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의 노래
[한북정맥 3구간] 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령~청계산~원통산~노채고개~숯고개1부 본문
[한북정맥 3구간] 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령~청계산~원통산~노채고개~숯고개
○산행일시 : 2013. 4. 3. 07:40~18:05
(소요시간: 10시간 25분,
식사 및 휴식시간 105분, 접속 및 이탈시간 105분 포함)○산행구간 : 구담사/불땅계곡(07:40)-(2.8km)-도성고개(08:40~08:55)-(0.9km)-백호봉/815봉(09:25)
-(0.5km)-강씨봉(09:30)-(2.4km)-한나무봉(10:05)-(0.3km)-오뚜기령(10:15)
-(0.2km)-한우리봉(10:20)-(1.3km)-귀목봉갈림길(11:00)-(2.3km)
-청계산(12:00)-(1.0km)-길마고개(12:35~13:05)-(0.5km)-길매봉(13:30)(2.6km)
-387번 지방도(14:15)-(1.4km)-원통산(14:55)-(1.1km)-노채고개(15:20~16:00)커피
-(2.5km)-607봉(16:50)-(0.5km)-숯고개(17:00~17:20)탈출구 찾느라
-(1.7km)-은성기도원(17:50)-(0.8km)-화현2리 마을회관앞(18:0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7.5km/접속(이탈)거리 5.3km/총거리 22.8km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들머리 :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구담사(불땅계곡 입구)
-구담사 절에서 불땅계곡을 지나 도성고개로 접속함.
-불땅계곡 표지석을 지나 10분쯤 지난후 Y자형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행하여 작은계곡을 건넘.
(우측길로 잘못 진행할 경우 '민둥산1-3'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진행하여 다시 합류함)
-구담사를 출발하여 완만한 길을 따르다가 30분쯤 경과후 도성고개까지 급한 오름길이 이어짐.
-2구간 종료지점인 도성고개에서 마루금에 접속하여 강씨봉 방향으로 진행함.
-도성고개에서 오뚜기령까지 마루금을 따라 방화선 지대가 이어짐.
-백호봉(815봉) 오르는 길은 급한 오름길이 이어지며 정상에 나무 표지판이 세워져 있음.
-백호봉 이후 오뚜기령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짐.
-강씨봉 정상은 정상석 있으며, 사방이 트여있어 조망이 좋음.
-'현위치 강씨봉1-3' 표지판과 삼각점이 있는 곳이 한나무봉임.
-한나무봉에서 정면으로 마주 보이는 봉우리가 귀목봉갈림길로 오르는 길임.
-한나무봉을 내려오면 넓은 공터에 표지석과 이정표가 있는 오뚜기령이며, 우측으로는 368번
지방도가 연결된 포천시 무리울 방향이고, 좌측은 가평군 논남마을 방향으로 임도가 연결됨.
-오뚜기령에서 넓은 길을 1분정도 진행하다가 좌측 오름길로 마루금이 이어짐.
(직진방향으로는 오뚜기령 헬기장이 있으며 한우리봉 표지석이 있음)
-890봉은 명지지맥분기점임.
-귀목봉갈림길까지는 계속되는 오름길이 이어짐.
-귀목봉갈림길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하며,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비교적 평탄한
길이 이어짐.
-청계산 정상은 급한 오름길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뒤돌아보는 조망이 매우 뛰어남.
-청계산 정상을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청계저수지 방향 갈림길 이정표를 지남.
-청계산 정상에서 10분거리인 돌탑봉에서 부터는 길마고개까지 중간중간 암릉길이 있는
급한 내리막이 이어짐.
-길마고개는 이정표와 갈림길 표시가 되어 있음.
-길마고개에서 길매봉 구간도 중간에 암릉길이 있는 급한 오름길임.
-길매봉 정상직전 능선상 우측에 전망바위 있음.
-길매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막혀있으며 387번 지방도까지는 계속되는 내리막 길임.
-387번 지방도는 2차선 포장도로로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계지점임.
-원통산 정상은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으며, 사방이 잡목으로 둘러쌓여 있음.
-정상을 내려와 능선봉지나 철탑에 가까워질 급우측(리본있음).
-내림길전 조망바위있음.조망후 약3분후 갈림길에서 좌측방향임(알바주의)
-원통산 정상을 25분쯤 내려오면 용화사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안부가 노채고개임.
-노채고개에서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면서 607봉까지 서서히 고도를 높여감.
