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지리산 종주] 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대-벽소령(1박)세석대-장터목대(2박)-천왕봉-소지봉~백무동 본문
[지리산 종주] 성삼재-노고단-반야봉-연하천대-벽소령(1박)세석대-장터목대(2박)-천왕봉-소지봉~백무동
○산행일시 : 2017. 8. 8 ~ 8.10. (2박3일)
1일차: 산행시간 8시30분 .휴식.식사시간 3시30분 총 12시간
2일차: 산행시간 5시20분 .휴식.식사시간 3시40분 총 9시간
3일차: 산행시간 6시00분 .일출.식사시간 3시00분 총 9시간
○산행구간
[1일차]
-성삼재-(2.6km)-노고단대피소(아침)-(0.4km)-노고단고개
-(0.7km)-노고단정상-(0,7km)-노고단고개
-(2.2km)-돼지령-(0.6km)-피아골삼거리-(0.5km)-임걸령
-(1.3km)-노루목-(1.0km)-반야봉-(1.0km)-노루목-(1.0km)-삼도봉
-(0.7km)-화개재-(1.3km)-토끼봉-(2.9km)
-연하천대피소-(0.7km)-음정갈림길(1.1km)-형제봉
-(1.4km)-벽소령대피소(시간체크못함)
[2일차]-벽소령대피소-(2.6km)-선비샘-(1.0km)
-1576봉-(0.5km)-칠선봉-(1.5km)-영신봉-(0.5km)
-세석대피소-(0.7km)-촛대봉-(0.9km)-삼신봉-(1.0km)
-연하봉-(0.8km)-장터목대피소(시간체크못함)
[3일차]-장터목대피소(03:40)-(0.6km)-제석봉(04:00)
-(1.0km)-천왕봉(04:40~06:10)-(1.6km)-장터목대피소(아침:07:00~08:30)-(1.5km)
-망바위(09:20~09:30)-(1.5km)-소지봉 (10:10~10:20)-참샘(11:00~11:10)-(2.8km)
-백무동(12:10)
○산행거리 : 성삼재~백무동간 거리 39.6km(노고단왕복 1.4km.반야봉왕복2.0km포함)
○산행인원:서울팀:노루귀.소철.물방울.까망.반야(5명) 함양팀:윤기.윤제.윤기외1명(3명) 8명
○날씨 : 1일차:맑음.2일차:비.3일차: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성삼재 주차장
-성삼재주차장에서 시멘트길 임도따라 진행하다 지름길인 산길이 두군데 있지만
그대로 임도길따라 가도 무방함.(단 임도길은 조금 돌아가지만 편하고 새벽별빛을 조망할수있음)
-노고단대피소가 가까워질무렵 우측 무넹기 표지석이 있음. 화엄사에서 올라오면 이곳에서 합류함.
-노고단대피소에서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노고단고개이며 우측 노고단정상으로 오를수 있으나
미리 예약을 해야 함.
-노고단고개를 지나 지리산 주능선 백두대간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함.
-피아골삼거리지나면 등로 좌측으로 임걸령샘터가 있음 (물맛이 제일 좋음)
-노루목 삼거리에서 반야봉 정상을 확인한 후 묘향대 삼거리로 내려온 후 삼도봉으로 진행함.
-연하천대피소는 새로 단장하여 시설이 깨끗하고 식수가 풍부함.
-형제봉이 가까워지면서 바위가 보이고 등로에 바위와 돌들이 널려있는 길이 벽소령
대피소까지 이어짐.
-벽소령대피소는 샘터가 100미터 떨어져 있어 조금은 불편하지만 화장실이 제일 깨끗함.
-벽소령대피소에서 세석대피소로 가는 길은 평탄한길 1,1km 따르다가 600미터 게속 오름길이라
조금 힘이 듬.
-선비샘지나 긴 계단을 오른 후에 영신봉지나 세석대피소에 이르게 됨.
-세석대피소는 물이 풍부하고 샘터가 가까워 편리함,
-세석대피소에서 약 20분정도 오르면 촛대봉이 있는데 이곳에서 일출이 장관이고 세석평전에
봄에는 철쭉.여름에는 야생화.가을에는 구절초가 아름다움.
-세석대피소에서 장터목으로 가는 길은 연하선경을 지나게 되므로 경치가 아름다움.
