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금남정맥 6구간] 무상사~무상사갈림길(싸리재)~향적산갈림길~용천령~계룡산~쌀개봉~관음봉~금잔디고개~만학골재~윗장고개 본문
[금남정맥 6구간] 무상사~무상사갈림길(싸리재)~향적산갈림길~용천령~계룡산~쌀개봉~관음봉~금잔디고개~만학골재~윗장고개
반야^^ 2017. 5. 7. 16:40[금남정맥 6구간] 무상사~무상사갈림길(싸리재)~향적산갈림길~용천령~계룡산~쌀개봉~관음봉~금잔디고개~만학골재~윗장고개
○산행일시 : 2017. 5. 4. 08:00~17:15 (소요시간: 9시간 15분, 식사 및 휴식시간 95분 포함)
○산행구간 : 무상사주차장(08:00)-(1.2km)-무상사갈림길, 싸리재(08:25)-(0.4km)
-향적산갈림길(08:40)-(0.5km)-멘재(08:45)-(1.3km)-헬기장갈림길(09:10~09:15)
-(2.0km)-용천령(09:55~10:00)-(2.0km)-천황봉갈림길(11:10~11:20)-(0.5km)
-쌀개봉(11:35~11:40)-(1.0km)-관음봉고개(12:20)-(0.1km)-관음봉(12:25~13:00)-(1.4km)
-삼불봉갈림길(13:50)-(0.4km)-금잔디고개(13:55~14:05)-(0.2km)-수정봉(14:15)
-(1.0km)-612봉(14:45~14:55)-(2.2km)-만학골재(15:45)-(0.7km)
-327봉(16:15~16:20)-(1.1km)-269봉(16:50~17:00)-(0.6km)-윗장고개(17:1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5.4km/접속(이탈)거리 1.2km/총거리 16.6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무상사 주차장
-무상사 주차장에서 화장실 앞 싸리재 이정표를 보고 임도를 따라 20분 정도 오르면 싸리재임.
-정맥 마루금의 무상사 갈림길이 싸리재이며, 쉼터가 설치되어 있는 안부임.
-싸리재로 접속하여 진행방향 좌측 국사봉 이정표를 따라 계속 오름길을 이어가면 향적산
갈림길임.
-조망이 트인 향적산 갈림길에 서면 계룡산 주봉인 천황봉이 마주보이며, 뒤로는 향적능선이
이어짐.
-향적산 갈림길을 내려서면 천황봉까지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음.
-천황봉을 마주보면서 능선 길을 따라 30분쯤 가면 잘 분간이 안가는 무덤과 작은 묘비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좌측 11시 방향임.<길 주의>
그러나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가야할 마루금과 지나온 마루금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조망 좋은 헬기장이 있으며, 헬기장을 지나서 내려가는 길이 뚜렷하므로
주의가 필요함.
-무덤과 묘비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면 또다른 작은 헬기장이 있으며, 헬기장에서 530m, 8분 정도
지나면 Y자 갈림길에서 좌측 11시 방향으로 진행함.
-용천령(큰서문다리재)까지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완만한 길이 이어지다가 용천령을 지나면서
부터 천황봉 까지는 500m 정도의 고도를 올려야 하는 된비알이 이어짐.
-천황봉이 머리 위 우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암벽사이 협곡 지점에서 곧장 천황봉으로 오를 수가
없으며, 천황봉 좌측 아래로 우회하여 오르면 주능선상에 천황봉 갈림길이 있음.
-천황봉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좌측 계룡산 주능선을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천황봉은 우측 능선을
따라 1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천황봉 정상을 확인한 뒤에는 다시 되돌아 와야 됨.
-계룡산의 주봉인 천황봉은 군사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출입금지임
-천황봉 갈림길에서 쌀개봉으로 가는 길은 암릉길을 내려갔다가 쌀개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면 석문(통천문)을 지나 쌀개봉 정상으로 오를 수가 있음.
-쌀개봉 정상을 내려가는 길은 가는 밧줄이 매어져 있지만 수직에 가까운 암벽으로 되어 있어
동절기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위험성이 크므로 암릉 좌측 아래로 우회하여 지날 수가 있음.
-쌀개봉을 지나도 관음봉고개 까지는 계속해서 암릉길이 이어짐.
-관음봉 정상은 정상석과 팔각정이 있으며, 정상 위로 떠가는 구름을 보는 것은 계룡팔경 중
제4경이자 공주십경 중 하나로 치고 있음.