-607봉 가는 길에 운악산방향 이정표를 세군데 지나는데, 운악산까지의 거리표시가
실제거리보다 훨씬 짧게 모두 잘못 표기되어 있음.
-'운악산 0.62km' 이정표(실제거리 1.5km)를 지나 7~8분 진행하면 607봉임.
-607봉을 지나자마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마루금은 좌측길을 따라 내려가며,
작은 무명봉 2개를 넘으면 운악산으로 오르기 직전 안부가 숯고개임.
-숯고개에서 3구간을 종료하고 우측방향으로 하산하며, 은성수도원을 지나
화현2리 마을회관앞 도로에서 산행을 종료함.
-중간탈출로 : 오뚜기령, 387번 지방도로(원통산 직전)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구간거리및구간특징은 선답자.법명님산행기 응용했음***
○산행인원:2명(자수정.반야)
○교통편: 갈때 죽전역(05:00~07:05)강변역.환승요금적용 1.700원 동서울터미널(06:20~07:25)포천.이동(7,800원)이동(08:30~08:48)구담사7,000원 (택시비는 반씩:3.500원) 올때 원통산에서 커피주신분차로 포천터미널까지 옴 포천터미날(19:50~21:00)동서울터미널(6.400원) 강변역(21:10~22:20)죽전역 죽전역(22:25~22:35)삼성5차 환승요금1,700원 합계: 21.100원 (저녁:포천보내기 쌈밥;대구에서 오신 바위산님께서 사주심) *** 고향의 잣나무길 *** 오늘 3구간은 마음을 설레게 해주는 내고향 가평길을 간다. 들머리를 가평 적목리로 하려했으나 교통편이 포천보다 불편하기에 포천 이동버스터미널에서 구담사(불땅계곡입구)지나 요양원까지 택시로 이동한다. 도성고개까지 가파른길 올라서니 앞에 잣나무숲이 펼쳐진다. 도성고개에 올라 잣나무향기와 함께 모닝커피를 마신다.눈을 지그시 감고~~ (♪♬고향의 잣나무길.꽃피던시절 너랑나랑 산꽃들꽃 따러다녔지......가평아가씨 ♪♬) 호~호~호~ 아침부터 너무 여유부리는것아닌가??? 백호봉에 오르니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다.강씨봉에선 살짜기 열어주니 잠시조망하고 부드러운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오뚜기령이다... 우측으로 비켜있는 한우리봉을 잠시 들려 귀목봉갈림길을 향해오른다.. 몇년전 귀목봉을 친구들과 다녀간적이 있었는데...낮에도 귀신이 나온다고 했던기억이~~~ 헥헥헥~~ 청계산까지 쭈욱 오른다...정상에서 조망도 보고 ~~~ 정상에서 길마재까지 내림길이 무척 가파라 살금살금 내려오는데 갑자기 총성이 산을 뒤흔든다. 어머나 !!! 너무 놀래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30여분을 내려와 길마재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산에 미쳐서 이산가족 되는거 아닌가?)다행히 총성을 멈추었다. 휴우!!!이젠 살았다....또 가야지~~ㅋ 길매봉 가기직전에 조망바위에 들려 우회한 암봉위에 올라서 멋진 조망을 보고 갈매봉정상에 와 반토막 난 정상석을 맞추어 올려 놓고 인증샷도 한컷~~~ 가평원통산에 눈웃음을 보내고 노채고개 도착할즈음 대구에서 오셨다는 산꾼님을 만나 향이 좋은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로 40여분을 놀았다. (이분 우리나라 1,500산에 도전한다고 하심.대단하신분.) 숯고개에는 이정표도 없고 길이 없어 그냥 지나쳐 10여분 진행하다가 선답자님 산행기 메모한것 다시 보고 되돌아와 길이 사라진 낙엽쌓인길을 선답자님 리본따라 내려오니 작은계곡이 나오고 밤나무숲을지나니 은성수도원이 나온다. 리본 주인공은 대구 마루금산악회 이다.... 이 리본 달아서 길 안내해주신 마루금산악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상세히 기록남겨주신 선답자님들 덕분에 오늘 무사산행 마치게 됨을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다음구간이 운악산 구간인데 암릉구간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2013년 4월 3일 수요일 반야=김종옥
▲구담사지나 요양원까지 택시를 타고 옵니다...접속구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지요~ㅋ
▲요양원입구에 개가 두마리있는데.한마리는 새끼라 졸졸 따라오고 어미는 낯선사람이라고 엄청짖어댑니다.