-장터목대피소에서 천왕봉으로 가는길은 된비알 오름길이 제석봉까지 이어지고,
통천문지나 계단길따라 천왕봉을 오르게 됨.
-천왕봉정상에서 앞으로 직진하면 중봉지나 대원사도 가게 되고 우측 계단내림길은 중산리로 내려가는길임,
-장터목대피소로 내려와 백무동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며 망마뷔.소지봉.참샘.하동바위를 지나면 백무동임.
(중산리로 하산하는 것이 조지만 서울 오는 교통이 백무동이 편리함)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노고단대피소, 임걸령, 연하천대피소, 벽소령대피소, 선비샘,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참샘
○교통편 갈때 동서울터미널(23:59)함양(03:00)심19.900원.함양~성삼재(친구차)
올때 함양(03:50)동서울터미널(19:20)18.000원.
벽소령대피소 8.000+담요4000=12.000원
장터목대피소 8.000*담요4000=12.000원
○식대 공동준비물+뒷풀이+아이스크림= 38.000원 합계: 10만원
***천왕봉 정상 옆***
▼함양에 03시 버스에서 내렸는데 일행이 핸드폰을 버스에 두고 내려 친구와 택시로 달려가 찾아오느라
1시간 정도 소요하는 바람에 산행시간이 늦여져 노고단 일출을 포기하고 노고단대피소에서 누룽지탕을
끓여 먹고 출발합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노고단 일출은 꽝~~
▼이 친구,10년전 압력솥 지고 와 연하천산장에서 콩나물 밥을 해주어 모든 산객들의 부러움을 샀드랬습니다.
▼노고단 정상 부근은 야생화천국!!!
▼임걸령 샘물에 복숭아 자두 동동 띄워놓고~~~`
▼노루목 삼거리에 배낭 내려놓고~`
▼반야봉 오르는 길에도 야 생화가 반겨주고 ~~~
▼심심풀이로~~
▼삼도봉에서 단체사진 찍으려 했는데 두분이 먼저 가버리셨네~
▼2주일만에 와보니 화개재에서 반선으로 하산하는등로는 정비가 끝났네~
▼화개재에서 연하천으로 가는 길은 배낭이 무게 때문에 힘이 듭니다.
▼예쁜꽃길~~`
▼명선봉 표지석에서 연하천 대피소가 400미터~~휴 !!!! 힘들어.
▼계단을 내려가면 연하천 대피소입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또 출발~~~
▼형제봉 가운데 있는 나무는 명을 다하고~~
▼형제봉을 지나면서 밧줄구간도 두어곳 지나게 되고~~
▼첫날 숙박지인 벽소령 대피소~~
▼바리 바리 싸온 삼겹살과 반찬들...... 지글 지글 구어 저녁을 맛있게 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가 내리고 있는 벽소령 대피소에서 아침먹는 모습~~~~
▼비는 내리지만 벽소령대피소를 출발하면서 인증샷!!
▼비에 젖은 야생화가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여유로우니 엄청 쉬어 갑니다.
▼세석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가랑비내리는 촛대봉에서~~
▼전망대에서 또 휴식~~
▼비에 젖은 야생화~~~
▼벽소령대피소에 수량이 적어 선비샘에 와서 세수와 양치를 ~~~
▼15년지기 지리종주 멤버들~~~
▼양쪽 옆 오래된 친구~~~
▼조망봉에서 잠시 조망을 보고~~~
▼연하선경에 야생화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온 초등학교 3학년생. 부모님과 함께 지리산종주길에 오른 대단한 꼬마.
대견하고 예뻐서 몰카 한장 담았습니다.
▼2일째 묵을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여 ~~
▼각자 준비해온 반찬을 차려놓고 ~~쌀밥과 된장찌게 끓여서 맛있는 저녁을 먹습니다.
▼05:30 천왕봉 일출을 보기위해 장터목 대피소에서 03:40분 출발합니다.
▼천왕봉에 오르니 너무 추워 바위틈에 웅크리고 앉아 해뜨기를 1시간동안 기다립니다.
▼안개가 걷히고 여명이 밝아 오구 있네요~
▼우와!!!! 운해가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석 위로 달님도 활짝 웃고 있습니다.
▼야호!!! 일출입니다.
