이며, 헬기장과 넓은 공터가 있음. -장군봉 직전에 밧줄이 매어져 있는 암릉구간이 있지만 크게 위험하지는 않고, 암릉구간을 7~8분 지나면 장군봉 정상임. -장군봉 정상은 암봉으로 되어있고 정상석이 있으며, 실제 지형도상 장군봉은 여기서 북쪽 으로 좀더 진행해야 됨. -장군봉 정상석 좌측으로는 쇠사슬이 매어져 있는 급경사 암릉구간이 있으나 이 길은 정맥길 이 아니고 완주군 동상면 구수리에서 오르는 일반산행로임. -장군봉 정상에서 갔던 길을 40m쯤 되돌아 간 후에 좌측방향으로 내려감.<길 주의> -장군봉을 내려가는 길은 쇠사슬이 매어져 있는 가파른 암릉길이지만 주의만 기울이면 그다지 위험하지는 않음. -장군봉을 내려가면 다시 육산의 모습을 보이면서 잠시 후 헬기장을 지남. -헬기장 이정표에 장군봉 표기가 되어 있으나, 삼각점이 있는 실제 지형도상 장군봉(724.5봉)은 헬기장에서 조금 더 지나야 됨. -해골바위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은 해골바위 방향, 정맥길은 직진방향으로 진행함. -654봉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큰싸리재이며, 다시 된비알을 오르면 금만봉임. -금만봉(싸리봉)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기점이자 현재의 금남정맥과 대동여지도에 표기된 산줄기인 대동금남정맥의 분기점임. -금만봉에서 진행방향으로 우측 2시방향으로 내려가면 작은싸리재임. -임도가 지나는 작은싸리재에서 좌측 맞은편으로 된비알을 오르면 무릉리/봉수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며, 여기서 정맥길은 좌측 무릉리 방향이나 우측에 있는 태평봉수대를 다녀온 후 무릉리 방향으로 진행함. -갈림길에서 태평봉수대 까지는 7~8분 거리이며, 사각형 축대를 쌓아올린 봉수대에서는 조망이 막힘이 없음. -봉수대에서 0.9km를 가면 무릉리 갈림길이 있으며, 여기서 정맥길은 직진방향임.<길 주의> -787봉을 지나 신선봉 가는 길에 무명봉 정상 아래로 우회길 삼거리가 있는데, 직진 오름길 이 마루금이나 우회길로 가더라도 정맥길과 다시 만나게 됨. -신선봉에는 나무판과 코팅지에 신선봉 표기가 되어 있으며, 신선봉 정상에서 능선길을 버리고 진행방향 좌측 9시방향(정상표지판 좌측) 급경사 내리막길로 진행함.<길 주의> -신선봉을 200m쯤 내려가면 게목재이며, 여기서 2구간 종주를 마치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강촌마을로 하산함. -게목재에서 강촌마을 방향 하산로는 비교적 뚜렷하며, 게목재에서 9분 정도 내려가면 계곡수가 흐르고 13분 정도 내려가면 정자가 있음.(비상탈출시) -게목재에서 직진 오르막 오르면 765봉인성치지맥 분기점임.
-713.5봉은 삼각점이 있는 선야봉 갈림길이며, 정맥길은 진행방향 우측 1시 방향임.
-713.5봉에서 571봉 가는 길 중간에 남동쪽 방향으로 조망이 좋음.
-이정표가 있는 700고지 갈림길 사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건천리 휴양림 가는 길'로 진행함.
-571봉 정상은 제법 큰 구덩이 모양의 움푹 패인 봉우리이며, 바로 앞에 백암산 정상부가 보임.
-백암산 정상 직전에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갈림길이 있는데, 직진방향으로 '백암가는 길'
방향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을 지나게 됨.
-백암산 정상 직전 백암산의 이름이 유래 된 흰바위(실제는 검은색 바위) 암봉 전망바위가 있음.
-백암산은 한국전쟁 때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육백고지로도 불리는데, 정상부에서는
조망이 뛰어나고 이후 부터는 대둔산의 전경을 자주 접하게 됨.
-백암산 정상에서 부터는 '전적비 하산길' 이정표를 따름.
-독수리봉을 조금 지나면 대둔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암봉이 있으며, 가파른 내리막길
을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게 됨.
-임도 맞은편 직진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성벽의 흔적이 남아있는 백령성터가 있으며, 이곳을
내려가면 백령고개임.
