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백복령~닭목재 2편 본문
백복령~닭목재 2편으로 이여집니다~~~
다람쥐먹이 도토리가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답니다~~
나즈막하게 펼쳐진 조릿대 길도 걸어갑니다.
삽당령까지 2키로 조금 더 남았네요~~발걸음이 갑자기 가벼워집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삽당령으로 내려가는 부드러운 나무 계단길입니다.
삽당령에 있는 산신각은 지금 수리중인듯합니다.
해발 680미터 인 삽당령고개마루 입니다.
삽당령 할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막걸리.아주 맛있어요~ㅋ 수수부꾸미도 맛있게 먹었답니다.생으로 짠 칡즙도.시원하게 쭈욱 마시고요..
동물 이동 통로도 설치되어 있네요~~삽당령에
아~~산신각을 신축하는건가봅니다~~
백두대간 표지석이 더 정겨워 보입니다.
왕산면 표지석~~
닭목재를 향하여 가는 길은 이렇게 깔끔 하게 정비가 잘 되어있었답니다. 콧노래 부르며 룰루 랄라~~~
이런 쉼터도 곳곳에 설치 해놓았답니다.
좌측으로 쭈욱 펼쳐진 잣나무 길을 걸어갑니다. 흐음~~잣나무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독바위봉이라네요...아마도 우리보다 한주 앞서가면서 걸어놓은듯합니다. 새 마포산악회~~
폭신하고 부드러운 길을 계속갑니다.
~멧돼지가 점심 식사를 한듯합니다.이 멧돼지 참 이상합니다. 하필이면 등산로를 저렇게 만들어 놓았답니다.
방금 세운 따끈 따끈한 석두봉 정상석입니다. 석두봉오르기전에 일하시는 분한테 얼음물 세컵이나 얻어마시고 올랐답니다.역시 대간하신분은 멋쪄!!!ㅋㅋㅋ
석두봉 정상에서 다음구간을 잡아봅니다.
여긴 송백봉이랍니다~~
노루 궁뎅이 버섯.비가 자주와서 올해엔 버섯이 아주 많이 난답니다.
이름이 아름다운 화란봉입니다. 근데 어째 ~~좀 ~~
화란봉에서 닭목재 하산길에 요렇게 멋진 소나무가 엄청 많답니다.
그냥 갈수 없기에~~~한컷 남겨봅니다.
닭목령 도착했습니다. 노추산이 이근처라는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20리만 가면 노추산입구가 나온답니다.
백두대간 닭목령 표지석이 디게 멋집니다.
다음구간 들머리 입니다.
삽당령에서 마신 막걸리가 덜 캤나봅니다. ㅋ
오늘은 여태까지 진행한 중에 제일 긴 30.6km를 해냈습니다.
와~~대단합니다.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합니다.
칭찬도 잠깐~~다음구간이 좀 걱정이 됩니다. 대관령까지 하자니 너무짧고 ...
그래서 그냥 진고개까지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무려 40km.......
고도 차이가 심하지않고 편안한 구간이라 도전장을 날려보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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