▲선명한 풍경이 있는 캠프장방향이 아니고 낙엽이 많이 쌓인 우측길로 진행 해야 합니다...
▲구담사지나 표지석엔 불땅계곡이라고 씌여있는데 이곳엔 불망계곡이라고 표기되어있으니~~어떤게 맞는지
▲부드러운 잣나무와 참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위험한길도 조심 조심 지납니다~~저 길이 무너지면 계곡으로 올라야 할듯합니다.
▲가파른길 올라서면 이 표지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군데 군데 아직 잔설이 남아있어 조심조심 진행합니다.
▲오늘 3구간 시작점인 도성고개에 도착합니다.
▲도성고개에 있는 헬기장 ...돌로 예쁘게 만들어 놨더군요~~색달라 한장 남겨봤습니다.
▲헬기장에서 몇 발자국 가면 벤취가 있어 모닝커피를 마십니다.. 잣나무 향기와 함께 ~~~
▲내 고향 가평의 잣나무 숲~~~~~가슴이 콩닥콩닥~~
▲백호봉에 올라섰는데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서 조망을 감상할수가 없네요~~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대구 k2산악회 리본입니다.백두대간과 한남정맥 종주시 자주 봤기에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k2산악회엔 친구가 있어 더 정겹습니다.그 친구덕분에 백두대간 개인적으로 완주했고.한남정맥에 이어 한북정맥을 하고 있답니다.
▲가평방향~~~저 멀리 멋진 운무가 피어오르려고 하는데 안개땜시~~
▲저 앞에 보이는 것이 아마도 강씨봉일듯싶습니다...
▲강씨봉 정상석이 예쁘게 바뀌었네요~도성고개 표시석과 같습니다...
▲인증샷도 한장 남겨야지요~~
▲오뚜기령으로 향합니다~~
▲가평은 잣나무가 참 많답니다~~
▲멋진 운무가 살포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표시판이 지워지고 찢여지고 거리도 제대로 안 맞고 ~~~
▲오르락 내리락 하는길이 참 재미있습니다..
▲한나무봉에 올라 뒤돌아서서 한장~~잣나무가 많은곳이 가평방향입니다~~
▲한나무봉 삼각점:폐타이어로 보수한 참호가 있는봉우리입니다.
▲오뚜기령입니다..
▲도성고개 4키로/논남기가 7키로/적목리 11키로/
▲강씨봉마을터 랍니다~~~
▲임도에서 좌측으로 오르다가 한우리봉을 찍으러 다시 내려와서 한우리봉으로 갑니다.
▲한우리봉~~
▲한우리봉에서의 조망이 열립니다...그냥지나칠수 있는 한우리봉 .
▲귀목봉갈림길까지 가파른 오름길이라 조금 힘이 듭니다.
▲귀목봉갈림길입니다..몇년전 귀목봉 다녀간 기억이 가물 가물 .낮에도 귀신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청계산도 나무계단따라 오르지만 다소 힘이 듭니다...
▲청계산 정상 삼각점이 빠져서 뒹굴고 있더군요~~에휴!!! 누가 그랬을까?다시 세워놓고 돌아섭니다.
▲길매봉 방향으로 갑니다.
▲돌무더기가 있는 786봉임.청계산 정상에서 약1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야할 길매봉을 담았습니다.
▲청계산정상에서 길마재 내려가는길은 가파른 암릉길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길마재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쉬어갑니다.
▲길마재에서 청계산정상을 담아봅니다.
'♣1대간 9정맥♣ > 한북정맥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북정맥 4구간] 숯고개~운악산~화현고개~서파고개~수원산~국사봉~큰넋고개 (0) | 2013.04.28 |
---|---|
[한북정맥 3구간] 도성고개~강씨봉~오뚜기령~청계산~원통산~노채고개~숯고개2부 (0) | 2013.04.12 |
[한북정맥 2구간] 회목현~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국망봉~견치봉~도성고개 (0) | 2013.04.01 |
[한북정맥 2구간] 회목현~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국망봉~견치봉~도성고개 (0) | 2013.03.31 |
[한북정맥1구간]수피령~복계산갈림길~촛대봉~복주산~하오현~회목봉~회목현 ~광덕산버스2부 (0) | 2013.03.14 |