-백령고개에는 정자와 간이매점이 있으며, 좌측은 금산군 진산면이고 우측은 금산군 .남이면방향임. -백령고개에서 2구간을 마치고 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오후 6시가 넘어야 건천리에서 출발하므로 금산 콜택시를 불러 금산시내로 이동함. 택시요금은 20.000원임 -중간탈출로 : 작은싸리재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비상시 게목재
○산행인원:축석령님.미유님.반야 3명
○교통편:갈때 죽전(00:30)~피암목재 (14:30) 승용차 (남편) 백령고개~금산 시내 택시 2만원(축석령님) 사우나 1박(미유님) &&&산행중 다리를 다쳐 한달만에 산행기를 올리게 되었고, 회복하려면 한동안의 시간이 흘러야 할것 같기에~~ 제 블러그를 이용하시는 후답자님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수지에서 밤12시20분출발하여 피암목재에 도착하니 02:30분.한시간남짓 차에서 쉬다가 준비해온 음식으로
아침을 먹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고 추운지 커피는 승용차안에서 마시게 됩니다.
▼차안에서 한참을 시간보내다가 05:30분에 피암목재를 출발합니다.
▼피암목재에서 진행방향 좌측으로 100여미터 내려와 이곳으로 진행합니다.
▼달님과 무수한 별님들이 환하게 내려다 비춰주는 산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딪습니다.
▼약20분쯤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675.5봉에 다다릅니다.
▼675.5봉을 내려오면 외처사동사거리입니다.
▼787봉으로 오르면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787봉정상모습입니다.
▼787봉정상에 있는 헬기장과 억새 그리고 일출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름모를 야생화도 있습니다.
▼징군봉으로 가는길입니다.
▼암봉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지 않습니다.
▼암릉에 올라서니 조망이 매우 좋습니다.우리는 이곳에서 한참을 조망놀이하게 됩니다.
▼가야할능선길~~~
▼아침햇살에 산그리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조망놀이를 마친후 이 바위를 지납니다.말잔등이라고 했던가?
▼장군봉정상입니다.정상에서의 조망도 매우 좋습니다.
▼장군봉 뒷쪽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장군봉정상에 있는 이정표로 해골바위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다시 장군봉 암봉에서 바라본 조망~~
▼장군봉정상을 찍고 40미터 되돌아 간다음 좌측 방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주의해서 내려와야 합니다.
▼쇠줄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비나 눈올시는주의가 필요합니다.
▼암봉을 가까스로 내려와 또 다른 암봉으로 오릅니다.
▼암봉에서의 또 조망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깨진 삼각점이 있는 이곳이 724.5봉인 북장군봉입니다.
▼장군봉이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해골바위갈림길입니다.갈길이 멀기에 해골바위는 패스합니다.
▼645봉으로 가는등로입니다.
▼
▼645봉정상부입니다.
▼654봉정상부입니다.
▼일본으로 태풍이 지나간다는데 이곳에도 강풍이 불어 주어 시원합니다.
▼큰싸리재입니다.
▼금만봉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이고 대동금남정맥의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금만봉에서 작은싸리재임도로 가는길은 산죽지대를 통과하게 되고 가파른내림길입니다.
▼작은사리재 임도입니다.좌측 맞은편으로 정맥길이 있습니다.
▼작은싸리재에서 된비알 오름길오르면 무릉리/봉수대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다다릅니다.
▼
▼이곳에서 정맥길은 무릉리 방향이지만 봉수대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사각형축대를 쌓아 만든 태평봉수대입니다.
▼태평봉수대에서 조망은 뛰어나며 사방팔방 막힘이 없습니다. 저멀리 가야할 대둔산이 보입니다.
▼걸어온 정맥길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봉수대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휴식하게 됩니다.
▼태평봉수대 표지석은 축대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봉수대에서 다시 되돌아가서 무릉리 방향으로 정맥길을 이어갑니다.
▼786.6봉입니다.
▼신선봉으로 가는 등로 모습입니다.
▼신선봉정상입니다.
▼게목재입니다.비싱탈출시 우측으로 하산이 가능합니다.
▼게목재에서 약 10분정도 오르면 성치지맥분기점입니다.
▼선야봉갈림길인 713.5봉입니다.정맥길은 우측방향입니다.
▼선야봉갈림길에서 약 5분정도 진행하면 암봉이 있는데 조망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700고지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방향 건천리휴양림방향오름길이 정맥마루금입니다.(길주의)
▼571봉입니다.
▼백암산으로 가는등로입니다.
▼거대한 암봉위가 백암산정상입니다.
▼백암산정상입니다.
▼백암산정상을 지나면 헬기장을 지나게 됩니다.