-관음봉에서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길은 자연성능으로 불리는 암릉길이지만 안전가이드와
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지날 수가 있음.
-삼불봉 0.3km 직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곳이 삼불봉 갈림길이며, 여기서 정맥길은 좌측 금잔디
고개로 이어짐.
-금잔디고개 부터 만학골재 까지는 출입금지 구간으로 공단 직원의 단속이 있을 때는 우측
상신주차장 길로 조금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우회하여 수정봉으로 오를 수가 있음.
-금잔디고개에서 잠시 올라서면 수정봉이며, 여기서 380m 정도 지나면 능선 갈림길이 있는데,
능선길을 버리고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가야 됨. <길 주의>
-612봉으로 오르는 길은 된비알이 이어지며, 만학골재로 내려가는 도중에 능선 중간쯤에서
좌측 9시 방향으로 진행하여 좌측 능선을 타고 가는 갈림길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길 주의>
-좌측 능선을 타고 가다가 다시 우측 사면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만학골재이며, 금잔디고개 까지 출입금지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음.
-만학골재 도로를 건너면 절개지 철조망 좌,우 양쪽으로 오르는 길목에 시그널이 있으며,
327봉까지 된비알이 이어짐.
-327봉을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269봉을 올라서면 윗장고개까지 편안한 내리막길이 이어짐.
-윗장고개 도로로 내려서면 도로 맞은편 좌측에 다음 구간 들머리 시그널이 달려 있음.
-중간탈출로 : 만학골재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돌구님.반야 2명
○교통편:갈때 용산역(06:15)ktx~계룡역(07:34) 15%할인요금21,600원.계룡역~무상사 택시 8.500원
올때 중장리고개~공주종합터미널 택시 15.300원. 공주(20:450~서울남부22:45)9000*2=18.000원
서울남부~양재~수지구청(전철)2.750원
○식대및목욕: 아침.점심김밥 10.500원. 저녁식대 24.000원(돌구님)
엄사 썬스파찜질방.9.000원 tel 042 551-3777
사우나 6.000원*2=12,000원 합계 97.650원
▼돌구님과 엄사네거리 찜질방앞에서 합류하여 무상사입구까지 택시로 이동합니다.
▼무상사표지석 우측으로 진행하여 시멘트 임도길따라 오르면 잠시후 싸리재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시멘트임도
따라 진행합니다.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좌측은 지난주 향적산정상찍고 내려온길입니다.
▼우측으로 사각정자와 벤치를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갑니다.
▼앞에 보이는 집에서 우측길로 진행하면 됩니다.
▼싸리재(무상사갈림길)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싸리재(무상사갈림길)에는 사각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오릅니다.
▼장군암 갈림길에서 정맥 마루금은 직진입니다.
▼향적산갈림길옆에 조망바위입니다.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정맥마루금과 계룡산 천황봉.쌀개봉이 조망됩니다.
▼오늘 암릉구간이라 걱정했더니 지인이신 돌구님께서 도와주신다며 첫차타고 달려 오셨답니다.
반야는 복이 많으가 봅니다.ㅋ
▼향적산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출입금지 안내판뒤로 진행해야 합니다.
▼마루금상에 군사기지보호구역이라는 표지석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나무가 둥글둥글 원을 그리며 자라고 있습니다.. 돌구님도 한컷~~
▼돌구님이 저도 한컷~~~
▼조망을 즐기시고 계신 돌구님~~~
▼이 비석에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철쭉 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마루금엔 어느새 잡목들과 거미줄이 ~~~~
하지만 돌구님 앞에 가시면서 모두 제거 해 주십니다.
▼소나무 군락지를 살짝 올라서면~~
▼헬기장을 지나게 됩니다.
▼다시 소나무 지대를 지나면~~
▼안부가 나옵니다.
▼안부에 돌구님 표시기를 걸어 두고~~
▼마루금 좌측으로 너럭바위가 나오고~~
▼너럭바위를 내려서면~~용천령입니다.
▼안부 땅바닥에 신원사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용천령부터는 고도를 높이며 계속 오름길을 올라야 합니다.
▼천황봉으로 오르는길은 힘이 들어 자꾸만 쉬게 됩니다.
▼하지만 연분홍 철쭉꽃들이 활짝 피어 있어 마루금이 넘 이쁩니다.