▼그리고 운해~~~
▼오이풀과 운해~~
▼한시간 남짓 기다렸다 일출과 멋진 운해를 보고나서야 정상석에서 인증을 합니다.
▼통천문 위에서~~~
▼제석봉에서~~운무에 쌓인 반야봉을~~~
▼장터목 대피소에서 아침밥을 해 먹고 푹 쉬었다 백무동으로 하산합니다.
▼장터목 대피소에서 바라본 반야봉과 운해~~
▼망바위에서~~
▼소지봉에서~~~
▼참샘~~
▼하동바위~~
▼백무동계곡~~캬!!! 정말 시원해. 지리산종주 주 멤버들~~
▼그리고 뒷풀이~~~
***다시 뭉친 지리종주팀***
지리종주 매력에 빠지게 된게 어느새 15년전이다.
그때만 해도 대피소에 여성회원들은 찾기 힘들정도 였다.
헌데 지금은 혼자 종주하는 젊은 여성들도 많이 늘어 대피소가 꽉 꽉 찬다.
2주전에 친구 소원풀이 해주느라 1박2일로 했는데 이번엔 아주 여유롭게 2박3일로 계획을 세웠다.
대피소에서 밥도 해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옛날 하던방식대로 찌게도 끓여 먹기 위함이다.
8명중 2명만 제외하고는 지리산 종주 멤버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년이면 서너번씩 종주를 했었다.
백두대간과 정맥에 빠져 6년동안은 1년에 겨우 한번 정도 하기도 바빴으니 ~~~~~~
[1일차]
서울팀5명은 동서울 터미널에서 만나 심야버스를 타고 함양으로 이동하여 함양에서 친구차도 성삼재로 오른다.
동행이 버스에 휴대폰을 두고 내리는 바람에 찾아오느라 1시간정도 지체 했지만 첫날 벽소령까지만 가면 되기에
서두를 필요는 없다.노고단정상도 탐방예약했기에 둘어보고 임걸령샘물에 과일 동동 띄워 놓고 ~~~
노루목에서 반야봉팀은 배낭 벗어놓고 다녀오구 ....두명은 기다리고~~~~
야생화 곱게 핀 등로따라 지리산 속으로 들어갈수록 무거운배낭때문에 힘은 들지만 마음은 넘 즐겁고 행복하다.
연하천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푸욱 쉬었다가 첫날 숙박지인 벽소령대피소로 고~~
벽소령 대피소에서 바리 바리 지고 간 쌀과 고기.반찬들로 만찬을 즐기고 한 동안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본다.
[2일차]
새벽부터 비가 주룩주룩 ....비 예보는 있었지만 마음이 심란하다.
아침밥을 먹고 우중산행 채비를 하고 종주길에 나선다.벽소령대피소에 수량이 적어 선비샘에서
간단히 씻고 비에 촉촉히 젖어 더 싱그러운 야생화들의 환영을 받아가며 세석대피소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비가 그쳤기에 샘터 아래로 쭈욱 내려가서 말끔히 씻고 촛대봉으로 오른다.
촛대봉에 안개는 자욱하지만 운치가 있어 좋다. 긴 하늘계단을 오르면 연하선경. 간간히 보여주는 조망에
활짝 핀 야생화들에 만족 하고 연하봉을 거쳐 둘쨋날 묵을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한다.
된장찌게를 맛나게 끓여 저녁을 먹고 천왕봉 일출을 기대하며 일찍 잠자리에 든다.
[3일차]
새벽에 일어났는데 안개가 자욱하다.일출보려고 했던 산객들이 많이 포기 하고 다시 자는것 같지만
우리 종주팀은 살며시 일어나 준비하여 천왕봉으로 오른다. 너무 빨리 오른탓에 1시간이상기다려야
했는데 아쉽게도 두사람은 추위를 못참고 그냥 하산하고 말았다.
길게 기다린결과 시시각각 변하는 기가막힌 운해와 일출을 볼수 있었다.
일출명당자리도 발견하고 멋진 운해와 일출을 담을 수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올 겨울 눈내리면 다시 올것을 약속하고 우리 일행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장터목으로 내려와
아침을 먹고 백무동으로 하산했다.날씨가 매우 더운관계로 우리 아지트로 풍덩~~
3일동안 흘린 땀을 깨끗히 씻어내고 2박3일 종주를 마무리 한다.
2017년 8월 11일 김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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