▼독수리봉입니다.독수리봉에서도 조망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두꺼비바위인가?
▼우측 600고지전적비 하산길로 진행합니다.가파른내림길입니다.
▼임도를 내려서면 정맥길은 맞은편 산으로 이어집니다.
▼임도에서 약 3분정도 오르면 헬기장을 지나게 됩니다.
▼헬기장을 지나 백령성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금산백령성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백령성 바로 아래에는 600고지 전승탑과 충혼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령고개입니다. 팔각정과 매점이 있습니다.매점이 평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듯합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는 진산-남이 이정표 뒤로 진행하게 됩니다.남이 방면이 금산시내로 나가는 길입니다.
금산으로 가는버스가 18:20분에 온다하니 택시를 콜해서 금산시내로 이동하는데 요금은 2만원 나옵니다.
***조망놀이에 시간가는줄 모르다.***
작년여름에 피암목재에서 1구간을 마치고 다른 정맥부터 마무리하고 아껴두었던 금남을 시작하기위해 수지에서
밤00:30분 출발하여 피암목재에 도착하니 02:30이다. 승용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04시 일어나 준비해간
아침을 먹을려고 밖에 나오니 바람이 세차가 불고 몹시 추웠다. 쭈꾸미라면을 끓여 맛있게 이른 아침을 먹고,
따끈하게 커피까지 끓여마시고 우리는 산행들머리로 이동한다.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수많은 별들이 금방이라
도 쏟아질것 같았다.
한시간여 산행을 하니 일출이 시작되고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햇빛을 맞으며 787봉에 오르니 이른 억새가
바람에 하늘거리며 반기고 있었다.앙증맞은 야생화도 활짝 웃고 있어 기분이 업된다.
암봉에 다다르니 사방팔방 막힘이 없는 조망이 너무 너무 아름다워 어느곳에 시선을 두워야할지 모르겠다.
장군봉에서의 조망 또한 기가 막히게 멋쪄서 한동안 발길을 머물게 한다.
장군봉에서 가파른 암릉길을 조심조심 내려오니 다시 조망좋은 암봉에 오르게 된다.우와!!! 또 조망놀이.....
삼각점이 깨진 북장군봉을 지나 해골바위갈림길에서 망설임없이 해골바위는 패스하고 불어오는
강풍을 맞으며 특징없는 봉우리 645봉과 654봉을 차례로 지난후 큰싸리재로 내려선다.
큰싸리재에서 20여분 오르니 금만봉 .대동금남분기봉에 오르게 되는데 조망은 막혀있다.
작은싸리재까지 가파른내림길을 내려와 태평봉수대까지는 20여분 된비알을 오른다.
태평봉수대에서 가야할 대둔산이 멀리 보이고 걸어온 마루금이 한눈에 시원스레 조망된다.
태평봉수대에 앉아서 막힘없는 조망놀이 하면서 1시간 남짓 여유로운 휴식을 취한뒤 정맥길을 이어간다.
무릉리 갈림길을 지나 787봉으로 향한다. 787봉에서 신선봉으로 가는길에 무영봉을 지나게 되는데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가도 마루금에 접속하게 되지만 마루금을 따르기 위해서는 무명봉을
올랐다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신선봉을 올랐다가 가파른길 내려서면 게목재인데 신선봉정상에서
직진길이 뚜렷하므로 주의해야 한다.9시방향 우측으로 내려가야 게목재이다.
게목재는 비상탈출이 가능한곳으로 우측으로 30여분내려가면 강촌마을이 있다.
정맥길은 직진방향을 따라야 하므로 약10분정도 오르면 성치지맥분기점이고 다시 10여분 진행하면
713.5봉.선야봉갈림길이다. 좌측으로 선야봉이 뚜렷이 조망되는곳이다.
선야봉갈림길에서 조금진행하면 조망좋은 암봉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조망이 좋다.
백암산정상은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워져있고 한국전쟁때 치열한 싸움이 있었던 600고지로 유명한산이라
육백고지로도 불리운다.
백암산에서 독수리봉으로 가는길에 대둔산의 전경이 수시로 보게 된다.
독수리봉을 독수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작은 돌탑과 이정표가 있다.
독수리봉을 지나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게 되고 암도 맞은편으로 오르면
성벽의 흔적이 남아있는 백령성이다.백령성아래가 오늘산행 종착지인 백령고개이다.
백령고개에서 금산나가는버스는 자주 없기에 콜택시를 불러 금산시내로 나가 저녁을 먹고
내일 산행을 위해 근처 찜질방에서 묵기로 한다.
2016년 10월19일 화요일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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