▼오르기 바쁜데도 돌구님 조망 감상하시는 모습이 좋아 흔적을 남깁니다.
▼ 예쁜 연분홍 철쭉꽃들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즐겁습니다.
▼천황봉이 머리위 우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암벽사이 협곡 지점에서 곧장 천황봉을 오를수가 없으며 좌측 아래로
우회하여 오르면 주능선상에 천황봉갈림길이 있습니다.
▼천황봉갈림길로 오르는 우휫길 입니다.
▼천황봉갈림길입니다.우측으로 잠시 진행하여 ~~
▼천황봉천단을 담고 쌀개봉으로 갑니다.
▼쌀개봉으로 가면서 방금지나온 협곡사이를 담습니다.
▼천황봉에 있는 천단과 군부대시설물도 담고~~
▼가야할 쌀개봉쪽 능선도 담습니다.
▼계룡산 자연성능과 삼불봉도~~~
▼쌀개봉에서 시작한다는 관암지맥길도 담습니다.
▼금강홍수 통제탑을 지나고~~
▼암릉구간을 돌구님 따라 조심조심 따라갑니다.
▼천황봉을 배경으로~~
▼앞에 보이는 암봉이 쌀개봉입니다.
▼통천문(석문)을 통과햐여 쌀개봉으로 오릅니다.
▼쌀개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자연성능과 삼불봉입니다.
▼보기에는 부드러운 바위같지만 가파른데다 자일이 너무 약해보여 겁이 엄청납니다.돌구님께서 도와주셔서 조심조심
내려왔답니다.휴~~~
▼앞에 보이는 암봉을 타고 싶었지만 발목상태가 완전하지 않아서 우회합니다.우횟길 또한 낙엽깔린 가파른내림길에
너덜길 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향적산에서 관음봉까지 산행한다는 일행도 만나게 됩니다.
▼조망이 터지면 어김없이 추억남겨 주시는 돌구님~~
▼에구구~~ 오름길은 넘 힘들어~~~
▼이후 편안한길이 관음봉고개까지 이어집니다.
▼포항내연산에서 많이 보았던 풀들~~이곳에도 예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잠시후 주의를 살펴보고 얼른 나무 목책을 넘습니다. 관음봉고개 입니다.
▼관음봉고개에서 돌 계단따라 조금 오르면 우측에 조망터가 있습니다.
▼관음봉에 있는 팔각정입니다.
▼돌구님은 관음봉 정상석과 주변 조망사진찍으시는데 난 팔각정에 떨썩 주저 앉아버렸습니다.넘 힘듭니다.
▼팔각정에서 40분정도 점심먹으려 쉰후 관음봉 정상석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돌구님과 멋지개 기념촬영~~~1대간9정맥 완주 현수막에 올릴사진입니다.
▼평일인데도 팔각정에는 산객들이 끈임없이 쉬고 있습니다.
▼관음봉정상석 옆에서 ~~
▼방금지나온 천황봉과 쌀개봉 암릉능선~~
▼팔각정 옆에 있는 전망대에서 지나온 쌀개봉과 천황봉을 담고~~~
▼연천봉방향을 담고~~
▼자연성능과 삼불봉을 담습니다.
▼관음봉정상에서 철계단을 계속 내려갑니다.
▼철계단을 내려와서 ~~~~
▼자연성능길~~~바람 한점 없고 햇볕이 강하게 내려쬐니 많이 힘듭니다.
▼삼불봉갈림길에서 바로 금잔디고개로 내려갑니다.
▼금잔디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연둣빛으로 물들어 예쁨니다.
▼금잔디고개에는 헬기장과 쉼터가 있습니다.
▼마루금은 밧줄넘어로 이어집니다.
▼금잔디고개에서 쉬면서 주의를 살핍니다.
▼재빨리 넘어 수정봉을 오르는데 돌구님이 뭔가를 보여주십니다.등로옆에 있는 새둥지에 알이 6개가 있습니다.
▼수정봉을 내려와 612봉으로 가는 등로 입니다.
▼능선갈림길에서 우측 3시방향입니다.
▼능선갈림길에서 20분정도 후 나무막대기 막아놓은곳에서 정맥길은 직진길입니다.
돌구님이 확인중이십니다.
▼소나무지대를 내려옵니다.
▼612봉으로 가는등로입니다.
▼612봉이 보입니다.
▼등로 좌측에 멋진 소나무를 담고 나서 만학골재까지는 돌구님 따라 가느라 정신없이 걷기만 합니다.
▼만학골재가 가까워지면 이동통신기 옆을 지납니다.
▼만학골재입니다.
▼만학골재에서 327봉으로 오르는 등로입니다.
▼숲속에 들어서서 다시 돌구님 리본을 달으십니다.
▼327봉을 오르는 길은 된비알 이라 무척 힘이 듭니다.
▼힘겹게 올라선 곳에 삼각점이 있고 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도 보이고~~
▼조금내려서니 금남정맥 표지판이 걸려 있는데 324.8m라고 씌여 있습니다.
▼327봉을 내려가는길에 백유회라는 리본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269봉오름길입니다.
▼오늘 마지막봉우리인 269봉입니다.
▼269봉에서 부터 중장리고개까지는 편안한 길이 이어지며 15분후 날머리인 중장리고개에 도착합니다.
▼중장리고개에서 6구간을 마치고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합니다.
***계룡산 암릉구간을 무사이 넘어***
석가탄신일 생전에 어머니께서 다니시던 논산 가야곡면에 있는 봉황사 찾아 연가등과 초파일 가족등을 달고
부처님과 가족건강과 함께 내일 금남정맥 계룡산구간을 무사히 넘을수 있게 해주십사 간절히 기도올렸다,
그리고 계룡으로 와서 엄사썬스파 찜질방에 들었다,내일 상봉하여 등산에 도움주실 지인분,그리고 택시예약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꼬마들 우는소리.젊은이들 떠드는소리. 아무리 잠을 청하려해도 잠을 잘수가 없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아랫층에 내려와 아침밥을 먹는데 잘 먹히질 않는다.
점심으로 먹을 김밥과 간식 빵을 준비해서 지인분을 엄사네거리에서 만나 택시로 산행들머리 무상사로 간다.
일주일전에 다녀간곳이라 익숙하여 마루금에 접속하여 정맥길을 이어간다.
믿음직한 지인님(돌구)과 함께 하는산행이라 알바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발목 다치고 처음으로 하는 암릉산행이라
여간 걱정이 되는게 아니다. 함께 산행할때마다 잘 챙겨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시는분이기에 폐가 되면 안된다.
하지만 공백기가 길어서 인지 자꾸만 걸음이 더디고 숨이 차서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
산행하면서 조망이 트이는곳에서는 어김없이 산세와 주변 상황들을 설명해주시는 돌구님~~
돌구님은 암벽전문가이시며 백두대간9정맥 9기맥을 모두 완주하시고 현재는 지맥을 진행하시는데
6월에 프랑스몽블랑과 스위스 마테호론을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에 바쁘신데도 나에게 시간을 내어 주신분이다.
이렇게 좋은분과 인연을 맺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천황봉천단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쌀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을 타기 시작했다.
돌구님께서 알려주시는대로 한발 한발 조심조심 오르고 내리고.발목을 안 다쳤을때는 어느정도는
바위를 했었는데~~~~다리가 후덜덜 !!!휴우~~~ 간신히 통과해서 관음고개로 내려섰다.
관음봉팔각정에 도착하자마자 털썩 주저앉아 버렸다.ㅠㅠㅠ
점심과 과일을 먹고 푸욱 쉬었다가 관음봉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자연성능을 타는데도 날씨가 더워 힘이든다.
금잔디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얼른 밧줄을 넘어 수정봉으로 오르는데 새둥지를 반견한 돌구님~
우와!!! 아주 작은 알들이 6개가 나란히 나란히~~수정봉을 지나 만학골재로 가는길은 왜 그리 멀게 느껴질까?
만학골재 내려서기전 주의 다시 살피고 327봉 오름길을 된비알이라 무척힘들어 가다 쉬고 가다 쉬고~~~
마지막봉인 269봉오름길에선 난 퍼질것같고 돌구님은 생생하니 신나게 이야기 하신다.
다음을 생각해서 팔재산지나 널티까지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내 표정을 보니 더 이상 진행할수가 없다하시며
중장리에서 마치자 하신다. 무사히 중장리고개에서 6구간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공주시내로 와서 사우나에서
흘린땀을 말끔히 씻어낸후 고생했다며 고기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서울행버스를 타고 꿈나라로 ~~~~
그리고 서울도착후 돌구님은 부천 난 수지로 ~
지인님 덕분에 어려운 구간 무사히 마치게 되어 돌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7년 5월 4일 목요일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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